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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과 흑룡
정하섭 / 그림 이강 | 2003-09-05  
   
34 /  237 x 283mm /  11,000 / 초판
ISBN_13 9788955820065 /  KDC 81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그림책, 문학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6차 유치원 교육과정>만 (5)6~7세>사회생활>사회 현상과 환경>우리 나라의 상징과 전통에 관심 가지기  
"‘청룡과 흑룡’의 이야기는 우리 민족의 물길을 여는 신성한 연못 백두산 천지에 얽힌 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입니다. 하늘에서 온갖 나쁜 짓을 저지고 땅으로 쫓겨난 흑룡은 역시나 이 땅에서도 온갖 악독한 짓을 저지르며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흑룡의 못된 짓에 견디다 못한 사람들이 기댈 곳은 하늘밖에 없습니다. 이 땅의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에 하늘은 늠름하고 믿음직스런 청룡을 내려보냅니다. 물론 포악한 흑룡은 하늘의 사신, 청룡 앞에서도 무서움을 모르고 포악하게 날뜁니다.
온갖 신통한 무기를 앞세운 청룡과 흑룡의 대결이 더 치열해질수록 사람들은 더욱 간절히 기원을 합니다. 흑룡을 물리친 청룡은 흑룡이 살던 성을 허물고 그 자리에 커다란 연못을 만들어 줍니다. 글 못에 담긴 물은 강으로 내로 흘러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을 모두다 대줍니다. 그 못이 바로 백두산 천지입니다.
이 책을 그린 이강 씨는 그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수묵화로 표현하던 화가로 가까이서 보아온 백두산을 떠올리며 그림 작업을 했습니다. 비단에 붓으로 그린 그림은 힘차고 활발한 붓놀림으로 살아 움직이는 용을 보는 느낌을 줍니다. 청룡과 흑룡의 힘찬 몸놀림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상상의 용을 만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을 쓴 정하섭 씨는 우리 설화와 민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어온 작가입니다. 작가는 우리 민족 안에서 오래도록 자라온 용에 대한 상상의 이미지를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힘차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잘 살려냈습니다. 특히 백두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청룡과 흑룡의 대결 장면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민족의 강한 기상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나는 ‘상상의 동물’ 그 세 번째 이야기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상상의 동물을 가까이 하면서 삶의 희망을 지피며 살아왔습니다. 상상의 동물들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힘없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삶의 용기를 주는 무적의 영웅입니다. 길벗어린이 상상의 동물 중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용’입니다. 용은 우리 민족의 삶 속에 가장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우리 민족은 용을 천하무적의 신비로운 동물로, 꿈을 이루어주는 가장 유능한 해결사로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용은 다른 상상의 동물과는 다르게 악을 상징하는 용과 선을 상징하는 용이 선악의 대결을 하며 용의 용맹함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악과 암흑의 힘으로 묘사되는, 서양의 용(Dragon)과 달리, 우리의 용은 물을 다스리는 신성한 존재로 묘사되어 왔습니다. 우리 민족 역시 용을 ‘물의 신’으로 받들어, 물과 관련된 설화에 항상 등장시켜 왔습니다. 이 책 ‘청룡과 흑룡’의 이야기도 우리 민족의 물길을 여는 신성한 연못 백두산 천지에 얽힌 신화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청룡과 흑룡’에서는 살아 날아올 것 같이 꿈틀거리는 용의 표정과 움직임을 통해 우리 민족의 희망찬 기상이 꿈틀거리며 표현되는 책입니다.
인간을 도와 주려고 애쓴 청룡에 대한 신화, 백두산에 우리 민족의 힘찬 기상이 꿈틀거리게 되었던 세상이 처음 열리던 때의 이야기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글 : 정하섭

196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해치와 괴물 사형제》, 《쇠를 먹는 불가사리》, 《청룡과 흑룡》,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자린고비》, 《오늘이》, 《열두 띠 이야기》, 《나무는 알고 있지》와 동화책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열 살이에요》등 여러 어린이 책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이강

1968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와 심양 노신미술대학에서 각각 예술학과 중국화를 공부했습니다. <중국 소수민족 민족백화 미술대전>에서는 은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고, 2001년 6월에는 서울에서 <이강 수묵화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번쩍! 흑룡은 청룡이 부른 번개를 맞고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청룡이 흑룡과 3일간 불꽃 튀는 싸움을 벌인 끝에 흑룡을 물리치는 순간이다.『청룡과 흑룡』은 백두산 천지에 얽힌 용 이야기를 담은 그림 동화다.

하늘에서 못된 짓만 골라 하는 흑룡은 땅으로 쫓겨난다. 백두산에 내려온 흑룡은 꼭대기에 으리으리한 궁전을 지어놓고, 사람들에게 보물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금반지, 옥구슬, 은수저, 수정목걸이……. 온갖 보물을 실은 수레가 길을 메운다. 그러나 보물에 만족하지 못한 흑룡은 젊은 남자와 여자를 바치라고 명령하기에 이른다.

이 때 하늘에서 청룡이 내려온다. 청룡과 흑룡의 한판승은 피할 수 없게 되고, 청룡이 흑룡을 물리친다. 청룡은 흑룡이 살던 궁전을 허물고, 그 자리에 커다란 연못을 만든다. 그 연못에 담긴 물은 강으로, 내로 흘러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을 모두 대준다. 그 못이 바로 백두산 천지다.

백두산을 무대로 펼쳐지는 청룡과 흑룡의 대결 장면에서 우리 민족의 힘차고 강한 기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중국 동포 유학생인 이강 씨가 비단에 붓으로 그린 용의 그림은 마치 살아있는 용을 보는 듯하다.
소년 조선 일보 2003.09.17/황윤억 기자


책마을 종이를 뚫고 나올 듯한 청룡의 기상이여!

하늘에서 못된 짓을 하고 땅으로 쫓겨난 흑룡은 땅에서도 온갖 악독한 짓을 저지르며 사람들을 괴롭힌다. 견디다 못한 사람들은 흑룡을 물리쳐 달라고 하늘에 기원한다.

마침내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청룡이 하늘의 사신으로 내려오고 온갖 신통한 조화를 부리는 청룡과 흑룡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천신만고 끝에 흑룡을 물리친 청룡은 흑룡이 살던 성을 허물고 그 자리에 커다란 못을 만든다. 그 못이 바로 백두산 천지다.

우리 민족의 삶 속에 가장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상의 동물 용이 길벗어린이의『청룡과 흑룡』으로 되살아났다. 비단에 붓으로 그린 삽화는 붓놀림이 힘차고 활발해 그림 속의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다. 저학년 대상.
어린이 동아일보 2003.09.17/김세원 기자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나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작가가 창작한 그림책인 <청룡과 흑룡>은 백두산 천지가 생겨난 유래담이다.
이야기는 깜깜한 밤, 번갯불이 하늘을 가르고, 귀청을 찢을 듯한 천둥이 울리더니 커다란 것 하나가 땅으로 곤두박질치면서 시작한다. 다음 날 사람들은 백두산 꼭대기에 앉아 해를 가리고 있는 흑룡을 발견한다. 흑룡은 붉은 입김을 내뿜고 파란 불꽃이 이는 눈을 번뜩이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값진 보물과 젊은 남자들, 여자들을 바치라고 명령한다. 사람들은 온갖 재물을 바치지만 차마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은 산 제물로 바치지 못한다. 그러자 흑룡은 백두산을 칭칭 휘감아 물길을 모두 막아버린다. 들판의 모든 것들이 말라버려 더 이상 살 수 없게되자, 사람들은 하늘에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이를 듣고 나타난 청룡이 흑룡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결국 싸움은 청룡의 승리로 끝나고 백두산에 천지가 생겨 사람들이 평화롭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항상 물을 흘려 보내주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청룡과 흑룡의 대립이 주는 긴장감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국화를 전공하는 중국 동포 유학생 이강의 그림이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 THE BOOK (2003년 10월호)"

4살 부터 초등생도 좋아하는 책!! l 전진영 l 6560
청룡과 흑룡을 너무나도 잘 읽은 엄마입니다.
저도 참 잘 읽었는데 우리 집 애들 모두 좋아하네요.
도서관에서 2번째 빌려 읽다 결국 구입했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제가 수업하는 문화센타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지요.
초등 아이들도 반응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책 마지막 쪽을 읽어주며 "얘들아! 너희들 오늘 물 먹었니 안 먹었니?"
"먹었어요."
"그게 다 청룡이 물을 잘 흘러보내줘서 그런거야."했더니
4~5세 아이들은 물론이고 초등아이들도 믿는 눈치였지요.
거기다 한 술 더 떠 "백두산에 가면 하늘을 나는 청룡을 볼 수 있대. " 했더니
완전 이야기에 빠져 들었답니다.

수업은 끝내야 하는데 아이들이 책에 매달리는 통에
"길벗어린이 홈페이지에 가면 움직이는 동화책으로 볼 수 있어."
하고 알려 주었답니다.
이번주, 수업을 가니 길벗어린이에 가입해서 봤다는 아이도 있고
벌써 샀다는 아이도 있더군요.

정하섭 선생님이 참으로 궁금해 집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를 그림책을 많이 쓰시던데 그래서 더욱 궁금해 지네요.


오랫만에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책을 찾아 아주 기쁘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용이 두마리나.. l 양경숙 l 18668
우리의 상상의 동물 용.

서양의 괴팍한 드래곤과는 다른 우리의 삶에 도움을 주는 용이죠.

울 아이가 이 용을 참 좋아해요.

공룡을 좋아하더니. 이제는 그 사랑이 용으로 이어지네요.

그래서 용에 관한 책을 찾아서 보게되고...

더군다나.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쏙빼놓을 싸움도 있어서 그런지 이책을 너무 좋아하네요.



용과 더불어 우리민족이 신성시 여기는 백두산.

이 백두산에도 참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지요.

백두산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도 많은데. 이 이야기는 백두산의 천지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네요.

책을 읽고나서 마지막 페이지는 아이가 잘 안보게 되죠.

그런데.. 자신이 관심이 있어서인지. 용에 관해서 더 알고 싶어서인지. 이책은 뒷페이지까지 꼼꼼하게 보내요.



뒷페이지에 용은 물을 지키는 수신이라고 하네요.

어머나 이건 저도 몰랐던 것이네요.

그저 용이라고 생각했지... 물을 지는 신이라..

그래서 천지이야기에 용이 나왔나보네요.

아이덕에 무지한 엄마도 한가지를 알게되었어요.



이책에는 청룡과 흑룡이 나오지요.

용이라면 다 좋은 용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청룡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용이지만. 흑룡은 인간을 힘들게 해요.

이것저것 요구사항도 많고. 억지도 부리고..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사람들을 헤치고..

참 나쁜 용이네요.

그런 갈등속에 선악을 배우개 되는것 같아요.

이런 갈등은 엄마인 나는 피하고만 싶은데.. 아이들은 더 찾아서 봐요.

이렇게 책으로 보면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를 배우게 되겠지요..



흑룡과 청룡이 싸운는 장면에서 용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우리 아이...

그러더가 청룡이 이기는 장면에서는 흥분을 하네요.

선이 이기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용이 그것도 두마리나 나와서 그저 행복한 우리 아이...

자연스럽게 선악에 관해서도 배우게되고.

아주 멋진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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