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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전거 배우기
고대영 / 그림 김영진 | 2009-05-15  
   
38 /  280 x 225mm /  13,000 / 초판
ISBN_13 9788955820904 /  KDC 813.6
ø 문학_지원이와 병관이 4
з 유아 그림책
초등 1~2학년(7~8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사회관계>사회적 관계>또래와 사이좋게 지내기
6차 유치원 교육과정>만 (5)6~7세>건강생활>기본 운동 능력>신체 활동에 참여하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국어>다섯째마당. 어깨동무를 해요>1. 손에 손잡고>(3) 쓰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바른생활>2. 사이좋은 친구 
2009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관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õ 교보문고 (권장도서)  
중국 (중국어간체자)  
병관이와 지원이 이야기, 해마다 봄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그림책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있음직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서』(2006년 3월)와 『용돈 주세요』(2007년 4월), 『손톱 깨물기』(2008년 4월)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병관이와 지원이 이야기. 이번 네 번째 그림책은 놀이터와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한 ‘병관이의 두발자전거 배우기’입니다.
오늘도 병관이는 자전거 경주에 신이 났습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그네 타기 시합을 하는 병관이와 상현이는 둘이 있어 더욱 즐거운 단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이의 자전거가 유난히 빠릅니다. 동네 네발자전거 타기 챔피언인 병관이가 아무리 열심히 페달을 밟아도 상현이를 따라갈 수가 없지요. 상현이는 보조바퀴를 떼고 이제 두발자전거를 탄다며 자랑합니다. 시무룩해진 병관이는 누나 자전거를 타 봅니다. 하지만, 발도 닿지 않는 두발자전거 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병관이는 아빠에게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고 하고, 토요일에 온가족이 함께 한강 둔치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러 나섭니다.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는 아빠와 함께 두발자전거 타기를 익히는 병관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연습 끝에 드디어 병관이는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합니다. 가족끼리의 저녁 외식을 마다하고 병관이는 상현이네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상현아, 자전거 시합하자.”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며 신나게 자라는 아이들
아이들은 하루하루 신나게 뛰놀며 자랍니다. 놀이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익히고, 전에는 어려웠던 것들을 반복과 연습을 통해 익숙한 것으로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몸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자랍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즐겁고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그림책 속 병관이는 어느 날 두발자전거의 세계를 알게 됩니다. 더 빠르고, 더 신나는 두발자전거의 세계. 병관이는 빨리 보조바퀴를 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결국 병관이는 아빠의 도움으로 두발자전거 타기를 시작합니다.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드디어 핸들 돌리기까지 성공! 뒤에서 병관이의 자전거를 든든하게 잡아주었던 아빠와 크게 손을 흔들며 지지해 준 엄마와 누나의 따뜻한 시선 속에서 즐겁게 성장하는 병관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단짝이자 라이벌인 상현이, 함께 크는 우리는 친구!
앞서 출간된 세 권이 엄마, 아빠, 지원, 병관이의 한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두발자전거 배우기』에서는 친구 상현이가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병관이에게 상현이는 무슨 일이든지 함께할 때 더 즐겁고 더 신나는, 친구이면서 지기 싫은 존재이지요.
보조바퀴를 떼어 낸 자전거를 빠르고 능숙하게 타는 상현이를 바라보는 시무룩한 병관이. 병관이는 이 일을 통해 서둘러 두발자전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두발자전거 타기를 익힌 다음 병관이가 서둘러 하고 싶었던 일은 상현이와 자전거 시합을 하는 일입니다. 강한 동기를 부여한 인물에게 이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이겠지요.
그림책은 며칠 동안 자전거에 ‘몰입’되어 있던 병관이가 당당하게 큰 소리로 상현이를 부르는 장면으로 끝맺습니다. 한껏 들뜬 병관이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과 동시에 병관이와 상현이가 이전보다 더욱 신나게 두발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빌 것이라는 짐작으로 유쾌해지는 맺음입니다.

환한 봄날,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그림
『두발자전거 배우기』는 벚꽃이 활짝 핀 봄날을 배경으로 합니다. 환한 벚꽃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고 그네를 타며 즐겁게 노는 병관이의 모습은 더없이 밝습니다.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배우러 간 한강 둔치의 연둣빛 잔디의 따뜻한 느낌과 함께 분홍빛은 그림책을 밝고 환하게 이끌어가는 주요한 색감입니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조금 더 성장하는 병관이의 행복한 모습, 든든하고 세심한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 안에서 따뜻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의 속도감을 장면 속에서 역동적으로 풀어낸 점은 이번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두발자전거 배우기』는 병관이 지원이 시리즈의 전작들보다 동적인 느낌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병관이와 상현이가 함께 자전거 시합을 하는 장면들(4~5쪽, 8~9쪽)이나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를 완벽하게 익히게 된 순간을 표현한 장면(28~29쪽)은 ‘자전거 타기’라는 소재와 속도감이 인상적으로 표현된 부분입니다. 병관이의 성장, 그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희열을 속도감을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그림작가의 바람이 신나는 장면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병관이가 두발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과정이 여러 컷의 연속 그림으로 묘사된 것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누나 자전거를 겁 없이 탔다가 넘어지는 장면(16쪽), 아빠가 뒤를 잡아주며 자전거를 배우는 장면들(24쪽, 27쪽)은 연속 된 상황으로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지하철을 타고서』가 지하철, 『용돈 주세요』가 마트와 아파트, 『손톱 깨물기』가 학교와 아파트, 등하교길이 공간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이번 그림책에서는 놀이터와 한강 둔치가 주요 공간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을 재미있게 다루면서도 공간들을 세세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특성은 이번 그림책에서도 솜씨 있게 이어지고 있지요.
그림책 곳곳에 숨겨 놓은 그림 찾기도 이 그림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전작을 접한 독자라면 이번에는 어떤 그림을 어디에 숨겨 놓았을까 기대하고 있을 터. 장면마다 살짝 등장하는 고래와 곳곳에 숨어 있는 양과 펭귄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글 : 고대영

1995년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그림책 편집자로 일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만든 책인 ⟪강아지똥⟫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점점 키워 나갔다. 특히 국내 작가들의 창작 그림책이 드물던 시기에,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작가들과 꾸준히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창작 그림책을 내는 데 주력했다. 2006년에는 자녀인 지원이, 병관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를 써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 후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계속 창작해 모두 9권을 냈다. 그중에서 ⟪손톱 깨물기⟫와 ⟪집 안 치우기⟫가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작가 강연을 500여 회 이상 진행했다. 지금은 출판사를 퇴직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강연자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두발 자전거 배우는 모습이 우리랑 닮았어요"> 한국일보, 2011-09-27
…우리 도서관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이 그림책은 제법 글이 많아 지칠 법도 한 책인데도, 아이들은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학부모들의 옷자락을 붙잡고 졸라댄다.…
[바로 가기☞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9/h2011092702311321950.htm]

<[책으로 키우는 창의력] 두발자전거 배우기> 영남일보, 2010-03-29
...수많은 도전 끝에 마침내 자전거를 타게 된 병관이. 자전거 타기의 두려움을 극복한 아이는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족의 사랑 속에서 성취감을 느낍니다.이 책의 주인공처럼 어린 시절부터 도전해서 이루어내는 기쁨을 맛보며 자란 아이는 성장하면서 만나는 여러 힘든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맞서겠지요...
[바로 가기☞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edu/child/article.shtml?id=20100329.010160758250001]

<♣ 두발자전거 배우기> 전남일보, 2009-05-08
놀이터와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한 '병관이의 두발자전거 배우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병관이와 상현이는 둘이 있어 더욱 즐거운 단짝.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이는 보조바퀴를 떼고 이제 두발자전거를 탄다며 자랑한다. 시무룩해진 병관이는 누나 자전거를...
[바로 가기☞ http://www.jnilbo.com/read.php3?aid=1241708400298047055]

<[새로 나온 책]두발 자전거 배우기> 어린이동아, 2009-05-06
“준비, 땅!” 병관이와 상현이가 자전거 경주를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병관이가 이겼다. 이제 이 아파트단지에서 병관이를 이길 네발자전거 선수는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상현이가 맞붙자고 한다. 어라∼ 그런데 웬걸 오늘은 따라잡을 수가 없다. 이유는 상현이 자전...
[바로 가기☞ http://kids.donga.com/news/vv.php?id=20200905069413&c=&d=]

<5월 2일 어린이 새 책> 한겨레, 2009-05-02
아이들의 생활에서 찾아낸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온 고대영·김영진 작가의 네 번째 작품.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한 ‘병관이의 두발자전거 배우기’다. 병관이는 상현이와 단짝이 되어 자전거를 타는데, 어느 날 상현이의 자전거가 유난히 빨리 달린다. 상현이는...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52849.html]

<<아동신간> '하나 동생 두나'> 연합뉴스, 2009-04-30
...병관이와 상현이는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그네 타기를 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단짝 친구이다. 어느 날 상현이가 두발자전거를 타고 나타난다. 동네서 네발자전거 타기 챔피언인 병관이는 상현이의 두발자전거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두발자전거를 타는 친구에게...
[바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636936]

연습해 노력해 그럼 돼 l 김선영 l 18714
네발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로 탈 수 있게 되는 과정을
친구와 자전거 시합을 통해 아이들의 경쟁심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아빠와 연습을 통해 성공하게 되고 자신감을 얻어 다시 도전한다는 이야기
체험수기같기도 한 이야기와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그림으로 탄탄하게 꾸며져 있다
인물의 과장된 표정과 몸짓에서 장난끼 가득한 악동들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캐리커처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밉지가 않습니다
두발자전거 배우기가 나의 일처럼 실감납니다 동질감에 내속마음친구같습니다

-->표지그림에 나무그늘이 선명하게 되어 있어 사실처럼 느껴지게 한다
본문의 그림도 그림자가 뚜렸하게 되어 있어 화창한 날씨을 느끼게 해준다
분홍 꽃나무 초록나무와 잔디밭 파란하늘이 곱기도 하고 기분도 밝게 만들어 줍니다


-->맨 뒷장에 구름모습에 고래 펭귄 양이 물찬 제비처럼 날아갑니다
그림 곳곳에 고래 펭귄 양을 찾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이랑 누가 먼저 찾나 시합해봅니다
의외의 위치에 또는 사물의 변형된 모습으로 배경에 숨어 있기도 해
세심하게 살펴보게 해줍니다
고래 펭귄 양 말고 또 있나요?

병관의 승
첫번째 시합 병관이와 상현이가 자전거 시합을 합니다 네발자전거로요


병관의 패
두번째 시합 상현이가 그동안 두발자전거로 연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만 역전 당하고 맙니다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는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시합후 병관과 상현의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

첫번째 시합에서 이긴 병관 --> 기분좋습니다 날아갈것만 같습니다
시합에서 진 상현 --> 속은 상하겠지만 그래도 잘 노는 모습이 더 대견스럽다
우리아이도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승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분해하지말고
툴툴 털어버리고 씩씩하고 해맑게 어울려 노는 상현이를 닮았으면 합니다


두번째 시합에서 진 병관 --> 심통 잔뜩나 혼자 외톨이로 앉아 있다
언제나 자전거 달리기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있을줄 알았는데 패자의 패배감에
의기소침해 혼자 떨어져 있는 병관이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을 건네주고 싶게 합니다

병관의 연습



이기고 싶은 마음은 앞서고 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포기도 하고 싶고
풀밭에 기죽어 아빠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거져 얻어 지는 건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넘어지며 다치기도 하고 땀흘리고 연습한 만큼 결실을 보게 되는 과정을
연속적인 그림으로 스피드를 느끼게 해주는 특색있는 기법으로 유감없이 전해줍니다

도전장
드디어 두발자전거 타기를 성공했습니다 의기양양해졌습니다
무척이나 과장되게 벌어진 입모양으로 병관이의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이 두둑해지면 배짱이 좋아지고 저절로 목소리는 커지는 법이죠
책상에 헬멧이 놓여 있는 글자없는 끝장면이
과연 병관이 챔피언을 탈환했을지 여운을 남깁니다


울퉁불퉁한 길 경사가 있는 길 방지턱이 있는 길 어떤 길에서든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아 주던 보조바퀴를 떼고
이제 스스로 균형을 잡아 두발자전거로 탈 수 있는 병관을 보면서
아이가 내 얘기라면 흥분했답니다
두발자전거로 타는 친구들 이름을 열거하면서 질 수 없다며 요즘 연습중인데
별 진도가 없어 한쪽만 떼고 한쪽 보조바퀴는 그대로 두고하는데
언제쯤 탈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기운 잃어가는 차에
병관이의 성공담에 희망을 가졌음 합니다

책 감사합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sgsysy3/647422
http://booklog.kyobobook.co.kr/sgsysy3/R1/410600

빨리 배우고 싶대요^^ l 박윤경 l 17207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받았어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아이 오기전에 제가 미리 읽어봤는데
역시나 병관이가 넘 귀엽습니다.
지는것도 싫어하고 뭔가 하고 싶으면 끝까지 하고야마는게
요즘 울 아들하고도 비슷하구요.
유치원에 갔다와서 소파에 올려진 책을 보더니
엄마,병관이네? 합니다.
글을 읽을줄 알아 혼자 많이 읽는데
병관이의 모습을 보고 넘 좋아라합니다.
자기의 모습도 있을거고 그림도 익살스러운면이 있잖아요.

보조바퀴를 달고 이제 막 몇걸음 나가기 시작한 아이로서는
병관이 형이 아마 신기한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가봅니다.
바쁜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아파트 뒤 공원에서 같이 자전거 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엄마랑 타면 잔소리가 더 먼저나오거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 넘 넘 감사해요^^

사랑해용 지원이 병관이 l 주혜영 l 16724
울 딸이 제일 좋아하는 지원이 병관이...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감동을 전해주었어요.
유치원갔다와서 책을 보고는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더라구요.읽고 또 읽고 그러더니 그 다음날 친구들이랑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같이 봐야 한다며 유치원에 들고 갔어요.
책을 읽고 나서는' 엄마 나도 병관이 처럼 두발 자전거 타고 싶어요. 지원이언니랑 병관이는 맨날 같이 노니까 좋겠다.' 그러더라구요..두발 자전거 배우기 때문에 며칠을 행복하게 보냈네요.

두발자전거 배우기 l 윤영미 l 9483
이번 이벤트에 되어서 두발 자전거 배우기를 받게 되었네요.
애들한테 읽어주면서 저 어렷을때 자전거 배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래도 열심히 했는지가 저절로 생각이 났어요.
저희 애들도 그 책을 보면서 엄마. 열심히 노력하니깐 성공했어 하네요.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왔을때 그 책을 보여주면서..
자기도 두발자전거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좀더 크면 배울수 있다고 햇어요.

지원이와 병관이의 네번째 이야기~ l 박효정 l 15053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그 네번째 이야기 [두발 자전거 배우기]



첫번째 이야기인 [지하철을 타고서]를 올 초에 접하게 되었답니다.

어느 맘께서 읽고 소개시켜 주셨었는데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너무 탐이 나더군요.

그래서~ 책꽂이에 꽂게 되었지요.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있음직한 이야기~

그 이야기를 글: 고대영-그림: 김영진 두 분께서 너무너무 잘 풀어주신거 같아요.

[지하철을 타고서] 책 읽으면서 얼마나 웃고 즐거웠던지요. 






특히 지하철에서 지원이가 병관이 깨운다고 꼬집었을때 병관이의 모습과 마지막에 지원이가 병관이 엉덩이 차는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웃음짓게 할꺼 같아요.



[두발 자전거 배우기]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 놀이터, 한강둔치가 배경이네요.

[지하철 타고서]때보다 지원이와 병관이가 많이 큰 모습이예요. 

그리고 지원이보단 병관이의 이야기고요, 친구 상현이가 등장한답니다.







자전거 탈 때의 속도감이 그림으로 이렇게 표현되는가 싶은게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같이 읽었던 딸아이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병관이가 지원이의 치마를 잡고 늘어지는 장면입니다. 

아마도 [지하철을 타고서]의 지원이가 병관이 꼬집었을때의 병관이 모습이 생각난거 같아요.



상현이와 친구이자 라이벌인 병관이. 

상현이와의 자전거 시합에서 매번 이기던 병관이가 어느날 보조바퀴를 떼고 병관이보다 훨씬 쌩쌩 잘 달리는 상현이.

병관이는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한강둔치로 가게 된답니다.

거기서?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되시죠? 



자전거 배우면서 한번씩들 이런 경험이 있을텐데요.

올해 6살인 울 딸래미에게도 곧 이런 경험이 있을꺼 같아요.

날씨 좋아 요즘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도 많고 자전거도 많이 타고 있는데요.

아직은 보조바퀴를 달고 타고 있답니다.


아이: 엄마, 나도 7살 되면 보조바퀴 떼줘. 보조바퀴가 뭔지 알지? 내 자전거에.

엄마: 응.

아이: 여기봐, 병관이도 보조바퀴 떼고 자전거 연습해서 탔어.



지금 당장 하자니 겁나고 7살 되면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질꺼 같은 생각이 많이 드나봅니다.

그래서 병관이도 7살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Tip: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고래, 펭귄, 양 숨은그림찾기, 해보세요~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l 류신혜 l 22216
책 받은지는 꽤 됐는데 서평쓰려고만하면 컴이 다운되고 그사이 동생이 태어나고 하는바람에 너무 늦었네요..

길벗에 두발자전거 배우기 책 응모해놓고 깜빡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책이 왔네요..
저희딸아이가 지금 40개월인데요, 책을 워낙 좋아해서 이 책을 받고 한참을 좋아서 춤도 추고 그랬네요..^^

책 내용은 병관이가 같은동네 사는 친구와 자전거달리기 시합을 해서 항상 이기곤 했는데,
어느날은 친구가 너무 빨라서 도저히 이길수가 없는거에요..
왜그런가 했더니 친구가 보조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를 타서 그렇게 빨랐던거였지요..
그래서 병관이도 아빠에게 조르기 시작합니다...보조바퀴를 떼어달라구요...
하지만 병관이는 친구보다 키도 작고, 또 연습도 하지 않아서 아빠가 안된다고해요..
그래도 병관이가 계속 조르자 아빠는 주말에 회사나가지 않을때 연습한 후에 떼주신다고 약속을 하시지요..
드디어 주말이 되어서 온가족이 한강시민공원에 가서 열심히 두발자전거타기 연습을 해요..
넘어져도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하던 병관이가 드디어 두발자전거를 탈수 있게되자,
친구를 찾아가 큰소리로 친구이름을 부르면서 책이 끝나요...^^


평소 아이 창착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는편인데요,
유명한 창작책들은 다른나라것들이 많더라구요..
일본창작책이 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정서와 좀 동떨어진면도 있고 해서 우리나라 창작책을 애타게 찾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책이 바로 이 책인것 같아요..

친구랑 아파트 단지내에서 자전거 시합을 하는것도 우리의 소소한 일상이고,
식구들이랑 한강시민공원으로 자전거 연습하러 가는것도 우리나라에 있는 한강시민공원이 등장하니 더 친근하고..저희딸도 자전거배울때 여기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 배우고 집에오는길에 모처럼 가족끼리 외식하려고 했는데 병관이가 집에가자고 해서 못가게 되거든요..거기서 지원이가 돼지갈비가 먹고싶었는데 못먹어서 속상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돼지갈비역시 가족들의 외식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라서 더 친근하더라구요....

이책이 시리즈별로 있던데, 그 시리즈를 다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봄이되면 지하철타고 여기저기 아이를 데리고 다닐텐데 지하철이 나오는 책도 좋을것 같고..
또 이제 거짓말 할 나이가 되었으니 거짓말을 다룬 책도 구매할예정입니다...
좋은책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딸은

유정아 겁내지 말고 두발로 오케이? l 최수진 l 25692
지원이와 병관이 이야기 4
큰아이는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자전거를 탄다. 한달 전에 애 아빠가 보조바퀴를 조금 높여 주었다. 한번에 떼면 겁날까 나름대로 배려를 한 건데 아이는 중심잡기를 힘들어했다. 한 달에 두어 번 타다 보니 자꾸 감이 떨어지나 보다. 마침 오늘 보조바퀴를 달고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왔는데 이를 지켜본 남편이 이젠 문제없다며 보조바퀴를 떼자고 했다. 큰아인 겁난다며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들리지 않는지 아님 그래선 안 된다 생각하는지 기어이 떼버렸다. 그래도 다 떼진 않고 오른쪽이 약한 아이를 생각해서 오른쪽 바퀴는 놔두었다. 그렇게 세발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고 오더니 괜찮다고 한다. 작은아이는 그런 언니를 따라서 지도 꼬마 자전거 타고 잘 따라다녔다. 걱정 마, 유정, 너도 잘 탈 수 있을 거야!!!

병관이와 상현이가 아파트 단지 돌기 시합을 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병관이가 먼저 들어왔다.
보조바퀴 달린 네발 자전거 대왕 병관이는 단지내 네발자건거 타기 챔피언이다.

그러던 어.느.날

상현이가 병관이보다 너무나 빨리 달리는 일이 벌어졌다.
충격받은 병관. 상현이의 비밀은 바로 ‘두.발.자.전.거’
학교에서 돌아온 누나 지원이를 졸라서 누나의 자전거를 빌려서 타지만 결과는…

아빠를 졸라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하는데 아직 위험하니 키가 더 크면 해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병관이의 간절한 부탁에 주말에 떼기로 약속을 한다.

드디어 주말.
가족은 자전거를 타기 위해 한강으로 나간다.
그리고 아빠의 도움으로 병관이의 두발자건거 연습은 계속된다.

그러나 역시..

풀죽은 병관이와 왠지 미안한 아빠.

돼지 갈비도 마다하고 병관이는 어디로 갈까요? ^^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파~~란 하늘과 하늘을 바다에 비유해서 구름과 함께 마치 꽃잎이 날리듯 고래가 등장하는데 그게 참 꿈결같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의 모습과 속도감을 나타내주는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다.
병관아, 똥꼬 보인다. ㅋㅋ

원본주소 http://blog.yes24.com/document/518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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