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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도 : 조선 시대 천재 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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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하섭 / 그림 이은천 | 1999-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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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234 x 283mm / 7,500 / 초판
ISBN_13 9788986621600 / KDC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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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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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예술, 인물
영아(0~3세),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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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적 표현>미술활동 즐기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 감상>미술작품 감상하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심미적 탐색>미술적 요소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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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열린어린이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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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아저씨는 어떤 사람일까요? 궁금하다면 주사위를 던져보세요.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질문에 알맞은 그림을 고르다 보면 김홍도 아저씨의 일생과 그림을 모두 알 수 있어요. 김홍도의 그림에 나오는 사람들 좀 보세요. 흙덩이를 밧줄에 매다는 사람도 있고, 기와를 들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한쪽에선 줄을 늘어뜨려 무엇인가를 재고 있네요.
이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궁금하면 이 사람들이 어느 그림 속에 나오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자, 책을 펴고 김홍도 아저씨를 만나러 가요!" |
글 : 정하섭
196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해치와 괴물 사형제》, 《쇠를 먹는 불가사리》, 《청룡과 흑룡》,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자린고비》, 《오늘이》, 《열두 띠 이야기》, 《나무는 알고 있지》와 동화책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열 살이에요》등 여러 어린이 책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이은천
196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미루나무가 쓰는 편지』, 『착한 동생 못된 형』, 『마사코의 질문』, 『울지 마, 울산바위야』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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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알아내는 능력은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그림, 선율을 많이 접하다 보면 반복되는 경험과 훈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미감을 얻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어른처럼 발소리를 죽이고 화랑의 그림을 둘러보거나 콘서트홀에 몇 시간씩 앉아 있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어떻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름다움을 체험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모델을 제시한다.
단원 김홍도 (1745∼ ?)의 삶과 그가 남긴 작품, 작품 세계의 특징이 소개된다. 설명은 짧고 화보 위주. 그런데 그 소개방식이 독특하다. 수록된 ‘고양이와 나비’ ‘서당’ ‘씨름’ 등 눈에 익은 김홍도의 그림 13편에는 모두 한 가지씩의 수수께끼가 곁들여져 있다.
‘소나무 아래 호랑이’의 경우 오른쪽에는 그림 전도를, 왼쪽에는 다양한 호랑이의 얼굴과 털모양을 펼쳐 놓고 ‘아래의 조각 그림들 가운데에서 오른쪽 그림 속의 호랑이 얼굴과 털을 골라낼 수 있겠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답을 맞추기 위해 그림을 꼼꼼히 살펴 보면서 아이들은 고도의 관찰력과 김홍도의 화풍을 익히게 된다.
퍼즐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을 응용해 김홍도 그림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5∼9세 아이에게 권할 만하다. 길벗어린이가 기획한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의 다섯 번째권이며 ‘샤갈’ ‘다 빈치’ ‘피카소’ ‘조토’가 앞서 출간됐다.
--- 동아일보 정은령 기자, 2000. 1. 15." |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l 원시인 l 78
이 책은 나오기 전 위인전은 항상 훌륭한 사람의 어린 시절이
항상 특별하고 남달랐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가 딱딱하거나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였다.
김홍도라 하면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데 이 책에는 그저 그림을
좀 잘 그리는 개구쟁이에 불과했다.
정하섭 작가의 단아한 문장. 크게 홍보도 하지 않았고 추천도서도 아니였던 이 책이 조용히 소개소개로 알려지기 시작한 지도
이제 6년째 접어드는것 같다.
위인전 자체가 학습적이고 교훈적이여서 멀거먼 느껴졌는데 인물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 한다면 인물 이야기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김홍도가 어렸을때 얼마나 공부하기 싫어했고 그림만 그리려고
했는지도 잘 나타나 있고 그 시대에 그림 그리는 화가가 얼마나
대우를 못 받았는지 김홍도 아버지의 반대를 보면 잘 알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과는 달리 김홍도는 열 살 때 평생의 스승인
안산의 선비 강세황을 만나 그림과 옛 글과 시를 함께 배웠다고
전해진다.
여하튼 이 책은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 우리 민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홍도의 행동과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책 끝부분에는 김홍도의 민화도 자연스럽게 소개가 된다.
그의 작품들을 좀도 재미있게 감상하려면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길벗어린이)가 눈높이에 맞을 것 같다.
어린이 전문서점 곰곰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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