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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문승연 / 그림 이수지 | 2005-01-15  
   
32 /  268 x 216mm /  9,500 / 초판
ISBN_13 978-89-5582-134-5 /  KDC 813.6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그림책
유아(4~6세)
프랑스 (프랑스어)  
놀이 속에서 체험하는 환상을 눈으로 본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색연필이나 붓을 쥐어 주면 장판이고 벽이고 할 것 없이 이리저리 그은 선들로 난장판이 되기 십상이지요. 어른의 걱정스러워하는 표정에는 아랑곳없이 아이들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웃음이 번집니다.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기란 순수한 놀이이자 창조의 행위입니다. 아무렇게나 그은 듯한 선, 마구 칠한 붓자국이 아이들에게는 해님과 꽃과 바다와 고래가 됩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신의 상상을 실현합니다. 이 책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체험하는 환상의 세계, 그 즐거움을 훌륭하게 형상화해 냈습니다.

그림책다운 새로운 소재, 새로운 구성
진이와 훈이가 놀다가 서랍 속에서 페이스 페인팅 물감을 찾아냅니다. 엄마는 문 밖에서 목욕하자고 부르지만 두 아이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진이와 훈이는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옷을 벗어 던지고 순식간에 얼룩 고양이와 인디언 추장으로 변신합니다.
“파란색은 물이야. 물 위에 배가 있어."
“물 속에는 고기가 많아. 고래도 있어."
“달이 있으니 밤이야. 밤하늘은 깜깜해."
“깜깜하니까 별님이 반짝반짝하지."
두 아이는 그림 그리기에 빠져들면서 한순간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습니다. 둘은 배를 타고 고래가 뛰노는 큰 바다를 건너 무시무시한 독뱀이 사는 섬으로 떠납니다.
낯익은 일상에서 아이들 앞에 문득 열린 환상 세계를 포착하고, 장난꾸러기 아이들에게서 한순간 드러난 예술 창조자의 모습을 담아 낸 데 작가의 독창적 시선이 있습니다. 작가는 또 생활의 매순간을 놀이의 즐거움으로 뒤바꾸는 아이들의 놀이 본능을 훌륭히 드러냈습니다. 목욕을 하지 않겠다던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온몸을 더럽혀서는 제 발로 목욕탕으로 뛰어들어 새로이 물장난에 몰두합니다.
작품의 구성은 이렇게 놀이의 시작과 확장, 변형에 따라 펼쳐집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순수한 놀이의 순간을 포착하여 눈앞에 펼쳐 보인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너무도 낯익은 생활의 한 장면에 그토록 아름다운 창조가 있었는지 알아차리고, 자신들이 곧잘 빚어 내는 환상들에 깊은 충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거침없는 선과 풍요로운 색의 향연
아이들의 그리는 행위에 담긴 순수한 유희와 표현 본능은 그림책이 아니고서는 표현할 수 없는 제재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 이수지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이 책에서 제재에 걸맞은 표현을 유감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아무렇게나 그은 듯한 편안한 먹선은 아이들 그림의 소박한 스타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외곽선과 명암 없이 굵고 가는 선으로 사물의 고유색과 형태를 단번에 재현하는 단순한 표현을 택하고, 화면 곳곳에 물감이 튀고 번진 자국을 살렸습니다. 아이들 그림의 소박함, 자발성과 즉흥성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름답게 연출된 화면과 풍요로운 색의 향연은 아이들이 빚어 낸 환상을 빛나는 모습으로 보여 줍니다.
글 : 문승연

1963년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어린이책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에 살면서 그림책 창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내가 처음 가본 그림 박물관' 시리즈의 기획과 디자인을 했고,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내 그림과 닮았어요, 장욱진》을 썼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안녕, 달토끼야》, 《무지개》, 《냠냠냠 쪽쪽쪽》, 《찾았다!》들이 있습니다.

▣ 문승연 작가와의 인터뷰, 2011년 12월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① -《안녕, 달토끼야》가 나오기 까지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② - 어린이책 아트 디렉터로서의 그림책 이야기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③ - 문승연 작가의 그림책 만드는 이야기

그림 : 이수지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과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 작업을 특징으로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표현하는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그림 작가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여름이 온다》, 《강이》, 《선》,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움직이는 ㄱㄴㄷ》 등이 있고,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그림자는 내 친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suzyleebooks.com

<<책>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연합뉴스, 2005-01-19
물감과 붓만으로 휘영청 달 밝은 밤바다를 항해하고, 무시무시한 독뱀이 사는 섬을 탐험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만의 특권이다. 아이들의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린 그림책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가 나왔다. 엄마가 목욕물을 받으며 기다리는…
[바로가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887977]

<[어린이 새책]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대탐험 外> 한국일보, 2005-01-28
…서랍에서 찾아낸 물감으로 온 몸에 물감 칠을 하며 노는 두 아이는 순식간에 얼룩고양이도 됐다가, 인디언 추장도 됐다가 먼 바다로 낯선 섬으로 마음껏 상상 여행을 떠난다. 물감 장난은 정말 얼마나 신나는지…
[바로가기☞http://nadri.hankooki.com/lpage/weekzine/200501/wz2005012819052261740.htm]

<[새로나온 책] 용의 날개 外> 소년한국일보, 2005-01-23
…어린이들의 자유 분방한 상상력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풀어 놓은 그림책. 엄마가 목욕물을 받는 동안 진이ㆍ훈이 남매는 방안에서 페이스 페인팅 물감과 붓을 찾아 낸다. 그리고 자신들의 얼굴에 그림을 그리던 남매는 옷을 벗어 서로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데……
[바로가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3&oid=041&aid=0000018317]

<[어린이 글동산]엄마가 들려주는 전쟁의 역사 1, 2 外> 경향신문, 2005-01-21
…어린이진이와 훈이가 페인팅 물감으로 그려가는 환상의 세계. 벌거숭이 온몸에 얼룩고양이와 인디언 추장, 고래와 밤하늘을 그려냅니다. 재미있겠군요.…
[바로가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0104471]

<[새로나온 책]어린이(유아~초등 6년)> 동아일보, 2005-01-21
…목욕하기 전에 몸을 캔버스 삼아 실컷 서로 물감을 묻히며 노는 남매 이야기. 물감이 튀고 번진 느낌을 살린 그림이 독특하다.…
[바로가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02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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