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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입었어요
글·그림 히로카와 사에코 / 옮김 이기웅 | 2014-08-30  
   
28 /  165 x 215mm /  11,000 / 초판
ISBN_13 978-89-5582-293-9 /  KDC 375
ø 문학_둥둥아기그림책 12
з 그림책, 영아, 유아, 유아 그림책
영아(0~3세), 유아(4~6세)
Ű 유아,아기,배변,팬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 미만>기본생활>건강한 생활>몸을 깨끗이 하기  
앗, 쉬가 주르륵! 팬티가 젖었어요
어느 날, 포동이 엄마가 팬티를 사 왔어요. 포동이는 팬티를 입었지요. 팬티는 가볍고 보송보송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포동이가 멋진 팬티를 입고 멋지게 걷는데, 쉬가 주르륵! 팬티가 젖었어요. 엄마는 방긋 웃으며 새 팬티를 꺼내지요. 포동이는 놀다가 때를 놓쳐서 팬티에 쉬를 하고, 팬티를 내리는 도중에 쉬를 하기도 해요. 또 힘차게 달려가 변기에 앉았지만, 팬티를 내리는 걸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방긋 웃으며 새 팬티를 꺼냅니다. 그렇다고 계속 새 팬티를 줄 수는 없겠지요. 새 팬티가 떨어지자 엄마는 깨끗이 빨아 두었던 팬티를 준답니다.

아기의 곁에 두고 싶은 배변 훈련 그림책
포동이가 하는 실수는 아기들이 기저귀를 떼는 시기에 많이 하는 행동입니다. 아기들은 포동이를 보면서 자기만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하게 됩니다. 포동이가 실패하면 엄마가 팬티를 주는 행동이 되풀이되니, 배변 훈련이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가 되지요. 특히 포동이가 마지막까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들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면서 긴장감을 유쾌하게 떨쳐 주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팬티가 가득한 장면에서 ‘어떤 팬티가 좋아?’라는 물음에 아이는 분명 아빠와 엄마 팬티까지 고르며 즐거워할 거예요.

엄마와 아기에게 여유를 주는 말, 괜찮아!
아기가 배변을 단번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매번 젖는 팬티를 보면 귀찮고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분명 아기들도 그렇겠지요. 포동이 엄마는 포동이가 실수할 때마다 “괜찮아. 새 팬티가 또 있으니까.”라고 합니다. 이 말은 엄마가 아기에게 “괜찮아,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야.”라고 안심시키는 말이면서, 스스로에게 “괜찮아, 빨면 되니까.”라고 다짐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아기도 노력하고 있고, 언젠가 스스로 배변을 할 테니까요. 이제부터 아기가 팬티에 쉬를 했을 때, 방긋 웃으며 아기에게 말해 주세요. “괜찮아. 새 팬티가 또 있으니까.”라고요. 《팬티를 입었어요》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그림책으로 배변 훈련의 훌륭한 도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글·그림 : 히로카와 사에코

1953년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상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월간 그림책》에서 일했습니다.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아이들의 생활과 육아에 관한 그림책을 주로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 《친구가 생긴 날》, 《친구가 좋아》 들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하마 군의 생활 그림책’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옮김 : 이기웅

1975년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일본 문학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거짓말》, 《엄마가 정말 좋아요》, 《손가락 문어》, 《나는 태양》들이 있습니다.

키즈맘이 추천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신간 2014-09-29일
<팬티를 입었어요>

히로카와 사에코 글 그림. 이기웅 옮김. 길벗어린이. 값 9000원.
어느 날 포동이 엄마가 팬티를 사왔다. 가볍고 보송보송한 팬티를 입고 기분이 좋아진 포동이는 걷다가 쉬를 하고 만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방긋 웃으며 새 팬티를 꺼내준다. 놀다가 때를 놓치기도 하고, 변기에 앉았지만 팬티를 내리는 일을 잊기도 하는 포동이. 그럴 때마다 엄마는 깨끗이 빨아두었던 팬티를 포동이에게 준다.
포동이가 하는 실수는 아기들이 기저귀를 떼는 시기에 많이 하는 행동이다. 아기들은 포동이를 보면서 자기만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한다. 포동이가 쉬를 하면 엄마가 팬티를 주는 행동이 되풀이되니 배변 훈련이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특히 포동이가 마지막까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이 아기들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면서 긴장감을 유쾌하게 떨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팬티가 가득한 장면에서 “어떤 팬티가 좋아?”라는 물음에 아이는 엄마 아빠의 팬티까지 골라주며 즐거워할 것이다.
[바로 가기☞ http://kizmom.hankyung.com/edutainment/apps/news.sub_view?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409261618471 ]

귀여운 아기 그림책 l 이지선 l 35287
<팬티를 입었어요>는 길벗어린이 둥둥 아기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일본 작가의 작품답게 그림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기저귀를 차고 있는 포동이는 이제 기저귀대신 팬티를 입고 변기에 오줌을 싸는 연습을 하려합니다. 엄마는 포동이를 위해 예쁜 새팬티를 잔뜩 사왔지요. 새 팬티를 입은 포동이는 신이 납니다. 처음엔 그냥 팬티에 오줌을 싸버렸지만, 팬티에 오줌을 싸도 화내지 않는 엄마와 예쁜 팬티들이 한가득 있기에 포동이는 울지 않습니다. 포동이의 기저귀때기 연습은 참 순조롭습니다. 오줌을 쌀것같으면 이제 엄마를 부르고(그래도 아차하는 찰나에 팬티에 오줌을 싸버렸지만요), 오줌을 쌀 것같으면 바지를 내릴지 알고요(뭐, 그래도 내리면서 팬티에 싸버리긴 했지만요^^;;), 실수야 하지만 점점 발전해가는 포동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이미 두돌도 안되어 기저귀 떼기를 끝낸 6살 딸아이는 이 책 속 포동이 모습이 너무나 귀엽답니다. 내용도 너무 재미있고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저보다 먼저 읽고 책을 들고 와서 "엄마, 재미난 책이야. 내가 읽어줄께."라고 말했답니다.

기저귀떼기연습 중인 아이들한테도 적합한 책이지만, 글을 막 읽기 시작하는 좀 큰 아이들에게도 읽기 연습용으로 좋은 책입니다. 글밥이 적어서 아이가 금방 읽어내더라고요.

이 책으로 뒷이야기 추론해보기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딸아이가 먼저 제게 질물은 하더군요. "엄마 팬티에 오줌싸고, 엄마부르고 오줌싸고, 팬티 내리다가 오줌 싸잖아. 그다음에 어떻게 되는지 알아?" "다음엔 팬티에 안싸고 변기에다가 오줌을 쌀 것같은데." "아니야, 이것봐, 팬티를 입은채로 변기에 앉아서 오줌을 싸. 정말 웃기지." "정말 재미있네. 그럼 나중에 포동이는 기저귀를 뗄 수 있을까?" "당연하지. 이제 다음엔 팬티 벗고 변기에 오줌을 쌀 수 있을꺼야." 이렇게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이런 책은 몇 세, 이런 책은 몇 세라는건 고정관념인 것같아요. 이런건 6세 아이한테는 안맞아,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생각이 바뀝니다. 책에 재미를 붙여야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이 바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책, 엄마미소가 절로 나와요. l 김은숙 l 22210
앞표지의 귀여운 아기가 포동이에요.
두 돌 쯤 되었을까요?
포동이가 새 팬티를 입고 기저귀 떼기 연습을 하네요.
하지만 놀다가 그만 또는 자고 깨서 변기까지 가기 전에 팬티에 자꾸만 실수를 해요.
괜찮아요. 새 팬티가 있으니까요.
괜찮아요. 실수의 경험은 성공을 더욱 기쁘게 느끼게 해주니까요.

빨랫줄에 팬티가 하나씩 느는 그림이 귀여워요.
아기들은 짧은 발음으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겠지요.
빨랫줄에 잔뜩 널린 팬티를 보는 포동이의 표정이 어떨까 상상하니 즐겁습니다.
빨랫줄의 물방울은 어쩌면 젖은 빨래에서 떨어지는 물이 아니라 포동이의 식은땀처럼 느껴지기도하고요^^

기저귀 떼기.
싫던 좋던 모든 아기들에게 닥치는 첫도전이 아닐까해요.
포동이의 엄마는 한결같이 괜찮다며 아기를 격려하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괜찮다는 말은 아기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말인 것 같아요.
포동이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아기들은 포동이를 보며 조바심내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일곱 살, 열 살 두 아이가 ‘팬티를 입었어요.’를 소리내 읽으며 얼마나 깔깔깔 웃던지요.
특히 마지막 실수 장면에서는 배꼽을 잡고 구를 지경이었어요.
설거지 하는 엄마 옆에서 읽어주고, 퇴근한 아빠 신발 벗자마자 읽어주었답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그저 웃었지요.
(맨 마지막 팬티 그림에서 엄마는 뭘 입고 싶냐고 물었음은 물론이에요.ㅎㅎ)


앞표지 포동이를 보면 "나 팬티 입어쪄요."라고 말하는 듯 해요.
아기 분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사랑스러운 아기그림책입니다!

아기그림책 < 팬티를 입었어요> l 정미란 l 14173
'아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색이 바로 노란색이지요. 노란색바탕에 노란 무늬가 그려진 노란 팬티를 입고 짱구처럼 엉덩이를 쭉 내민 동글동글한 아기 모습이 참으로 귀여운 아기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 컸음에도 아기그림책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건 아기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동글동글 포동이는 이제 배변훈련을 하기 시작한 아기에요. 엄마가 포동이의 멋진 팬티를 사왔네요. 처음 기저귀를 벗기고 팬티를 입혀주던 날, 아이는 그 느낌이 좋은지 자꾸자꾸 들여다보곤 했지요. 포동이도 팬티를 입어서 기분이 아주 좋은가봐요.

그런데 이런!! 자기도 모르게 쉬가 주르륵~~팬티가 젖어 버렸어요. 하지만 엄마는 야단치지 않고 새 팬티가 있으니 괜찮다고 해요. 포동이는 놀다가 엄마를 부르는 사이에 또 쉬이~, 자고 일어나서 팬티를 내리다고 또 쉬이~, 이번엔 꾹 참고 화장실에 갔지만 팬티를 입은채로 또 쉬이~, 이제 새 팬티는 없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멋진 팬티가 다 말랐거든요.

쉬가 마렵다는 걸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할때쯤 엄마들은 아기의 배변훈련을 시작하지요. 기저귀떼는 연습을 하려고 예쁜 팬티를 사다 입혀줍니다. 아이들도 이제 팬티를 입었다는 느낌을 좋아하지만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팬티에 쉬를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수도 없이 팬티를 빨았던 기억이 나네요.

배변훈련을 할때 야단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지요. 포동이 엄마는 포동이가 실수해도 항상 새 팬티가 있으니 괜찮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실수를 하며 배워가는 것이라는걸 아이가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배변에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지만 포동이와 친구들은 어떤 팬티를 입을지 고르며 조금씩 익숙해져 갈 것이라 여겨집니다.

두돌 무렵이면 배변훈련이 거의 시작되지요. 엄마가 아이와 함께 보며 즐겁고 유쾌하게 배변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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