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Ȩ > å Ұ > ø Ұ > 문학_콩콩꼬마그림책 > 빵빵! 무슨 일이야?
빵빵! 무슨 일이야?
글·그림 오무라 토모코 / 옮김 고향옥 | 2016-05-25  
   
36 /  220 x 220mm /  11,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51-6 /  KDC 83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유아 그림책
유아(만2세 이상)(3~5세)
삐용삐용 비키라고 소리치는 날쌘 구급차,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는 용감한 소방차, 크고 무거운 짐을 실어 옮기는 힘센 트럭, 손님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상냥한 택시? 모두가 길에 멈춰 섰어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길이 꽉꽉 막혔어요!
세발자전거 한 대가 달려옵니다. 그런데 길이 꽉 막혀 있네요. 자동차 50대가 길 위에 멈춰 서서 꼼짝도 하지 않아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교통 정체는 우리가 평소에 흔히 겪는 일이에요. 꼼짝달싹도 못 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좀도 쑤시고, 너무 길어질 때는 버럭 화가 나기도 해요. 그럴 때 뭐 때문에 막히는 건지 알기라도 하면 속이 시원하겠다고 생각하지요. 이 책에서도 왜 차가 막히는 건지 궁금증을 해결하러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동차 한 대 한 대를 지날수록 두근두근 조마조마 궁금증과 호기심이 더해지지요. 과연 긴 자동차 행렬의 끝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온갖 자동차와 별별 사람들 총출동!
이 책에는 50대의 가지각색 자동차가 등장해요. 그리고 그 수만큼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지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장면처럼 연결되어 있어 실제 길 위를 지나며 겪는 일처럼 생생해요. 아기가 탄 유모차를 밀고 있는 엄마는 앞사람을 부르며 무슨 일이 생긴 거냐고 묻고, 오토바이를 탄 얌체 같은 청년은 샛길로 빠져나가려다 안전요원이 삑삑하고 부는 호루라기 소리에 저지를 당합니다. 콘크리트 믹서 트럭을 운전하는 아저씨는 잔뜩 화가 나서 소리치고, 사파리 버스에서는 사자 가족이 탈출을 해요. 가축 운반차에서 돼지들이 쏟아져 나오는데도 트랙터 운전사는 여유 있게 신문을 보고 있고요. 이동 도서관차는 아예 멈춰 서서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줘요. 이렇듯 세발자전거부터 기중기까지 온갖 자동차 50대와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누구 때문에 막혔을까요?
경찰차, 소방차같이 위급할 때 도움을 주는 자동차부터 탱크로리, 덤프트럭 같은 중장비까지 다양한 자동차들을 지나면 이제 교통 정체의 원인이 밝혀질 차례예요. 마지막 반전을 향해 몰입도 있게 전개되는 구성은 어느 한순간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지요. 대체 차가 이토록 막힌 까닭이 뭐였을까요? 맨 끝에 서 있던 기중기가 땅속에서 아주 큰 알을 꺼내 올리자마자, 알이 드르르르 드르르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알을 깨고 나온 것은 바로 공룡이에요. 새끼 공룡을 맞이하러 엄마 공룡도 땅속에서 깜짝 등장하지요. 어이없게도 자동차 50대를 몸 위에 싣고 솟아오르지요. 4쪽으로 크게 펼쳐지는 엄마 공룡과 새끼 공룡의 만남. 길게 밀려 있어 조금은 답답했던 기분이 시원하게 뚫리는 명장면입니다.

11개국에서 환영받은 검증된 이야기
이 책은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되었어요. 자동차라는 소재와 풍성한 에피소드 그리고 마지막 깜짝 반전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었지요. 50부터 1까지 숫자를 세며 진행되는 구성으로 수를 익히기에도 그만이고요. 아마도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은 길이 막히는 상황이 오면 무척 기대하는 얼굴을 하게 될 거예요. 저 앞에 깜짝 놀랄 만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글·그림 : 오무라 토모코

도쿄에서 태어났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팔레트 클럽 스쿨(PALETTE CLUB SCHOOL)’을 졸업하고,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심부름 처음이야》(제3회 핀포인트 그림책 공모전 최우수상)와 ‘바뀐다 바뀐다’ 시리즈를 쓰고 그렸고, 《후탄의 운동회》에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의 자매 편으로, 탈 것을 그린 《빵빵! 무슨 일이야?》와 곤충을 그린 《무슨 일이야? 곤충!》이 있다.

옮김 :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를 공부했다. 《빵빵! 무슨 일이야?》, 《있으려나 서점》, 《레미 할머니의 서랍》 등 수많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6월 10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한겨레신문, 2016-06-10
…세발자전거 한 대가 달려오는데, 길이 꽉 막혀 있다. 왜 길이 막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앞으로 나가면서 소방차, 기중기, 택시 등 50가지 탈것을 만난다. 각 탈것의 쓰임새도 재미있게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엔 반전이 짠 하고 나타난다.…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47572.html]

<[우리아이 책꽂이] 무서운 꿈을 꿀 땐 어떻게 해요? 外> 부산일보, 2016-06-03
…길 위에 차량 50대가 멈춰 섰다.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앞으로 나가니 공사장에서 커다란 알이 올라오는데…. 택시, 버스, 자전거 등 평소 흔히 볼 수 있는 차부터 굴착기, 중계방송차 등 평소 보기 힘든 차까지 재밌게 보여주는 책. …
[바로가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603000019]

<어린이 책> 광주일보, 2016-06-03
…삐용삐용 비키라고 소리치는 날쌘 구급차,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는 용감한 소방차, 크고 무거운 짐을 실어 옮기는 힘센 트럭등 모두 50대의 다양한 차들이 등장한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장면처럼 연결돼 실제 길 위를 지나며 겪는 일처럼 생생하다. 온갖 자동차 50대와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바로가기☞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64879600578591026]

<[신간안내] 국가 外> 아시아경제, 2016-06-02
…그럴 때 뭐 때문에 막히는 건지 알기라도 하면 속이 시원하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왜 차가 막히는지 궁금증을 해결하러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자동차 한 대 한 대를 지날수록 두근두근 조마조마 궁금증과 호기심이 더해진다. 과연 긴 자동차 행렬의 끝에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바로가기☞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0212471835460]

<[새로나온 책] 발명 토끼의 친구 만드는 기계·빵빵! 무슨 일이야?> 경인일보, 2016-06-02
…콘크리트 믹서 트럭을 운전하는 아저씨는 잔뜩 화가 나서 소리치고, 사파리 버스에서는 사자 가족이 탈출을 하기도 한다. 이동 도서관차는 아예 멈춰 서서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준다. 책은 세발자전거부터 기중기까지 온갖 이동수단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아이들이 이동수단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바로가기☞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601010000113]

<[신간] 유아 그림책 『빵빵! 무슨 일이야?』> 독서신문, 2016-05-31
풍성한 에피소드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깜짝 반전이 돋보이는 책.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아이들이 관심 가질만한 재미있는 요소들이 담겨있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환영받는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50부터 1까지의 숫자로 길이 막혀있는 그 시작점에 무엇이 있을지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바로가기☞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15]

자동차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 빵빵! 무슨 일이야? l 배윤신 l 40749
어린 아이들~ 자동차 좋아하는 친구들 많지요?
이런 친구들이 정말 사랑할만한 책이 있어 만나보았어요^^

길벗어린이의 신간 '빵빵! 무슨 일이야?

독특한 방법의 50여대 차에 대한 소개~
정말 흥미있고 재미나게 잘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더군요 ^^

무슨 일인가 생겼나 봐요.
길가에 교통 표지판이 서고 더 이상 길을 지나갈 수 없어요.

어떤 일인지 궁금하죠?
세발 자전거를 타고 오던 아이가 궁금함을 참지 못해요.

50이라는 숫자가 써진 세발 자전거 친구와 함께
사건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도록 해요^^

책장을 넘기니 50번째 세발 자전거 앞으로 더 많은 차들이 서 있어요.
인력거, 스쿠터, 오토바이, 승용차 등 정말 많은 차들이 운행을 못하고 서 있네요.

재미있는건 각 차들엔 이름과 번호가 있어요.
50부터 거꾸로 1까지 세면서 그들의 이야기와 차의 종류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지요.

저도 아이랑 함께 보면서 50부터 1까지
거꾸로 세면서 여러 종류의 차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었어요.

근데 자동차와 같은 교통수단의 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마차나 인력거와 같이 자동차는 아니지만
이동 수단을 가진 것들이 생각보다 많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

다양한 자동차와 이동수단들에 대해 살펴보며 앞으로 앞으로 전진~
드디어 맨 앞에 서있는 1번 기중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무거운 짐을 매달아 옮기는 역할을 하는 기중기~
가만히보니 커다란 무언가를 꺼내고 있네요.

이 커다란 무언가를 꺼내는 작업을 위해
운행을 못하고 그뒤로 차들이 쭉 기다리고 있었던 거에요 ^^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불러 일으 킬 수 있는 재미난 장면이에요^^
과연..이 커다란 알같이 생긴 이것은 무엇일까요??
책장을 양옆으로 펼치면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죠 ㅎ
아이들 정말 호기심 가득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초등인 저희 아이도 호기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재미나게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더군요.
어린 친구들이라면 더 그럴듯해요 ㅎ

책 뒷편에선 책에 소개됐던 50여대 차에 대해 그 역할이 정리되어 있어요.
책을 보며 각 차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쉽게 설명을 해줄 수 있어 좋더군요.

자동차의 종류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들도 이 보고서 페이지를 보면서
재미나게 잘 설명해 줄 수 있답니다^^

50여대 차에 대해 재미나게 살펴 볼 수 있는
'빵빵! 무슨 일이야?~
50부터 1까지 거꾸로 수를 세어가며
각 자동차의 종류에 대해 그리고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멋진 어린이를 위한 재미난 책이랍니다 ^^

『빵빵! 무슨 일이야?』로 탈 것의 세상을 탐구하다. l 강윤례 l 41795
그림책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매일 그림책을 읽는다.그림책을 읽다보면 종종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난다.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그림책을 만나 감탄하기도 한다.아름다움이 가득한 그림책을 통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오늘 만난 『빵빵! 무슨 일이야?』은 재미도 있고 아이디어도 있으며, ‘이렇게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날 수도 있구나!’를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에는 세상에서 탈 수 있는 것들이 50가지 등장한다. 그리고 그림책의 페이지가 모두 연결된다. 이 그림책의 페이지를 연결하면 한 장에 그림책 한 권이 담길 수 있다.
아이들은 읽으면서 궁금해 했다.‘과연 무슨 일로 차 들이 못가고 있을까?’책장을 넘기면서 하는 말.“선생님, 저런 차도 있어요?”결국 공룡 때문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더 좋아했다.그러면서 하는 말.“정말 공룡이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보면서 ‘병풍 책처럼 제작되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유혹에 벗어나지 못해서 그림책을 본 후 그림책을 복사해서 연결해 보았다. 그리고 복도의 벽에 붙여 놓았더니 정말 탈 것의 훌륭한 자료가 되었다.
 아이들이 보면서 ‘“탈 것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어요.”“선생님, 이야기가 넘 재미있어요.”벽에 붙어서 그림책을 본다.
우리반 아이들도 다른 반 아이들에 벽에 붙어 그림책을 본다.
아쉽다. 그림책의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칼라로 프린트 해 주지 못해서.

정말, 무슨 일일까?_빵빵! 무슨 일이야? l 최민 l 40789
자동차가 잔뜩 그려져있고, 온갖 종류의 자동차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사실,

자동차에 관한 뻔한 책인 줄 알았다.

('모두가 멈춰 섰어. 대체 무슨일이지?'는 읽지 않은 탓이기도 하다. )


첫 장에 나오는 아이의 말도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연히 나오는 명칭이라고 생각한 탓일까?

다만, 숫자가 눈에 띄기는 했다.

50?

페이지는 아니고 뭐지?



페이지를 잇는 탈것의 일부(그림)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지만

단순히 탈것들의 나열인줄 알았다.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사람들의 대화에 눈이 머물고

정말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대체 앞에 무슨일이 있는걸까?'


우리가 경험하는 교통체증을 떠올리기라도 하듯,

사람들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각자의 입장을 나눈다.

약속을 취소해야하는 클래식카 사장님,

화가 잔뜩 난 콘크리트 믹서 트럭 아저씨,

탈출한 돼지와 사자를 다시 넣기 위해 애쓰는

아이러니한 모습의 운반차 사람들


으레 '사고가 났을까?'

생각했지만

위성중계차가 떴다.

중계방송차까지 등장했다.

단순한 사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숫자는 점점 작아지고,

10부터는 손에 땀이 쥐어진다.


정말, 무슨 일일까?

9. 긴급구호차

8. 경찰 오토바이

경찰이 외친다. "긴급사태발생"

7. 경찰차

6. 고소작업차

앞으로 군인들까지 보인다.

5. 덤프트럭

4. 로드롤러

무언가가 나왔다고 한다.

3. 불도저

2. 굴착기


중계팀의 모습이 보인다.

뭔가 특종임에 틀림없다.

1. 기중기


!!!!!!!!!!!!!!!!!!!!!!!!!!!!!!!!!!!!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펼쳐진다.

(직접 봐야 감동이 더 크다는 것)



수를 세며

긴장했던 아이들은

"우와~!!!" 하고 환호성을 지른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모습!

동시에

50대의 차량이 모두 공중에 떴다.

와!!!!!!!!!

(여섯 살 아들은 예상치 못한 한방을 얻어맞고 빵! 터져 껄껄거리며 웃어댔고,

정말 50대가 모두 그 위에 그려져있는지 보려고 하나씩 세기까지 했다. )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이건 정말이지, 읽지 않고서는 웃을 수 없는 책이다.



처음에는 의식도 못하다가

50대의 차를 거꾸로 세어 가면서

높아지는 긴장감과

수의 인식,

차에 대한 설명 없이도

그림을 통해 용도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사건 현장 가까이에 갈수록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음 껏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각자의 수많은 이야기를 상상할 것이다.

나름의 반전이 있는 그림책이다.

<빵빵! 무슨 일이야?>-남아들의 천국, 자동차 세계 속으로~ l 주미령 l 43793
이번 책도 역시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마니아'인 아들녀석은 책을 보자마자 흥분해서는 마구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댔습니다.
아주 어릴 땐 인형, 자동차 등을 성별 구분없이 가지고 놀던 아이들도 어느 정도 걸음마를 떼고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 점점 여자아이들은 주로 인형을 가지고 놀게 되고, 남자아이들은 블럭이나 자동차장난감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아직도 '교통수단'에 집착하여, 특히 자동차만 나오면 가던 길도 멈추고 기어이 차종과 년식을 중얼중얼 거리며 저에게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표지에서부터 알록다록한 색감의 자동차 그림이라니...
정말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읽어도 글의 내용보다는 그림에 집착하게 되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정말 흥미있는 도서입니다.
첫장부터 안전모까지 쓰고 세발자전거를 타는 어린이가 "무슨 일이에요?" 하며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발자전거'라는 교통수단의 설명 아래에 '50'이라는 숫가가 씌어있어서 처음엔 쪽수를 나타내는 줄 알고 무심코 넘겼더니, 사실은 맨 뒷장의 '보고서'라는 표에서 50번째 등장하는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흥미로운 발상입니다.
유아라면 자연스레 책에 등장하는 자동차를 한 대씩 세어가며 숫자와 수량을 알게 되는 교육적 요소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무슨 일이 벌어진 상황'을 설정하여, 등장하는 '탈 것'과 '교통수단'들이 하나둘씩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내와 지시에 따라 일렬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하는 모습도 독특한 구성방식입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그림과 세로로 배치한 이야기글...
후반부에 결국 '무슨 일'은 "공룡알에서 새끼 공룡이 탄생하는 일" 이었습니다.
'펼쳐보기'구성을 활용해 처음부터 등장한 사람들의 궁금증과 우려가 생동감있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후에 개미만큼 작아보이는 공사현장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조심조심 앉아준 어른 공룡 덕분에
모든 탈 것 안의 탑승자들 무사히 제 갈 길 간 것으로 짐작됩니다.

마지막 장인 줄 알았던 이야기는 첫장면의 등장한 아이와 공사장 근로자의 작별인사로 끝이 납니다.
여기서 잠깐!또 있네요. 뒷면 속지 왼편에 공사장의 경비과 직원분이 작성한 보고서가 등장하는데...
1번부터 50번까지 각 교통수단, 탈 것들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합계 50'이라는 보고서 말미의 장면과 "모두 몇 대 일까?"라고 퀴즈까지 내시는 공사장 직원분^^
정말 재치가 넘치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한 책을 읽고 또 읽고 반복 독서를 하는 유아들의 특성상, "단언컨대, 이 책은 그간 출간된 '탈 것'에 관한 그림책들 중 가장 최고일 것입니다!"
자~그럼 다함께 자동차 세계 속으로 빠져 볼까요?

도로위의 즐거운 상상 l 박세지 l 32047
갑자기 도로에서 차가 막힌다면??
실제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저는 짜증부터 확 나는데요. 이 그림책을 읽고나서는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은 도로 위의 긴 지루함을 바로 즐거운 상상으로 만들어주니까요.

책의 첫 장면에 ..아이가 아저씨에게 물어봅니다.
"무슨 일이에요?"
바로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영문도 모른체 갑작스럽게 도로가 정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다들 원인을 몰라 우왕좌왕합니다.
그 덕에 도로에 많은 운송수단이 멈춰섰는데요. 자그만치 50가지의 탈것 운송수단이 나란히 나옵니다.
그리고 운송수단의 이름이 각각 그림밑에 친절히 나와있어요.
탈것 운송수단에 푹 빠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책 읽는 내내 무슨 일 때문에 이렇게 도로가 정체되었는지 굉장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연 무슨 일일까요?
마지막에 그 원인이 밝혀지는데요.
작가의 기발하고 아이다운 사랑스러운 발상에 빙그레 웃음이 나왔답니다.

그리고..다시
도로의 끝에는...초반에 등장했던 아이와 아저씨가 나옵니다.
"언젠가 또 만나자"며 아이와 아저씨가 작별인사를 하는데요.
이 그림책이 도로위의 탈것 운송수단이라면, 이제 하늘에서, 혹은 바다에서 탈 수 있는 운송수단으로 또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정말 언젠가 또 만나요!

자동차홀릭 유아들에게 추천! l 박지애 l 40656
< 오무라 토모코 지음 / 고향옥 옮김 / 오무라 토모코 그림 / 길벗어린이 >



남자아이라면 커가면서 자동차에 홀릭하는 때가 꼭 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바깥으로 지나가는 차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말하거나, 다양한 자동차의 이름을 줄줄 꿰며 이야기해 부모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관심은 자동차 장난감으로 이어져, 아이방이 각종 미니 자동차들을 가득 차기도 한다.

얼마전 아이의 장난감보관함을 정리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집 장난감보관함에도 미니 자동차 여러대가 나왔다.

어린이날 선물로 받았던 장난감 소방차 버튼을 누르니 여전히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이 장난감을 물려받은 아이가 잘 가지고 놀기를 바라며 한대한대 가방에 소중히 넣어두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이 나왔다.

이 책에는 온갖 탈 것들이 다 모여있다.

두 아들을 키우며 자동차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소개된 책은 처음이다.

아들이 좋아하는 킥보드, 아빠의 로망 캠핑카, 내가 좋아하는 택배차까지~ㅋㅋㅋ

탈 것들의 이름 밑에는 숫자가 적혀있다.

처음에는 무슨 숫자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계속 넘겨가다보니, 50개의 탈것을 소개하면서 거꾸로 숫자가 적혀있는 것이었다.







탈 것들이 길게 늘어서있다. 도대체 앞에 무슨일이 생긴걸까?

궁금증이 가지며 계속 책장을 넘겨갔다. 새로운 페이지마다 새로운 탈 것들이 한가득이다.

뒤로 갈수록 더욱 궁금해진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드디어 50번에서 시작한 궁금증이 1번까지 달려왔다!

기중기가 무슨가를 들어올리고 있다. 저것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차를 길게 늘어서게 한걸까?^^

뭔가 엄청난 것이 나올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두근두근 다음장을 넘겼다~

와~~이럴수가!​

그것의 정체는 책에서 확인하는 걸로~~~^^*



이 책에서는 많은 자동차(탈 것)들의 그림과 이름을 알려줄 뿐, 기능이나 역할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지 않다.

그러기에 이제 막 탈 것들에 관심을 가지려는 어린 아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사용하고, 검은색 외곽선을 그려두어 그림들이 눈에 확 띄어 그림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동차 팜플렛을 오리거나 신문에서 자동차를 오리던 일은 이제 그만~

아이가 자동차를 궁금해한다면, 이 책 <빵빵! 무슨일이야?>으로 기초 다지기!!~^^



빵빵! 무슨일이야? _ 자동차책,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이야기 l 김지현 l 37255
빵빵! 무슨일이야? _ 자동차책,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이야기





무수한 자동차, 탈 것책을 보아왔다.

'탈 것'으로 이루어진 30권이 넘는 전집도 우리집에서 인기있는 책이었다.

또 다른 탈것에 관한 그림책이 뭐 또 필요할까 싶다가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것이 탈 것, 자동차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상상 그 이상이다.

탈 것들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인가 싶은데

그것만이 아니다.

진짜 있음직한(?) 사건이 등장하는

그래서, 그림책을 따라가다보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탈 것에 대한 정보는 덤으로 얻어가는 책이다.




표지를 앞뒤 연결해 펼치면,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크고 독특한 자동차들이 그려져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는 자동차들, 무슨일일까?

무슨일이에요?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의 질문으로 부터 시작되는 책.

아이 아래는 아이가 타고있는 탈것의 이름과 숫자가 적혀있다.


50, 49, 48... 숫자는 하나씩 줄어들면서

탈것의 이름은 하나씩 늘어난다.

우리가 탈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이 등장한다.

왠만한 탈 것들은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둘째가 37번 '사이드카'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나보다.

이내 이름을 익히고는 집에 있는 비슷하게 생긴 레고 자동차를 들고온다.

역시, 아이들의 연상작용은 나보다 나은듯하다.

^ㅡ^


이야기는 흘러흘러

숫자가 1인곳 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도로가 정체된 이유가 밝혀진다.

바로 공룡알에서 새끼공룡이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산에서 산사태가 나서 돌이 굴러떨어진것도 아니고

지진이 나서 땅이 갈라진 것이 아니라

땅 속에 살던 공룡때문이었다는것!

말도 안되는 상황임에도 이상하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아마 늘 접하던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차와 공룡을 접목시켰기 때문일거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앞서 소개된 탈것이 모~두 엄마공룡 등 위에 올려져 있다는 사실!

정말 그 50가지의 탈것이 다 있을까 싶어

아이도 나도 하나씩 세어보았다.

정말 다 있네!



착한 공룡은 그 누구도 해치지도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지나가도록

몸을 숙여 지나가게 해준다.





- 빵빵! 무슨일이야?

- 응~ 새끼 공룡이 태어났데!





차가 막히는

일상의 한 장면을

이처럼 흥미롭고 놀랍게 풀어놓은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



연휴로 거북이 걸음을 걷는 자동차 안에서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나누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본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빵빵! 무슨일이야? l 강승현 l 36273
어린이가 어릴적 자동차관련책은 많이봤지만.
빵빵! 무슨 일이야? 는 새로운느낌으로보게되네요.
어느날~~도로의차들이 멈추었어요. 무슨일이 생겼나봐요.
무슨일일까요??
세발자전거가갑니다 무슨일일까?..
재미있는건...처음에는 세발자전거그다음롤러스케이트..외발자전거 아이들이타는순서같아요^^
타고있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신나하는 표정이 보이시나요?
공원에서 놀때의 표정이보여서 한참웃었어요
길이막혔는데도 사람들의표정이 재미있어요
인력겅앉아서 느긋하게 기다리는분
앞질러갈려고 옆으로나가는 오토바이 완전현실적이그림입니다^^
화가나있는 운전자들도 있고 느긋하게 기다리는사람
왜 그런지 알아볼려는사람... 무관심하게 기다리는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많이있답니다
세상의 탈것은 다 나왔네요.
사고가났을까요?
사람들의표정에서 많은것을볼수있는거같아요.
사파리버스에서 나온 사자가족도 보이고..
가축운반차에서 탈출한 돼지들~~
다양한 차들..
여러가지 목적을두고 만든차들도있고
일상생활에서쉽게접하지 못하는차들을재미있게볼수있답니다.
실사보다더 재미있고이야기 많은
빵빵! 무슨일이야?
교통체증의원인이 밝혀지질까요?
무엇인가 발견이되고..뭐가나왔는데.. 헉
이게뭐야..하네요
아주아주 커다란 알..이깨지고 아기공료이태어났어요.
차들이서있었더곳은....바로바로 엄마공료의 몸위랍니다
반전이지요.어린이와읽다가 빵터졌어요.^^.
아기공룡이 무사히태어나서 다해이에요.

4세 아들, 50가지 탈 것들에 제대로 반하다 l 양정숙 l 40261
빵빵! 무슨 일이야? / 오무라 토모코 글, 그림 / 길벗어린이


자동차와 비행기, 공룡에 빠져서 책은 거들떠도 안 보던 '한 때' 책을 사랑했던 아들.
그런 아들을 제대로 유혹한 한 권의 책!
장난감 자동차가 있는데 그림책 속 자동차가 무슨 소용이며,
공룡 피규어가 있는데 그림책 속 공룡은 시시할 뿐-.
그러나 <빵빵! 무슨 일이야?> 앞에서는 사정없이 무너졌습니다.
책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하트 발사!
입이 귀까지 걸려서 책을 가지고 가더니, 그 날부터 아들과 합체 모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 가장 먼저 찾고, 잘 때도 안고 자고,
여행 갈 때도 가방에 담아갔었던 책이랍니다.


무엇이 그렇게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것일까요?
일단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이 눈에 띄네요.
다음으로 끝없이 이어지는(그러나 사실은 끝이 있죠. 모두 50가지의 탈 것이 나오므로) 탈 것들.
그리고 궁금증을 갖게 하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면도 큰 몫을 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표지판을 세우는 아저씨와 세 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무슨 일이냐 묻는 아이.
그리고 아저씨의 "함께 가 볼까?"라는 친절한 제안에 책을 읽는 아이도 망설임없이 따라나섭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궁금증을 잔뜩 품고.


"뭐야, 뭐야?"
"몰라."
"아, 궁금해!"
"무슨 일이래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사람들의 물음은 점점 더 궁금해지게 만들고, 한 줄 기차처럼 이어진 탈 것들은 보는 재미를 선물합니다.
50부터 거꾸로 세기 하듯 매겨진 번호와 이름들이 학습 효과까지 가져오는 것 같아요.
몇 번 읽어주니 몰랐던 이름들도 기억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 넘길수록 어떤 탈 것들이 나올까,
도대체 뭐가 있길래 다들 이렇게 멈춰선 것일까,
나중에는 궁금해서 답답할 지경까지~
참을성 없는 아이들은 결말부터 보고 앞으로 돌아올지도 몰라요.

무엇이 있었을까요?
마지막에는 탈 것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이 선물처럼 등장해서 더욱 신나했습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아이 맞춤형 그림책이에요.
그러니 사랑받지요~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 빵빵! 무슨일이야? l 성경아 l 21655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 빵빵! 무슨일이야?

빵빵! 무슨일이야?




표지에는 여러가지 자동차와 함께 빵빵! 무슨일이야? 라는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면, 무슨 일이 생긴 거 같은데~라고 이야기 하면

아이들은 금세 궁금해져서 빨리빨리 책장을 넘겨 보고 싶어 한다.

그 전에 무슨이 일이 생겼을까? 뜸을 들여보녀,

아이들은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책 속의 내용을 궁금해 한다.

책 제목을 보고 바로 책 내용 읽는 것보다~

책 제목과 그림을 연관지어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림책 표지의 매력이다.

무슨일이 일어 난거 같은데~ 무슨일일까?라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면서 자신이 한 이야기와 맞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읽어갈 수 있다.




빵빵! 무슨일이야?는 11개국에서 출간된 책이다.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다양한 자동차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깜찍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아이들 얼굴에 미소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빵빵! 무슨일이야!에는 50대의 여러가지 자동차가 등장한다.




뛰면 안돼요! 위험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모두 궁금해한다.

그런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차가 막히는 한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다.

킥보드부터 보행기, 유모차, 쇼핑카트~ 소방차, 콘크리트 믹서 트럭등등

50가지의 여러가지 탈 것들이 나온다.

탈 것들의 이름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고,

50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준다.


여기는 현장입니다.




기중기가 무엇인가를 들어올립니다.

이 일때문에 차가 막혔던거군요.


기중기가 들어올린것은 커다란 알 같은데요~

무엇일까요?

과연 알 속에서는 무엇이 나올까요?




책을 옆으로 펼쳐보면 알 속에 무엇이 있는지 만나볼 수 있다.




아마, 커다란 알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알 속에 있는 것을

커다란 것에 힌트를 얻어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추측이 맞았다면 엄청 뿌듯해 하고 신나한다.




그리고 마직막에 이어지는 깜찍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반전을 만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킥보드부터 마지막 기중기까지 한 장면을 이어지게 보는 듯 하다가

왜? 교통정체가 생기게 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궁금증이 해소되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커다란 알 속에서 등장하는 공룡을 만나게 되는 기쁨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과 좀 더 긴박한 목소리로 읽어간다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진짜 무슨일일까? l 최윤희 l 37281
탈것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길이 꽉 막혀있는것 같네요,

무슨 사고가 난 것일까요?

아니면 공사중일까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 우리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상황을 상상해봅니다.

그런데 그림책에서 만난 상황은 우리가 예견한 상황이 나오지는 않겠지요? ^^









한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춥니다 .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안내표지판 앞에서 무슨일인지 궁금해하며 관계자분에게 물어보죠.

그런데 관계자분도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요?




대부분 이런 표지판들은 공사장이나 사고가 생겼을때 차량통제를 위해 세워놓는거잖아요.

그렇기때문에 왜 그런지 이유를 분명히 얘기할 수 있었을텐데 뭔가 이상합니다.

그래서 점점 더 뒷장이 궁금해집니다. ^^




그림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답들이 보일랑 말랑하는데

그 과정이 참 재밌습니다.

왜 그럴까? 무슨일이 생긴것일까? 여러 상상들을 하면서 뒷장을 보게 됩니다 .










바로 뒷장을 펼쳐보니 우와~~~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가 처음이 아니라 긴~~~ 줄에 맨 끝이었어요.

그 전부터 줄서서 상황을 기다리는 친구들과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네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바퀴가 있는 그 무언가를 타고 있는데요, 모두가 다 달라요.




이렇게 탈것들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간혹 이게 뭐지? 하고 궁금하던 차에 잔디밭쪽에 쓰여진 글귀를 보니 롤러스케이트, 외발자전거,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보행기등등

친절하게 탈 것들의 이름이 써있어요.

한장씩 넘길수록 탈것들은 점점 커져갑니다.

각종 다양한 차, 자전거를 포함한 휠체어등등 각양각색의 종류들이 있어서 이 또한 보는 재미에 속합니다.

그리고 그 이름 밑에를 보니 번호가 써있네요.

페이지번호 인줄 알았더니 페이지번호가 아니라 기다리는 순서였어요. ^^




중간에 사고도 나서 사고 처리 차량도 나오구요.

좀 생소한 차들도 나옵니다.

탱크로리, 로드롤러, 클래식카들은 처음 보는 차여서 새롭게 지식 하나 챙겨갈 수 있습니다.




차를 보고, 이름을 보고, 순서를 본 후 각각의 운전자들의 얼굴과 표정을 살펴봐도 아주 재밌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 조는 사람, 새치기를 하는 사람, 걱정하는 사람, 놀래는 사람 등등

다양한 표정들을 보면서 실제 상황과 오버랩도 해봅니다.

현실에서도 차가 줄 지어 서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표정들을 보이기도 하잖아요.

저는 주로 한숨을 쉬면서 걱정 반 짜증 반을 내는 데요

아이들과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것 같아요.



50번째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부터 첫번째 기중기까지 긴 줄을 따라 책을 읽어가다보면

드디어 왜 차들이 가질 못하고 줄 지어 섰는지 이유가 나타납니다.

책도 펼쳐볼 수 있는 페이지로 만들어주어서 어마어마한 일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는걸 알려주지요,

무엇때문인지 빨리 펼쳐보고 싶어서 우와~하면서 페이지를 펼치니~

아하!!!! 하고 탄성을 지르게 됬답니다.

아하~!!! 이래서 그랬구나..

충분히 이해되고, 충분히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었음을 인지하고 나서는

조급하고 짜증났던 마음이 샤~악 가라앉습니다.






동화책속에 현실과 상상이 고스란히 녹아져있는 <빵빵 무슨일이야?>는

아주 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로 쨘!! 하고 나온것 같아요.

궁금하게 하고, 그 궁금증을 풀어가는 과정이 아주 스피드하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금방 금방 넘겨보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공간을 초월한 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면서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자의 위트와 유머가 통통 살아있는 책이었구요

아이들에게는 여러모로 보고 또 봐도 재밌는 책이 될것 같아요.

구석구석 그림으로 표현된 아이디어들은 아주 재밌고

정교하게 그려진 탈 것들에 대한 관찰들이 흥미롭습니다.




순서, 탈것, 표정, 원인과 결과, 공감, 자연친화, 생명존중까지도 근접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점점 메말라가는 사회속에서 인간과 동물의 교류를 짚어봄으로써

다시한번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러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의 힘에 놀랄뿐입니다. ^^

자동차 이야기 l 장은영 l 40374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자동차, 탈 것에 관한 책은 인기도서이다.
색다른 탈것에 관한 그림책이 뭐가 있을까 찾는다면 딱 이책이라고 생각한다.
탈 것들이 등장하다가 그것들의 이야기, 따뜻한 스토리가 있는 책이다.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신기한 자동차들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는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세발자전거에서부터 탈것의 이름과 숫자를 알 수 있고 그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왠만한 탈 것들은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37번 '사이드카'라는 이름을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야기는 공룡알에서 새끼공룡이 태어나 도로가 정체되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야인 차와 공룡의 만남이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다가온다.
연휴날 차가 막히는 도로위에서 아이가 이 책이야기를 꺼내는데 순간 가슴이 뛰었다. 꾸준한 독서야 말로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평생친구이다.

저 앞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l 김혜미 l 23936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자동차나 장난감을 길게 줄 지어 이어놓는다. 그것도 온 정신을 집중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누군가 그 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기만 하면 아주 난리가 난다. 갖고 놀지도 않을 거면서 왜 그리 줄지어 놓는 것일까?

그 때 들었던 궁금증을 품은 채, 이 책의 차들도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줄지어 멈춰 서게 된다. 세발자전거에서부터 기중기까지 50가지의 다양한 이동수단이 등장하는데 중간중간 등장하는 다양한 차를 보는 재미가 있어 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핑크퐁동요의 힘센차 노래를 열심히 따라부르며 어려운 이름의 차도 금세 익혔던 딸 아이도, 베란다 근처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앉아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을 보며 '차, 차'하며 좋아하는 아들도 책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 버렸다.

단순히 이동수단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각 이동수단이 가진 특성을 바탕으로 중간 중간 작은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어서 그것을 살펴보는 재미도 숨어 있다. 사파리 버스 우리에서 탈출한 사자 이야기, 이동 화장실차 앞에서 소변이 급하여 울상인 아이에게 양보해주는 이야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방송으로 알려주는 위성 중계차 이야기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라 급하게 책장을 넘기다가도 중간 중간 벌어지는 이야기들에 잠시 빠졌다가 다시 앞으로 향하게 된다.

각 이동수단의 이름 아래에 번호가 50부터 거꾸로 세는 방식으로 숫자가 적혀 있다. 그래서 숫자를 아는 아이라면 줄어드는 숫자를 보고 마음속으로 카운트다운을 세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그 실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또 하나의 작은 재미라면 이동 도서관차에 꽂힌 길벗어린이 출판사 책 찾아보기이다. 지도, 날씨, 한자, 국어 등의 제목을 가진 책과 함께 있어 그냥 보아 넘기면 발견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강아지똥', '만희네 집', '메아리', '조마구', '만년샤쓰' 등의 책을 찾아볼 수 있다. 마치 보물찾기를 한 기분마저 든다.

기중기를 통해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드디어 정체가 드러난다. 아이가 좋아하는 차일드애플 시리즈의 '공룡섬의 비밀'에서 그 비밀이 밝혀지는 장면과 매우 유사해서인지 이 장면을 가장 좋아하였다. 누나의 실감나는 연기에 동생도 책 옆에서 기웃기웃 거리게 만드는 걸 보니 양쪽 책을 펼쳐 사연의 이유를 밝히는 부분이 무척 흥미로운가 보다.

책 판본 자체가 크지 않고 많은 글자가 등장하지 않아서 아이 혼자 반복해서 보기에도 무척 좋다. 그림으로 읽기도 하고, 글자로 읽기도 하고 아이는 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아이가 특히 관심을 갖는 이동수단에 대해 부모가 보충 설명을 해주거나 이동수단의 발달과정이나 각 나라마다의 특징 차이를 간간히 이야기해주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다양한 자동차의 나열을 넘어선 반전의 상상 재미까지 l 이은아 l 37502
모모는 전형적인 남자 아이답게 바퀴달린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만약 그것이 쓰레기차나 포크레인, 체리 피커, 제설차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차량이라면 금상첨화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관련 책은 전형적인 패턴들이 있는 듯 싶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을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간단한 캡션이나 설명을 해 놓은 백과사전 스타일과
차량을 의인화해서 캐릭터화하고 여기에 스토리라인을 곁들인 것입니다.

이번 길벗어린이의 『빵빵! 무슨 일이야?』신간은 기존의 이런 패턴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 본 서평은 스포일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조하여 주세요.

수평의 초록색 잔디가 나즈막히 놓인 가로 길에 다양한 차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말풍선은 없으나 대화가 있습니다.
공사 담당자인 듯한 사람은 허둥지둥 서둘러 무슨 일인지 알아보라 간다고 하고
무슨 일이냐고 자전거를 타는 아이부터 인라인을 타는 아이, 유모차를 끄는 엄마, 휠체어를 끌고 가는 사람들까지 주거니 받거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매우 궁금해 합니다.

이 와중에 신경질을 잔뜩 내며 빵빵 클랙션을 눌러대는 난폭한 운전자도 있고요.
차가 너무 막혀서 서둘러 택시에서 내리는 승객도 있고요,이 와중에 아이스크림 푸드 트럭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아이를 달래는 부모도 있습니다.

이 와중에 사자는 차 위로 올라가 있고, 돼지는 차량에서 뛰쳐나와 잔디밭 위로 나오고사람들은 돼지를 잡으려고 난리입니다.

다양한 사람들 속의 저마다 처한 상황이 있고, 그것은 설명이 아니라 등장하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막히는 길 이라는 평범한 가로선 상에서 정지된 차량들 사이에서돼지나 상황을 판다하는 사람들은 움직이고 때로는 가로선 밖의 초록선 잔디밭으로 나오면서움직임에도 화면 구도상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의 말은 세로 읽기로 되어 있어서일본어 특유의 세로 읽기가 기존에 가로읽기 익숙한 아이에게 새로운 관심이 되었고 동양화에서 낙관처럼 하나의 글과 그림이 녹여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정지되어 있는 듯 하지만 그 사이를 들여다보면 무언가 부산한 사람들의 이야기.

마치 우주 속에 살고 있는 것을 깨달으면 깨알같은 우리네 삶이란...
인간이란 참으로 미물인 것을 아웅다웅 복닥거리면서도 산다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길의 끝에는 커다란 알이 있었고 이 길은 이 커다란 알로 인한 것인 듯 싶습니다.
포크레인이 파고 크레인은 이를 들어올리고 이내 알이 깨어나려는 듯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알이 깨어나면서 반전이 일어나는데요.
길 아래는 커다란 엄마 공룡이 있었습니다. 와우~ ^^

어떻게 공룡이 있을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작가는 공룡을 좋아하는 사람일 듯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험학한 공룡이 아니라 이 모든 교통 정체의 짜증을 모두 헤아릴 수 있는아기 공룡의 탄생이니 그 또한 엄마의 모성으로 따듯해지는 풍경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차량은 모두 50개.

본문의 차량들 아래에 보면 사람들이 타고 있는 이동수단의 정확한 이름과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동수단도 익히면서 하나 둘 셋 넷 ....숫자도 함께 익혀갑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역할도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백화점식 이동수단의 나열을 넘어선 스토리라인과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선 반전과 상상까지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책,
길벗 어린이의 『빵빵! 무슨 일이야?』였습니다.

정말 무슨일일까? 별의별 탈것과 기막힌 이야기의 조화 l 김수정 l 43800
별의별 탈 것들, 왜 멈춰선 거야?!


<빵빵! 무슨일이야?>
오무라 토모코 글그림 / 고향옥 옮김 / 길벗어린이

무슨일일까요? 여러 종류의 차들이 보이고 한줄로 나란히 나란히 서 있네요.

전 세계 11개국에서 출간된 검증된 그림책
자동차를 소재로,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이 타고 있는 자동차는 갑자기 길이 꽉 막혀서
일렬로 늘어서게 됩니다,
차를 쫓아가다 보면 재미있는 반전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요
별의별 차들을 숫자 1에서부터 50까지 숫자와 함께 흥미롭게 만날 수 있어요




길벗어린이 공식카페에서 출간이벤트로 <우리 아이가 사랑하는 자동차>에 응모해서 당첨되었어요
저희 딸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견인차, 사다리차, 래미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단연 경찰차(폴리^^) 입니다.
교통안전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즐겨보고 노래도 완창이 가능하며 길을 가다 보이는
경찰차를 귀신같이 찾아내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경찰차에 대한 믿음이 엄청난 4세 딸입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것처럼
책을 보자 표지에 있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가리켜요
일본 경찰차는 검정색인지 우리나라 경찰차와 색이 다른 경찰차를 쉽게 인지하지 못한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세발자전거(50)를 타고 가는 어린아이가 "무슨 일이에요?"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 무슨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어린아이들은 저마다 궁금증을 뱉어내고요
딸이 엄마, 아빠라고 한 보행기와 유모차를 미는 여자, 쇼핑카트를 미는 남자도 대화를 나누죠

딸이 처음 보는 사파리버스(28)와 가축운반차(26)는 동물들을 얼른 처리해야겠어요
점점 대형차들이 줄줄이 줄줄이 막혀 서있기 시작해요
그리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한 마디씩 하죠. 차 주인들이 이 상황에서 겪는 이야기도
만들어서 나눠보면 무척 재미있을 거 같아요~

점점 위급한 상황에 닥치는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위성 중계차(15)와 중계방송차(14)도 줄을 서고요
소방차(11), 구급차(10), 경찰차(7)도 출동했습니다.

이야기의 결론,
왜 길이 막혔을까요?
기중기(1)가 들어올리는 이것!
아, 거대한 알이 발견되었군요~!!
아마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면 핫이슈겠죠?^^

흐아, 알이 부화되려나봐요
드르르르 드르르르
엄청 큰 공룡이 나와요
알에서 갓 태어난 아기공룡을 데리러 온 엄마공룡이에요
펼침북으로 되어서 알을 펼치면 나타나는 아기와 엄마공룡
엄마공룡위로 50대의 차들이 쿠우우우~
엄마인 제가 오오오~ 하던 장면이에요 ㅎ
이건 저희딸이 좋아하는 장면은,
아기와 엄마공룡이 아빠공룡한테 걸어가고 있지요
저희 딸은 가족애가 강한지 이렇게 상봉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ㅎㅎ


별의 별 차들이 각각의 이야기를 싣고
커다란 하나의 재미있는 반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빵빵! 무슨일이야?>를 읽어봤습니다.
차들을 카운팅하는 것도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또 하나의 재미일거 같아요.
하얀 배경에 길위를 일렬로 주욱 늘어선 차들이 하나하나에 집중도 잘 되고요
주인공들의 대화도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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