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열 길 물속보다 더 깊은 마음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리교실
- 시리즈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26
- 연령 초등 5~6학년(11~12세), 중학생(13~16세)
- 수상내역 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어린이)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26번째 책.
심리학의 개념이 담긴 다양한 심리 실험을 소개하며 심리학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 줍니다. 스마트 폰이나 로봇을 만들 때도 심리학자가 참여하고, 마트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팔 때도 심리학이 적용되는 시대!
곳곳에 숨어 있는 심리학을 이해하기 위해 어린이들도 심리학의 개념과 내용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행동의 원리에 대한 학문인 심리학을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관계, 더 나아가 사회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리 실험으로 새롭게 배우는 심리학 이야기
우리는 심리학을, 심리 테스트처럼 사람의 마음 상태를 맞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진짜 심리학에 대해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거예요. 심리학과 접해 있는 영역이 무척 다양하고, 분야도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건 심리학이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과학적인 학문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학 분야와 마찬가지로 실험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증명한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다양한 심리 실험을 소개하며 심리학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 줍니다. 심리학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실험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심리학에 대해 알아 갈 수 있지요. 심리학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어린이라 하더라도 이 책에 나오는 ‘바퀴벌레 육상 대회’, ‘아무것도 안 하기 실험’, ‘동조 실험’, ‘스키너의 상자 실험’ 같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사람들의 심리와 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 거예요.
심리학자 아빠와 함께 떠나는 마음 법칙 여행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해 딱딱하게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아빠와 함께 떠난 ‘신나는 심리학 여행서‘라고 할 수 있지요. 아빠와 함께 보내는 하루 동안,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상황 속에 심리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다정한 심리학자 아빠, 반듯한 모범생이지만 두 살 터울 동생과는 언제나 투닥거리는 선호, 조금이라도 아는 건 티를 내고 틀리거나 몰라도 배우면 되니까 괜찮다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선율이, 생각이 깊고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다른 승주, 이 네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에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별한 사건이 발생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말과 행동, 사건에서 ‘마음의 법칙’을 찾아낸답니다.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보면서도 아무 말 못했던 선호를 통해 동조를 이끌어 내는 ‘3의 법칙’에 대해 배우지요. 또 선택할 과자의 종류가 늘어날수록 스트레스를 받는 선율이를 통해 ‘극대화자’라는 개념을 알게 됩니다. 어린이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딱딱한 연구실 이야기가 아닌, 일상 속에서 찾아 낸 개념들이기 때문에 어려운 심리학 용어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속이 후련해지는 심리학의 똑똑한 답변!
이 책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상황들이 담겨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과자 고르는 법, 세일 광고 문구의 비밀 같은 사람들의 소비 심리에 대해 배울 수 있지요. 또한 위급할 때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왕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법, 어째서 사람들은 자기 실수에는 관대하고 남의 잘못에는 냉정한지, 동생은 왜 늘 청개구리 심보인지, 어린이의 삶에 늘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답니다. 심리학이 내 삶과 동떨어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들의 생활에 언제나 적용 가능한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아무리 들여다봐도 알 수 없는 마음속 비밀, 심리 교실에서 속속들이 파헤쳐 보세요!
본문 맛보기
“3의 법칙은 동조가 일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이 3명이라는 거야. 만약 에스컬레이터를 서서 이용하는 것에 대한 동조를 끌어내고 싶다면, 3명 이상이 그렇게 서 있으면 돼. 학교에서도 3명의 친구들이 왕따 당하는 친구와 함께 놀기 시작하면, 다른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동조하게 될 수 있어.”
“아, 저 알겠어요! 오늘 우리가 놀이공원이 재미없다고 생각한 건 혼자 놀았기 때문이라는 거죠? 놀이기구 타는 것은 쉽고 재미있는 과제니까 같이 해야 사회적 촉진이 일어나서 재미를 더 많이 느낄 테니까요. 맞죠?”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따지지 않아. 그저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숨어 있는 원리와 법칙을 발견하고 정리할 뿐이지. 이런 면에서 심리학은 칼이나 불과 같아. 잘 사용하면 이로울 수 있고, 잘못 사용하면 해로울 수도 있어.”
교과 정보
도덕 3
1. 소중한 나
2. 너희가 있어 행복해
도덕 4
5. 돌아보고 살펴보고
- 토끼 사냥에서 시작하는 넉넉한 경제 교실 글·그림자코모 바차고·마르코 보소네토,일라리아 파치올리,황지민,배성호 발행일2015-03-01 시리즈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23 분류교양, 사회과학, 어린이(아동), 읽기책, 지식 연령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중학생(13~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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