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20 코딩 게임 with 스크래치
- 시리즈 컴퓨팅사고력_헬로!CT 16
- 연령 예비 초등학생(6~7세)
★ 초보자 코더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코딩 교육법의 정석! ★
직접 게임을 디자인하고 만들면서 코딩을 마스터하다
20가지 게임을 만들며 즐겁게 배우는 코딩,
이제 슈퍼 코더가 되어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요!
아이들이 코딩을 가장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게임을 직접 코딩하는 것이지요. 게임은 아이들이 코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훌륭한 학습도구입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완벽한 코딩 입문서가 될 이 책은 스크래치로 20가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이 단계별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스크래치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명령어들이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레고 블록처럼 누구나 아주 쉽게 코딩을 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코딩을 시작할 때 가장 처음 접하는 언어이기도 합니다. 스크래치는 전 세계 오픈소스로 http://scratch.mit.edu에서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바로 코딩할 수 있습니다.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아이들도 이 책 한 권이면 퍼즐 게임, 미로 게임, 드라이빙과 벽돌깨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직접 코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딩의 주요 개념을 익히는 동시에 애니메이션과 음향 효과를 넣는 방법까지 배우게 되지요.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설명되어 있어 따라하기 쉽고,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차근차근 하다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코딩! 이제 게임으로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20가지 코딩 게임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방식, 협동심,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세요.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슈퍼 코더로 키워 주세요!
게임을 하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요!
멋진 게임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게임 속에는 우리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런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경주용 자동차를 얼마나 빨리 운전할 수 있을까요? 또 헬리콥터는 얼마나 높이 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더 많은 장애물을 만들어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게임을 직접 디자인하고 코딩하여 만드는 법을 담고 있습니다.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아이들도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도록 게임의 난이도에 따라 총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지요. 키보드나 마우스로 자동차, 비행기,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속도를 제어하기 위한 코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분석’하며, ‘판단’을 하게 됩니다.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끄집어내고,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간단한 코드 블록 몇 개로 우리가 쉽게 접하던 퍼즐, 미로, 탈출, 드라이빙, 경주 등의 다양한 게임이 탄생하는 걸 경험하면서 아이들은 게임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게임 만들기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코딩’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더 나아가 아주 매력적인 기술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코딩’ 교육의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시킵니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며, 아이들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서 게임을 직접 만드는 창조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나만의 게임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이 책을 끝내면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심지어 1단계만 완전히 이해해도 비슷한 난이도의 게임을 수십 개, 수백 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바로 게임이 만들어지는 ‘알고리즘’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주 쉬운 게임부터 만들어진 원리를 따라가며 직접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알고리즘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이 게임을 만드는 단계별로 여러 번 반복하고, 연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강점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도전해 봐!’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을 분석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하나의 게임을 만들고, 또 직접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게임을 분석하여 다양하게 응용하는 법을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한 대 더 만들어 2인용 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고, 고양이가 지나는 어떤 구간에 무한 루프를 만들어 계속 미끄러지게 만들 수도 있고, 건물의 창문에서 불빛이 깜박거리게 하는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수도 있지요. 게임의 목표를 바꿀 수도 있고,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꿀 수도 있으며, 점수를 올릴 때마다 화려한 음악이 연주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과정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주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획과 설계를 고민해서 만들고 직접 만든 게임을 해보면서 수정 보완하여 게임을 완성하는, 말하자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코딩 교육이 지향하는 가장 큰 목표, 바로 컴퓨팅 사고력의 획득 과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코딩’ 교육의 가장 훌륭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테크놀로지를 즐겁게 만나고, 컴퓨팅 사고력을 쑥쑥 키워 미래의 건강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