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해치와 괴물 사형제
-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 연령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 수상내역 이탈리아 사르메데 그림책원화전(2005년 전시), 프랑크푸르트도서전(2005년)
- 추천내역 한우리(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해치는 해가 어둠을 밝히듯이 불의를 물리치고 정의를 지키는 신이예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법관과 어사의 모자나 옷에 해치의 모습을 새겨 정의로운 판단을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해치가 해를 훔쳐서 온 세상을 뜨겁게 만드는 괴물 사형제를 물리치고 해를 지켜내는 통쾌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괴물사형제를 아주 나쁜 괴물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괴물사형제는 너무 장난을 치고 싶은 말썽꾸러기 같죠. 자아! 정의롭고 용맹스러운 해치와 사고뭉치 괴물들을 만나 보세요.
"<상상의 동물> 시리즈는 우리 옛이야기 속에 나타나는 상상의 동물들을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되살아난 상상의 동물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정의를 일깨우며, 꿈을 지켜주지요.
<해치와 괴물 사형제>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상상의 동물’인 해치를 되살려낸 책입니다. 해태라고도 불리는 해치는 성품이 바르고 곧아서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가려내는 신성한 동물이지요.이야기를 듣는 듯이 읽을 수 있는 글과 화려한 색감과 익살스러운 표정의 민화풍 그림이 상상 속 동물인 해치를 생동감있게 되살려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