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꼬마마녀
- 시리즈 문학_길벗어린이 문학 001
- 연령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 수상내역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상(1972년)
- 추천내역 열린어린이(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요술 빗자루, 매부리코, 쭈글쭈글 주름이 진 얼굴과 손, 검은색 망토와 모자…… 마녀 하면 보통 이런 것들을 떠올리죠? 하지만 모든 마녀가 다 이런 모습은 아니랍니다. 127살의 꼬마마녀, 비록 마녀 세계에서는 어린애 취급을 받지만 결코 철부지가 아니랍니다. 꼬마마녀는 마녀들의 축제에 몰래 참가했다가 들켜서 착한 마녀가 되라는 벌을 받게 되죠. 그래서 꼬마 마녀는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착하게 살아요. 그러던 중 거짓과 욕심이 가득 차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어른 마녀들과 대항하게 되는게…….
우리가 흔히 보는 마녀와는 너무도 다른 귀여운 꼬마 마녀를 만나러 모두 함께 가봐요"
"이 책을 쓴 작가 프로이슬러는 주로 그가 어릴 때 들었던 옛날 이야기, 즉 신화나 전설, 동화 등을 작품 소재로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 속엔 신비하고 환상적인 요소가 많이 스며들어 있지요. 꼬마마녀는 프로이슬러가 1957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역시 그가 어릴 때 들었던 마녀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무섭고 사악함의 상징인 마녀를 어른들의 비겁함과 사악함을 무찌르는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어린 마녀의 눈을 통해 거짓과 욕심으로 가득 찬 어른들의 세계를 꾸짖지요. 1957년과 1961년 두 번이나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프로이슬러의 작품은 기발하고 재미납니다. 이 작품 역시 그런 재미에 흠뻑 빠지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