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도와줘, 나 좀 꺼내 줘!(절판)

  • 세드릭 라마디에 / 그림 뱅상 부르고 / 옮김 조연진 / 발행일 2017-01-31
  • 페이지 26 / 판형 185 x 240 mm
  • 가격 11,0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380-6 / KDC 863.8
  • 시리즈 문학_신나는 책놀이
  • 연령 유아(만2세 이상)(3~5세)

마구 기울이고 흔들고 뒤집는, 신나는 책놀이 그림책!
책 속 늑대와 이야기하며 책이랑 친구가 되어 볼까요?


“앗! 늑대가 구덩이에 빠졌네. 꺼내 줄까, 말까?”
“나 여기에 갇혀 있어! 나 좀 꺼내 줘!”

시커먼 늑대가 여러분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어요. 어쩌다 커다란 구덩이에 쏙 빠지게 된 걸까요?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기어올라오려고 해도 자꾸 미끄러지나봐요. 여러분이 꼼짝달싹 못하는 불쌍한 늑대를 도와주고 싶나요? 아니면 무섭고 사나운 늑대를 영영 사라지게 하고 싶나요?
책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늑대가 왼쪽으로 탁,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오른쪽으로 쿵, 앞으로 기울이니 늑대가 주르르 미끄러져 내려오네요. 와! 늑대를 구덩이에서 빼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무섭다고요? 그럼 속 시원하게 늑대를 사라지게 해 볼까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맘껏 움직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책 속의 늑대와 아이는 서로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책과 소통하는 동시에 책을 마구 기울이고 흔들고 뒤집으며 신나게 노는 거지요. 이 책은 아이가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즐거운 책놀이 그림책입니다.
특별한 장치가 없어도 아이는 책을 읽으며 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늑대와 대화도 나누고, 늑대를 꺼내줄지 말지 고민도 하고, 책을 마구 움직여 늑대를 혼내줄 수도 있지요.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책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이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어리둥절한 얼굴로 휘청거리는 늑대의 모습에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합니다. 아이와 함께 신나게 책을 넘기다보면 어느 새 늑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지요. 놀라운 것은,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책 안에 머물지 않고 아이와 함께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책놀이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세요!


  • 세드릭 라마디에자세히보기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뱅상 부르고와 함께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도와줘, 나 좀 꺼내줘!》, 《잠자는 책》, 《화난 책》을 썼습니다.

  • 뱅상 부르고자세히보기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세드릭 라마디에와 함께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도와줘, 나 좀 꺼내줘!》, 《잠자는 책》, 《화난 책》을 썼습니다.

  • 조연진자세히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코끼리 할아버지》,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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