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헬로 루비 컴퓨터랑 놀자!

  • 글·그림 린다 리우카스 / 옮김 이지선 / 발행일 2018-01-31
  • 페이지 96 / 판형 196x238 mm
  • 가격 18,0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434-6 / KDC 005
  • 시리즈 컴퓨팅사고력_헬로!CT 03
  • 연령 초등 1~2학년(7~8세), 예비 초등학생(6~7세)




★ 전 세계가 주목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컴퓨팅 사고력을 배우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입문서 <헬로 루비> 시리즈 2권!
★ 컴퓨터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이야기 + 26가지 언플러그드 활동놀이 수록


루비와 함께 사라진 커서를 찾아 컴퓨터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핀란드의 루비 히어로 ‘린다’가 여러분을 ‘코딩’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헬로 루비: 컴퓨터랑 놀자!》는 아이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즐겁게 프로그래밍을 만나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핀란드의 IT 개발자 린다 리우카스의 두 번째 책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루비’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하고, 엉뚱하지만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발랄한 소녀랍니다. 루비는 뭐든 시키면 명령대로 척척 해내는 아빠의 컴퓨터 속이 늘 궁금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루비는 멈춰버린 아빠의 컴퓨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새로운 친구 ‘마우스’와 함께 컴퓨터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루비는 컴퓨터 속을 여행하며 컴퓨터를 구성하는 전기와 비트, 논리 게이트, 램과 롬, CPU 등을 만나고, 그들이 하는 일을 차례로 경험하지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말입니다. ‘헬로 루비’ 시리즈는 단순히 코드나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문학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이야기 속에서 루비와 함께 크고 작은 모험을 겪으며 큰 문제를 잘게 쪼개고, 계획을 세우고, 반복해 무언가를 만들어 내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여기에 다양한 ‘언플러그드 활동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경험하고, 코딩을 가장 친숙한 놀잇감으로 받아들이게 되지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른이 정해 놓은 ‘답’을 구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획득하게 됩니다. ‘헬로 루비’ 시리즈는 코딩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 최초의 책으로, 전 세계 아이들과 교육자들에게 ‘어린이책 그 이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코딩의 세계로 안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기 때문이지요. 특히 린다가 고안한 ‘언플러그드 활동놀이’는 다채롭고 다양한 접근으로 아이들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줍니다. 아이들은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종이, 색연필과 같은 친숙한 도구들을 가지고 손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으며, 실제로 많은 교육 현장에서 ‘코드 없이 코딩을 배우는’ 방법으로 이 시리즈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맨 처음 코딩 교육, ‘헬로 루비’ 시리즈로 시작해 보세요!

“코드는 21세기형 언어이자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에요.
컴퓨터 모니터만 들여다보는 코딩 말고, 아이들이 온몸으로 만지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새로운 개념의 컴퓨터 과학을 만나 보세요.
단 한 줄의 코드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저자 린다 리우카스, 가이언과 인터뷰 중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일깨우는 코딩 입문서!
어린이는 이야기를 통해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놀이로 체험하면서 성장해 가는 존재입니다. ‘헬로 루비’ 시리즈는 컴퓨팅 사고력을 배우는 지름길이 되는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어린이에게 막연한 컴퓨터 과학과 기술을 가르쳐 주는 어린이책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헬로 루비: 코딩이랑 놀자!》에서 아이들이 ‘코딩’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면, 두 번째 책 《헬로 루비: 컴퓨터랑 놀자!》에서는 컴퓨터가 무엇인지, 컴퓨터는 어떤 요소로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아이들이 컴퓨터를 만나고 이해하는 방식은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루비가 몸을 줄여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컴퓨터 구성 요소들을 차례로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비트와 논리 게이트의 역할, 램과 롬의 차이점, CPU의 필요성, 운영체제 OS의 역할 등 조금은 어려운, 컴퓨터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각 역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라져버린 ‘커서’를 찾는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컴퓨터가 어떻게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저장하고, 출력하는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고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의 기본 맥락을 몸으로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헬로 루비’ 시리즈는 1권 출간 즉시 전 세계 소프트웨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린다 리우카스는 IT의 강국 핀란드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가 아이들에게 21세기형 언어인 ‘코드’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코딩 교육에 뛰어들었습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의 세상 속에 살게 될 아이들이 정작 소프트웨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린다는 늘 웹 세상 속에도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 숨어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녀는 그간의 프로그래밍과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헬로 루비’ 시리즈를 고안하였고, 직접 이야기와 활동놀이를 쓰고 그리고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책에 이어 앞으로도 ‘루비’를 통한 린다의 이야기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헬로 루비’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세 시간 만에 1만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았고 가장 많은 후원을 받은 어린이책 중 하나입니다.

‘코드’ 없이 ‘코딩’을 배우는 언플러그드 놀이책!
이 책의 또다른 강점은 바로 26가지의 ‘언플러그드 활동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컴퓨터 없이도 얼마든지 코딩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메인 활동은 ‘나만의 노트북 만들기’입니다. 직접 노트북 컴퓨터를 디자인하고, 컴퓨터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일일이 제자리에 붙여 넣고, 꾸미고, 디자인하게 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서 만났던 컴퓨터의 구성 요소들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또 컴퓨터 속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주변에서 컴퓨터를 찾아보고, 컴퓨터가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지,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 책의 모든 내용과 활동놀이는 웹 사이트(한글: 길벗어린이 gilbutkid.co.kr / 영문: 헬로루비닷컴 helloruby.com)와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이용하고 확장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길벗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지를 다운받고, 루비와 친구들(루비와 루비의 친구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나 운영체제의 마스코트입니다.)을 만나고, 이스터 에그(Easter egg, 프로그래머들이 코드 속에 몰래 숨겨 놓은 메시지나 기능)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헬로루비닷컴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과 아이디어나 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헬로 루비’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테크놀로지를 즐겁게 만나고, 컴퓨팅 사고력을 쑥쑥 키워 미래의 건강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린다 리우카스자세히보기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태어났어요. 프로그래머이자,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경영, 디자인, 공학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제품공학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2013 루비히어로(The 2013 Ruby Hero)’에 선정됐고,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지털 챔피언(Digital Champion)이랍니다. 린다는 전 세계 여성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국제 운동인 ‘레일 걸즈(Rails Girls)’를 만들어 전 세계 250개가 넘는 도시에서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이곳에서 프로그래밍 기초를 배웠지요. 린다는 프로그래밍 교육 회사인 코드카데미(Codecademy) 에서 일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코드’라는 21세기형 언어를 어린이책을 통해 전하고자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는 소프트웨어 세상에서 정작 소프트웨어를 다양하게 창조하는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삐삐와 무민을 읽으면서 자란 린다는 웹 세상에서도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잔뜩 숨어 있다고 말합니다. ‘헬로 루비’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세 시간 만에 10,000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았고, 가장 후원을 많이 받은 어린이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 홈페이지 : lindaliukas.fi
    · 페이스북 : facebook.com/lindaliukas
    · 트위터/인스타그램 : @lindaliukas
    · 헬로루비닷컴 : helloruby.com



    2001년, 핀란드에 사는 열 세 살 소녀는 미국의 부통령인 앨 고어의 열성 팬이었습니다. 소녀는 멀리 있는 앨 고어에게 뭔가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편지를 쓰거나 노래를 만드는 대신, 앨 고어의 웹 사이트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지요. 마침내 소녀는 HTML, CSS, PHP처럼 낯선 프로그래밍을 혼자 공부해 앨 고어의 웹 사이트를 완성해 냈습니다. 이때부터 소녀는 글과 그림처럼 코딩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코딩은 자신의 상상력을 세상과 이어주는 통로인 셈이었지요. 이 소녀가 바로 ‘헬로 루비’를 쓰고 그린 작가, 린다 리우카스입니다.
    린다는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코딩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웠고, 마침내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그는 동화책을 읽어 주듯이 아이들에게도 컴퓨터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또한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상상, 놀이, 이야기로 코딩 개념들을 하나하나 표현해 보고 싶었지요. 그는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3년 뒤, 린다는 마침내‘헬로 루비’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린다는 아이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코딩이라는 언어를 이해한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세상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린다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아이들이 사용자로 머물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꿈꾸길 바랍니다. 그 처음 시작이 《헬로 루비: 코딩이랑 놀자!》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 이지선자세히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뉴욕대학교에서 인터렉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디자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UX 디자인 및 IT 경영 전략 컨설턴트, 메이커 교육 전문가, 소중한 딸 혜나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반짝반짝 바느질 회로 만들기》, 해외에서 출간한 《Make: Kids Crafts》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기’(메이커)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나누길 바라며 ‘테크 D.I.Y.’, ‘CODE FOR KIDS’ 같은 다양한 기술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딸 혜나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모두가 즐거워하는 테크놀로지 세상을 꿈꿉니다.

    ·홈페이지 : jisunlee.net
    ·페이스북 : facebook.com/jisunlee.net
    ·트위터 : @jisunlee
    ·유튜브 :
    youtube.com/user/jsl398

    테크놀로지 교육의 선두주자 린다 리우카스는 <헬로 루비>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려면 무엇이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헬로 루비’는 단순히 코딩 기술을 익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창의적으로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테크놀로지의 철학을 스스로 깨달아 가도록 ‘소프트웨어 교육의 진정성’을 잘 구현해 냈지요. 아이들은 루비와 모험을 떠나면서 자신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테크놀로지의 세상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될 거예요. 저는 ‘헬로 루비’가 획일화 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확신합니다. 이 책으로 아이의 내면에 숨어 있는 지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깨우고, 흥미로운 모험을 떠나듯이 컴퓨터 과학의 세상을 만나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_이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 ✮✮✮✮✮ 전문가 추천 ✮✮✮✮✮

    《헬로 루비》는 획일화 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확신한다!
_이지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

    복잡한 코드 없이도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책이다! 
_김종훈 교수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컴퓨터교육전공 교수)

    아이들이 모든 알고리즘을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SW 소프트웨어 세상에서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경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_이의철 교수 (상명대학교 ICT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


    ✮✮✮✮✮ 주요 언론 반응 ✮✮✮✮✮

    아이를 향한 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아이들은 레고를 조립하듯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코딩하게 될 것이다! _월스트리트 저널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필독서! 올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_더 가디언

    《헬로 루비》는 단순한 어린이 책이 아니다! 그 이상이다! _Fast Company (미국 비즈니스 잡지)

    《헬로 루비》가 컴퓨터 과학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_WIRED (미국 정보지)

    여성에게 가장 알맞은 프로그래밍의 첫 걸음이 되어줄 책, 《헬로 루비》가 답이다! _TechCrunch (미국 뉴스 사이트)

    조용한 혁명이란,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이다. 코딩을 배우는 전 세계 어린이의 마음을 잘 담은 책! _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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