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 걸려 평생 아픈 몸으로 살면서 이 세상 가장 낮은 곳 이야기들을 동화로 썼습니다. 경상북도 안동 조탑동 빌뱅이 언덕 아래에 조그만 흙집을 지어 혼자 사셨고, 2007년 5월 돌아가셨습니다.
그림책으로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밀짚잠자리》, 《짱구네 고추밭 소동》 등이 있고, 동화책 《몽실 언니》와 산문집 《우리들의 하느님》 등을 냈습니다.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그림을 통해 보여 주고 있는 작가는, 해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 이야기가 담긴 벽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주에서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