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라몬의 뇌폴리 여행신간

  • 글·그림 마테오 파리넬라 / 옮김 이승수 / 발행일 2021-03-02
  • 페이지 48 / 판형 228×290 mm
  • 가격 13,0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591-6 / KDC 470
  • 시리즈 과학_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011
  • 연령 초등 전학년(8~13세)

★독일 국제아동청소년도서관이 뽑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신경 세포 라몬과 함께 떠나는
알쏭달쏭 ‘뇌’ 탐구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린 신경 세포 라몬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카밀로 선생님과 함께 뇌 도시 ‘뇌폴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척수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상으로 올라가 감각 피질, 소뇌, 변연계, 전두엽을 돌아다니며 각 영역의 이름과 특징을 알고, 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배웁니다. 그리고 사람이 위험에 닥쳤을 때(예를 들어 어린이가 전갈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반응들에 뇌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행을 마친 라몬은 사람의 운동, 감정, 기억 등을 담당하는 뉴런(신경 세포)들의 일 중 어떤 일을 선택하게 될까요?
《라몬의 뇌폴리 여행》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뇌 과학’을 호기심 많은 라몬의 여행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카밀로 선생님의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로 함께 여행하며, 우리 머릿속에 자리한 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세요!

“뇌폴리에 온 걸 환영해!”
거대한 기계처럼 움직이는 뉴런들의 도시
라몬은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결국 뇌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카밀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뉴런들이 많이 모인 대도시, 뇌폴리로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척수 엘리베이터를 타고 뇌 속 시상으로 올라가 무사히 뇌폴리에 도착한 라몬! 그런데 라몬이 살고 있는 몸체인 인간 어린이가 정원에서 놀다가 그만 전갈에게 발을 찔리고 맙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폴리는 ‘긴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뉴런들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긴급하게 돌아가는 뇌폴리 안에서 라몬과 카밀로 선생님은 뇌폴리의 각 구역을 차례로 돌아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수행하는 뉴런들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뉴런들이 뇌에서 사고를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자세히 알아보지요. 뇌폴리를 모두 둘러본 라몬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마음속에 정하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갑니다. 《라몬의 뇌폴리 여행》은 뇌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 신경 세포 라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뉴런들은 무슨 일을 할까?’란 질문을 가지고 떠난 뇌폴리 여행에서 라몬은 뉴런들이 하는 일을 알아보며, 신경계는 무엇이고,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기억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배웁니다. 사람의 몸을 움직이고, 다양한 감정을 갖게 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일 들 중 라몬은 어떤 일을 선택하게 될까요?

“뇌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알려 줄게!”
천억 개의 작은 세포들로 이루어진 인간의 뇌에 관한 모든 것!
《라몬의 뇌폴리 여행》은 뇌와 관련된 모든 과학 정보를 꽉 담았습니다. 이야기에 주로 등장하는 뉴런들은 우리 몸속의 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 세포입니다. 우리의 뇌는 천억 개의 작은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뇌 속 뉴런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매초마다 엄청난 양의 정보를 모으고 합쳐서 서로에게 전달합니다. 정보를 전달할 때는 주둥이처럼 생긴 ‘축삭 돌기’에서 정보를 내보내고, 몸에서 길게 나온 ‘가지 돌기’로 정보를 받아 보지요. 뉴런들이 보내는 정보들은 뇌로 전달되고, 뇌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따라 우리의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뇌는 크게 시상, 감각 피질, 소뇌, 변연계, 전두엽 등으로 영역이 나누어지는데, ‘시상’에서 척수에서 오는 메시지들을 선별하면, ‘감각 피질’에서 들어온 정보를 분석해 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소뇌’가 다시 몸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또 ‘변연계’에서 사고에 대한 감정들을 만들고 기억을 저장하면, ‘전두엽’에서는 복잡한 생각과 추상적 개념을 만들며 우리가 보다 인간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이렇게 뇌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데는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뉴런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이가 전갈에 물린 위험한 사건에 처하면서 뇌 속에서 벌어지는 사고의 흐름에 따라 뉴런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뇌가 어떻게 반응해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라몬의 여행을 따라 다니며 우리 몸의 중심 기관인 뇌의 기능과 특징 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뇌 과학을 재미있게 즐겨 보세요!

신경 과학 전문가가 들려주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이야기와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뇌 과학!
뇌는 우리 몸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뇌를 이해하는 일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라몬의 뇌폴리 여행》은 신경 세포인 ‘뉴런’을 주인공으로 뇌가 하는 일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입니다. 어린이가 전갈에게 발을 찔리는 사건을 통해 뇌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어려운 과학 용어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또한 책 속 이야기에서 마주친 중요한 과학 개념들은 신경계의 기능과 뇌의 구조로 나눠 두 개의 표로 최종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 ‘마테오 파리넬라’는 대학에서 신경 과학을 공부한 과학자입니다. 전문가가 그리고 쓴 책이기에 더욱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싣고 있지요.
똑똑하고 친절한 카밀로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라몬과 함께 뇌폴리의 구석구석을 함께 여행해 보세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뇌가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지, 그리고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마테오 파리넬라자세히보기

    1984년에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났습니다. 볼로냐에서 생물학 학위를 받고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에서 신경 생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신경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마테오는 자신의 학문과 그림을 연결시켜 모든 사람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자 다양한 과학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 이승수자세히보기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scienze psicologiche 이탈리아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 으로 《어서 와! 세계 도시》, 《내가 있는 곳》,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책이 입은 옷》 등이 있습니다.

  • 어린이책이 처음이었던 작가는 이 책에서 재미있는 그림과 흥미로운 구성, 정확한 과학 정보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또한 매우 복잡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잘 풀어냈다.
    ― 화이트 레이븐스 심사평

    우리 아이들의 과학 도서관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만화!
    ― 오기사이엔차(이탈리아 과학 잡지)

    이 책에서처럼 신선하고 혁신적으로 인간의 몸을 멋진 기계로 표현한 디자인들이 더 나오길 바란다.
    ― 플라시조바니(이탈리아 청소년 단체)

    전체적으로 밝은 삽화, 라몬의 이야기 그리고 정확한 과학 정보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일깨워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우리의 뇌를 더욱 탐구하도록 자극한다.
    ― 파노라마(이탈리아 주간지)

    책을 읽은 후 자연스럽게 우리의 복잡한 감정들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떠올랐다. 둘 다 사람의 몸 안에서 탐험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꼭 봐야 하는 자격이 충분하다.
    ― 리베르WEB(이탈리아 어린이 청소년 출판 전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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