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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
채인선 / 그림 유승하 | 1999-08-30
   
32 /  247 x 196mm /  6,500 / 초판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그림책, 유아,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 미만>의사소통>읽기>그림책에 흥미 가지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자연탐구>수학적 탐구>수 개념 형성하기 
6차 유치원 교육과정>만 (5)6~7세>탐구생활>수학적 탐구>수의 기초 개념 이해하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수학>3. 10을 가르기와 모으기 
2009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빈국관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õ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교보문고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스위스 (독일어) 
미국 (영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시리즈의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로 개정되었습니다.

"<아기 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는 수학 동화의 형식을 가진 유아용 책입니다. 아기 오리의 줄과 숫자가 반복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매우 흥미로워하는 책이죠. 아기오리들을 여섯, 넷, 셋, 둘로 묶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셈을 익히고 묶음을 구분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예쁘기보다는 개성적으로 표현된 아기오리들에게 이름 지어주기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글 : 채인선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1984년 성균관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 넘게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글을 쓰다가 1996년 창비가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당선을 계기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으로는 『딸은 좋다』 『빨간 줄무늬 바지』 『오늘은 우리집 김장하는 날』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내 짝꿍 최영대』『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전봇대 아저씨』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 교양서로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아름다운 감정학교」 5권이 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경기도 용인에서 지내며 김깜돌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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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유승하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만화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1994년 만화 〈휘파람〉으로 새싹만화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여러 만화가들과 함께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 만화책 《사이시옷》, 《내가 살던 용산》, 《어깨동무》 들을 펴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빠하고 나하고》,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아가야 울지마》,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여우 시집가고 호랑이 장가가고》, ‘김 배불뚝이의 모험’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이제 막 읽기를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한꺼번에 열두 마리의 새끼 오리를 얻은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 수가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 엄마 오리는 열두 마리를 두 마리씩 줄로 세워 여섯 마리로 줄인다. 그렇지만 여섯 마리도 너무 많아 다시 세 마리씩 세워 네 마리로 줄이고, 다시 네 마리씩 세워 세 마리로, 여섯 마리씩 세워 두 마리로 줄인다.
--- 한겨레 신문, 고명섭 기자 (1999년 10월 5일)

한꺼번에 새끼를 열두 마리나 얻게 된 엄마 오리 이야기. 모두 예쁘지만 너무 많다. 엄마 오리는 두 마리씩 여섯 줄로 세워 데려 다니다, 그것도 많아 세 마리씩 네 줄로, 다시 네 마리씩 세 줄로 만들었다. 새끼들은 장난을 멈출 줄 모른다. 헷갈리다 못한 어미는 마침내 두 줄로 줄지워 데려다니고서야 안심한다는 이야기. 읽기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 5~7세 아이가 있다면, 소리 내어 읽어 줄 것. 수리 개념에 이만큼 다가설 것이다.
--- 한국일보 (1999년 9월 27일)

갓 태어난 아기오리 열두 마리와, 열두 마리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엉뚱한 제안들이 만들어내는 수개념 그림책이다. 두 마리씩, 세 마리씩, 네 마리씩, 여섯 마리씩 묶어 다니면서 배수 개념과 나눗셈 개념을 설명한다. 아기오리들이 지닌 표정이 재미있고 성격을 잘 드러내부며, 저마다 개성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준다.
--- 아이북랜드 도서선정팀 (2001년 6월 29일)
"

그 엄마오리의 그 아기오리들 l 은채 맘 l 2479
'엄마오리가 알을 낳았어요.
하나, 둘, 셋,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또 있어요. 열 하나, 열둘! 세상에, 모두 열두 알이에요!'

이렇게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엄마오리는 오리 알을 너무 많이 낳았다고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요. 열 두 알이라면 좀 많지요. 아니 너무 많지요. 그렇다고 이미 낳은 알을 도로 배속에 집어넣을 수도 없는 일. 내게 만약 (사실 생각하기는 싫지만) 아이가 열 두 명 있다면 어땠을까? 아마 눈앞이 깜깜하고 하늘이 노래 보였을 겁니다. 어떻게 키우나 싶어서요.. 매일 같이 티격태격 난장판 속에서 살았겠지요. 머리 싸매고 고민고민하면서요. 하지만 엄마오리는 고민하는 대신 아주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여기서 이 그림책이 주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가 있어요.

엄마오리는 아기오리가 알에서 깨어나자 열 두 마리 오리를 두 줄로 세워 여섯 마리로 보이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닙니다. 하룻밤 자고 나자 여섯 마리도 많다고 느끼니까요. 그래서 또 여섯 마리를 네 마리로, 네 마리를 또 세 마리로 자고 나면 마음이 바뀌어 결국은 세 마리를 두 마리로 보이게끔 줄을 세우지요.

물론 시각적으로 아기오리가 줄어 보였다고 진짜로 아기오리들이 줄어든 게 아니라는 건 엄마오리도 압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종일관 즐겁고 경쾌하게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엄마오리의 모습이었습니다. 머리 싸맨다고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그건 아기오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기오리들은 엄마 오리가 시키는 데로 여섯 줄로, 네 줄로 세 줄로 또 두 줄로 줄을 섭니다. 그리고는 타박타박 걸음 연습 할 때도, 물놀이 갈 때도, 먹이를 잡으러 갈 때도, 하물며 집에 돌아와 낮잠을 잘 때까지도 짜증내지 않고 엄마가 맞추어준 숫자대로 잡니다. 그것도 아주 즐겁게. 아기오리들이 즐거워한다는 건 아기오리들의 표정들을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 마리 한 마리 표정들이 어찌나 그리도 다양하고 재미있는지 보는 내내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그 엄마 오리의 그 아기오리들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경쾌한 엄마오리와 천진난만한 아기오리들의 성격이 아주 닮았습니다. 그 성격은 마지막 늑대를 물리치는 장면에서도 여지없이 들어 납니다.

엄마오리는 아기오리들을 두 줄로 세워 풀 섶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때 늑대가 나타나지요. 늑대는 아기오리가 두 마리뿐인 줄 알고는 냅다 낚아채려 합니다. 그러다 아기오리들이 우르르 덤벼드는 통에 두 마리가 아니라 열 두 마리인걸 알고는 겁을 집어먹고 냅다 도망을 칩니다. 물고 뜯고 해서 늑대를 쫓아낸 아기오리들을 가만 지켜보던 엄마오리는 그때 깨닫지요. 많은 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요. 거기다 한 술 더 떠 아기오리를 더 낳을 거라고 합니다. 그때 이미 엄마오리의 고민은 해결이 된 거지요.

저는 아이들이 보는 책은 교육적인 것보다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이 훨씬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아이들과 멀어진 책들이 친해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 이 책에는 그런 것들이 모두 들어있어서 보는 내내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 책을 보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단박에 책 속으로 빠져들어 하하.. 호호... 웃음 짓게 만들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한 줄 한 줄 번갈아 읽는 재미도 그만이고요. 아직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다양한 오리들의 표정만으로도 재미를 흠뻑 느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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