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시리즈 소개
연령별 책 보기
êµê³¼ê³¼ì •ë³„ ì±… 보기
ìƒ ë°›ì€ ì±…
추천 ë°›ì€ ì±…
저작권 수출 ë„ì„œ
Ȩ > Ã¥ ¼Ò°³ > »õ·Î ³ª¿Â Ã¥ > 오소리네 집 꽃밭
오소리네 집 꽃밭
글 ê¶Œì •ìƒ / 그림 ì •ìŠ¹ê° | ¹ßÇàÀÏ 1997-11-25  
   
ÆäÀÌÁö 34 / ÆÇÇü 259 x 253mm / °¡°Ý 14,000¿ø 
ISBN_13 9788986621334 /
½Ã¸®Áî 문학_민들레 그림책 02
ºÐ·ù 그림책, 유아, 유아 그림책
¿¬·É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³°ú Á¤º¸ ì˜ìœ ì•„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 미만>예술경험>예술 ê°ìƒ>ì£¼ë³€ì˜ ì•„ë¦„ë‹¤ì›€ 경험하기  
¼ö»ó ³»¿ª 2009 ë³¼ë¡œëƒ ì•„ë™ë„서전 (주빈국관 ì¼ëŸ¬ìŠ¤íŠ¸ë ˆì´í„° ì›í™” ì „ì‹œ ìž‘ê°€)  
Ãßõ ³»¿ª êµë³´ë¬¸ê³  (권장ë„ì„œ) 
ë¶ìŠ¤íƒ€íŠ¸ (ì„ ì •ë„ì„œ)
서울시 êµìœ¡ì²­ (추천ë„ì„œ)
어린ì´ë„서연구회 (권장ë„ì„œ)
YWCA (추천ë„ì„œ)
한우리 (권장ë„ì„œ)
ì—´ë¦°ì–´ë¦°ì´ (ì„ ì •ë„ì„œ)
전국언론노ë™ì¡°í•©ì—°ë§¹ (ì˜¬í•´ì˜ ì¢‹ì€ì±…)
대êµì†”루니 (추천ë„ì„œ) 
¼öÃâ ³»¿ª 대만 (중국어번체ìž) 
ì¼ë³¸ 
"í•™êµ ìš¸íƒ€ë¦¬ 사ì´ë¡œ ê½ƒë°­ì„ ë“¤ì—¬ë‹¤ 본 오소리 아주머니는 ìžê¸°ë„ ì˜ˆìœ ê½ƒë°­ì„ ë§Œë“¤ê³  싶어요. 하지만 ì´ê³³ì €ê³³ì— 꽃 ì‹¬ì„ ê³³ì„ ì°¾ë˜ ì•„ì£¼ë¨¸ë‹ˆëŠ” í¬ê²Œ 웃고 ë§ì•„ìš”. í‰ì†Œì—는 무심히 지나ì³ì„œ 몰ëžì§€ë§Œ 집 ì£¼ë³€ì´ ì˜¨í†µ 아름다운 들꽃들로 어우러진 ì˜ˆìœ ê½ƒë°­ì´ì—ˆë‹¤ëŠ” 걸 ê¹¨ë‹¬ì€ ê±°ì˜ˆìš”. ê²¨ìš¸ì— í”¼ëŠ” 눈꽃들까지요.
오소리 아주머니는 비로소 ìžê¸° ì£¼ë³€ì˜ ìž‘ì€ ê²ƒì— ì•„ë¦„ë‹¤ì›€ì„ ì•Œê²Œ ëœ ê²ƒì´ì£ . 패랭ì´ê½ƒ, 잔대꽃, 용담꽃, 잔대꽃, ë„ë¼ì§€ê½ƒâ€¦â€¦. ì´ ìž‘ì€ ë“¤ê½ƒë“¤ì´ ë‹¤ì •í•˜ê³  친숙하게 ëŠê»´ì§ˆ ê±°ì—ìš”."

"오소리 아주머니는 너무 í”í•´ì„œ 거들떠보지 ì•Šë˜ ë“¤ê½ƒì—ì„œ 새로운 ì•„ë¦„ë‹¤ì›€ì„ ë°œê²¬í•©ë‹ˆë‹¤. ì´ì˜ê²Œ 꾸며진 ì•„ë¦„ë‹¤ì›€ì— ë°˜í•´ ë‚¨ì˜ ê²ƒì„ ë”°ë¼ ê¾¸ë°€ ìš•ì‹¬ì„ í•˜ë‹¤ 비로소 ìžê¸° ì£¼ë³€ì˜ ìž‘ì€ ê²ƒë“¤, ë˜ ìžì—° ê·¸ëŒ€ë¡œì˜ ì•„ë¦„ë‹¤ì›€ì— ëˆˆ 뜨게 ë˜ëŠ” 것ì´ì§€ìš”.
들꽃 하나만 ë³´ë”ë¼ë„ 우리 ì£¼ë³€ì˜ ìžì—°ì€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것 투성ì´ì§€ìš”. ì´ ì±…ì€ ìš°ë¦¬ ì£¼ë³€ì— ìžˆëŠ” 들꽃과 ìžì—°ì˜ ì•„ë¦„ë‹¤ì›€ì— ëˆˆ 뜨는 ê²ƒì˜ ì†Œì¤‘í•¨ì„ ì„  굵고 개성 있는 ê·¸ë¦¼ì— ì‹¤ë¦° ì§§ì€ ìš°í™”ì˜ ì´ì•¼ê¸°ë¡œ ë§í•´ì£¼ê³  있어요.
"
글 : 권정ìƒ

ê²°í•µì— ê±¸ë ¤ í‰ìƒ 아픈 몸으로 ì‚´ë©´ì„œ ì´ ì„¸ìƒ ê°€ìž¥ ë‚®ì€ ê³³ ì´ì•¼ê¸°ë“¤ì„ ë™í™”ë¡œ ì¼ìŠµë‹ˆë‹¤. ê²½ìƒë¶ë„ ì•ˆë™ ì¡°íƒ‘ë™ ë¹Œë±…ì´ ì–¸ë• ì•„ëž˜ì— ì¡°ê·¸ë§Œ í™ì§‘ì„ ì§€ì–´ í˜¼ìž ì‚¬ì…¨ê³ , 2007ë…„ 5ì›” ëŒì•„가셨습니다. 그림책으로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밀짚잠ìžë¦¬ã€‹, 《짱구네 고추밭 소ë™ã€‹ ë“±ì´ ìžˆê³ , ë™í™”ì±… 《몽실 언니》와 산문집 ã€Šìš°ë¦¬ë“¤ì˜ í•˜ëŠë‹˜ã€‹ ë“±ì„ ëƒˆìŠµë‹ˆë‹¤.

그림 : 정승ê°

1961ë…„ 충청ë¶ë„ ë•ë™ì—ì„œ 태어났습니다. 어린ì´ë“¤ì—게 우리 ê²ƒì˜ ì•„ë¦„ë‹¤ì›€ê³¼ ì—¬ìœ ë¡œì›€ì„ ê·¸ë¦¼ì„ í†µí•´ ë³´ì—¬ 주고 있는 작가는, 해마다 어린ì´ë“¤ê³¼ 함께 ìƒí™œ ì´ì•¼ê¸°ê°€ 담긴 벽화 ìž‘ì—…ì„ í•´ 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까막나ë¼ì—ì„œ 온 삽사리》 ë“±ì´ ìžˆìŠµë‹ˆë‹¤. ì§€ê¸ˆì€ ì¶©ì£¼ì—ì„œ ì‚´ë©´ì„œ, 어린ì´ë“¤ì„ 위한 ë” ì¢‹ì€ ê·¸ë¦¼ì„ ê·¸ë¦¬ê¸° 위해 ì• ì“°ê³  있습니다.

<그림책 í•œ 장면 - ì„¸ìƒ ëª¨ë“  ê½ƒë°­ì„ ìœ„í•˜ì—¬> topclass, 2014ë…„ 04월호
…풀꽃 ê·¸ë“히 피어난 ìžì—° 세ìƒì„ 보여주는 ê·¸ë¦¼ì´ ì—¬ê¸°ì—ë„ ìžˆìŠµë‹ˆë‹¤. 사람 ì˜·ì„ ìž…ê³  곡괭ì´ë¥¼ ì–´ê¹¨ì— ê±¸ë¨¸ì§„ 채 ì£¼ìœ„ì˜ ì•„ë¦„ë‹¤ì›€ì„ ë‘˜ëŸ¬ë³´ê³  있는 오소리와 패랭ì´ê½ƒì„ 들여다보고 있는 오소리 둘 ë•ë¶„ì— ì–¼í• í™˜ìƒì„¸ê³„ë¡œ ë³´ì´ê¸°ë„ 하지만, ì´ëŸ° í’€ë°­ì€ ìš°ë¦¬â€¦
[바로 가기☞ target=_blank>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404100019]

<한국ì¸ì´ 좋아하는 그림책, 강아지똥·구름빵 … 언제 ì½ì–´ë„ 사랑스러워> 중앙ì¼ë³´, 2012-06-21
â€¦ë°”ëžŒì— ë‚ ë ¤ê°„ 오소리 아줌마가 í•™êµ ê½ƒë°­ì„ ë³´ê³  ìžê¸° 집ì—ë„ ê½ƒë°­ì„ ë§Œë“¤ê¸° 위해 ë•…ì„ ê³ ë¥´ë‹¤ 집 ì£¼ë³€ì— ê°€ë“ í•€ ë“¤ê½ƒì˜ ì¡´ìž¬ë¥¼ 깨닫고 새로운 ì•„ë¦„ë‹¤ì›€ì„ ë°œê²¬í•œ ì´ì•¼ê¸°.…
[바로 가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791/8525791.html?ctg]

<<강아지똥>ì˜ 100만 부 기ì > 시사IN Live 2011-02-09
…고 ìƒë¬´ëŠ” ê·¸ ë’¤ ê¶Œì •ìƒ ì„ ìƒì˜ ê·¸ë¦¼ì±…ì„ ë‘ ê¶Œ ë” ê¸°íší–ˆë‹¤. <오소리네 집 꽃밭>ê³¼ <황소 아저씨>ì´ë‹¤. ê·¸ ë•ì— 매달 ì¸ì„¸ê°€ ë°œìƒí•˜ëŠ”ë°, 글쓴ì´ê°€ ëŒì•„가셔서 ì¸ì„¸ëŠ” 고스란히 (권 ì„ ìƒì˜ ìœ ì–¸ì— ë”°ë¼) ë¶í•œ 어린ì´ì™€ ì „ìŸ í”¼í•´ë¥¼ ìž…ì–´ ê³ ìƒí•˜ëŠ” 어린ì´ë“¤ì—게…
[바로 가기☞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3]

<어른과 ì•„ì´ê°€ 함께 ì½ëŠ” ìƒíƒœ ë™í™”ì±… - ìžì—°ê³¼ 마ìŒì„ 나누어요> 기아ìžë™ì°¨ Webnize, 2002ë…„ 08월호
â€¦ìˆ²ì— ì‚¬ëŠ” 오소리 아줌마가 í•™êµ ìš´ë™ìž¥ì˜ ì˜ˆìœ ê½ƒë°­ì„ ë³´ê³  나서는 ìžê¸°ë„ ê½ƒë°­ì„ ë§Œë“¤ê² ë‹¤ê³  난리다. 오소리 아저씨를 ì¡¸ë¼ ê½ƒë°­ì„ ë§Œë“¤ë ¤ê³  여기저기를 íŒŒëŠ”ë° íŒŒëŠ” 곳마다…
[바로 가기☞ http://www.kia.co.kr/webzine/webzine_0208/zine_03_04.asp]

<[ì±…ê³¼ 길] 꽃밭·ìƒëª…ì˜ ì†Œì¤‘í•¨ í„°ë“> 국민ì¼ë³´, 2002-04-30
ê¹Šì€ ì‚° ì†ì— 사는 오소리는 ì–´ëŠ ë‚  íšŒì˜¤ë¦¬ë°”ëžŒì— íœ©ì“¸ë ¤ 시장 ë°”ë‹¥ì— ë‚ ë ¤ê°„ë‹¤. 오소리는 시장ì—ì„œ 본 온갖 화려한 물건들과 ëŒì•„오는 ê¸¸ì— ë³¸ í•™êµ ê½ƒë°­ì— ë§ˆìŒì„ 빼앗겨 버린다. ìžê¸° 집 ê½ƒë°­ë„ í•™êµì²˜ëŸ¼ 만들려고 ë“¤íŒ ì—¬ì§€ì €ê¸° 피어난 ê½ƒë“¤ì„ ì˜®ê²¨ 심으려다 오소리는 ì •ë§ ì•„ë¦„ë‹¤ìš´ ê½ƒë°­ì€ ë¬´ì—‡ì¸ì§€, 소중한 ëª©ìˆ¨ì€ ë¬´ì—‡ì¸ì§€ 깨닫게 ëœë‹¤. 어지러운 시장과 화려한 í•™êµ ê½ƒë°­, 시장과 í•™êµ ê½ƒë°­ì— ë§ˆìŒì„ 빼앗긴 오소리, ë“¤íŒ ì—¬ê¸°ì €ê¸° 피어나는 아름다운 ê½ƒë“¤ì´ í•œ ê¶Œì˜ ì•„ë¦„ë‹¤ìš´ 그림책ì—ì„œ 다시 살아난다.

<[우리집 책꽂ì´] 우리네 í˜¸ë°•ê½ƒì´ ë‚¨ì˜ ìž¥ë¯¸ë³´ë‹¤ 예ì¨ì„> 한겨레신문, 2001-05-21
…<오소리네집 꽃밭>ì€ ì–¸ì œë¶€í„°ì¸ê°€ 다른 나ë¼ì—ì„œ 들여온 ê½ƒë“¤ì— ë°€ë ¤ ì´ë¦„ê³¼ 함께 잊혀져 가는 우리 꽃, 너무 í”하다고 거들떠 ë³´ì§€ë„ ì•Šë˜ ë“¤ê½ƒì˜ ì•„ë¦„ë‹¤ì›€ì„ ìƒˆë¡­ê²Œ 발견하는 ë™í™”다. 주ì¸ê³µì¸ 너구리 아줌마가 갑작스런 íšŒì˜¤ë¦¬ë°”ëžŒì— ë‚ ë ¤ê°”ë‹¤ê°€ 겨우 정신…
[바로 가기☞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100012/2001/05/005100012200105201939074.html]

ì•„ì´ë¶ëžœë“œ ë„서선정팀, 2001-06-29
ìž‘ê³  보잘 것 없는 것ì—ì„œ 귀한 ìƒëª…ì˜ ì‹ ë¹„ë¥¼ 찾는 ê¶Œì •ìƒ ìž‘í’ˆìœ¼ë¡œ, íšŒì˜¤ë¦¬ë°”ëžŒì— ë‚ ì•„ê°„ 오소리 아줌마는 ê½ƒë°­ì„ ë§Œë“¤ë ¤ 하지만 집 주변 ì „ì²´ê°€ 들꽃밭ì¸ê±¸ ë³´ê³  꽃밭 만들기를 í¬ê¸°í•œë‹¤. 무심코 지나친 ê²ƒë“¤ì˜ ì•„ë¦„ë‹¤ì›€ê³¼ ìžì—° ê·¸ëŒ€ë¡œì˜ ëª¨ìŠµì´ ë” ì†Œì¤‘í•¨ì„ ê¹¨ë‹«ê²Œ 한다.

출íŒì €ë„, 1998-01-05
ë°”ëžŒì— ë‚ ë ¤ê°„ 오소리 아줌마가 í•™êµ ì •ì›ì„ ë³´ê³  ìžì‹ ì˜ 집ì—ë„ ì •ì›ì„ 만들기로 한다. ë•…ì„ ê³ ë¥´ë ¤ê³  ê´­ì´ì§ˆì„ 하다가 ìžì‹ ì˜ 집 ì£¼ë³€ì— ê°€ë“ í•€ ë“¤ê½ƒì˜ ì¡´ìž¬ë¥¼ 깨닫는다.

<í™ì†ì— ê°ì¶°ì§„ ìƒëª…. ìžì—°ì˜ 소중함> 한국ì¼ë³´, 1997-12-03
ìˆ²ì— ì‚¬ëŠ” 오소리 아줌마가 í•™êµ ìš´ë™ìž¥ì˜ ì˜ˆìœ ê½ƒë°­ì„ ë³´ê³  나서는 ìžê¸°ë„ ê½ƒë°­ì„ ë§Œë“¤ê² ë‹¤ê³  난리다. 아저씨를 졸ëžë‹¤. 아저씨가 ê½ƒë°­ì„ ë§Œë“¤ë ¤ê³  여기저기를 파는ë°, 파는 곳마다 패랭ì´ê½ƒì´ë©° 잔대꽃ì´ë©° 용담꽃 뿌리가 걸려나온다. ê½ƒì´ ì•ˆ í•€ ê³³ì„ ì•„ë¬´ë¦¬ 찾아ë´ë„ 오소리네 집 ì£¼ë³€ì€ ì˜¨í†µ 꽃투성ì´ë‹¤. '우리집 둘레엔 ì¼ë¶€ëŸ¬ 꽃밭 ê°™ì€ ê²ƒì„ ë§Œë“¤ì§€ ì•Šì•„ë„ ì´ë ‡ê²Œ ì˜ˆìœ ê½ƒë“¤ì´ ì§€ì²œìœ¼ë¡œ 피었구려." 오소리 부부는 있는 ê·¸ëŒ€ë¡œì˜ ìžì—°ì— ê°íƒ„한다. 권정ìƒ(61)씨가 ì“°ê³  정승ê°(36)씨가 그린 「오소리네 집 꽃밭ã€ì€ í™ ì†ì— ê°ì¶”어진 ìƒëª…ì˜ ì¡´ìž¬ì™€ ìžì—°ì˜ ì†Œì¤‘í•¨ì„ ì§šì–´ë‚¸ë‹¤. ì¼ë¶€ëŸ¬ 꾸미고 가꾸지 ì•Šì•„ë„ ìžì—°ì€ 잘 들여다보기만 하면 아름다움으로 ê°€ë“ ì°¨ 있ìŒì„ ë§í•´ì¤€ë‹¤.

<"마ìŒì„ ì—´ë©´ 세ìƒì´ 다 「꽃밭ã€"> ë™ì•„ì¼ë³´, 1997-11-22
“마ìŒì„ ì—´ë©´ 세ìƒì´ 다「꽃밭ã€â€ 「오소리네 집 꽃밭ã€ê¶Œì •ìƒ ì§€ìŒ ê¸¸ë²—ì–´ë¦°ì´ íŽ´ëƒ„ 굴러다니는 ëŒë©©ì´ 하나 í•˜ì°®ì€ ë“¤ê½ƒ í•œ 송ì´ì—ë„ ìžì—°ì˜ 아름다움ì´â€¦ 아기ìžê¸°í•œ 글 정…
[바로 가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112200209128001&editNo=45&publishDate=1997-11-22&officeId=00020&pageNo=28&printNo=23716&publishType=00010&from=news]

꽃밭ì—ì„œ ë†€ë˜ ë•Œê°€ l ì´ì¢…수 l 22
어릴 ì  í• ë¨¸ë‹ˆê°€ ë¶ˆëŸ¬ì£¼ë˜ ìžìž¥ê°€ì— 늘 ê½ƒë°­ì´ ë‚˜ì™”ë‹¤. 어린 시절 ê½ƒë°­ì´ ì–´ëŠ ì–¸ë•ì´ì—ˆëŠ”지 ì‚° ë°‘ì´ì—ˆëŠ”지 모르지만 ìžìž¥ê°€ì™€ 함께 오래ë„ë¡ ë‚¨ì•„ìžˆë‹¤. 누구는 똥밭ì—다 재우고 나는 꽃밭ì—ì„œ 재운다고 í–ˆë˜ ë‚´ìš©ì´ì—ˆëŠ”ë° ì‚´ì•„ì˜¤ë©´ì„œ ê·¸ ê½ƒë°­ì„ ìžŠì–´ë²„ë ¸ë‹¤. ë„시로 나와 ì‚´ë©´ì„œ ìžì—°ìŠ¤ëŸ½ê²Œ 잊어버리고 다시는 찾지 ì•Šì•˜ê¸°ì— ë§ˆìŒì— 꽃밭마저 사ë¼ì ¸ë²„린 ì…ˆì´ë‹¤.
그래서 ì•„ì§ê»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ê½ƒë°­ì„ ì°¾ì•„ë‹¤ë‹ˆëŠ” ê²ƒì€ ì•„ë‹ê¹Œ? 오소리마냥 ë°œ ë°‘ì— ë‘ê³  좋아보ì´ëŠ” ê½ƒë°­ì„ ë‘리번거리며 찾고 꽃다발ì—서나 ëŠê»´ì§€ëŠ” ëƒ„ìƒˆì— ë¹ ì ¸ìžˆëŠ” ê²ƒì€ ì•„ë‹ê¹Œ?
ê·¸ëŸ¬ë˜ ê°€ìš´ë° ì˜¤ì†Œë¦¬ë„¤ 집 ê½ƒë°­ì„ ë³´ì•˜ë‹¤. ì–´ëŠìƒˆ 그림책 ì—†ì´ëŠ” 못 사는 ë„서관지기가 ë˜ì–´ 아주 ì†Œë°•í•˜ë©´ì„œë„ ë°¤í•˜ëŠ˜ 별처럼 수런거리는 ê½ƒë°­ì„ ë³¸ 것ì´ë‹¤. 몇 번ì´ë‚˜ ì„¼ë°”ëžŒì— ë‚ ë ¤ê°”ë‹¤ê°€ 다시 ëŒì•„와 ë‚´ ëª©ìˆ¨ê³¼ë„ ê°™ì€ ê½ƒë°­ì„ ë³´ê²Œ ëœ ê²ƒì´ë‹¤. 아울러 오소리 아줌마ë¼ëŠ” 낯ìµê³  ìžëž‘할만 í•œ ìºë¦­í„° 하나를 얻었다. 꽃무늬 몸빼바지를 ìž…ê³  뛰어가는 오소리 아줌마야 ë§ë¡œ í•œëˆˆì— ë“¤ì–´ì˜¤ëŠ” 우리 ê·¸ë¦¼ì±…ì´ ìžëž‘í•  수 있는 ìºë¦­í„°ë¼ëŠ” ê²ƒì„ ì•Œê²Œ ë˜ì—ˆë‹¤. 늘 ì•„ì´ì—게 ê·¸ë¦¼ì±…ì„ ì½ì–´ì£¼ê³  부모들ì—게 ì±… 날개가 닳아 빠지ë„ë¡ ë¹Œë ¤ì£¼ë©´ì„œ ìžëž‘스럽고 뿌듯하기만 하다.

오소리는 ì •ìŠ¹ê° ìž‘ê°€ë¥¼ 닮았다. 오소리가 늦게 발견한 기ì¨ì²˜ëŸ¼ 몇 번ì´ê³  ê·¸ ê½ƒë°­ì„ ë§Œë“¤ì–´ë‚´ê¸° 위해 수천 ë²ˆì˜ ë¶“ì§ˆì„ í–ˆì„, 단순해 ë³´ì´ë©´ì„œë„ ìš°ì§í•œ, ì„œì–‘ì˜ ë¶“ì§ˆ ê°™ìœ¼ë©´ì„œë„ ëª…ì¾Œí•œ 우리네 붓질, ê·¸ ê½ƒë°­ì— í‚¤ê°€ 묻히ë„ë¡ í—¤ì§‘ê³  ë‹¤ë…€ë³´ì•˜ì„ ë•Œ ëŠë¼ëŠ” ì•„ëŠ‘í•˜ë©´ì„œë„ ë”°ëœ»í•œ ë¶“ì§ˆì´ ì„œë ¤ìžˆë‹¤. 그래서 ê·¸ ê½ƒë°­ì„ ë„“ê²Œ 펼ì³ë†“ê³  몇 번ì´ê³  들여다 본다. 어릴 ì  ìžìž¥ê°€ 타고 ë¹ ì ¸ë“¤ì—ˆë˜ ê½ƒë°­ì´ ë³´ì´ê³  시가 슬금슬금 기어나온다.


ê½ƒì„ ì‚¬ëž‘í•˜ëŠ” 오소리아줌마께 l 오광련 l 2520
ê½ƒì„ ì‚¬ëž‘í•˜ëŠ” 오소리 아줌마께
「오소리네 집 ê½ƒë°­ì„ ì½ê³ ...ã€

오소리 아줌마 안녕하세요?
저는 봉화초등학êµì— 다니는 오광련ì´ë¼ê³  í•´ìš”.
아줌마 낮잠 주무시다가 ê°‘ìžê¸° 회오리 ë°”ëžŒì— ë‚ ì•„ê°€ì„œ ê¹œì§ ë†€ë¼ì…¨ì§€ìš”? 회오리 ë°”ëžŒì— ëª¸ì´ ì‹¤ë ¤ì„œ 처ìŒë³´ëŠ” 사람들 세ìƒì— ì˜¤ì…¨ì„ ì ì—는 무척 놀ë¼ì…¨ì„ ê±°ì—ìš”. 여기저기 오소리 ì•„ì¤Œë§ˆì˜ ëª¸ì§‘ì˜ ë°°ë¡œ í° ì‚¬ëžŒë“¤ì´ ë¶ì ê±°ë¦¬ê³  있었으니까요. 그런ë°ë„ í°ë§˜ë¨¹ê³  ì¸ê°„세ìƒì„ 둘러보고 집으로 ëŒì•„ê°„ ì•„ì¤Œë§ˆì˜ ìš©ê¸°ê°€ 놀ë¼ì› ì–´ìš” 그리고 저보다 ìž‘ì€ ëª¸ì§‘ìœ¼ë¡œ ì¸ê°„세계를 êµ¬ê²½í•˜ì‹ ê²ƒì´ ë„ˆë¬´ë„ˆë¬´ 신기했어요. 저는 í˜¼ìž ìˆ²ì— ë“¤ì–´ê°€ë¼ê³  하면 얼마까지는 갔다가 다시 ë˜ëŒì•„나오려고 하거든요. ì•„! 아줌마 ê¶ê¸ˆí•œê²Œ 있는ë°ìš” ê·¸ ì§§ì€ ì‹œê°„ ë™ì•ˆ 어떻게 ê·¸ ê½ƒë“¤ì˜ ìƒê¹€ìƒˆì™€ ì´ë¦„ì„ ë‹¤ 외우셨어요?머리가 좋으신가ë´ìš”?부러워요.아줌마! 제가 만약 그리로 놀러가면 아줌마께서 아시는 풀꽃들 좀 ê°€ë¥´ì³ ì£¼ì„¸ìš”.아셨죠?
그럼 í•­ìƒ ê±´ê°•í•˜ì‹œê³  ê½ƒì„ ìž˜ 가꾸시길 빌며 그만 쓸게요.안녕히계세요.

2004ë…„ 1ì›” 18ì¼
-광련 올림-

엉뚱한 오소리 아주머니께 l í—ˆì˜í¬ l 2465
엉뚱한 오소리 아주머니께
오소리네 집 꽃밭ã€ì„ ì½ê³ â€¦â€¦

오소리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ëª¸ì€ ì¢€ 괜찮으세요? ë°”ëžŒì— ë‚ ë ¤ê°€ì‹¤ ë•Œ 걱정했어요. 설마, ë§Žì´ ì•„í”„ì‹ ë° ì•ˆ 아프신 ì²™ 하신 ê±´ 아니겠죠? 혹시ë¼ë„ ì •ë§ë¡œ 그러셨다면 다ìŒë¶€í„°ëŠ” 그러지 마세요. ë³‘ì´ ë  ìˆ˜ê°€ 있어요!
아주머니께 죄송한 ë§ì¸ì§€ 몰ë¼ë„, 솔ì§ížˆ ë°”ëžŒì— ë‚ ë ¤ 가실 ë•Œ 너무 우스ê½ìŠ¤ëŸ¬ì› ì–´ìš”. ê·¸ê²ƒë„ ì•„ë¬´ê²ƒë„ ëª¨ë¥´ê³  주무시다가 ë§ì´ì˜ˆìš”. 어떻게 그런 ìš°ì—°ì´ ìžˆì„까요? 하필ì´ë©´ 그때 태í’ì´ ë¶ˆì–´ì™€ì„œâ€¦
그리고 ì‚¬ëžŒë“¤ì´ ì‚¬ëŠ” 마ì„ì— ê°€ 보셨잖아요, 아주머니는 처ìŒì¼ 것 같아요. ì •ë§ ì‹ ê¸°í–ˆê² ì–´ìš”. 아주머니는 ë°Ÿížê¹Œë´ 조심조심 피해 다니셨잖아요. ì‚¬ëžŒë“¤ì´ ë¶ì ë¶ì  ê±°ë¦¬ëŠ”ë° ë§Žì´ ë¬´ì„œì› ì„ ê²ƒ 같아요. 반대로 ì €ë„ ë™ë¬¼ë“¤ì´ 사는 마ì„ì— ê°€ë´¤ìœ¼ë©´ 좋겠어요. 아주머니는 ë°Ÿížê¹Œë´ 조심하시고, 저는 ë°Ÿì„ê¹Œë´ ì¡°ì‹¬í•˜êµ¬ìš”. ì •ë§ ê·¸ëŸ° ë‚ ì´ ì˜¨ë‹¤ë©´ ìž¬ë¯¸ìžˆì„ ê±°ì˜ˆìš”. ë˜, ë§Žì´ ëŒì•„다니시다가 ë‹¤ë¦¬ë„ ì•„í”„ì…¨ì£ ? ê·¸ëž˜ë„ ê½ƒë°­ë„ ê°€ê¾¸ê²Œ ë˜ì…¨ìž–ì•„ìš”. ëŒì•„다니신 ë³´ëžŒì´ ìžˆì„꺼예요. 재미있는 경험ì´ì—ìš”. ì €ë„ ì•„ì£¼ë¨¸ë‹ˆì²˜ëŸ¼ 그런 ëª¨í—˜ì„ í•˜ê³  싶어요. 언젠가는 하게 ë˜ê² ì£ . ê·¸ëŸ°ë° ê½ƒë°­ì„ ë³´ì•˜ë‹¤ê³  그렇게 ë”°ë¼í• ê¹Œìš”? 아주머니는 그런면ì—ì„œ ë³´ë©´ ê¼­ ì–´ë¦°ì•„ì´ ê°™ìœ¼ì„¸ìš”. ê·¸ëž˜ë„ ê½ƒì„ ê°€ê¾¼ë‹¤ëŠ” ê±´ ì¢‹ì€ ì¼ì´ìž–ì•„ìš”. ê·¸ ê½ƒë“¤ì€ ì¢‹ê² ì–´ìš”! ì•„ì£¼ë¨¸ë‹ˆì˜ ë”°ëœ»í•œ ë³´ì‚´í•Œ ì†ì—ì„œ ìžë¼ë‹ˆê¹Œìš”. ë‚˜ì¤‘ì— ê¸°íšŒê°€ ëœë‹¤ë©´ 아주머니네 ì§‘ì— ê°€ì„œ ê·¸ ê½ƒë“¤ì„ ë³¼ 거예요. ë˜ ì—‰ëš±í•˜ê²Œ 키워놓으셨으면 ì–´ë–¡í•´ìš”! 그러면 제가 다시 가꿀게요. 그리고 다ìŒë¶€í„°ëŠ” 따뜻한 ì§‘ì— ê°€ì„œ 주무시고요. 제가 아주머니 ì§‘ì— ë†€ëŸ¬ 가는 ê·¸ 날까지 건강하셔야 í•´ìš”.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4ë…„ 1ì›” 13ì¼
-ì˜í¬ 올림-


ê³µìƒê³µì¡´ì˜ 삶과 ìžì—°ê·¸ëŒ€ë¡œì˜ ì•„ë¦„ë‹¤ì›€ì„ ì„ ë¬¼í•œ ì±… l 새로미 l 2446
ì§€ê¸ˆì€ ì´ˆë“±í•™êµ 4í•™ë…„ì´ ë˜ëŠ” í° ì•„ì´ 3ì‚´ ë¬´ë µì— ì •ìŠ¹ê° ì„ ìƒë‹˜ê»˜ì„œ 그린 ê²€ì€ ë¹›ê¹”ì´ ìž”ëœ© ë² ì¸ ê·¸ë¦¼ì±… ‘까막나ë¼ì—ì„œ 온 삽사리’를 만났습니다. ìš´ ì¢‹ê²Œë„ ì•„ì´ ì–´ë ¸ì„ ì  ì±… 골ë¼ë³´ëŠ” ì‚¬ëžŒë“¤ì„ ë§Œë‚œ ê²ƒì€ í–‰ìš´ì´ì§€ 싶어요. 모든 ê´€ì‹¬ì´ ì•„ì´ì—게만 집중ë˜ì–´ìžˆì„ 무렵ì´ë‹ˆ ì•„ì´ì—게 좋다는 ê²ƒì€ ìœ ë‚œì„ ë–¨ì–´ì„œë¼ë„ ê¼­ 주고 ì‹¶ì—ˆë˜ ë•Œì˜ ì¼ì´ì—ˆì£ . ì•„ì´ ì†ìž¡ê³  그림책 ì›í™”ì „ì‹œíšŒì— ê°”ë‹¤ê°€ ‘얼ìŒìž¥ì²˜ëŸ¼ 차가운 ë‹¬ì„ ë¬´ëŠ” 삽사리’ì—게 홀딱 반해 ì§€ê¸ˆì€ ë„서관 ì–´ë¦°ì´ ì—´ëžŒì‹¤ì´ë‚˜ ì±…ë°© í•œ ê·€í‰ì´ì— 앉아 ê·¸ë¦¼ì±…ì„ ì½ê³¤ 한답니다. ê¸€ìž í•œ ìž í•œìž ìš°ë¦¬ë‚˜ë¼ ì˜› ì„œì ì—ì„œ 찾아 만들었다는 ìž‘ê°€ì˜ ì •ì„±ê³¼ ìž…ì²´ì ì¸ ê·¸ë¦¼ì´ ì£¼ëŠ” ë˜ ë‹¤ë¥¸ ê°ë™ìœ¼ë¡œ ê°€ìŠ´ì´ ì¼ë ê±°ë ¸ìŠµë‹ˆë‹¤. 그렇게 ì •ìŠ¹ê° ì„ ìƒë‹˜ ì±…ê³¼ì˜ ë§Œë‚¨ì´ ì¸ì—°ì´ ë˜ì–´ ë„ì„œì¶œíŒ â€˜ê¸¸ë²—ì–´ë¦°ì´â€™ê°€ 만드는 ì±…ì€ ìš°ë¦¬ ëª¸ì— ì¢‹ì€ ë¨¹ê±°ë¦¬ë¥¼ 골ë¼ë¨¹ë“¯ 골ë¼ì„œ 봅니다. TVê´‘ê³  ë§ì²˜ëŸ¼ 골ë¼ë³´ëŠ” 재미, 아주 ì ì í•˜ë‹µë‹ˆë‹¤. ì˜¤ëŠ˜ì€ â€˜ì˜¤ì†Œë¦¬ë„¤ì§‘ 꽃밭’ì´ë¼ëŠ” ì±…ì´ ì£¼ì—ˆë˜ ê°ë™ì„ 나눌까합니다.
산골ì§ì˜ 다람ì¥,, 아기다람ì¥ì™€ ì†ë¼‰ì¹˜ê³  토ë¼ì™€ ë°œë§žì¶”ë˜ ì‚°ë™ë„¤ì—ì„œ ì‚´ì•„ 온 나는 오소리란 ë…€ì„ì´ ì‚´ê³  있는 ìžì—°ì´ 낯설지 않지만 ë„ì‹œì—ì„œ ìžë¼ë‚˜ëŠ” ì•„ì´ë“¤ì€ 목ë§ë¼ ìžˆì„ ìˆ˜ë°–ì— ì—†ìŠµë‹ˆë‹¤. 그러니 ê°„ì ‘ì²´í—˜ì¸ ì±…ì€ ì•„ì´ë“¤ì—게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ì¢‹ì€ ì±… 골ë¼ë³´ëŠ” 재미, 바로 ì´ëŸ° 게 ì•„ë‹ê¹Œ 싶습니다.
먼저 ‘오소리네 집 ê½ƒë°­â€™ì€ ê³µìƒê³µì¡´ì˜ 삶과 ìžì—° ê·¸ëŒ€ë¡œì˜ ì•„ë¦„ë‹¤ì›€ì„ ì¼ê¹¨ì›Œ 주는 책입니다.
“꽃밭ì—는 ê½ƒë“¤ì´ ëª¨ì—¬ì‚´ê³ ìš” ìš°ë¦¬ë“¤ì€ 00유치ì›(어린ì´ì§‘, 유아ì›)ì— ëª¨ì—¬ 살아요†하며
옆 ì§ê¿ ëª©ì†Œë¦¬ì— ì§ˆì„¸ë¼ ê³ ëž˜ê³ ëž˜ 소리 지르는 ì•„ì´ë“¤ì˜ ëª¨ìŠµì€ í”히 보는 í’경입니다.. ê·¸ëŸ°ë° ì •ë§ ê½ƒë°­ì—는 꽃들만 모여살까요?
잿골 오소리 아줌마가 양지볕ì—ì„œ 꼬박 꼬박 졸다가 íšŒì˜¤ë¦¬ë°”ëžŒì— ë‚ ë¼ê°€ ë©ˆì¶˜ê³³ì€ 40리나 떨어지 ì내장터였답니다. 장터를 실컷 구경하고 ëŒì•„오다 í•™êµ ìš¸íƒ€ë¦¬ì•ˆì„ ì—¿ë³´ê²Œ ë˜ì—ˆëŠ”ë° ìš´ë™ìž¥ ë‘˜ë ˆì— ì˜ˆìœ ê½ƒë“¤ì´ ê°€ë“ ëª¨ì—¬ìžˆ 는 ê½ƒë°­ì„ ë³´ê²Œ ëœ ê±°ì˜ˆìš”
“어머나, 예ë»ë¼â€ ê°ë™, ê°ë™ì´ì˜€ë‹µë‹ˆë‹¤. ë‚¨ì˜ ì§‘ ë§ˆë‹¹ì— ì˜ˆì˜ê²Œ 단장한 ê½ƒë°­ì„ ë³´ë©° 부러워하듯 울긋불긋 ë§Žì€ ê½ƒë“¤ì€ ë³¸ 오소리 아줌마는 당장 집으로 ëŒì•„와 ì˜ˆìœ ê½ƒë°­ì„ ë§Œë“¤ 계íšì„ 세운답니다..아저씨를 ì¡¸ë¼ ê´­ì´ë¥¼ 들고 ê½ƒë°­ì„ ì¼êµ¬ë ¤ëŠ”ë° íŒ¨ëž­ì´ê½ƒ, 잔대꽃, ë„ë¼ì§€ê½ƒ, 용담꽃등 가는 곳마다 ê½ƒì´ ì—†ëŠ” í„°ê°€ 없는 거예요. ì´ ê³³ë„, ì € ê³³ë„. 꽃밭ì—는 꽃들만 모여 사는 ê²ƒì´ ì•„ë‹ˆë¼ ì˜¤ì†Œë¦¬ì™€ ê°™ì€ ë™ë¬¼ê³¼, íŒ¨ëž­ì´ ê½ƒì´ë‚˜ 잔대 꽃 주변 야ìƒëª¨ê¸°, 호랑나비-ì• ë“¤ì€ í˜¸ëž‘ ì œë¹„ë‚˜ë¹„ë¼ ê·¸ëŸ¬ë”êµ°ìš”-ë“¤ì´ ë‹¤ ê°™ì´ ëª¨ì—¬ 사는 ê³³ì´ë¼ëŠ” 것과 ë“¤ì— ì‚°ì— ì§€ì²œì— ì €ì ˆë¡œ 피었다 지는 ê½ƒë“¤ì´ ì‚¬ëŠ” ê½ƒë°­ì´ ì„¸ìƒì—ì„œ 가장 아름다운 꽃밭ì´ë¼ëŠ” 걸 알게 ë˜ëŠ” 장면ì´ëžë‹ˆë‹¤.
“우리 집 둘레엔 ì¼ë¶€ëŸ¬ 꽃밭 ê°™ì€ ê²ƒì„ ë§Œë“¤ì§€ ì•Šì•„ë„ ì´ë ‡ê²Œ ì˜ˆìœ ê½ƒë“¤ì´ ì§€ì²œìœ¼ë¡œ 피는구려â€
그래요.. ì¼ë¶€ëŸ¬ ê½ƒë°­ì„ ë§Œë“¤ 필요가 없는 ê³³ì´ì§€ìš”.
“ì´ë¥¸ 봄부터 진달래랑 개나리랑 ëŠ¦ê°€ì„ ì‚°êµ­í™”ê¹Œì§€ 피고 지고 ë˜ í”¼ê³ ì§€ê³ â€
“겨울ì´ë©´ 하얀 ëˆˆê½ƒì´ ì˜¨ ì‚° ê°€ë“히 피는 ê±´ 잊었소?â€
ì±…ì„ ë‹¤ ì½ì–´ê°ˆ 무렵 ì•„ì´ë“¤ì€ ì±… ì†ì— 나와 있는 ì•Šì€(?) ‘엉겅퀴’ 꽃ì´ë¼ëŠë‹ˆ, 아카시아꽃ì´ë¼ëŠë‹ˆ, 왜 ì œë¹„ê½ƒì€ ì—†ëŠëƒ ëŠë‹ˆ, ì‚°ì†ì´ë‹ˆê¹Œ 없다ëŠë‹ˆ, ì‚°ì—ë„ ìžˆë‹¤ëŠë‹ˆ ë„ë¼ì§€ 꽃ë§ìš¸ì„ 터뜨리면 “펑†소리가 나서 재미있다ëŠë‹ˆ 하며 ì•„ì´ë“¤ì€ 얘깃거리가 많아집니다. 마ìŒë„ í’성해지구요. 우리가 하찮게 ëŠë¼ëŠ” ê²ƒë“¤ì˜ ì†Œì¤‘í•¨ì„ ë³¼ 줄 아시는 ê¶Œì •ìƒ ì„ ìƒë‹˜ì˜ ê¸€ì„ ì˜ˆì˜ê²Œ 그림책으로 옮겨주신 ìž‘ê°€ ì„ ìƒë‹˜! 고맙습니다.
빨강, 노랑, íŒŒëž‘ì˜ ê°•ë ¬í•œ ìƒ‰ì˜ ê·¸ë¦¼ì´ ë‹´ê¸´ 책보다 ‘오소리네 ê½ƒë°­â€™ì˜ ì ˆì œëœ ìƒ‰ì˜ ì‚¬ìš©ì€ ê½ƒì˜ ë¹›ê¹”ê³ ì›€ì„ í•œì¸µ ë” í•´ì¤ë‹ˆë‹¤. 우리나ë¼ê½ƒì€ ê½ƒì´ ìž‘ì€ ë°˜ë©´ì— ê°€ë§Œížˆ 들여다보고 있으면 ì°¸ 예ì˜ìž–ì•„ìš”. ì´ ê·¸ë¦¼ì±…ë„ ê°€ë§Œížˆ 들여다보면 ì˜ˆìœ ê³³ì´ ì°¸ ë§Žì€ ê²ƒ 같습니다. 나아가서 한국화í’ì˜ ê²€ì€ ë¶“ 터치는 작가가 ìš°ë¦¬ì˜ ê²ƒì— ëŒ€í•´ ì°¸ ë§Žì´ ìƒê°í•˜ê³  있구나를 ëŠê¼ˆë‹µë‹ˆë‹¤. 나홀로 ìƒê°ì¸ê°€ìš”?
“엄마! ì´ ê±° 한지 있잖아, 거기ì—다 그려가지고 붙쳤나ë´â€
요즘 종ì´ëŠ” 10ë…„ì„ ëª» ë„˜ê¸´ë‹¤ëŠ”ë° í•œì§€ëŠ” 1000ë…„ì„ ë„˜ê¸¸ ë§Œí¼ ìš°ìˆ˜ì„±ì„ ìžëž‘한다는 한지,í•œì§€ì— ê³±ê²Œ 물들여진 물ê°ì˜ 빛깔과 ì¢…ìž‡ê²°ì´ ê·¸ëŒ€ë¡œ 남아있어 오소리네 집 꽃밭처럼 ìžì—° ê·¸ëŒ€ë¡œì˜ ëŠë‚Œì„ ì‚´ë ¤ ê·¸ë¦¼ì±…ì˜ ë§›ì„ í›¨ì”¬ 맛깔스럽게 하고 있답니다. 오소리 아저씨와 아줌마가 ê½ƒë°­ì„ ê°€ê¾¸ê¸° 위해 ê´­ì´ì§ˆì„ 하는 ëª¨ìŠµì´ ë‹´ê¸´ ìª½ì˜ íŒ¨ëž­ì´ ê½ƒê³¼ 모기와 ìž”ëŒ€ê½ƒë“¤ì´ ê·¸ë ¤ì§„ 까칠까칠한 ê²ƒì´ ë§Œì ¸ì§ˆ 것 만 ê°™ì€ í•œì§€ëŠë‚Œì´ 좋았습니다.
너네집, 우리집, 하는 소유개ë…ì˜ ëˆ„êµ¬ëˆ„êµ¬ë„¤ì§‘ 꽃밭, ì•„ë§ˆë„ ì˜¤ì†Œë¦¬ë„¤ì§‘ ê½ƒë°­ì€ ê·¸ 누구네 ê½ƒë°­ë„ ì•„ë‹Œ 우리들 모ë‘ì˜ ê½ƒë°­ì´ë¼ëŠ” ìƒê°ì„ í•´ 봅니다.
커가는 ìš°ë¦¬ì˜ ì•„ì´ë“¤ì—게 우리 ê²ƒì„ ëŠë¼ë©° ìžì—°ê·¸ëŒ€ë¡œì˜ ì•„ë¦„ë‹¤ì›€ì„ ì¼ê¹¨ì›Œì£¼ê³ , ìž‘ê³  보잘 것 없는 ê²ƒì˜ ì•„ë¦„ë‹¤ì›€ì„ ì„ ë¬¼í•´ì¤€ ‘오소리네집 꽃밭’, ì¢‹ì€ ê·¸ë¦¼ì±…ìž…ë‹ˆë‹¤.


따옴표가... l 정선미 l 6832
ì±… ì¤‘ê°„ì¯¤ì— ì˜¤ì†Œë¦¬ 아줌마가 ìžê¸° ì§‘ì— ê°€ì„œ ê½ƒë°­ì„ ë§Œë“œë ¤ê³ 
집으로 가면서 혼잣ë§ì„ 합니다.
"ë‚˜ë„ ì§‘ì— ê°€ì„œ 예ìœê½ƒë°­ì„ 만들어야지"ë¼ê³  합니다.
혼잣ë§ì´ë¼ í°ë”°ì˜´í‘œê°€ ì•„ë‹ˆë¼ ìž‘ì€ ë”°ì˜´í‘œë¡œ 표기ë˜ì–´ì•¼ 맞지 않나요?
우리 ì•„ë“¤ì´ ì˜¤ëŠ˜ 저랑 ë¬¸ìž¥ë¶€í˜¸ì— ëŒ€í•´ 공부하고, ì´ì±…ì„ ë³¸ë‹¤ìŒì— 뭔가 틀린거 같다며 ë§ì„ 하네요.,
ì œ ìƒê°ì—ë„ ìž˜ëª»ëœê±° ê°™ì€ë°ìš”, 실제로 ë§í• ë•Œ í°ë”°ì˜´í‘œê³ , 혼잣ë§- ìžê¸°ìƒê°-ì„ í•œê²ƒì´ë¼ ìž‘ì€ë”°ì˜´í‘œê°€ 맞지 않나요
확ì¸ë°”ëžë‹ˆë‹¤.

ê°™ì€ ê·¸ë¦¼ì±…ì„ ë³´ëŠ” 다른 ëŠë‚Œ l ì€ì±„ 맘 l 2479
ì´ ì±…ì„ ì•„ì´ë“¤ë³´ë‹¤ 제가 먼저 ì½ì—ˆìŠµë‹ˆë‹¤. 잔잔하게 하루 ì¼ìƒì´ 그려진 오소리 ë¶€ë¶€ì˜ ëª¨ìŠµì´ í•œ í­ì˜ 산수화를 보는 듯 글과 ê·¸ë¦¼ì´ ì•„ì£¼ 잘 어우러져 보는 기ì¨ì´ ë”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지극히 í‰ë²”í•´ ë³´ì´ëŠ” ì¼ìƒì´ 잔잔한 ë¬¼ê²°ì´ ë˜ì–´ ê°€ìŠ´ì— ì™€ 닿았으니까요. 게다가 ì´ë¦„ì¡°ì°¨ ìƒì†Œí•œ 들꽃들. 잔대꽃, ë„ë¼ì§€ê½ƒ, 용담꽃, 패랭ì´ê½ƒ... 어떻게 ìƒê²¼ëŠ”지 ê¶ê¸ˆí•˜ê¸°ê¹Œì§€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소리 아줌마가 ë°”ëžŒì— ë‚ ë ¤ê°”ë‹¤ê°€ 집까지 ë˜ëŒì•„ 온 후
"ì–´ë”” 갔다 ì´ì œ 오우?"
"ì €, ìë‚´ ìž¥ì— ë‹¤ë…€ì™”ì–´ìš”."
"당신, 아까 íšŒì˜¤ë¦¬ë°”ëžŒì— ë‚ ë ¤ 갔잖소?"
"아니ì—ìš”. ì œ 발로 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했는 걸요."

오소리 아줌마가 ë°”ëžŒì— ë‚ ë ¤ê°”ë‹¤ 온 줄 ì•Œë©´ì„œë„ ë¬»ëŠ” 오소리 아저씨ì—게 천연ë•ìŠ¤ëŸ½ê²Œ 시침 ëš ë–¼ê³  변명하는 오소리 ì•„ì¤Œë§ˆì˜ ëŒ€ë‹µì€ ì°¸ë§ ì›ƒìŒì§“게 하였습니다. 그래, 나ë¼ë„ 저런 경우 저렇게 ëŒ€ë‹µí–ˆì„ ê±°ì•¼. 하고 맞장구를 치게 만들었거든요.
보기ì—는 그냥 ë°‹ë°‹í•  ì •ë„ì˜ ëŒ€í™”ì˜€ì§€ë§Œ ê·¸ ì†ì— ë“ì´ë©´ ë“ì¼ìˆ˜ë¡ ë§›ì´ ìš°ëŸ¬ë‚˜ëŠ” ëœìž¥ ëšë°°ê¸°ì²˜ëŸ¼ ì •ì´ ë“¬ë¿ë“¬ë¿ 묻어 나오는 걸 ëŠê¼ˆìŠµë‹ˆë‹¤. 그리고 ê½ƒë°­ì„ ë§Œë“¤ê³  싶어하는 오소리 ì•„ì¤Œë§ˆì˜ ìš”êµ¬ì— ì‹«ë‹¤ëŠ” ë§ í•œ 마디 ì—†ì´ ê´­ì´ì§ˆ 하는 오소리 ì•„ì €ì”¨ì˜ ëª¨ìŠµ ë˜í•œ ì°¸ 듬ì§í•˜ê²Œ 보였습니다.

특히, ì´ ì±…ì˜ ìž¬ë¯¸ëŠ” 집 주위가 ëª¨ë‘ ê·¸ëŒ€ë¡œ 아름다운 꽃밭ì´ì—ˆë‹¤ëŠ” ê²ƒì„ ì•Œê³ ëŠ” í•´ë§‘ì€ ì›ƒìŒìœ¼ë¡œ 마무리 지어진 부분ì´ì—ˆìŠµë‹ˆë‹¤. 하하.. 호호.. 웃는 ì›ƒìŒ ì†Œë¦¬ê°€ ì±…ì„ ë®ì€ ë’¤ì—ë„ í•œì°¸ë™ì•ˆ 귀가를 맴ë„는 것 같았거든요. 그림 ë˜í•œ 빨아들ì´ëŠ” í¡ì¸ë ¥ ê°™ì€ ê²Œ ëŠê»´ì¡Œê³ ìš”.

그래 ì´ ì±…ì„ ë‹¤ ì½ê³  ë‚œ ì œ ìƒê°ì€ 그랬습니다. .
ì´ ì±…ì€ ì•„ì´ë“¤ë³´ë‹¤ëŠ” ì–´ë¥¸ë“¤ì´ ë” ë§Žì´ ë´ì•¼ê² ë‹¤ê³ ìš”. 그림책ì¸ë°ë‹¤ ì§§ì€ ë‚´ìš©ì´ê¸´ 하지만 ì´ ì±…ì— ë‚˜ì˜¤ëŠ” 주ì¸ê³µë“¤ì´ 오소리부부, 즉 어른들ì¸ë°ë‹¤ 별나고 색다른 걸 좋아하는 ì•„ì´ë“¤ì€ ë°‹ë°‹í•œ ì–´ë¥¸ë“¤ì˜ ì¼ìƒì„ 보는 ê±°ë¼ ìž¬ë¯¸ì—†ì–´ 하겠다고 ìƒê°í–ˆìœ¼ë‹ˆê¹Œìš”. 하지만 그건 순전히 ì €ì˜ ì°©ê°ì´ì—ˆë‹¤ëŠ” ê²ƒì„ ì•Œê²Œ ë˜ì—ˆìŠµë‹ˆë‹¤.

"야아, 아줌마 아프겠다."
ì´ ì±…ì„ ì½ì–´ì£¼ìž 다섯 ì‚´ ì•„ì´ê°€ í•œ ë§ìž…니다. 왜ëƒê³  물었ë”니 오소리 아줌마가 굴러서 ë‹¤ì³¤ì„ ê±°ë¼ê³  하ë”êµ°ìš”. ì €ë„ ë„˜ì–´ì ¸ 다친ì ì´ 있었다는 게 ê¸°ì–µì´ ë‚¬ë˜ ëª¨ì–‘ìž…ë‹ˆë‹¤. 그런ë°ë„ ì‹œìž¥êµ¬ê²½ì„ í•˜ëŠ” 오소리 아줌마 얘기 부분ì—서는 "아줌마, 대단하다. ìš¸ì§€ë„ ì•Šê³ ..." ë¼ê³  ë§í•˜ê¸¸ëž˜ "너 같으면 어떻게 했겠니?" 하고 ë¬¼ì–´ë³´ìž ì–‘ ì†ë“±ìœ¼ë¡œ ëˆˆì„ ê°€ë¦¬ê³  "으앙~~" 우는 í‰ë‚´ë¥¼ ë‚´ë”êµ°ìš”. ì € 같으면 그렇게 ìš¸ì—ˆì„ ê±°ë¼ë‚˜ìš”? ì „ ê·¸ ë¶€ë¶„ì„ ì½ì—ˆì„ ë•Œ, 그냥 오소리 아줌마가 ë°”ëžŒì´ ë¶ˆì—ˆìœ¼ë‹ˆê¹Œ ë‚ ì•„ê°„ 거구나. ê±° ì°¸ ë©€ë¦¬ë„ ë‚ ì•„ê°”ë„¤. ê·¸ëŸ°ë° 40리나 날아간다는 게 ë§ì´ ë˜ë‚˜? ìž ê¹ ê·¸ ìƒê°ì„ í–ˆì„ ë¿ ì˜¤ì†Œë¦¬ 아줌마가 아팠겠다 하는 쪽으로는 미처 ìƒê°í•˜ì§€ 못했습니다. ê·¸ ë¿ë§Œì´ 아니었습니다. ë¨¹ì„ ê²Œ 나오면 맛있겠다.. 고무신ì´ë¼ëŠ” 단어가 나오면 그게 ë­ëƒê³  물으며 사달ë¼ê³ ë„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ì˜ˆìœ êµ¬ë‘ì •ë„ë¡œ ìƒê°í•œ 것 같습니다. )

물론, ë까지 ê´€ì‹¬ì´ ì§‘ì¤‘ë˜ì§€ 못하고 ì•„ì´ê°€ ì¤‘ê°„ì— ì•ˆ 보겠다고 했지만 ê·¸ëž˜ë„ ê°™ì€ ì±…ì„ ë³´ë©´ì„œë„ ì„œë¡œ ìƒê°í•˜ëŠ” 게 ë§Žì´ ë‹¤ë¥´ë‹¤ëŠ” ê²ƒì— ìƒˆì‚¼ 놀ë¼ì› ê³ , ì œ ë•Œë¬»ì€ ìž£ëŒ€ë¡œ ì•„ì´ë“¤ì€ 별로 재미없어 í• ê±°ë¼ê³  미리 재어 버린 ì œ ìƒê°ì´ 잘못 ì´ì—ˆë‹¤ëŠ” ê²ƒë„ ì•Œì•˜ìŠµë‹ˆë‹¤. ì•„ì´ëŠ” 깊ì´ë¥¼ ì ¤ 수 없는 ì œ 마ìŒì˜ 눈으로 ì´ë¯¸ ë˜ ë‹¤ë¥¸ ê²ƒì„ ë³´ê³  있는 줄 미처 몰ëžìœ¼ë‹ˆê¹Œìš”.


"가보고 싶어요, 오소리 아주머니!" l 김수현 l 2517
오소리 아주머니께
오소리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ê°ê¸°ëŠ” 안 걸리셨지요? 우연히 아주머니를 알게ë˜ì–´ 편지를 ì”니다.
íƒœí’ ë•Œë¬¸ì— 40리나 ë‚ ì•„ê°€ì…¨ëŠ”ë° ê´œì°®ìœ¼ì„¸ìš”? 하지만 아주머니께는 죄송한ë°ìš”, 40리 밖으로 날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웃었어요.
그리고, ê·¸ ì±…ì„ ì½ê³  그곳으로 ëª¨í—˜ì„ ë– ë‚˜ë³´ê³  싶다는 ìƒê°ì´ 들었어요. 왜ëƒí•˜ë©´ ê·¸ê³³ì— ê°€ì„œ 우리와 다른 세계를 경험해 ë³´ê³ , ì•„ì£¼ë¨¸ë‹ˆì˜ ì–¼êµ´ë„ ë³´ê³  싶었거든요. ì‚¬ëžŒì´ ë¶ì ëŒ€ëŠ” ê³³ ë§ê³ , ë™ë¬¼ì´ ë§Žì€ ìž¬ë¯¸ìžˆëŠ” ê³³ ë§ì´ì—ìš”. 우리는 í•™êµì™€ í•™ì›ì— 쫓겨 ì‚´ì•„ìš”. 나는 ê³µë¶€ì— ì«“ê¸°ëŠ” ê²ƒë„ ê³µë¶€ë¥¼ 하는 ê²ƒë„ ì•„ë‹ˆì§€ë§Œ 여러 가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행복한 ë™ë¬¼ë“¤ì´ëž‘ ê°™ì´ ì‰¬ì–´ë³´ê³  싶었어요.
ê½ƒë°­ì€ ìž˜ 가구고 계시지요? ê½ƒì„ ë³´ê³  좋아하시는 아주머니를 보니 ì°©í•œ 마ìŒì”¨ë¥¼ 가진 아주머니시구나 하는 ìƒê°ì´ 들었어요.
제가 그곳으로 ê°ˆ 수 있다면 가꾼 ê½ƒë°­ë„ ë³´ì—¬ì£¼ì‹œê³ , 편히 쉬ë„ë¡ í•´ì£¼ì‹¤ 거죠?
ì±…ì„ ì½ê³  ìž ê¹ë™ì•ˆ ë‚˜ë§Œì˜ ì„¸ê³„ë¡œ 빠져들 수 ìžˆì—ˆë˜ ê²ƒ 같아요. ë•ë¶„ì— ë‹¤ë¥¸ 세계를 경험 했으니까요. 다ìŒì— ê¼­ 태í’ì´ ë¶ˆë©´ ê¼­ ì§‘ì— ê³„ì‹œê³ , 건강히 잘 계세요.

2004ë…„ 1ì›” 16ì¼
-수현올림-


사랑스런 꽃무늬 몸빼 오소리 아줌마 l ê°•ì—°í¬ l 5037
오소리 아줌마가 숲 í’€ 사ì´ë¡œ 어딘가를 들려다 본다. ê·¸ê³³ì´ ì–´ë””ì¸ì§€ ê¶ê¸ˆí•˜ë‹¤. 아줌마 옆으로 ì•½ê°„ì˜ ê³µê°„ì´ ìžˆì–´ ë‚˜ë„ ë³´ê³  싶다. 어딜까? ë„대체 ë¬´ì—‡ì´ ìžˆê¸¸ëž˜?


ì˜ˆìœ ê½ƒë¬´ëŠ¬ 몸빼를 ìž…ì€ ì˜¤ì†Œë¦¬ì•„ì¤Œë§ˆê°€ 양지 볕ì—ì„œ 졸다가 íšŒì˜¤ë¦¬ë°”ëžŒì— ë‚ ë ¤ 간다. íšŒì˜¤ë¦¬ë°”ëžŒì€ ì–´ì°Œë‚˜ 센지 개구리, 개미, 낙엽 등등 ë§Žì€ ê²ƒë“¤ì´ ë‚ ì•„ê°„ë‹¤. 40리 떨어져있는 마ì„ì˜ ìž¥í„°ëŠ” í¬ê²Œ 그린 ì‚° 하나로 모든 거리를 ì¢í˜€ì¤€ë‹¤. 시장 í†µì— ì—‰ë©ë°©ì•„ë¡œ 떨어진 아줌마로 ë°”ëžŒì´ ì–¼ë§ˆë‚˜ 셌는지 ì•Œ 수 있다. 다행히 ì‹œìž¥ì˜ ë§Žì€ ì‚¬ëžŒë“¤ ëˆˆì— ë„지 ì•Šê³  ì¢ŒíŒ ë°‘ì— ìˆ¨ì–´ ë³¼ ê±´ 다 ë³´ë©´ì„œ ì‹œìž¥êµ¬ê²½ì„ ìž˜ë„ í•œë‹¤. ê³¨ëª©ê¸¸ì„ ë¹ ì ¸ 나와 들려다 본 í•™êµ ì•ˆì˜ ê½ƒë°­ 봉숭아, 채송화, 접시꽃, 나리꽃 등등… 많다. 집으로 ëŒì•„ê°€ ê½ƒë°­ì„ ë§Œë“¤ê³  ì‹¶ì€ ì˜¤ì†Œë¦¬ì•„ì¤Œë§ˆì˜ ë§ˆìŒì€ ë°”ëžŒê²°ì— ìœì‚´ê°™ì´ 달려가는 듯 ëŒì•„가는 ìˆ²ì˜ í’ê²½ì´ ì–´ì§€ëŸ½ë‹¤. ì§‘ì— ë„ì°©í•œ 오소리 아줌마 ì•„ì €ì”¨ì˜ ê±±ì •ì„ ë’¤ë¡œ 하고 ê½ƒë°­ì„ ë§Œë“¤ìžê³  재촉한다. 못ì´ê¸°ëŠ” ì²™ 들어주는 ì•„ì €ì”¨ì˜ ëª¨ìŠµì´ ì •ê²¹ë‹¤. ê´­ì´ë¡œ 여기저기 ë•…ì„ ìª¼ì§€ë§Œ ê³³ê³³ì´ ê½ƒì´ë‹¤. 패랭ì´ê½ƒ 잔대꽃, 용담꽃, ë„ë¼ì§€ê½ƒ 등 …. ì§€ì²œì— í•€ ê²ƒë“¤ì´ ëª¨ë‘ ê½ƒì´ê³  꽃밭ì´ë‹¤. ê²¨ìš¸ì— í”¼ëŠ” 하얀 눈꽃까지. 오소리 아줌마가 들고 ê°„ 호미만 ë©ê·¸ëŸ¬ë‹ˆ 놓여 있고, ê·¸ ë™ì•ˆ ëˆˆì— ë³´ì´ì§€ ì•Šë˜ ë§Žì€ ê²ƒë“¤ì— ê°ì‚¬í•˜ë©° 꽃밭ì—ì„œ 지는 ë…¸ì„ì„ ë³´ë©° 행복하다.


ì•„ì´ë“¤ì€ 오소리 아줌마가 ë°”ëžŒì— ë‚ ë ¤ê°€ëŠ” ë¶€ë¶„ì„ ìž¬ë¯¸ìžˆì–´ 한다. ê·¸ë™ì•ˆ 잊고 지낸 야ìƒí™”를 찾아보게 한다. ì´ì   ìž‘ì€ ë¯¼ë“¤ë ˆë„ ì°¾ì•„ë³´ê¸° 힘들다.


오소리 ì•„ì¤Œë§ˆì˜ ê½ƒë°­ì— ëŒ€í•œ 집착으로 만들어졌지만, ê·¸ ì§‘ì°©ì„ ìžì—°ê³¼ 함께 따뜻하게 ê°ì‹¸ì£¼ê³  함께 해준 ì•„ì €ì”¨ì˜ ë§ˆìŒë„ 따뜻했다. ìž‘ì€ ê²ƒë“¤ê³¼ 있는 ê·¸ëŒ€ë¡œì˜ ëª¨ìŠµì— ê°ì‚¬í•˜ê²Œ 한다. ì±… í‘œì§€ì•ˆìª½ì— ì˜¤ì†Œë¦¬ì˜ ìƒíƒœë¥¼ ì ì–´ ê¶ê¸ˆì¦ì„ í•´ê²°í•´ 주었다.

너무 ê°€ê¹Œì´ ìžˆì–´ 깨닫지 못하는 í–‰ë³µì„ ì°¾ì•„ë³¼ 수 있었어요. l 박효정 l 15053
<<오소리네 집 꽃밭>>
*ë‚´ìš©
잿골 오소리 아줌마가 회오리 ë°”ëžŒì— ìë‚´ ìž¥í„°ì— ë–¨ì–´ì¡Œì§€ìš”.
여기저기 구경하고 싶었지만 사람들한테 ë“¤í‚¬ê¹Œë´ ì–¼ë¥¸ ë‹¬ì•„ë‚¬ëŠ”ë° ì§‘ì„ ì°¾ì•„ê°€ë‹¤ê°€ í•™êµ ì•ˆì„ ë“¤ì—¬ë‹¤ë³´ê²Œ ë©ë‹ˆë‹¤.
ìš´ë™ìž¥ ë‘˜ë ˆì— ì˜ˆìœ ê½ƒë°­ì´ ìžˆì—ˆëŠ”ë° ì§‘ì— ê°€ì„œ ê½ƒë°­ì„ ë§Œë“¤ì–´ì•¼ê² ë‹¤ê³  다ì§í•˜ì§€ìš”.
ì§‘ì— ë„ì°©í•´ 오소리 아저씨ì—게 ê½ƒë°­ì„ ë§Œë“¤ìžê³  하고 ë°­ì„ ì¼êµ¬ëŠ”ë°.
ì´ë¯¸ 오소리네 집 둘레ì—는 패랭ì´ê½ƒ, 잔대꽃, 용담꽃, ë„ë¼ì§€ê½ƒ 등 온갖 ê½ƒë“¤ì´ í”¼ì–´ìžˆì—ˆì–´ìš”.
ê·¸ ê½ƒë“¤ì„ ë³´ë©´ì„œ 계절마다 집주위를 아름답게 해주는 ì–˜ê¸°ë„ ë‚˜ëˆ„ë©´ì„œ ì¦ê²ê²Œ 웃지요.

*ì„œí‰
ì±…ì„ íŽ¼ì¹˜ë‹¤ê°€ 첫페ì´ì§€ì— ë©”ëª¨í•´ë†“ì€ ê²ƒì´ ëˆˆì— ë„었어요.
ì˜¤ì†Œë¦¬ë„ ìŠ¤ì¼€ì¹˜í•˜ê³  ì„¤ëª…ë„ ìžˆê³ , ê½ƒê·¸ë¦¼ì— ì„¤ëª…ë„ ìžˆê³ .
ì•„ë§ˆë„ ì±…ì„ ë§Œë“œì‹œë©´ì„œ 거친 ê³¼ì •ì´ ê³ ìŠ¤ëž€ížˆ 담겨있는게 있는거겠지요.
그렇게 ì±…ì„ ì½ê¸° 시작했습니다.

ê·¸ë¦¼ì€ ì¢€ íˆ¬ë°•í•˜ê¸°ë„ í•˜ê³  화려하진 ì•ŠëŠ”ë° ë´„ë¹¼ê°€ 무지 잘 어울리는 오소리 아줌마와 오소리네 집 ì£¼ë³€ì— í”¼ì–´ìžˆëŠ” 갖가지 ê½ƒë“¤ì„ ë” ëˆˆì— ë„게 표현해 놓았어요.
페ì´ì§€ë§ˆë‹¤ 주ì¸ê³µì´ë¼ê³  할까요?
그런 ëŠë‚Œìœ¼ë¡œ ê¼­ê¼­ 살펴보게 ë˜ë”ë¼ê³ ìš”.

오소리 아줌마는 가장 가까ì´, 집 ì£¼ë³€ì— ì´ë¯¸ 여러가지 꽃들로 ê½ƒë°­ì´ ì´ë£¨ì–´ì ¸ìžˆì—ˆëŠ”ë°.
í•™êµ ìš´ë™ìž¥ ë‘˜ë ˆì˜ ê½ƒë°­ì„ ë³´ê³  ì´ì˜ë‹¤ê³ , ë‚˜ë„ ê°€ê¿”ì•¼ê² ë‹¤ê³  ìƒê°ì„ 합니다.
ì§‘ì— ëŒì•„와 급하게 ê½ƒë°­ì„ ê°€ê¾¸ë ¤ê³  보니 그제서야 갖가지 ê½ƒë“¤ì´ ëˆˆì— ë“¤ì–´ì˜¤ê³  ì „ì²´ê°€ ë³´ì´ê²Œ ë˜ì§€ìš”.

ì €ë„ ê·¸ë ‡ì§€ìš”.
멀리, ë‚¨ì´ ê°€ì§„ 것, ë‚¨ì˜ ìƒí™©ì€ 멋져보ì´ê³  부러운ë°.
ê°€ê¹Œì´ ìžˆëŠ” ê²ƒë“¤ì— ëŒ€í•œ í–‰ë³µì„ ë¯¸ì³ ê¹¨ë‹«ì§€ 못할때가 많ì€ê±° 같아요.

오소리네 집 꽃밭 ì±…ì„ í†µí•´ ì •ë§ ì œ 가까ì´ì— 있는, 그간 깨닫지 ëª»í–ˆë˜ í–‰ë³µì„ ë‹¤ì‹œ 한번 ìƒê°í•´ë³¼ 수 있는 기회가 ë˜ì—ˆë‹µë‹ˆë‹¤.

오소리네 집 꽃밭 ì±…ê³¼ 함께 딸아ì´ë„ 가장 ê°€ê¹Œì´ ìžˆëŠ” ê²ƒì˜ í–‰ë³µì„ ëŠë‚„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겠습니다.

ë‚˜ì˜ ê½ƒë°­, í–‰ë³µì€ ì–´ë””ì— ìžˆëŠ” 걸까요?! l ë°•ë™ìˆ˜ l 18752
ì•„ë¦„ë‹¤ì›€ì€ ëˆ„êµ¬ë‚˜ê°€ ë™ê²½í•˜ëŠ”ê±° 같습니다
ê·¸ ì•„ë¦„ë‹¤ì›€ì„ ë‚´ê²ƒìœ¼ë¡œ 만들기 위해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ì´êµ¬ìš”
ê·¸ê²ƒì€ ìžì‹ ì˜ í–‰ë³µì„ ì°¾ëŠ” í•œ 방법ì¼ê±°ë¼ ìƒê°ë©ë‹ˆë‹¤. 그렇다면 í–‰ë³µì€ ì–´ë””ì— ìžˆëŠ”ê±¸ê¹Œìš”?!

잿골 오소리 아줌마가 양지볕ì—ì„œ 꾸벅 졸다가 ê°‘ìžê¸° 불어닥친 회오리 ë°”ëžŒì— 40리나 떨어진 ìë‚´ìž¥í„°ì— ë‚ ë ¤ê°‘ë‹ˆë‹¤
장터 êµ¬ê²½ì„ í•˜ë‹¤ê°€ 우연히 울타리 ì‚¬ì´ í•™êµ ì•ˆì„ ë“¤ì—¬ë‹¤ 본 오소리 아줌마는 ìš´ë™ìž¥ ë‘˜ë ˆì— ë§Œë“¤ì–´ì§„ ì˜ˆìœ ê½ƒë°­ì— ë°˜í•˜ê²Œ ë©ë‹ˆë‹¤
당장 집으로 ëŒì•„와 ì˜ˆìœ ê½ƒë°­ì„ ë§Œë“¤ 계íšì„ 세운 아줌마는 오소리 아저씨와 함께 ê½ƒë°­ì„ ì¼êµ¬ë ¤ëŠ”ë°..집 둘레ì—는 ì´ë¯¸ 온갖 ê½ƒë“¤ì´ í”¼ì–´ 있습니다
ì¼ë¶€ëŸ¬ 만들지 ì•Šì•„ë„ ì˜¤ì†Œë¦¬ 아줌마가 ë§Œë“¤ë ¤ë˜ ê½ƒë°­ì€ ì´ë¯¸ 만들어져 ìžˆë˜ ê²ƒìž…ë‹ˆë‹¤

'ëª¨ë‘ ê·¸ëŒ€ë¡œ 꽃밭ì´ì—ˆì–´ìš”. 잔대꽃, ë„ë¼ì§€ê½ƒ, 용담꽃, 패랭ì´ê½ƒ...,
"우리 집 둘레엔 ì¼ë¶€ëŸ¬ 꽃밭 ê°™ì€ ê²ƒì„ ë§Œë“¤ì§€ ì•Šì•„ë„ ì´ë ‡ê²Œ ì˜ˆìœ ê½ƒë“¤ì´ ì§€ì²œìœ¼ë¡œ 피었구려"
"그건 그래요. ì´ë¥¸ 봄부터 진달래랑 개나리랑 ëŠ¦ê°€ì„ ì‚°êµ­í™”ê¹Œì§€ 피고 지고 ë˜ í”¼ë‹ˆê¹Œìš”."
- 본문내용 중

í•­ìƒ ë´ì˜¨ ì£¼ë³€ì˜ ê²ƒë“¤ì€ ëª¨ë¥´ê³  새 ê½ƒë°­ì„ ë§Œë“¤ë ¤ë˜ ì˜¤ì†Œë¦¬ì•„ì¤Œë§ˆì—게 깨달ìŒì„ ì¤€ê²ƒì€ ì§€ì²œì— í•€ 우리 꽃들ì´ì—ˆì–´ìš”
ê·¸ ê½ƒì€ ë°”ë¡œ 오소리아줌마가 ì«“ë˜ '행복'ì¸ë°.. 멀리 있는 ê²ƒë„ ì¼ë¶€ëŸ¬ ë§Œë“¤ê²ƒë„ ì•„ë‹ˆì—ˆê³  바로 아줌마 ì˜†ì— ì´ë¯¸ 있었습니다

[강아지 똥]처럼 ì´ ìž‘í’ˆë„ ìš°ë¦¬ê°€ 하찮게 여겨 ì œ 가치를 ëª¨ë¥´ë˜ ê²ƒë“¤ì„ ì†Œì¤‘í•˜ê²Œ 보았으면 하신 ê¶Œì •ìƒ ì„ ìƒë‹˜ì˜ 글과 먹그림과 채색으로 우리꽃과 í’ê²½ì„ ì‹¤ì œì²˜ëŸ¼ 간결하게 그린 ì •ìŠ¹ê° ì„ ìƒë‹˜ì˜ ê·¸ë¦¼ì´ ë§Œë‚œ 그림책입니다
우리 산천ì—ì„œ 누가 ë´ì£¼ì§€ ì•Šì•„ë„ ê³„ì ˆë”°ë¼ í”¼ê³ ì§€ëŠ” 꽃!
ê¶Œì •ìƒ ì„ ìƒë‹˜ì€ ê·¸ ê½ƒì„ ë³´ë©° 아름다움과 í–‰ë³µì„ ì—¬ìœ ë¡­ê²Œ ëŠë¼ë©° 살다가신 듯 합니다
ë‚´ê°€ ê°–ê³  ì‹¶ì€ í–‰ë³µ,, ë‚´ê°€ ì´ë¯¸ ê°–ê³  있는 ê²ƒì€ ì•„ë‹Œì§€.. 천천히 ìƒê°í•´ 보게 ë©ë‹ˆë‹¤

<ì„œí‰> 오소리네 집 꽃밭으로 오셔요~~ l ì´í˜œë ¨ l 11714
우리 ì•„ì´ê°€ 4~5ì‚´ë•Œ 매주 ë¶€í‰ ê¸°ì ì˜ ë„서관ì—ì„œ
ì±…ë†€ì´ ì¿µ!!ì´ëž€ 걸 했거든요.
ì±…ì„ ì½ê³  친구들ì´ëž‘ ê°™ì´ ë…후활ë™ì„ 해보는 것ì´ì§€ìš”.
ì±…ë†€ì´ ì¿µ!!ì—ì„œ ì²˜ìŒ ë§Œë‚œ 오소리네 집 꽃밭..
ì•„ì´ì™€ 아름다운 우리 ë“¤ê½ƒì„ ë§ˆì£¼í•œë‹¤ëŠ” ê¸°ë¶„ì´ ì •ë§ ì¢‹ì•˜ìŠµë‹ˆë‹¤.
오소리 ì•„ì¤Œë§ˆì˜ ê½ƒë°­ ë•ë¶„ì— ìš°ë¦¬ë“¤ë„ ë§ˆìŒì†ì— 아름다운 ê½ƒë°­ì„ ê°–ê²Œ ëœ ê²ƒ 같아요.
ì–´ëŠ ìˆ²ì†ì— 오소리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살았어요.
íšŒì˜¤ë¦¬ë°”ëžŒì´ ë¶ˆë˜ ë‚  오소리 아줌마는 ë°”ëžŒì— ë‚ ë ¤ ìë‚´ 장터까지 가게 ë습니다.
장터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사람들ì—게 들킬까 ë´ ì„œë‘˜ëŸ¬ 장터를 ë¹ ì ¸ 나와
집으로 향했지요.
집으로 가는 ê¸¸ì— ì˜¤ì†Œë¦¬ 아줌마는 í•™êµì•ˆì— 아름다운 ê½ƒë“¤ì´ ê°€ì§€ê°ìƒ‰ìœ¼ë¡œ 피어 있는 ê²ƒì„ ë³´ì•˜ë‹µë‹ˆë‹¤.
오소리 아줌마는 집으로 ëŒì•„와서 아저씨를 ì¡¸ë¼ ì˜ˆìœ
ê½ƒë°­ì„ ë§Œë“¤ê¸°ë¡œ 했지요.
ê·¸ëŸ°ë° ì˜¤ì†Œë¦¬ 아저씨가 ë°­ì„ ì¼êµ¬ëŠ” 곳마다 ì˜ˆìœ ê½ƒë“¤ì´ í”¼ì–´ 있었어요.
ê·¸ ê½ƒë“¤ì„ í”¼í•˜ë‹¤ë³´ë‹ˆ ê´­ì´ì§ˆì„ í•  만한 ê³³ì´ í•˜ êµ°ë°ë„
없었습니다. 오소리 아줌마는 비로소 ì£¼ë³€ì„ ë‘˜ëŸ¬ 보았
ì–´ìš”. 주변ì—는 온통 아름다운 꽃들로 ê°€ë“했어요.
오소리 아줌마는 비로소 ì¼ë¶€ëŸ¬ ê½ƒë°­ì„ ê°€ê¾¸ì§€ ì•Šì•„ë„ ìžê¸°
ê°€ 아름다운 꽃들 ì†ì— ì‚´ê³  있다는 ê²ƒì„ ì•Œê²Œ ë˜ì—ˆìŠµë‹ˆë‹¤.
ìš°ë¦¬ë„ ë§ˆì°¬ê°€ì§€ ì¸ê²ƒ 같아요.
í–‰ë³µì€ ë©€ë¦¬ ìžˆëŠ”ê²ƒì´ ì•„ë‹ˆë¼ ê°€ê¹Œì´ ìžˆëŠ”ë° ê·¸ê±¸ 모르고 ì‚´ê³  있지요.
오소리 아줌마 ë•ë¶„ì— ê·¸ í–‰ë³µì„ ê¹¨ë‹«ê²Œ ë˜ì—ˆì–´ìš”.
우리 ì•„ì´ë„ ìžê¾¸ë§Œ ë§ˆë‹¹ì´ ìžˆëŠ” 집으로 ì´ì‚¬ë¥¼ ê°€ìžê³  하네요...
ë¹„ë¡ ë§ˆë‹¹ì´ ì—†ì–´ë„ ì•„ì´ì™€ ìžì£¼ 들과 산으로 나간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ê½ƒë°­ì€ ê±°ê¸°ì— ìžˆìž–ì•„ìš”...
오소리 아줌마 고마워요....

µµ¼­ÃâÆÇ ±æ¹þ¾î¸°ÀÌ¢ß ¼­¿ï½Ã ¸¶Æ÷±¸ ¿ùµåÄźϷΠ45 ¿¡½ºµðŸ¿öºñ¿£¾¾. 2F(¼­±³µ¿)
ÀüÈ­ 02-6353-3700 Æѽº 02-6353-3702 ¸ÞÀÏ:webmaster@gilbutkid.co.kr
Copyright © ±æ¹þ¾î¸°ÀÌ¢ß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