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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150 x 210mm / 12,000 / 개정 1판 ISBN_13 9788955820386 / KDC 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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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_길벗어린이 문학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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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읽기책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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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안데르센상 카네기상 루이스 캐롤 문학상 영국 여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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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선정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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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죠. 그런데 다른 동화책에서 보던 왕자님, 공주님, 임금님은 나오지 않네요. 보통 동화책에 나오는 아주 멋진 왕자님이나 아주 예쁜 공주님이 나와서 결혼을 하는 그런 이야기는 없어요. 이 책에 나오는 왕님과 공주님은 마치 옆집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에요. 이 책에는 달을 갖고 싶어하는 공주님 이야기와 부자이지만 마음이 허전한 왕비가 나오고 이웃나라 왕과 결혼하게 되는 재봉사가 나와요. 이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동화의 세계로 같이 떠나봐요."
"어린 시절, 지은이 엘리너 파전은 작은 책방이라는 방에서 먼지 투성이의 책들에 푹 빠져 있었어요. 그 작은 책방은 기쁨의 보물 창고였지요. 엘리너 파전이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만 직접 골라서 엮은 이 이야기책도 그런 보물 창고예요. 이 책에는 달을 갖고 싶어 우는 공주님 이야기와 하녀와 사랑에 빠진 임금님, 긴 머리카락만 바라보며 살았던 여섯 공주님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엘리너 파전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환상적인 느낌이 잘 표현된 글들이 실려 있는 책입니다." |
글 : 엘리너 파전
엘리너 파전은 소설가 벤자민 레오폴트과 미국의 유명한 배우의 딸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많은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녀는 <사과밭의 마틴 피핀, Martin Pippin in the Apple Orchard (1921)>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후 수많은 이야기와 시를 남겼는데, 풍부한 상상력 속에서 태어난 그 이야기들은 자유롭고 환상적이며, 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말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줍니다. 1959년에는 그녀의 모든 작품에 영국 여왕 상이 주어졌습니다.
작품으로는 <작은 책방 (The Little Bookroom, 1955)>, <보리와 임금님>, <유리구두(The Glass Slipper, 1944)>, <10명의 성자들(Ten Saints, 1936)>, <왕과 여왕들(Kings and Queens, 1932)>, <말론 할머니>, <클럼버 강아지>, <천국에서 쫓겨난 어린왕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에드워드 아디존
에드워드 아디존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삽화가이며 화가입니다. 1900년 베트남 북부 하이퐁(Haiphong)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영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꼬마 팀과 용감한 선장>, <외톨이 팀> 등 ‘팀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에드워드 아디존은 부드럽고 정감 넘치는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디존은 엘리너 파전, 찰스 디킨스, 필리파 피어스, 안데르센 등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에 삽화를 그렸고, 180점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다. 한평생 서민들과 살면서 그들의 모습을 그려낸 아디존은 <외톨이 팀>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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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 햇살과 나무꾼
햇살과 나무꾼은 어린이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고귀한 감성을 일깨우는 책을 꾸준히 만들어온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토통 여우> <시튼 동물기> 등이 있고, 직접 쓴 책으로는 <아낌없이 주는 친구들> <흉내쟁이 친구들>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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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보리와 임금님 달을 갖고 싶어하는 공주님 꼬마 케이트 금붕어 클럼버 강아지 가난한 섬의 기적 복숭아나무에 입맞춘 소녀 서쪽 숲 나라 배럴 오르간 거인과 꼬마 사람 작은 재봉사 일곱째 공주님 천국을 떠나다 코네마라 당나귀 1페니어치 놀이 모란앵무 생페리앤 고마운 농부 부루퉁 할아버지와 소년 패니키스 옮기고 나서" |
"작은 책방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세계로 빠져드는 것처럼 환상적이면서 뭔가 가슴에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가 있다. 달을 갖고 싶어하는 공주 때문에 세상의 낮과 밤이 사라지고, 모든 세상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것이라든가, 신분 때문에 보이지 않던 소중한 사랑을 자신을 둘러싼 울타리를 벗어났을 때 깨닫게 되는 '서쪽 숲나라' 이야기까지 한편 한편에 담긴 의미를 새록새록 느낄 수 있는 책이다.(11∼13세) -- 아이북랜드 2001. 6.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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