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Ȩ > å Ұ > ø Ұ >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 김찬삼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 김찬삼 ()
김재민 / 그림 오동 | 2009-12-25  
   
216 /  180 x 238mm /  1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0973 /  KDC 816.6
ø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з 교양, 어린이(아동), 인물, 읽기책
초등 3~4학년(9~10세)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3학년>2학기>국어>넷째마당. 인물과 하나 되어>1. 마음 속 풍경>(2) 읽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4학년>1학기>국어>다섯째마당. 감동의 메아리>2. 좋은 느낌 오래오래>(2) 읽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5학년>2학기>국어>첫째마당. 마음 속의 울림>* 한 걸음 더>(2) 읽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6학년>2학기>사회>2. 함께 살아가는 세계>(1) 변화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 
“내가 직접 본 것을 가르치고 싶어”
수많은 인물 이야기가 어린이 책으로 출간되어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요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되어줄 인물 이야기는 여전히 부족하고, 더 많이 필요합니다. 여기 세계 여행을 쉽게 꿈꾸지 못하던 1950~60년대부터 총 20회의 세계 여행, 160여 개국 답사, 총 14년 지구 둘레 32바퀴 거리를 돌며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 이야기,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소개합니다. 김찬삼은 어린 시절부터 존경했던 슈바이처를 만나기 위해 직접 아프리카 오지로 찾아갈 정도로 괴짜이고, 행동가입니다. 또한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언젠가는 그 길을 거슬러 ‘김찬삼의 서방견문록’을 쓰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60이 넘은 나이에 고대 무역로인 ‘실크로드’ 여행길에 오를 정도로 꿈을 향해 나아간 모험가입니다.
법관의 아들이지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출세를 쫓지 않고 책에서 배운 것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는 지리학자로서의 꿈과 의지를 펴며, 탐험가로 살아간 그의 면모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지리와 역사를 가르치던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직접 본 것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세계 여행을 꿈꾸고 이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의 생생한 여행담을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은 꿈과 용기를 키워 나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해가며 의미 있게 인생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산악인 박영석, 구호활동가 한비야에게 꿈을 키워준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은 1958년부터 1961년까지 2년 10개월 간 59개 나라, 지구 세 바퀴 반의 거리를 여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여행가입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세계 일주를 하고, 평생 동안 20여 차례나 장기 배낭여행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가 여행으로 보낸 시간을 계산하면 14년 지구 32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1차 세계 여행기인 <세계일주 무전여행기>, 2차 세계 여행기 <끝없는 여로>, 3차 세계 여행기 <세계의 나그네>를 비롯한 어린이를 위한 여행기 <목숨을 건 세계 여행> 등의 책과 신문 연재를 통해, 여행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여섯 권, 여덟 권, 열 권 전질의 방대한 여행 기록, <김찬삼의 세계여행>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입니다. 그 안에는 지리학자, 세계적인 여행가, 여행 사진가로서의 그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여행가이자 구호활동가인 ‘한비야’와 산악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알피니스트 ‘박영석’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김찬삼의 여행기를 보고 꿈을 키웠다고 자신의 책과 인터뷰를 통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여행가, 사진작가, 기자를 비롯해 인터넷 공간의 많은 이들이 지금도 어린 시절, 김찬삼을 통해 세계를 내다볼 수 있었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는 여행에서의 사고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노년에 이르러서도 여행을 멈추지 않은 ‘세계의 나그네’였습니다.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행동가 김찬삼의 꿈을 심다
출판사와 저자는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출간하며 이 책에 담겨 있는 김찬삼의 열정과 그의 여행에 응원을 보내고 함께 꿈을 키워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희망의 씨앗으로 삼고자 합니다. 하여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판매가의 3%와 저자 인세의 1%는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여행을 후원하는 ‘아름다운 재단’의 <길 위의 희망 찾기> 기금으로 쓰이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시절 김찬삼이 쌓은 여행의 기록이 어느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여전히 모두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글 : 김재민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동 대학원 관광경영학 전공. 현재 인천 송도고등학교 지리 교사. 대학 시절 은사인 김찬삼 선생의 영향을 받아, 지리 교사가 되었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아기와 함께 배낭여행>, <한국사람 베트남 가기>, <인사이드 베트남>, <라마야나>, <인사이드 방콕 앙코르 와트>등의 책을 썼다. 가난하고 어렵던 시대에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던 스승의 자취가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림 : 오동

한국예술 종합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 <영모가 사라졌다>, <아빠, 업어줘>, <아이로봇>, <외톨이 보세와 미오 왕자> 등에 그림을 그렸다.

<1월 9일 어린이 새 책> 한겨례, 2010-01-08
김찬삼(1926~2003). 누구도 세계여행을 꿈꾸지 못하던 1950~60년대 한국에서 그 꿈을 향해 곧장 걸어갔던 사람. 20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했으며 160개 나라를 다녔다. 시간으로 따지면 총 14년에 걸쳐 지구둘레 32바퀴의 거리를 돌았다...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97892.html]

<김찬삼 따라 지구 세바퀴 반> 전남일보, 2010-01-08
지금이야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고,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어학연수를 가지만,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1926~2003ㆍ사진)이 살았던 그 시절은 한국전쟁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아 모두가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바로가기☞ http://www.jnilbo.com/read.php3?aid=1262876400320384055&search=김찬삼]

<[화제의 책|3학년이상] 38년의 여행기 생생하게 담겼네> 소년조선일보, 2009-12-29
...“지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지리학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책에서 배운 것을 직접 가서 보고 공부하고 싶었어요. 살아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지요.” 그가 직접 답사해 쓴 여행기 ‘김찬삼의 세계여행’은 60~70년대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바로가기☞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29/2009122900922.html?srchCol=news&srchUrl=news1]

<[새로나온 책]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외> 세계일보, 2009-12-25
...1950년대부터 14년간 총 20회에 걸쳐 160여개국, 지구 32바퀴 거리를 돌며 꿈을 현실로 만든 큰 여행가 김찬삼 이야기를 엮었다. 호기심 많던 학창 시절부터 지리와 역사를 가르치던 교사 시절, 아프리카를 찾아가 슈바이처 박사를 만난 일 등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했다...
[바로가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1225001321&subctg1=&subctg2=]

<[책과 삶]책은 밋밋해, 160개국 가보니 ‘아하!’> 경향신문, 2009-12-25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를 길 위의 인생으로 인도한 것은 세상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꺾이지 않는 집념이었다. 자신을 보러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온 젊은이 김찬삼에게 슈바이처 박사가 던진 교훈도 그랬다. “한 우물을 파게! 물이 나올 때까지!”...
[바로가기☞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12251719475&code=900308]

<[책꽂이] 오후 2시의 박물관 外> 국민일보, 2009-12-24
...1950년대부터 총 20회에 걸친 세계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바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의 여행 이야기. 그는 육십이 넘어서도 ‘실크로드’ 여행길에 오른 모험가였다...
[바로가기☞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2517792&cp=nv]

<[아동신간] '고양이가 나 대신'외> 연합뉴스, 2009-12-24
...세계여행에 나서는 한국인이 거의 없던 시절 어려움을 뚫고 각국 땅을 밟은 김찬삼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준다...
[바로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42069]

<'한국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도서인세기부로 나눔 실천> 연합뉴스, 2009-12-17
도서출판 길벗어린이는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지은이 김재민)>을 출간하였다. 판매가의 3%와 저자 인세 1%는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여행을 후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길 위의 희망 찾기>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바로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7&oid=098&aid=0002092158]

[서평]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l 신정은 l 24521
1958년부터 1961년까지 2년 10개월에 걸쳐 지구 세바퀴 반의 거리를 여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님에 대해 나는 사실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고 알게 되었다.

학교 선생님이신 아버지도, 그리고 우리 신랑도 모두들 알고 계셨다는데, 난 정말 처음 들었다.

남들은 한번도 할까말까한 세계일주를 평생 세번이나 하시고, 20여차례나 장기 배낭여행을 다녀오신 기록도 세우신 분이며,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최초로 전쟁직후 가장 어렵던 시절에 과감히 세계일주를 떠난 용기있는 분이셨기에 그 분의 세계여행은 특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분이 여행을 다니며 경험을 바탕으로 낸 전집은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김찬삼님의 컬러 사진과 글을 보며 가보지 못하는 곳에 대한 동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또 여행가, 지리학자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큰 영향을 주신 분이셨는데, 난 지금에야 이분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그저 열심히 공부하여 성공한 평범한 (?) 위인들이 아닌, 괴짜에 가깝지만, 꿈을 향해 멋지게 달려나갈줄 알았던 모험가, 김찬삼님을 소개하기 위한 책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지만, 나 또한 이분을 만나 열정적인 그 분의 삶에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보수적이고, 무사안일적인 삶을 살기에, 파격적인 여행을 감행한 김찬삼님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없었다.그것도 요즘처럼 누구나 맘만먹으면 쉽게 여행을 갈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진 때도 아니고, 여행자 숙소나 여행하기 좋은 관련서적 정보들이 잘 나와있지도 않았던 때에 나라 안팎 사정도 어려울때에 말이다.



어렸을때 부루마불 게임을 하며, 커서 세계일주 여행을 하는게 꿈이라던 여자아이는 자라면서, 꿈, 이상에서 멀어져, 지극히 현실적인 어른으로자라났다.



'그래, 세계여행 가고 싶지, 하지만 그건 부자들이나 가는거 아닐까? 우선 당장은 돈을 벌어야 하고 몇달씩이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니면 돈이 너무너무 많이 들거야.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해외에서 어떻게 지내? 또 어디어디를 어떻게 갈것이며 영어도 잘 안되는데 비영어권에서는 또 난감해지겠지?'



사실 몇년전에도 어느 신혼부부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둘이서 세계일주 여행을 몇달이었는지, 1년이었는지 모를 시간동안 열심히 다녀오겠노라고 나온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부럽기도 했지만, 단순히 부러워만 할수는 없었다. '

와..저런 용기가 어디서 날까? 다시 재취업은 어떻게 하고..요즘같은 힘든 시국에..'하고 의아해했던 모습이 소심한 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찬삼님은 요즘같은 때도 아닐때 거의 무전여행에 가깝게 고생을 해가며, 양념 하나 없는 국수를 삶아먹고, 때론 잠을 노숙도 해가며, 인도에서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치는 사고까지 당해가면서도 어릴 적 꿨던 세계로의 동경을 그대로 실현해 냈던 것이다.

그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편하게 그 분의 여행기를 읽을 수 있고, 또 김찬삼님의 제자분들, 영향을 받은 분들이 여행계, 교육계 쪽에 몸을 담아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또 영향을 주고 계신것이다.



선구자는 어디서든 고달프고 힘이 든다. 남들이 또 잘 알아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꿈이었고, 눈으로 직접 본 것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길이라고 믿은 그분의 헌신적인 삶이 있었기에 오늘날 노력하는 또다른 김찬삼님들을 만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나도 내가 접은 꿈이 무엇일지..

다시 펼쳐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꿈에 우선 안돼~! 하고 말하기 보다 김찬삼님의 아버지처럼 존중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꿈을 갖고 실천하는 것은 내가 아닌 아이의 새로운 인생이기 때문이다.

꿈을 실현한 사람 l 고경숙 l 24547
어렸을때 책꽂이에 꽂혀 있던 김찬삼 세계여행기 문고판을 여러번 읽은 기억이 있다.
세로로 씌어 있어 읽기 불편했지만,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새로운 세계와 문화로 상상의 여행을 할 수 있었기에 참 행복했었다.
세계여행이라면 80일간의 세계여행 등 동화 속에서 등장하는 낱말이었는데 김찬삼은 세계를 여행하다니 참 여유있는 사람이고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김찬삼은 무전여행을 했고, 여행도 안락한 편이 아니었다.
작은 자동차 안에서 새우잠을 자고,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며 자신이 꿈꾸던 곳을 여행하는 모습.
꿈을 실현하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그를 보며 읽는 나도 행복했고, 지금의 나의 꿈은 뭐지?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다.

꿈을 설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만들어 행복하게 살기!
이 책을 읽고 올해의 목표가 세워진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꿈 모델을 세우는 데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우리아이가 만나다! l 좋은부모 l 24504
솔직히 표현하자면,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이라는 책은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부모인 나로써도 조금은 놀라운 책이었다.

사실, 요즘이야
교통과 항공기술의 발달로
이미 전세계가 1일생활권이 되었고
또한, 여행을 업으로 삼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지구촌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1950년대에 무려 160개국을 탐험했던,
그것도 우물 안 개구리 시절이었던 우리나라에
그런 선구자적인 여행가가 존재했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 책에 담겨진 김찬삼여행가의
기행문에 가까운 실감나는 텍스트들도 화젯거리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김찬삼여행가가 직접 담아 온
세계각국의 다양한 풍물과 아름답고 새로운 풍경사진들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한마디로 이 책을 처음 대한 우리아이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이 책의 스케일은 참 크다.

그러니, 이 책을 처음 대하는 아이들은 분명,
대단한 호연지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실 호연지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이 한 권의 책은
호연지기에 담긴 그 깊은 의미를 멋지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그 어떤 아름다운 동화보다,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이기에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반응속도도 빠르고
관심도도 꽤 높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세계라는 울타리 속에서
활약하게 될 우리아이들에게
아마도 이 책은 소중한 첫 경험이 될 듯 하다.

하여튼,
우리아이가 이 책에 깊이 빠져든 것은
확실하다.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리뷰) l 김용훈 l 24562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리뷰)

김찬삼은 1950년대 우리나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무대를 세계로 옮긴 사람이다.
그는 세계 여행가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로 세계일주 여행을 했다.
그는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어 그 기록을 남겼다.
이 책에는 그가 찍은 전 세계의 많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여행에서는 일종의 모험심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세계를 여행하는 것을 어려서부터의 꿈으로 여긴 한 사람의 일대기 중에서 세계를 여행하면서 생긴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구의 세 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여행하였고 그의 나이 70에까지도 여행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이라면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1960년대에 최초로 세계 여행을 하였다는 점을 들 수가 있다.
그의 여행 중에 만난 인물 중에는 슈바이처 박사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그는 세계를 많이 돌아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려서부터의 꿈을 이루어 낸 그의 일대기를 살펴보노라면 정말 놀랍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꿈을 이룬 김찬삼 l 이상례 l 6364
나의 어릴적 꿈은 세계여행을 하는 것 이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의 놀라운 공룡사진과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본 후 가졌던 꿈이다.그리고 지금은 그 꿈을 기억만 하고 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은 나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과 슈바이처 박사를 존경한 김찬삼선생님은 서방견문록을 쓰겠다는 꿈으로 30여년간 세계160개국을 여행하고 기록으로 남기시고 아이들을 가르치셨다고 한다.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처음 제목을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많은 이들이 알고 기억하는 분을 나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나의 아이들은 그 분을 이제 알게 되고 그 분의 놀라운 여행기를 보게 될 것이다.이제 나도 그 분을 알게 되었고 책을 통해 그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바쁘게 책을 넘겼다.
현재도 아니고 1960년대는 당시에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세계를 여행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책을 덮으며 1950년대 , 세계 일주라는 꿈을 꾸었고 오랜 시간동안 준비 했고 ,꿈을 이루어낸 김찬삼 선생님께 무한한 존경을 보내게 되었다.
김찬삼 선생님은 약간은 비호감인 자신의 외모적인 단점과 낯선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 늘 미소를 지으셨다고 한다.별명이 고릴라였다고~ 사진을 보며 나도 미소짓었다. 여행하시면 찍은 당시의 사진들이 풍성히 들어 있어 현재와 당시의 세계 풍경도 볼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선생님과 함께 세계를 돌아본 느낌이다. 책의 구성은 김찬삼선생님의 일생,세계여행부분의 많은 사진과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삽화로 함께 보여 주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당시의 풍경을 그릴 수 있게 도와 준다.
우리는 최초를 기억하지만 최초가 되기는 쉽지 않다.
김찬삼선생님의 최초가 현재 알고 있는 많은 존경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선생님의 책과 당시 신문과 방송 그리고 강의를 통해 자신의 여행을 통해 얻은 많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가르치셨다고 한다.아마 지금 책을 읽게 될 많은 어린독자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꿈을 자라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휴식으로써의 여행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한 여행 ,나와 다른이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여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늘 꿈을 꾸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만나 꿈을 향한 진념과 세상이 넓음을 다시금 깨닫고 꿈을 이루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이 책은... l 김주형 l 24515
여행의 즐거움은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한다.
그렇기에 짧은 시간을 내어 여행하기를 누구나 소망하는 것 같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전 김찬삼이란 이름은 결코 들어 본적이 없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는 단숨에 읽어 나가기 시작했고, 그것은 다음날 새벽무렵에야 끝을 볼 수 있었다. 우선 책 제목이 흥미로웠고, 디자인이 재미있었다.
독자들의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직접 촬영한 사진들과 삽화를 통해 본 여행경로들, 오랜 역사책에서 보는 것 처럼 빛바랜 사진들... 그리고, 책 읽기 앞서 읽어본 추천사 역시 이 책의 마지막까지 볼수 있게 하는 충분한 동기가 되었다.

14년간 지구 32바퀴를 돈 한국 최초의 여행가 아마 이것이 이책의 모든 것을 대변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이 책의 세부적 내용은 독자의 상상에 맡겨두고 싶다. 어설픈 서평으로 작가의 의도를 대변하기도 싫고, 궁금다하면 직접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루의 시간만 투자하면 그이상의 것을 얻으리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은 모험심과 용기가 있는, 그리고 미래에 나의 꿈을 멋지게 실현하기를 원하는 어린이게 꼭 추천해 주고 싶다. 김찬삼 선생은 여행을 통한 인생수업 즉 여행지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인류애를 깨닫고, 순수한 자연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것이 세계여행의 본질이 아닌가 싶다

일상에 지친 이에게 강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강추! l 최숙희 l 24506
어떤 책은..책장을 펼치는 순간에는 너무 좋았다가..책장을 덮는 순간에는..책 선택에 실패했다는 실망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는데(책 읽고 가장 허무할 때 ㅠ) 이 책은 처음에는 그저 그랬다가..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는..묘한 감동과...흥분에..책을 덮고도..한동안 여운이 가시질 않는..그런 책인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김찬삼>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봤고..사실 표지에 있는 사진도..훈남의 모습이 아니라(고릴라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정말로 별명이 고릴라였다고 하네요 ㅎㅎ)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답니다..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모를까..19세에 결혼까지 하고..아이들까지 있는데..몇년씩..세계 여행을 했다고 하니..처음에는 부인 생각을 하니..제가 화가나고..무슨 이런 나쁜 남자가 다 있나..흥분했었는데..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그 흥분감은 다른 느낌의 흥분으로 바뀌었네요~정말 기분좋은 두근거림..내가 살아 있다는 두근거림..설렘..나도 지금의 지친 삶을 훌훌 털어버리고..떠나고 싶다는 느낌..그리고 이 책이..그런 저의 마음을 대신해 주고 있다는..묘한 대리만족감까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우연찮게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을..꺼냈는데..
책 잡자 말자..꼬박 밤 새서..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고 말았네요..
베낭에 새겨놓은...KOREA 마크를 보는 순간..제가 왜 눈물이 나죠? ㅜㅜ
그 어렵던 시절..국내도 아닌 해외에서..우리 문화를 알리고..각국의 문화를 배워온 이렇게 대단한 사람을 저는 왜 이제야 만났는지..아쉽고..아쉬울 따름이네요..


지금도 여행책은 많지만..50~60년대의..사진으로 만나니..또 새롭고..마치 제가 역사의 현장에 있는것처럼...가슴도 설레이고..벅차고 그렇네요..무엇보다..이분이..정말 고생고생해서...슈바이처 박사를 만나던 순간에는...정말 왈칵 눈물이 흐르더군요 ㅠ 슈바이처 박사를 만나..넙죽 한국식으로 절을 하는 장면에서..가슴이 울컥..또 마지막에..박사가.."동양인은 검소하고 예의가 바르네요..미스터 김처럼..한국인은 모두 부지런하겠죠..우리 지역(?)을 많이 소개하고..알려주세요..한국인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대충 요런 뜻이었던 것 같은데..) 요 장면에서..또 가슴이 울컥..왠지..김찬삼이..우리나라를 위해..대단한 일을 한 것 같아서요..사실 정말 대단한 일을 했구요^^;;민간외교관..말을 많이 들어봤지만..이 책을 보니..정말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제가 학창시절에 왜 김찬삼의 여행기를 한권이라도 읽지 못했나 후회가 되네요..기회가 된다면..<김찬삼의 세계여행> 도 읽어보려구요~ 일상에 지쳐있는 어른에게도..지금 힘들어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이 책이..마음의 등불을 비추어줄 등대가 되어줄 것 같네요^^

빙그레 웃음짓는 민간외교관 김찬삼~ l 윤승희 l 4311
빙그레 웃음짓는 여행가 김찬삼!

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그웃음을 따라가고 있었지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작가가 김찬삼의 내면까지 잘 묘사해줘서 아주재미있게 읽었답니다.

1960년대에 그렇게 대단한 세계여행을 하다니~이책을 읽다보면

요즘처럼 편안히 다녀오는건 진정한 여행이 아니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민간외교관,문화차이를 인정하기,따뜻한 미소,평화를 갈망함...

여행가 김찬삼이 세계여행을 통해 얻고자 한것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생각돼요.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l 양경숙 l 18668
이 책을 보기전에 김찬삼이 누군지도 몰랐다.
아마도 내가 어렸을때 유명했었던 사람인데...나는 이가 누군이지 모르고 살았다.
세계여행.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생각만으로 끝나버렸던것 같다.
부지런하지 못한 나. 그래서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었는지도 모른다.

대학다닐때는 그래도 우리나라 여기저기를 다녀보려고 노력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결혼하기 아이가 생기니 모든걸 잊어버리고 살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릴적 꿈을 쫒아서 그리고 존경하는 분을 직접 만나보러 길을 나선다니 대단한 분이시다.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살고 있는 지금 이분의 아내가 더 없이 위대해보인다.
남편이라는 사람이 몇년씩 집을비운다.
그것도 전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어린 아이들만 남겨두고...
그 아내의 고생이 얼마나 컸을까?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아빠가 필요한 순간이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시간을 인내한 그 어머니에게 우선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아이의 엄마가 되다보니. 여행가보다는 그의 아내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김찬삼 그를 돌아보면 정말 대단하다.
어떤 이들은 평생 한번 가보기도 힘든 여행을 즐기면서 그렇게 즐겁게 다닌다니 멋지다.
호화로운 여행이 아닌 몸으로 부딪치면서 여기저기 발닿는 대로 둘러보고 모든거을 몸으로 받아들인 그 호탕함에 부러운 마음만이 가득하다...

그리고 이런 멋진 분이 그냥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다는건 정말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금 우리속에 지금현재속으로 끌어들여서 많은 이들. 특히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구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었으면 한다.

내 아이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멋진 책을 만나서 정말 즐겁다...

와~ 정말 멋지고 대단한 사람, 김찬삼!!! l 정미란 l 14173
김찬삼? 한국최초의 세계여행가라고?
세계여행을 한 사람으로는 한비야밖에 모르던 나에게 김찬삼이라는 이름은 무척이나 생소했다.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이 병원으로 책을 가져다준 뒤에야 펼쳐볼 수 있었다.
책장을 덮은 뒤에는 오마낫~~ 가슴이 벅차 올랐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여태 몰랐을까?
아니...어떻게 이런 사람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을까?
아니면 내가 세계여행에 관심이 없어 몰랐던 것일까?
아니지...누구나 실현하기 힘들뿐이지 세계여행은 꿈꾸며 살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발간된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더 큰 희망을 품고 용기를 낼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리라 여겨진다.

부모님과 가족들을 돌보아야할 가장이 세계여행을 계획했을때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형이 죽고, 하나 남은 아들이 위험한 세계여행을 선택했을때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부모님..
어린 아이들을 보살피고 부모님을 모셔야했을 그의 아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했을 그의 아이들...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과 배려과 없었다면 과연 그가 끝까지 세계여행의 길을 걸을수 있었을까?
큰 일을 해낸 사람 뒤에는 그를 뒷받침해주고 이해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한국전쟁이 얼마끝나지 않은 온나라가 어려운 시점에서 그 누가 세계여행을 꿈꿀 수 있었을 것인가?
혹자들은 '흥! 집이 그만한 재력이 되었나보지? 여유가 있으니 여행도 하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그런생각을 했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한번의 여행은 가능하게 할 것이지만, 이후 이어지는 그의 여행은 그런 의심을 싸그리 없애고도 남을만하다 여겨진다.

샌프란시스코 유학을 시작해 알래스카, 미국본토, 중남미, 아프리카 종단, 유럽으로 이어지는 1차 세계여행..
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횡단, 유럽, 캐나다 오토바이횡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2차 세계여행..
동남아시아, 멜라네시아,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 카리브제도, 서부유럽으로 이어지는 3차 세계여행..
3회의 세계리주를 포함해 모두 20회의 세계여행을 하는 동안 그는 160여개 나라를 여행하여 지구를 32바퀴나 돈것과 같다 한다.
그동안 그가 남긴 사진과 세세한 기록들은 이후 세계여행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메시지가 되고, 준비자료가 되었을테니 당연히 한국최초와 함께 한국최고의 세계여행가라는 수식이 따라붙을만 하다.

내가 학창시절을 보내며 가장 아쉬운 점은 여행을 많이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 후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능하면 아이들과 함께 많은 곳을 다니려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 남편은 "애들이 자라면 기억도 못할텐데 이렇게 다녀봤자 소용없어" 라며 싫은내색도 했다.
하지만 꼭 아이들이 기억을 하라고 여행을 다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하며 남편을 설득했다.
여행의 순간순간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아이들은 가슴에 지니고 살아갈거라 여기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땅끝에서부터 도보여행도 하려고 계획중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생각이 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 [한국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을 읽을 수 있을만한 나이가 되면 이 사람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꼭 전해주고 싶다.
자기에게 모든것이 갖추어진 풍족한 상태가 아니라, 상황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자기가 품은 뜻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해내려는 그의 정신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본받을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꺼지지 않은 마음의 등불, 김찬삼 l 김미숙 l 11149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신 여행가 김찬삼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보다 더 어릴때 아버지가 사주신 어린이 잡지에서
선생님을 본 기억을 떠올렸는데 그때보다 더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김찬삼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니 마음이 참 설레였습니다.
그때 잡지에서 본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여러나라를 여행하신
이야기를 보고 나도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는데 그 꿈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도 꿈에 그리던 슈바이처 박사님을 만났다는 이야기에
신기해하고 여행을 하면서 남기신 많은 사진들을 보며 세상을 배우고
꿈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준비해 마침내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
모험심과 용기를 배우고 키우며 여행지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을 통해
인류애를 깨닫고 꿈을 이룬 김찬삼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미래의 꿈을
다시한번 가슴속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탐험가, 김찬삼 선생님께 l 홍인애 l 30011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4
김재민 글 / 오동 그림
길벗어린이

위대한 탐험가, 김찬삼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세계를 여행하신 김찬삼 선생님.
저는 황룡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이은우라고 해요.
저는김찬삼 선생님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까지 여행한 다른 나라는 미국밖에 없는데......
그리고 제가 만나고 싶은 작가 C.S. 루이스 선생님도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김찬삼 선생님께서는 수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신데다, 만나고 싶어하신 슈바이처 선생님도 만나셨지만요.
그리고 김찬삼 선생님은 참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김찬삼 선생님께서는 이루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포기하지 않고 꼭 이루시기 때문이예요.
또 남의 나라에서는 그 문화를 이상하게 보지 않고 이해하시는 마음가짐을 가지신 데다, 그 곳의 사람들을 '외국인', '다른 나라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나와는 조금 다르지만, 친구'로 보시는 관점도 가지셨기 때문이예요.
이제껏 여행가 김찬삼 선생님을 모르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잘 알게 된 것 같아 좋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1년 11월 27일
여행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은우가.



12월이 되면, 사회 교과 전체 영역을 바탕으로 4학년 인물 사회탐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도서가 바로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이랍니다.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교재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한 번 써 보았습니다.-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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