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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 바보그림의 화가 ()
최병식 / 그림 이상규 | 2003-12-20
   
37 /  234 x 283mm /  7,500 / 초판
ISBN_13 9788955820102 /  KDC 650
ø 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10
з 그림책, 예술, 인물
영아(0~3세), 유아(4~6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적 표현>미술활동 즐기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 감상>미술작품 감상하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심미적 탐색>미술적 요소 탐색하기 
õ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바보그림의 화가, 운보 김기창
멀고 가깝고, 크고 작은 형태가 무시되고, 어쩐지 덜 그린 듯하나,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하고 자연스러운 그림. ‘바보산수’, ‘바보화조’로 대표되는 김기창의 바보 그림에서는 이상하게도 편안하고도 대범한 기운이 넘쳐 난다. 바보스럽고 덜 된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완전함, 비어 있음의 완전함이 표현되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애써 만드는 부자연스러움과는 격이 다른, 예술이 만들어내는 경지이다.
한국의 예술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예술가 김기창은 어떤 사람었을까? 그의 걸출한 그림들에서 느껴지듯, 김기창은 아침마다 집안에서 기르는 동물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부터 시작할 만큼,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성품을 지녔다. 또 어린 시절 청력을 잃은 후 침묵의 세계 속에서 줄곧 그림만을 그렸던 그는, 장애로 인해 그만의 독특하고도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추구할 수 있었다는 점을 오히려 사했다. 나아가 다른 장애인들도 장애를 뛰어넘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김기창의 대범한 표현력과 창의성, 상상력 그리고 그 안에 깃든 해학의 예술 세계는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장애의 한계와 고단함을 뛰어넘으려는 쉼 없는 노력과 시도 속에서 피어 난 것이기에 더 두드러진다. 그는 한계를 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래서 팔순이 넘는
나이에도 대걸레로 호기 있게 흰 화선지 위를 종횡무진하며 뜻밖의 새로운 그림 세계를 창조해낼 수 있었다.





놀이로 만나는 김기창의 그림 세계
만원짜리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사람이 김기창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밖에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익숙하게 접해온 다양한 그림들이 김기창의 손에서 탄생했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200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우리나라가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겪었던 만큼, 김기창의 그림도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초기 일본풍의 채색화로 시작하여, 우리에게 친숙한‘청록산수’, ‘바보산수’, 그리고 대걸레로 그림을 그리는 파격을 선보였던‘점
과 선 시리즈’등… 김기창은 그림을 시작한 이래 팔순의 나이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에 실린 김기창의 그림들을 보면서 동양화가 이렇게 다양한 표현 방식을 지닐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화가 김기창의 역량에도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평생 동안 수많은 그림을 그렸던 김기창의 다양한 작품들을 오직 15가지 항목으로 추린다
는 것은 보통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었다. 그러나 김기창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 세계를 어린이들이 최대한 충분히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골랐다. 그런 만큼 이 책은 같은 시리즈의 다른 어떤 책들보다도 흥미진진하리라 여겨진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퀴즈나 퍼즐을 통해 김기창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만원
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정청>, <엽귀>, <예수의 생애> 시리즈 3점,
<화가 난 우향>, <탈춤>, <군마도> 2점, <아악의 리듬>, <태양을 먹은 새>, <청록산수> 3점,
바보산수 <오수>, <호랑이>, <봉래산장생도>, <소년의 꿈> 그리고 <점과 선 시리즈>의 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열째 권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책으로, 이미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유아용 명화 감상 입문서로서 좋은 평판과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어린이들이 새로 만나게 될 예술가는 김기창 선생님입니다. 김기창 선생님은 최근까지 우리와 한 시대를 산, 가까이에 있었던 예술가라는 점에서, 또 놀랍도록 다양한 화풍으로 걸출한 예술 세계를 이룩한 예술가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그의 독특한 외모, 그리고 그가 청각장애인이었다는 점도 어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김기창 선생님의 그림 세계로 같이 들어가 보죠."
글 : 최병식

경희대와 중국문화대 예술대학원, 성균관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지냈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있습니다. 미술 비평을 비롯,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운보 김기창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여,『운보 김기창 예술론 연구』와 운보 평전『천연기념물이 된 바보』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한은행 새싹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 『제키의 지구여행』, 『열살이에요』, 『얘들아, 역사로 가자』,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숲자연학교에 가자!』, 『어둠 속의 참새들』등이 있습니다.

"운보 김기창 - 바보 그림의 화가

‘운보(雲甫) 김기창…’(7500원)은 위대한 예술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그림 해설서다. 한국 예술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김기창(1914~2001년)은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성품을 지닌 예술가였다.

운보 그림의 특징은 멀고 가깝고, 크고 작은 형태가 무시되고, 어쩐지 덜 그린 듯하나, 익살스럽고 천진난만하고 자연스럽다. ‘바보 산수’ ‘바보 화조’로 대표되는 김기창의 바보 그림에서는 편안하고도 대범한 기운이 넘쳐난다. 바보스럽고 덜 된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완전함, 비어 있음의 완전함이 잘 표현돼 있다. 그것은 사람이 애써 만드는 부자연스러움과는 격이 다르다. 예술이 만들어낸 경지이다.

그가 청각 장애인이었다는 점과 독특한 외모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만 원짜리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김기창은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200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우리 나라가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겪었던 만큼 그의 그림도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초기 일본풍의 채색화로 시작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청록 산수’ ‘바보 산수’, 그리고 대걸레로 그림을 그리는 파격을 선보였던 ‘점과 선 시리즈’ 등…. 김기창은 그림을 시작한 후 팔순의 나이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경희대학 최병식(미술대학) 교수가 다양한 그의 작품 중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15작품을 골라 흥미진진한 설명을 곁들였다.


-- 소년조선일보(2004.01.06) 황윤억 기자


■ 바보그림의 화가, 김기창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한국편. 책을 펼치면 김기창 화백의 대표작품을 한쪽에 크게 펼치고 다른 한쪽에는 옆 작품에서 퀴즈를 하나씩 끌어내 막연히 좋은 작품이라는 설명 대신 아이들이 꼼꼼하게 그림을 보고 감상하도록 유도하고 낙관, '바보그림'의 개념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한겨레 (2004년 1월 12일)



어쩐지 그리다 만 것 같다. 산수화라면서 멀고 가깝고, 크고 작은 형태가 무시돼 있다. 그렇지만 익살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편안하면서도 대범한 기운이 넘친다.

‘바보 산수’ ‘바보 화조’로 대표되는 운보 김기창(1914∼2001)의 ‘바보 시리즈’는 어딘가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완전함, 비어 있음의 꽉 참이 표현돼 있다.

한국 예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기창은 일곱 살 때 장티푸스에 걸려 청력을 잃은 후 침묵의 세계 속에서 그림에 몰두했다. 그는 장애로 인해 그만의 독특하고도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추구할 수 있었다는 점을 오히려 감사했다. 나아가 다른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길벗어린이의 ‘운보 김기창’은 어린이들이 판면 가득 시원스레 펼쳐진 그림을 보고 퀴즈나 수수께끼를 푸는 동안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여행하도록 안내하는 그림책이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200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격동기를 살았던 그의 그림은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다.

초기 일본풍의 채색화로 시작해 ‘청록산수’ ‘바보산수’, 대걸레에 먹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파격을 보였던 ‘점과 선 시리즈’ 등 그는 그림을 시작한 이래 팔순의 나이가 되기까지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1만원짜리 지폐에 그려진 세종대왕 초상을 비롯해 ‘정청’ ‘예수의 생애’ ‘탈품’ ‘군마도’ ‘태양을 먹은 새’ ‘청록 산수’ ‘소년의 꿈’ 등 책에 실린 그의 작품들을 보면 동양화가 이렇게 다양한 표현 방식을 가질 수 있는지 새삼 놀라게 된다.

‘운보 김기창 예술론 연구’ ‘천연기념물이 된 바보’ 등을 쓴 최병식 경희대 미대 교수가 글을 썼다.

--- 어린이동아 (2004년 1월14일)


'바보 그림'의 화가 김기창의 삶과 그림

만 원짜리에 그려진 사람이 누구인지 아나요? 맞아요! 바로 세종대왕(1397~1450)이에요. 그런데 이 세종대왕을 그린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 있나요? 세종대왕 그림은 운보 김기창(1914~2001)선생님이 그렸어요. 그런데 이 세종대왕 얼굴이 김기창 선생님 얼굴과 많이 닮았다고 해요. 화가들은 사람 얼굴을 그릴 때 자기도 모르게 자기 얼굴과 닮게 그린다고 하죠. 아마 선생님도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그렸지않나 싶어요. 운보 김기창 선생님은 1914년 종로구 운니동에서 태어났어요. 그런데 일곱 살때 장티푸스에 걸려 그만 치료를 잘못하여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대요. 그래서 초등학교도 좀 늦게 갔어요. 하지만 학교 선생님 말이 잘 들리지 않아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공부 시간에 교과서에 있는 그림을 따라 그리는 데에 재미를 붙였대요. 이걸 알게 된 선생님 어머니는 선생님에게 그림을 그리는 일만큼 좋은 일도 없겠구나 하고, 동양 화가인 김은호(1892~1979) 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우게 했대요. 이렇게 해서 선생님은 화가가 되었고요.
선생님이 그린 그림 가운데, 그림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큼 이름난 '세종대왕'(1975), '예수의 생애'(1952~1953), '탈춤'(1961), '군마도'(1963), '아악의 리듬'(1967), '해를 먹은 불새(1968)가 있어요.
이 그림책은 이런 김기창 선생님의 삶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더구나 그림마다 딸린 문제가 있는데, 이걸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을 깊게 들여다볼 수 밖에 없죠. 아주 깊게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그림 보면서 문제 풀고, 그림 보면서 논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거예요!
--- 굴렁쇠 (2004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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