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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 북쪽을 가리키는 길잡이 자석
올리비에 소즈로 / 그림 세르쥬 세카렐리 / 옮김 길미향 | 2005-07-20  
   
42 /  220 x 280mm /  9,500 
ISBN_13 9788955820348 /  KDC 509
ø 과학_초등 과학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초등 3~4학년(9~10세)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3학년>1학기>과학>2. 자석놀이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3학년>2학기>과학>7. 섞여 있는 알갱이의 분리  
나침반은 어떻게 한 방향을 가리킬 수 있을까?
나침반은 일상 생활 속 도구이자, 과학 원리가 담겨 있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침반이라는 소재 자체를 주목해 한 권의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어린이책은 그리 없었습니다. 꼭 필요하지만 그 동안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재인 나침반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떠한 원리로 항상 북쪽을 가리킬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침반 바늘이 언제나 북쪽이라는 한 방향을 가리킬 수 있는 것은 나침반 바늘이 자석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자석으로, 그 주변에는 자기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자기장을 따라서 자석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지구의 극을 향해서 놓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한 것이 바로 나침반입니다. 자석의 성질을 지닌 나침반 바늘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지구의 극을 향해서 놓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침반을 보면서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물 위에 지푸라기를 띄워 방향을 안다?
나침반이 없던 시절에는 북극성이나 북두칠성을 보고 방향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별이 뜨지 않는 낮이나, 흐린 밤에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침반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먼 옛날 사람들이 자석을 발견해냈기 때문입니다. 약 2500년 전 리디아에서 쇠를 끌어당기는 돌인 자철석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자철석이 쇠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신기하게 여겼을 뿐, 방향을 가리킨다는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11세기에 들어서면 여러 나라 사람들이 나침반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12세기 초에서 13세기에 이르러 지중해와 아랍, 유럽 지역에서는 물과 지푸라기, 바늘로 만든 나침반이 등장합니다. 물 위에 지푸라기를 띄우고, 지푸라기 위에 자기화한 바늘을 띄운 이것을 ‘칼라미트’라고 불렀습니다. 옛날 프랑스어인 이 단어는 우리말로 청개구리라는 뜻이지요. 이후 15세기 나침반은 정식으로 항해 도구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 밖에도 나침반은 시간을 알아내는 데에 쓰이고, 바다 위에서 자기가 탄 배가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알는 데에도 쓰입니다.
19세기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나침반의 원리에 대해서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는 과학 전반에 많은 발전을 가져옵니다. 지구가 자석의 성질을 띠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나침반과 자석, 자기장을 배운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나침반과 자석, 자기장 등 관련된 과학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과학의 주요 원리와 물리 개념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나침반’이라는 구체적인 도구를 가지고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3학년 1학기 2단원 ‘자석놀이’를 보면, 자석의 기본적인 성질을 배우는 것과 함께, 자석에서 북쪽을 가리키는 부분을 N극이라고 하는 점,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이유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자석을 발견하게 된 일화라든지, 자석으로 바늘을 문질러 나침반을 만들어보기(칼라미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이러한 내용들을 좀더 자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6학년 1학기 7단원 ‘전자석’의 경우에도 전류가 흐르는 선을 따라 나침반 바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서 자석의 성질과 자기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나침반의 특성과 자석의 원리, 자기장 형성 등은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목에도 점점 심화된 내용으로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눈으로 보고 생생하게 배우는 즐거움
이 책에는 하나의 도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편리하고 정확한 도구로 발전해 가는 형태를 보는 재미가 담겨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궁리하고 개선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보는 것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아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물이 필요 없는 ‘건조 나침반’은 초창기 나침반인 칼라미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생겨났습니다. 초창기 나침반인 칼라미트(물 위에 지푸라기와 바늘을 올려놓은 형태)는 지푸라기와 바늘이 그릇에 쉽게 부딪쳐 사용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궁리 끝에 물을 없애고, 360도 자유자재로 돌 수 있는 축 위에 자석 바늘을 올려놓았습니다. 이렇게 건조 나침반이 만들어졌습니다.
나침반의 과학 원리와 발전 과정을 차근차근 짚어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자칫 딱딱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귀엽고 친근감 있는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들은 발랄한 느낌의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냅니다. 특히 천체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글작가가 직접 찍은 나침반 사진들을 통해 어린이들은 실제로 예전에 어떤 모양의 나침반이 있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 : 올리비에 소즈로

프랑스 서부, 낭트 시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습니다. 19세기에 만들어진 천체 관측소에서 해와 달, 별, 그리고 인공위성을 관찰하며 자연현상의 변화를 살피는 관측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천체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정기적으로 천체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시청각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며 '깨달음과 유산' 협회와 함께, 천문학 유산 수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1997년에는 프랑스 예술가 미술전에서 은메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림 : 세르쥬 세카렐리

어렸을 때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라면서 꿈도 바뀌어 출판과 언론,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넓은 바다를 마주한 프랑스 남부에서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옮김 : 길미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기홍 에이전시에서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출판사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치치 농장의 동물들과 놀아요≫, ≪어린이를 위한 백과 사전≫, ≪Baby English 사물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글동산]동방견문록 外> 경향신문, 2005-08-08
…방향을 알려주는 도구인 나침반의 원리와 역사, 쓰임새를 설명한 지식그림책. 나침반을 통해 자석, 자기장의 원리 등 과학의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다.…
[바로 가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8081600241&code=900308]

"쇠를 사랑하는 돌, 자석이라..." l 꿀공주 l 1818
제 아들 녀석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요, 요즘 배우는 과학 단원에 자석과 나침반에 대한 것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이 가끔 문제를 풀 때 답을 엉뚱하게 쓰더라구요. 나침반의 원리를 잘 모르니까 나침반으로 방향을 찾는다는 것이 헷갈리나 봐요. 게다가 우리나라 교과서가 보통 좋나요? 나침반없이 방향을 찾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신기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감이 잘 안 오는지 가끔 엉뚱한 답을 써서 절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더라구요. 머리 나쁜 아들 녀석을 둔 덕분에 자석 사다 놓고 나침반 사주고 하기는 했는데 좀 더 정확하고 재미있게 나침반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서 이 책을 골랐어요. 나침반에 대한 간단한 상식들, 나침반의 역사와 발달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요. 또한 동양의 나침반, 서양의 나침반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구요. 그리 재미있지는 않아요.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쓰다잖아요.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 있어요. 마루벌 출판사의 <세상을 바꾼 해상시계> 거든요. 함께 읽어보면 나침반으로 방향을 찾는 것, 항해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도 있어요. 참, 자석이라는 말이요, 처음에는 쇠를 사랑하는 돌이라는 뜻에서 慈石이라고 했는데요, 세월이 지나면서 자석을 가리키는 磁자가 만들어져서 자석이라고 쓴대요. 옛날 사람들이 더 멋스러웠던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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