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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늑대 싫어! ()
임선아 / 그림 이소민 | 2006-07-05  
   
32 /  205 x 225mm /  9,500 
ISBN_13 9788955820522 /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바른생활>2. 사이좋은 친구  
어린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다룬 생활 동화
동원이가 늑대 역할을 좋아하게 되고, 다음부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면 이 책도 결국 어린이에게 은근히 교훈을 강요하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오히려 사실적인 전개와 마무리를 제시하며 유치원 연극 발표회를 소재로 흔히 있을 법한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의 감정을 가볍지만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선생님, 동원이 늑대 시켜요,”
“난 아기 염소 할 거야. 늑대 안 해.”
하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다수의 의견에 떠밀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 어른들에게도 힘든 일일 텐데 어린이에겐 오죽할까요? 유치원 발표회 연극에서 동원이는 친구들에 비해 키가 유난히 크다는 이유로 하고 싶었던 아기 염소와는 전혀 상반된 늑대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나쁜 늑대 역할을 맡은 것도 분한데, 염소를 맡은 친구들은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며 동원이를 따돌리고 약을 올려 대니 여간 기분이 상하는 게 아닙니다. 연습시간엔 연습시간 대로 진짜 늑대처럼 힘차게 연기하지 않는다고 선생님의 잔소리를 들으니, 늑대가 점점 싫어질 수 밖에요.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 즉 동원이의 속상함을 달래 주는 방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동원이가 원하던 대로 염소 역할을 하게 되거나, 아니면 반대로 동원이가 늑대 역할을 좋아하게 되거나 한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지요. 예정대로 동원이는 털이 부스스한 늑대 옷을 입고 연극 무대에 서게 됩니다. 발톱이 무시무시한 동원이의 옷을 보고 얄미운 염소들은 더욱 신나게 동원이를 놀리고, 결국 화가 치밀어 오를 대로 오른 동원이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염소들에 대한 화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지요.
그런데 그 화풀이가 무대에서 이루어졌으니, 관객들은 실감나는 늑대 연기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연극은 대성공으로 끝나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동원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동원이의 늑대 가면과 의상은 쓰레기통에 미련 없이 버려집니다. 지긋지긋한 늑대 연극이 드디어 끝난 것입니다. 동원인 다시는 늑대를 하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싫은 건 싫은 거니까요. 그래도 동원이의 기분은 아주 좋을 것입니다. 하기 싫은 연극도 끝이 났고, 무엇보다 얄미운 염소들을 단단히 혼내 주었으니 말입니다."
글 : 임선아

"1969년 대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어릴 적에는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노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민지가 웃던 날>>로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으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이소민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와 런던예술대학교, 영국왕립예술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원광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스플레이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퍼스널컬러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 <>가 벨기에에서 출판되었고, 동화 <<할머니 하늘을 날다>>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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