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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래 부르며 ()
그림 장홍을 / 작사 이원수 외 / 작곡 홍난파 외 | 1997-07-25  
   
44 /  268 x 248mm /  13,800 / 초판
ISBN_13 9788986621297 /
ø 예술·실용_동요 그림책
초등 1~2학년(7~8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의사소통>듣기>동요, 동시, 동화 듣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적 표현>노래 부르기 
6차 유치원 교육과정>만 (5)6~7세>표현생활>표현>노래 부르기
6차 유치원 교육과정>만 (5)6~7세>언어생활>듣기>동화, 동요, 동시 듣기 
õ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의 모임) (추천도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노랫말과 그윽하고 정겨운 그림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책을 열고 눈과 입과 귀를 같이 열어 보세요. 어머니의 다정한 숨결과 추억이 전해 옵니다.
<노래 노래 부르며>에 실린 동요들에는 어머니의 숨결이 있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마음이 담겨 있죠. 부모님의 무릎을 베고 부모님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부모님의 추억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전해 올거예요.

<노래 노래 부르며>에는 우리 엄마, 아빠들이 어렸을 때 즐겨 부르던 19곡의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서정적인 한 편의 동양화를 감상하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노래는 계절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눈꽃송이> <구두 발자국> <겨울 나무> 같은 겨울 노래들도 실려 있습니다. 이 노래들은 아이와 손잡고 눈길을 걸으면서 같이 불러봄 직한 노래들입니다.
그림 : 장홍을

"장홍을 선생님은 1943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북경 중앙민족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선생님은 중국 길림성 화원의 고급 화가이자 중국 미술가협회 회원을 역임했습니다.
중국미술관에 <입산>, 중국북경민족문화궁에 <노래 가득 기쁨 가득> 등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작품들은 때로는 자유로움과 활달함으로, 때로는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필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사 : 이원수 외

우리 나라의 대표적 아동문학가. 동요 「고향의 봄」은 오랜 세월을 거쳐 가장 즐겨 불리는 작품이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 역임. 지은 책으로는 <종달새>, <너를 부른다>, <해와 같이 달과 같이>, <오월의 노래> 등이 있다.

작곡 : 홍난파 외



이 책에 실린 동요에는 어른들의 추억이 담겨 있다. 그 추억이 오늘의 어린이들한테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권장한다. 한 겨레가 세대와 장소를 넘어 함께 부를 수 있는 정겨운 노래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노래가 이어지려면 집과 학교와 사회에서 자주 즐겁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아련하게 잊어버렸을 수 있는 동요지만 가사를 보면 곧 되살아날 동요로 뒤에 악보까지 실려있으니까 자녀들과 함께 책을 펼쳐 들고 흥얼흥얼 불러보기에 좋다.
-- 한겨레 신문, 이주영(서울 삼전초등학교 교사), (2001년 7월 2일)

추억 되살리는 주옥같은 동요

언제 들어도 아슴푸레한 감동이 차오르는 우리의 동요. 어머니의 따스한 숨결과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잔잔하게 배어나는 노래말들.

길벗 어린이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우리 동요들을 모아 예쁜 그림책으로 냈다.『노래 노래 부르며』(장홍을 그림). 엄마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동요를 들려주면 아이가 그림들을 보면서 노래 속에 빠져들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중국에서 미술계의 대가로 손꼽히는 연변 민족작가 장씨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동양화가 한층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해 준다.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필치가 노래말을 빛내준다”는 평.
한결같이 엄마등에 업혀서, 또는 무릎을 베고 누워 다시 한 번 들어 보았으면 하는 노래들이다.
--- 동아일보 이기우 기자 (1997년11월 15일)

어릴 때 부르던 동요를 수묵화풍의 그림과 함께 19곡을 수록했다. ‘가을’, ‘고향의 봄’, ‘겨울나무’, ‘구두 발자국’, ‘꽃밭에서’, ‘따오기’, ‘무지개’ 등과 같이 어머니의 숨결과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들이다.
--- 출판저널 (1997년 10월 5일)

노래도 그림도 정겨운 그림책 l 박서영 l 3887
전 아이 책장을 훑어 보면서 이 책 저 책 넘겨보기를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아이 책장을 훑어보다 보면 아, 정말 이 책은 아이가 참 좋아했다, 닳도록 봤다 싶은 책들이 있어요.
그럼 책을 함께 들여다 보던 아이의 더 어릴적 모습,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그 정겨운 기억이 떠오르면서 흐뭇해지지요.
누군가의 말대로 그림책의 가치를 더해주는 것은 그럴싸한 이론이 아니라 ‘그 책과 함께 한 기억들’이거든요.

그 기억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노래를 부르며 들여다 보던 책들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다섯 살인 저희 애는 어린 아기적부터 노래를 불러주는 책들을 좋아했어요.




제일 먼저 산 게 바로 동요그림책 <노래 노래 부르며>였어요.
이 책은 외국에 나가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조카를 위해 산 거였어요.
우리 동요 잊어버리지 말고 많이 불렀으면 하는 마음,
또 객지에서 고생하게 되는 어른들한테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골랐죠.

우리 어릴 때 부르던 고운 동요들이 많아서 처음 받아든 날 아이아빠와 제가 더 맘에 들어했어요. 얼른 한 권 더 주문하면서도 아이가 좋아할 거란 기대는 별로 없었어요.

조용한 노래들, 잔잔한 그림이 18개월 아이한테도 히트를 치리라곤 생각 못 했죠.

그런데 이 책을 함께 들여다보며 노래 불러주면서 전 여러 가지를 알게 됐어요.
아기가 노래 불러주는 그림책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
어린 아이라고 해서 알록달록 눈에 띄는 원색 그림만 좋아라 하는 게 아니라는 것,
신나는 노래 아니고 조용한 노래도 조용히 들으며 즐길 줄 안다는 것....







이 책의 그림은 수묵화예요.
흑백이 주조를 이루면서 칼라는 아껴 아껴 정말 중요한 포인트만 준 그림들이죠.
물론 ‘고향의 봄’이나 ‘노을’, ‘꽃밭에서’처럼 풍부한 색감으로 들판이니 꽃을 표현한 그림도 있지만요,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로 시작하는 ‘우산’ 노래에선,
촉촉히 젖은 길가의 풀이랑 나무, 길은 흑백으로 표현하고 멀리 뒷모습이 보이는 아이들 셋의 우산만 칼라로 표현했어요.
‘반달’같은 그림에선 거의 흑백에, 깔고 앉은 돗자리에나 약한 노란빛이,
아이의 댕기와 깃, 손에 들고 있는 수박 정도만 붉은 기운이 도는 게
아, 참 아이 동요 그림책의 그림을 이렇게 그리기 쉽지 않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색감도 색감이지만 찬찬히 들여다 보면 풍부한 여백과 노래 가사의 배치, 글씨체 같은 것도 퍽 신경써서 만든 책이란 걸 알 수 있어요.
그림만 들여다보고 있어도 마음이 순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아이는 이 책에 푹 빠져 나중엔 그림만 보고도 무슨 노랜지 알더니 순서까지 챙기게 되었어요.
다섯 살이 된 지금까지 생각나면 꺼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부르죠.

그 뒤로 동요그림책들을 꽤 사들였어요. 이 책과 짝이 되는 <나팔 불어요>도 포함해서요.
동요그림책이라면 다 좋아라하지만
처음 아이와 나란히 기대앉아 책장 넘기며 노래 불러주던 이 책, 따라 부르지도 못하면서 웃으며 듣고 있던 아이 모습이 남아서인가, <노래노래 부르며>와 함께 한 기억이 저한텐 참 소중하네요.


덧붙여:
제가 샀을 땐 cd가 없었는데 최근에 여기 출판사 게시판에 문의드려서 cd만 따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cd도 참 좋으네요. 옛날 ‘누가누가 잘하나’에 나오는 아이들이 생각나더군요.
cd를 들으면서 새삼 이 많은 노래를 하나도 안 빼놓고 내가 아이한테 불러줬구나 싶어서 스스로 대견해했습니다.
cd가 있었으면 좀 편하게 책을 들여다 봤겠지만 그래도 엄마가 불러 준 걸 아이가 더 좋아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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