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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223 x 274mm / 9,000 / 개정판
ISBN_13 9788955821239 / KDC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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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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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예술, 인물
영아(0~3세),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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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적 표현>미술활동 즐기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 감상>미술작품 감상하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심미적 탐색>미술적 요소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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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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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명화로 놀이를 즐기게 하자.
아이들은 3세부터 낙서형태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선과 형태에 대한 인지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가 그림 맞추기 놀이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아주 잘 그려진' 명화를 가지고 그림 맞추기 놀이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명화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미적 감각의 기초가 되고, 그림에서 오는 느낌은 예술적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전 10권)는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명화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놀이책입니다.
명화를 가지고 어떻게 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 『샤갈』을 펼치면 샤갈의 <자화상> 속 샤갈의 눈을 찾아보는 놀이로 시작합니다. 그림 속 모양이나 물체를 찾아보거나, 사용된 색깔도 찾을 수 있고, 베껴 그린 그림 들 중에 진품 명화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피카소가 여자 친구를 그린 <너쉬 엘뤼아르의 초상화>에서는 그녀의 옆얼굴을 찾아보는 놀이를 합니다. 앞모습 같기도 하고 옆모습 같기도 한 그림을 보다 보면 앞얼굴과 옆얼굴을 한눈에 다 볼 수 있게 되지요.
그림 속의 인물이나 물체의 그림자 찾기도 재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 속 주인공의 다양한 미소 짓는 입술을 찾아 연결해 볼 수도 있지요. 물론 틀린 그림 찾기, 그림 속 무늬를 찾아보거나 그림에 어울릴 만한 이야기를 주어진 낱말로 지어보는 것도 재미난 미술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씨름>을 보고 그린 그림에서는, 빠뜨리거나 다르게 그린 네 군데를 찾는 놀이를 합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를 다룬 명화를 이용해 먼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미술 놀이를 즐기다 보면 스스로 그림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울러 책 후반부에는 예술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고,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질문에 알맞은 그림을 고르다 보면 예술가가 살았던 시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벽화 속에 살아 있는 화가, 조토
조토는 이탈리아의 수많은 성당 벽에 프레스코화(회반죽을 칠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매우 힘들고 수정이 불가능해서 몇몇 화가들만 사용하는 기법)로 유명한 화가입니다.
이 책에는 소개된 조토의 <소박한 경배>, <아레조에서 쫓겨나는 악마들>, <가나의 혼인 잔치>, <최후의 심판> 등의 벽화를 통해 아이들은 700년 전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회반죽 벽에서 묻어나오는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996년에 출간된 책을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쉽게 놀이에 빠져들도록 내용 구성을 다듬고 친근한 표지로 바꾸어 2010년 새롭게 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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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실비 지라르데·클레르 메를로 퐁티·네스토크 살라
실비 지라르데와 클레르 메를로 퐁티는 1975년 새싹 미술관을 건립하고 여러 가지 전시 기획을 하는 등 프랑스 문화계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스토르 살라는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옮김 : 최윤정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4년에는 프랑스 정부에서, 1995년에는 유럽공동체에서 각각 번역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문학 평론가·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을 기획, 번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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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으로 이해하는 미술가"
유명한 미술가들이 그린 걸작들을 조각조각 뜯어보며 서양미술사 공부를 하는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의 3.4권이 나왔다.
프랑스 국립박물관 연합이 펴낸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새싹박물관'을 짓고 다양한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비 지라르데와 클레르 메를로 퐁티가 함께 구성을 맡아 새로운 미술교육 방법론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미술의 출발을 알린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13-14세기 이탈리아 프레스코벽화의 장인이었던 조토 디본도네의 삶과 예술세계, 당시 시대적 배경들이 그들의 작품과 함께 펼쳐진다.
--한겨레신문, 1996. 11. 19. |
내가처음만난예술가[조토] l 박민현 l 29052
그림이 너무아름답네요~
사실 조토라는 화가를 이책을 통해서 처음알았어요^^
덕분에 조토(지오토)에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ㅎㅎ
그림들이 벽화속에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이들고 신화적인 화가라 설명이필요없이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명화감상과함께 아이들과 숨은그림찾기도하고 그림속모양이나 물체도 찾아보고 색깔도찾아보고 ㅎㅎ 너무나 재밌게 감상하고 즐긴거같아요~
ㅎㅎ이제 조토(지오토)화가는 아이들이평생 기억할거같아요
명화를 감상할뿐아니라 재미있게 놀이를 할수있게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감수성과 예술성을 키워주고 또 놀이처럼 즐거움도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도있고 책한권에 너무나 다양한 지식과 즐거움이 같이묻어있네요~
추천합니다~
조토 - 재미와 멋을 살린 명화 그림책! l 이용철 l 19885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명화 그림책이네요. 감상과 설명으로 끝나지 않고 끊임없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멋진 책이에요.
화가 조토는 저도 아이들도 처음 들어 봐요. 낯선 화가를 만나는 기분은 은근히 설레였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무척 유명한 화가였더군요. 잘 알려진 그림을 그린 훌륭한 분이기도 하구요. <최후의 심판>은 TV를 통해서도 본 기억이 나구요. 비슷한 그림이 그려진 책도 몇 번 본 듯하구요. 특히 종교와 관련된 장소에서 접할 수 있었던 것이라, 이제야 가물가물 기억이 나네요.
조토가 그렸던 프레스화는 그리기 쉽지 않은 기법이라고 합니다.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수정이 쉽지 않아서 아무나 그릴 수 없었다고 하네요. 멀리서 보아도 멋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 섬세함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되지요. 아이하고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보는데, 도무지 쉽게 마지막장까지 나가지 못해요. 찾아볼 것도 많고, 던져주신 질문의 답을 그림에서 찾다보면 금방 시간이 흐르더군요. 조토 자신을 그린 그림을 <최후의 심판>에서 찾는 것도 놀이 같았어요. 문제 자체도 다양해요. 같은 그림을 찾는 것도 있고,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문제도 나와요. 그래서 그림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구요.
조토가 살아온 과정도 배웠어요. 이탈리아 화가인 조토의 삶 역시 흥미로웠어요. 화가의 생애를 직접 들여다보면 그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된 그의 인생은 역시~~ 라는 말이 떠올를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명화 이야기, 화가 이야기!
그림을 감상할 때는 왠지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뭔가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는데, 이 그림책은 편안하게 즐기면서 명화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어요. 많이 알고 있을 필요도 없고, 뭔가 대단한 걸 느낄 필요도 없었어요. 그냥 보면서 놀고, 게임하듯이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그림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끔 미술관에 가게 되는데, 숙제 때문에 가기 때문인지, 마음으로 감상하기는 어렵더군요. 하나의 정보라도 더 접하고 얻기 위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오히려 마음을 휑 해지기도 하구요. 그림도 놀이처럼 재미있게 접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딱딱하고 어려운 지식이 아니고, 늘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벽화속에 살아있는 화가 - 조토] l 허선희 l 11302
평소에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를 위해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중에
<벽화속에 살아 있는 화가 조토>를 만났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화가들과는 달리
저도 조토는 조금 생소해서인지 어떤 화가일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덕분에 딸아이랑 열심히 읽었답니다.
조토는 이탈리아의 수많은 성당벽에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화가인데
「소박한 경배, 「최후의 심판」, 「성모 마리아 상」등이 있답니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쉽게 놀이처럼 명화를 접할수 있도록
숨은 그림찾기와 다른그림찾기를 하는 형식의 구성이 독특했어요.
딸아이도 보자마나 그림을 비교해가며 하나하나 찾아가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또한 종이에 그린 그림과는 틀리게 회반죽 벽에서 묻어나오는 색감을 느껴보는것도 색달랐네요.
오른쪽의 사진 원본을 보며 왼쪽의 조각 그림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명화를 익히게되고 예술적 감수성과 집중력도 향상되어 좋을거 같아요.
이 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그림찾기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찾아보며 놀이하듯 보면 정말 재미있답니다.
본문의 뒷쪽에는 <옛날 옛날에>코너를 통해
조토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조토의 생애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요.
조토는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이탈리아 화가이지만
프레스코화말고도 모자이크 작품도 많이 남겼고 건축가이기도 했다네요.
<굉장했네요!>코너에서는
주사위를 가지고 놀이를 하면서 질문에 알맞는 그림을 찾다보면
조토가 살았던 시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요.
이렇게 놀면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프레스코화를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코너도 있답니다.
본문을 보면서 과연 조토가 벽에 어떻게 그림을 그렸을지 너무 궁금할 아이들에게
시원하게 해답을 알려준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는 물론 저도 이번기회에 프레스코화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평소에도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가
이 책을 접하곤 더욱더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예술하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데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을 만난거 같아 너무 반가웠어요.
조토 이외에도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시리즈를 다 보고 싶다는 딸아이를 위해
아무래도 나머지 9권도 사줘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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