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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곰순이 잠 좀 재워 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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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이강화 / 기획 재미마주 | 199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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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188 x 204mm / 5,000 / 초판
ISBN_10 8986621363 / KDC 8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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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_꿈의 동물원(절판)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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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그림책
영아(0~3세),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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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 미만>의사소통>읽기>그림책에 흥미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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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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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입니다.
곰순이가 밤늦도록 잠을 자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곰순이를 재울 수 있을까요? 곰순이를 재우기 위해 동물들이 모두 나섰어요. 여우, 부엉이, 박쥐, 원숭이…. 모두들 최선을 다해 곰순이를 재우려고 하지만 곰순이는 쉽게 잠들지 않네요. 그 때 어흥! 호랑이가 나타나 곰순이를 잡아가려고 하네요. 곰순이는 어떻게 될까요?
"신기한 동물들의 그림을 보면서 글을 읽는 동안 엄마 품 속에서 잠들도록 돕는 책입니다. 다양한 동물의 표정과 배경 그림을 보면서 엄마의 글 읽는 소리를 듣는 아이는 어느새 편안한 꿈 나라로 가고 있겠죠.
잠자리에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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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강화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이강화 선생님은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8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어요.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기획 : 재미마주
재미마주에서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재미마주란 재미를 마주한다는 뜻이에요. 재미마주는 여러분의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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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는 아이가 엄마 품에서 포근히 잠들기 전까지 숲 속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잠을 청한다. 동물들과 어우러진 숲 속의 모험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더해 주고, 어둠과 꿈 속을 표현한 유채화가 어두우면서도 따뜻하고 신비롭다.
--- 아이북랜드 도서선정팀 (2001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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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듯... 그러나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 l 정영현 l 10647
'사실 누가 곰순이 잠 좀 재워 줘'라는 책은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니었다.
조카가 좋아하는 책이라고 얻은 책을 아이에게 보여줄까 망설여 지던 책이었다.
요즘 책들과는 다르게 많이 어둡고 진한 느낌의 그림이 혹시 아이에게 우울한 느낌을 줄까봐 구석에 넣어 두었던 책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우리 아이가 잠자지 않겠다고 칭얼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작가가 아이를 사랑하는 눈으로 유심히 보지 않았다면 나오기 어려운 내용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자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기 시작했다. 내 걱정과는 다르게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아 보였다. 다른 책보다 훨씬 재미있어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여러번 책을 읽어 주다보니, 어둡고 칙칙해 보이던 그림도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가볍고 쉬운 그림만 보던 우리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일 것이라 생각된다.(사실 가볍고 쉬운 그림만 좋아하던 내게 좋은 경험이라 생각된다.)
두서없이 글을 올렸는데....
이것도 서평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아빠가 그려주신 그림책.. l 동민 맘 l 127
< 길벗> 에 왔다 문득 생각나 적어 봅니다..
저희 아인 정말이지 잠 재우기 힘든 아이였습니다..
잠에 관련된 책은 모두 샀습니다..
이 책 또한 그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그렇지만 집에 와선 후회를 했지요,,
종전까지의 그림책과는 너무도 다른 분위기..
어두운 색채가 넘 어색했어요..
잠들기 시작할때 쯤 항상 읽어 주었던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린 아인 곰순이 만큼이나 잠이 들려하지 않았습니다..
유모차는 아니지만 안아도 보고,
바이올린 소린 아니지만 알고있는 동요는 다 들려주기도 했죠.
박쥐의 멋진 서커스는 아니지만 포기하고 함께 놀아죠도 보고.
그러다가는 호랑인 아니 지만 화도 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곰순이 처럼 우리 아이도 어느샌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첫 느낌과는 달리 읽을 수록 정감이 가는 그림책 입니다..
아이도 색다른 분이기 때문인지 좋아 하곤 했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선 곰순이를 찾으며 놀았고,
조금 더 자라선 동물 이름을,
그리고 조금더 자라선
" 여우는 뭐하고 있지?"하며 아이에게 문장을 가르쳤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
다시 서점에 갔을때
이책 시리즈는 외국 작가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그렸다는 말을 듣고, 더욱 정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나머지 책도 구입했던 생각도 나는군요..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 이젠 가끔 이책을 보곤합니다..
그럼 아인 제게 와서 " 엄마 왜 여우가 유모차를 몰았을까?" 하고 또 다른 질문을 합니다.
<길벗> 홈페이지 너무 예쁨니다..
서운한건 제가 100명중 한명이 안되었다는 겁니다..
황소그림이 너무 예뻐서 꼭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도 자주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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