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시리즈 소개
과학_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과학_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과학_길벗어린이 자연·생태
과학_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과학_사계절 생태놀이
과학_심플 사이언스
과학_초등 과학
만화_G.그래픽노블
만화_사이언스 코믹스
만화_사탕의 맛
만화_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만화_체리의 다이어리
문학_고정순 그림책
문학_길벗어린이 문학
문학_길벗어린이 빅북
문학_길벗어린이 옛이야기
문학_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문학_김영진 그림책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문학_둥둥아기그림책
문학_민들레 그림책
문학_보람그림책
문학_빨간 벽돌 유치원
문학_사노요코그림책
문학_신나는 책놀이
문학_에세이
문학_예술이된그림책,포스터북
문학_우리반 친구들
문학_인생 그림책
문학_작가앨범
문학_지원이와 병관이
아름드리미디어
예술·실용_길벗어린이 예술실용서
예술·실용_내가 처음 가 본 그림 박물관
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예술·실용_동요 그림책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지식·교양_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지식·교양_라루스 어린이백과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컴퓨팅사고력_헬로!CT
컴퓨팅사고력_헬로!CT(유아)
연령별 책 보기
교과과정별 책 보기
상 받은 책
추천 받은 책
저작권 수출 도서
Ȩ > å Ұ > ø Ұ >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 얘들아, 철학 하자!
얘들아, 철학 하자! : 시사 문제 속 8가지 철학 토론 ()
한기호 / 그림 김성희 | 2011-03-05  
   
200 /  188 x 258mm /  11,000 / 초판
ISBN_13 978-89-5582-145-1 /  KDC 104
ø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з 교양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철학 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철학>은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책입니다. 집과 학교를 배경으로 개성이 제각각인 또래 친구들이 서로 생각을 주고받는 모습을 실감 나는 만화로 보여 주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은 철학 문제들에 훨씬 친숙하게 다가가 책 속 인물들의 생각에 공감하거나 반대하면서 토론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보통 철학책들을 읽고 철학 이론이나 철학자들의 사상을 아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기 쉽습니다. 철학에는 한 가지 정답이 있을 수 없으며,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철학적 사고’ 가 철학에서 얻어야 할 핵심입니다. 또한 대화와 토론은 철학적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런 생각에서 <어린이를 위한 철학>은 토론을 통한 사고의 확장을 보여 주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책 속에서 아이들이 풀어놓는 다양한 생각과 열띤 토론은 같은 문제를 얼마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지, 토론을 통해 생각의 폭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줍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내 생각과 비교하며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넓어지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철학 토론을 위한 8가지 이야기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의 둘째 권으로 집과 학교, 신문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접하는 여러 가지 시사 문제에 대한 토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 《그런데 철학이 뭐예요?》에서 인간의 본성, 지식의 확실성, 결정론과 자유의지 같은 철학의 기본 문제들을 이야기했다면, 2권 《얘들아, 철학 하자!》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나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문제, 인터넷 악플 문제, 개고기 식용 논란, 안락사 허용 문제 등 좀 더 복잡해 보이는 8가지 시사 문제들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각 장의 토론은 주변에서 흔히 보고 겪는 사건들에서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일본의 독도 소유권 주장과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역사 왜곡 사건을 접하고 특정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각 나라의 주장이 다를 때 옳고 그름을 어떻게 가릴 수 있을지, 역사에 기록된 것은 모두 사실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아이들은 각자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근거를 비교 분석하고 논리를 체계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크라테스 철학교실’과 ‘더 생각해 보기’는 아이들이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논점의 의미와 올바른 토론 방향을 짚어 주고 다른 토론 과제를 제시해 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폭넓고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글 : 한기호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모임인 ‘지혜사랑’의 대표 교사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철학을 공부하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잡지 《위즈키즈》에 철학 만화 〈열두 살의 철학자〉를, 《초등독서평설》에 철학 동화 〈바름이와 조은이의 철학 속 세상〉을 연재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그런데 철학이 뭐예요?》, 《아홉 살의 논리 여행》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성희

1975년에 태어났습니다. 대학 신문에 만평을 실은 것을 계기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 전문사 과정을 밟으면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양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뚝딱뚝딱 인권짓기〉를 6회 연재했고, 《컬처뉴스》에 〈김성희의 페이지〉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몹쓸년》이 있고, 만화집 《내가 살던 용산》에 참여했습니다. 이 밖에 《인생지혜사전》, 《유쾌한 유머》, 《꿈꾸라》, 《나를 이겨라》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차례]

1장 전쟁은 왜 일어날까? - 전쟁과 평화

2장 인터넷 카페에서 생긴 일 - 표현의 자유

3장 예의 없는 전학생 - 문화의 상대성과 보편성

4장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 차별과 차이

5장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역사의 객관성

6장 내가 기계 인간이 된다면 - 삶과 죽음의 권리

7장 죗값은 얼마일까? - 죄와 벌

8장 나 홀로 2박 3일 - 어린이와 어른
<어린이 책꽂이> 서울신문, 2011-03-05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책.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토론을 통한 사고의 확장에 중점을…

[바로가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05019006 ]


<얘들아 철학 하자 - 시사 문제 속 8가지 철학 토론> 조선일보, 2011-03-08
철학 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어린이를 위한 철학」 제2권 『얘들아, 철학 하자』.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3ㆍ4학년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도록…

[바로가기☞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07/2011030702252.html ]


<3월 19일 어린이 새 책> 한겨레, 2011-03-19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책 시리즈다.신문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접하는…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468823.html ]

그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l 오윤경 l 25758
철학이라는 주제는 따분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따지고 보면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어디 생각없이 막무가내로 가능한 일일까!
<생각하는 데로 살지 않으면 사는 데로 생각하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말 앞에 잔머리라도(?!) 굴리기 위해 매일같이 고군분투하는 삶이란.....
어찌보면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게 (?!) 오히려 편할 때가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주장이 있기 마련이고 제 의견을 가지다보니 사람 사이에 마찰이란 불가항력일 수밖에 없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어른들조차 인간 관계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심정이 때론 참혹하지만(?!) 철학이라는 주제로 자녀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는 건 분명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준다.
철학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지만 단독자로서의 인간을 떠나 여럿이 함께 살기 위한,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철학이고 보면 아이들과도 꽤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해 얘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전쟁사에 빠삭한 아들이 전쟁을 통해 그래도 문명이 발달했다고 말하는 바람에 그 입을 (?!)
양말로라도 틀어 막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여전히 총싸움 놀이를 즐기는 아들에게 제발 그만 좀 하라는 말에도 아랑곳 없이 꿋꿋하게
연발탄을 날리는 나쁜 **!
자신과 자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기(전쟁 놀이를 위한 장난감)는 필요하다는데!!!
다른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하지 않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는군요??
그러다가 히틀러 같은 돌연변이가 나타나면 어떡하냐?
그러니까 당하지 않게 힘을 가지고 있어야죠?
????
철학은 어렵구나!
그래도 정의를 위한 전쟁이 있을까!
누구를 위한 전쟁이야?
힘을 가진 놈들이요! 힘을 가진 나라들이 약한 사람들과 그 나라를 괴롭히고 약탈해 가잖아요.
그러니까 합쳐서 우리도 강해져야 해요.
그래 강해져야 한다.

어떻게?
그걸 알아가는 게 인생일테지!




진짜 여자 애들이 때려서 못 살겠어요.
네가 놀리니까 그렇지!
자기들도 말로 하면 되잖아요. 진짜 힘 세다니까요.
^^;;
나부터라도 힘 센 엄마이고 보면 그 말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애들을 때려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했더니 이건 숫제 맞고 오니 이런!!!

엄마! 여자도 이스라엘처럼 군대 보내야 해요. 남녀 성차별이잖아요.
한창 그 주제에 대해 예민한 아들과 제법 긴 이야기를 나눴다.
차별과 차이란 뭘까!
사람들을 달리 대하는 것이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불합리한 조건으로 달리 대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조건은
누가 만드는 것일까!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고 입장 차이 뿐 아니라 이해 관계까지 얽혀 있는 데
어떻게 판단하지?

아이는 그제야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위주로 편하게 생각한다는 걸 꺠닫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들아! 그래도 여전히 여자들이 차별을 많이 받는 세상 아니냐?
부디 여자를 적으로 만들지 말고 부드럽게 우짜든동 부드럽게 함께 가자.^^








당연히 복수를 해야죠.부모를 죽인 원순데!
그래도 용서해달라잖아. 잘못했다고 말이야.

세상에 용서만큼 어려운 게 또 있을까!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용서를 하라고 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워야지....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을 보며
쉽게 죄값에 대한 형량을 말한다. 심지어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거론되는 걸 보면 인간은 용서보다는
확실히 비판과 칼날에 더 가까운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철학교실에서는 한 사회에서 죄인에게 벌을 주는 것조차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 개인에게 벌을 주는 것이 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벌을 주는 목적에 따라 체벌의 강도와 종류도 달라 질 수 있고 피해자가 중심에 있다보면
좀 더 가혹한 처벌을 주장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일터!!!

그렇다면 벌을 무겁게 하면 범죄가 줄어들까!
반성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주어야 할까!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죄와 벌은 사람들이 정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어떤 법과 규칙도 인권을 헤쳐서는 안되는 것이니까! 심지어 사형수라고 해도 말이야!



어른들 말하는 데 자꾸 낄래?
어디 어른들 말하는 데 말대꾸야?
크면 알게 돼.

참 많이 들었던 말이기도 하고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 즐겨(?!) 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른이 되어 뭘 알게 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인 나로서도 분별없이 다 큰 애가 그것도 몰라? 하고
따져 물었다가도 금새 애취급을 하며 대화에서 빠져 주기를 바란다.
그러고 보면 참 일관성이 없는 엄마다!
급반성 모드를 보이는 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들 왈;
역시 철학 할 만하네???

어린이는 부족한 어른도 아니고 아직 덜 큰 어른도 아니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것 참 어지간히 어려워야지^^;;
자식을 부모 맘데로 하는 이야기야 언젯적 얘긴데....

영국의 서머힐 학교가 우리 나라에도 세워질 수 있을까!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유를 준다면 오히려 아이들을 사회 부적응자로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실패와 착오를 거듭해 나가면서 어차피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고 보면
나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는 쪽으로 한 표를 주고 싶다.

어렵다고 생각한 철학이라는 주제가 다름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이의 얼굴이 밝다.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자라난 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다.

책을 책으로서가 아니라
머리가 내린 결정에 승복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근본이 실천이고 보면
역시 책장을 덮은 후에는 곧장 두 발로 열심히 뛰는 게 관건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궤도 수정^^;;


*사진이 빠진 부분이 휑 하네요. 재밌게 잘 보았고 교보, 인터파크, 예스 24, 활동하는 까페에 리뷰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소크라테스 버금가는 주관 종결자 l 김선영 l 18714
삶의 근원적인 문제부터 시사문제를 접해 줄려구 일간지에서 기사 하나씩 읽어보다
어려워해서 어린이 신문을 구독했었는데요
NIE활동을 제대로 못해주고 신문값도 아까워 해지하고 간간이 텔레비전뉴스를
보면서 뉴스특보(태풍 연평도사건 이번 일본지진등)가 있을때 일방적으로 알려주고
의문사항에 답변해주는 식에 뉴스특보를 주제로 일기정도 쓰는 활동이 전부였지요

어린이를 위한 철학 ②얘들아, 철학하자!에 실려 있는
전쟁과 평화 / 표현의 자유/ 문화의 상대성과 보편성 / 차별과 차이 / 역사의 객관성 /
삶과 죽음의 권리 / 죄와 벌 / 어린이와 어른이라는
주제를 갖고 철학적 접근을 시도해보는 내용이 참신하네요

철학하면 철학자들만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요 아이도 보더니 어 이런 문제들이
철학이었단 말이야 생경해 하더라구요

한번쯤은 생각 해 볼만한 문제점들을 오늘의 사건으로 만들었는데요
아이들의 생활과 동떨어진 내용이 아닌 주제를 선택하여서 사회의 문제가 곧 철학이
됨을 일깨웁니다 실제 큰 사건으로 터졌던 문제도 있고 (전쟁 안락사 악플건)
아직도 명확한 판가름이 안 나고
현재 진행중인 논제들로 짜여져 있어 현실감있고 살아있는 철학인 셈이지요
소크라테스가 살아 난것 같이요

아직까지 토의 토론 수업이 시작전이라서 아이들끼리 이런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볼
기회는 없었는데요 아이들의 논쟁을 벌이는 야무진모습을 한발짝 물러나 지켜보면서
대화의 수준을 관찰하며 느끼는 바가 클거 같아요

개성있는 또래 친구들이 등장하고 오늘의 사건과 아이들의 실제
생활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연관지어 서로 대립되는 의견을 내세우는데 미숙해 보여도
나름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또는 대화중 자신의 주장을 바꾸기도 하고
친구의 의견에 동조하기도 하는등 열띤 다툼(토론)을 보면서
토론이란 이런 식으로 해야 하는 거구나 하는 걸 감지하게 되네요
토론과 철학이 무엇인지 간접 체험도 되었구요

아직은 자기 주장을 무대뽀 정신으로 밀고 나가는 경향이 있지요 그럼 소크라테스와
다이몬에게 판가름을 내달라 하는데요 누가 옳다 그르다 판결을 내려주는 게 아니라
아이들처럼 고민하고 꼬리를 무는 ?????물음표를 던져 주시네요
소크라테스 철학교실과 더 생각해보기도 결정을 내려줘 무조건 책대로 받아들이게
하기보다 관련지식은 전달해 주면서 끝맺음에는 ?????물음표를 던져서 아이들이
질문에 다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봄으로써 사고 수준이 높아지고 보다 성숙된 주관을 갖추겠금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구요
역시 철학은 끝없는 물음의 연속임을 증명하는군요

아이들의 팽팽한 설전으로 한수 배웁니다 말발이 약한데 밀리지 않으려면
자기 중심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논리적이면서 다각도에서 고찰하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는 필요성을 자각하게 됩니다
결론 나지 않는 문제에 결론을 내보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올바른 토론자세를 익혀 학교에서 사회에 나와서도 토론문화의 꽃을 피우게 되길 바라며
사리분별력도 덤으로 자라면 꿈꾸는 이상사회도 현실이 되겠지요

다양한 생각들을 통한 문제에의 접근이 돋보이는 책 l 이은덕 l 29087
철학이라고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있다면 아마도, 뜬구름 잡는 듯한 얘기들이나 혹은 머리 아픈 말들이 오고가는 그런 모습들을 생각하게 된다.
어른들도 어려운 철학-사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우리 삶의 밑바탕으로서의 기본적인 철학이나 신념 등에 대한 자각이나 인식 조차도 없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시킬 것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 큰 의문을 가졌고, 과연 어떤 식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 『얘들아, 철학 하자!』는 그런 걱정들을 일시에 불식시켜 준 것 같다.
철학이라는 골치 아픈 생각들을, 아이들이 좀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쉽게 잘 접근한 책이었고, 비록 만화라는 형식을 빌긴 했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요즘의 아이들에게 부족한 논리적인 생각을 기르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학습이 우선인지 흥미가 우선인지 늘 혼동되게 하는 그런 만화라고 하면, 일단은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기 쉽지만 이 책은 두 가지 측면에서 나름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화려한 색채감을 바탕으로 한 시각적으로 지나치게 현란한 요즘의 대부분의 만화들은 아무래도 독자들로 하여금, 다소 난해한 내용들을 좀더 쉽게 전달하려는 저자들의 본 의도를 흐트러뜨릴 우려가 있는데, 하지만 이 책은 한국명랑만화의 대부라고 불리우는 길창덕 화백의『꺼벙이』를 연상시킬 정도로 그림이 일단은 단순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보여 무척 돋보였다. 그래서 난 이 책의 제일 큰 장점이 바로 이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제시해 주어 독자들이 좀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그 문제 상황들은 다음과 같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생각 - 인터넷 상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 침해라는 문제 - 인사 예절과 개고기 식습관 문화 등을 바탕으로 한 문화의 상대성과 보편성에 대한 입장 - 성 차이에 따른 남녀의 차이 인식을 바탕으로 한 차별과 차이라는 견해 - 역사의 객관성을 과연 어떻게 그리고 누가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 삶과 죽음의 권리에 대한 견해 - 피해자, 가해자, 사회 공동체를 고려할 수 있는 죄와 벌의 개념 - 완성된 인간인 어른이 미완성인 인간을 훈육하고 교육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 등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와 어른이라는 문제

우선은, 저자가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철학이라는 개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각할 거리들을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자인 한 사람으로서 글을 그리고 그림을 따라 가다 보니 어느새 저자가 제시한 문제 상황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 더 없이 좋았다.

각 장마다 "소크라테스 철학교실"이라고 이름을 붙인 코너에서는 각 문제 상황들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를 해 주고 있었고, 바로 그 뒤에 따르는 "더 생각해 보기"는, 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좀더 깊게 생각해 봐야 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이 두 부분-소크라테스 철학교실, 더 생각해 보기-은 어린이들이 혼자 보기엔 조금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학습만화 서적을 골라줘야 할 어른의 입장이라면, 함께 읽으며 이 두 부분들에 대해서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누면 보다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은, 그다지 책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어도 늘 머릿 속에 들어 있던 나의 편협한 생각 하나를 지우게 해 주었다. 그 생각은 다름 아닌, "학습만화 서적은 만화이지, 책은 아니다."라는 일종의 아집에 가까운 확신이었다. 그런 내 생각을 쉽게 깨뜨릴 만한 책이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이 책은 내게 반가운 것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적어도 내 두 아이에게 얼마든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좋은 책이었다고 믿는다.

남녀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자꾸나~ l 윤승희 l 4311
만화로 된 책이지만 8가지 주제가 만만치 않네요.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산파술적 대화법)으로해결하게 돼있어서 토론에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술술 풀리는 느낌이라 어려운 주제라 해도 재밌게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약한자여,그대 이름은 남자.
예전부터 남녀차별에 대해 관심도 많고 불만도 많은 아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어요..
고학년이 되면서 부쩍 남녀차별에 대해 분노를 심심찮게 하더라구요.
흔히 여성 상위시대라며 여성의 지위가 많이 높아졌다고도 하고
한편에서는 맞벌이하는데 집안일은 여자만하고 이건 여성상위시대는 커녕 남녀평등도 아니다...하죠.
어린 아이들은 학교에서 받는 불평등에 할말이 많아요.똑같이 잘못을 저질러도 남자가 더 많이,또는 남자만 혼을 내니 남녀사이는 점점 멀어질수밖에요.특히 어릴수록 여자아이들이 뭐든 앞서가니 남아들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밀리느게 현실이에요.
집안일은 남녀 모두 같이 해야한다면서 남자만 군대 가는건 어불성설이다라고 하니,그럼 남자도 애를 낳아보라지~~

--부당한 차별인가? 정당한 배려인가?
"무엇이 차별이고 무엇이 차이를 인정하는 정당한 배려일까 그것이 문제"
사람들 사이에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데 그런 차이가 차별해야 할 이유가 되느냐?
예를 들어 머리가 길다고 짧은 사람보다 더 세게 맞아야 하는 것일까?
불합리한 기준을 정해서 달리 대할때 생기는것,바로 지역차별,장애인차별,인종차별 등등이 있어요.
이처럼 달리 대할 필요가 없는 차이를 가지고 달리 대할때 "차별"이 생기는거랍니다.

그렇다면 남녀차별은 당연한것일까?
과거에는 평균적인 기준을 가지고 남자가 할 일,여자가 할 일을 정해놓았는데(신체의 차이)
개인적으로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체격도 크고 체력도 강한 경우가 있어서 육군사관학교에 가기도 하죠.
차이를 강조하는것이 배려를 낳기도하고 차별을 낳기도 한대요.
예전에는 남자의 신체 능력이 우수하다는 생각에서 차별이 나왔고
요즘은 그런 차이를 인정함으로서 배려해야한다는주장이 나온다네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어요.

딸이 쓴 "얘들아, 철학 하자" 독후감 l 이미정 l 18672
얘들아, 철학 하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2009년부터 시작했던 문.사.철 600 운동을 말하고 싶다. 문학 300, 역사 200, 철학 100권 등 모두 600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보고 시작했던 것으로 편독이 아닌 골고루 책을 읽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고, 문학과 역사는 어느정도 소화를 했다고 믿는데 철학이 나를 붙잡고 놔주지 않아 아직 끝을 내지 못하고 있다. 100권을 읽어야 할 철학을 10권 정도 읽었나? 어른도 어렵다는 철학을 아이들이 읽을수 있으려나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택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어 이런 책이라면 쉽게 철학에 다가갈수있겠다 싶어 추천하고 싶어졌다.

철학 하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어린이를 위한 철학]은 아이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만화 형식으로 풀어낸 철학책. 1장. 전쟁은 왜 일어날까? ... 전쟁과 평화 / 2장. 인터넷 카페에서 생긴 일... 표현의 자유 / 3장. 예의 없는 전학생 ... 문화의 상대성과 보편성 / 4장. 약한 장여, 그대 이름은 남자 ... 차별과 차이 / 5장.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역사의 객관성 / 6장. 내가 기계 인가이 된다면 ... 삶과 죽음의 권리 / 7장. 죗값은 얼마일까? ... 죄와 벌 / 8장. 나 홀로 2박 3일 ... 어린이와 어른 총 7장으로 주제를 두고 아이들이 토론을 벌이고 선생님 소크라테스의 도움으로 문제점을 자연스레 풀어가는 형식을 나열되어 있다. 결론이 없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그 결론을 추이해볼수도 있다는 점이 책의 장점이다.

[딸이 쓴 "얘들아, 철학 하자!" 독후감]
왠지 제목부터 재미있어 보인다. 실제로 읽어보니 내용도 재미있었다.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8명의 아이들이 생활속엥서 벌어진 일을 소크라테스(이름만 같은거 아냐?) 선생님과 함께 철학으로 풀어나간다. 수지, 민석, 말땡(마르탱), 은혁, 동현, 철이(이 이름도 어디서가 들어본것 같은데~) 지은, 수연 이렇게 8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출발!

이 책의 재미있는 부분은 ①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② 나홀로 1박 2일 ③ 내가 기계인간이 된다면(차례 참고) 이렇게 세가지인데 그중 ①은 철이가 남자는 여자보다 더 힘이 세다는 이유로 더 많이 맞아야 하고 여자와 싸우면 남자만 혼나고 똑같은 일을 저질렀어도 남자가 더 혼나는 것에 불평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②은 철이가 우연히 3일 동안 혼자 집에 남게 되는데, 친구들을 불러 집안을 어지럽히고 나중에 대충 치우는게 인상깊었다. ③은 예전에 봤었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차장과 철이(왠지 이 책의 철이 이름이 어디선가 들은 것 같더라)가 나와있어 인상 깊었다.

"남을 놀리거나 해치는 말의 자유도 있나요?" (철이의 말) "그 정도는 봐줘야 하는거 아니야? 소크라테스 선ㄴ새임도 그것때문에 억울하게 돌아가셨잖아" (민석의 말) "정말 억울하게 돌아가신 거 맞아요?" (철이의 말) 참! 진짜 소크라테스 선생님 맞나보다.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시고 죽은 걸로 알고 있는데, 좀 이상했다(내 생각) 부활이라도 했나? 아니면 환생을 했나? 에라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그런가보다 할수있는걸 이렇게까지 파고드니자꾸 다음이 궁금해 계속 읽게된다. 거기서 한술 더 떠서 길벗어리이 책이라니! 이건 행복 아니 행운일 것이다. 이렇게 재미난 책보다 더 좋은 행운은 없을 것이다.

비록 만화책이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것이 빨리 읽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별것 아닌 것을 따지고 들어 철학이 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고구려는 어느 나라 역사일까?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국이이 한국이나 고구려는 자기네 역사라고 박박우기는 것은 똑같다. 고구려가 고구려 역사지 그때는 생기지도 않은 한국 역사야? (물론 중국 역사도 아니다)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백제는 백제 역사, 신라가 우리나라 역사 아니었나? 여기서 잠깐! 고구려가 신라때문에 왜 멸망까지 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않간다. 광개토 태와과 장수왕때 넓은 땅까지 갖추었는데, 그기고 고구려가 그렇게 땅이 넓었는데 그 땅 다 어디로 갔지? 이야기가 자꾸 딴데로 샜나? 그거 하나로 많은 궁금증만 쌓였따. 재미있게 읽었긴 했으나 막상 쓸려니 생각이 않나 쓰기가 어려웠다. 길벗어린이에서 이런 책이 나올 중 몰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다른 길벗어린이 책도 내가 읽고 써야지. 아자 아자 화이팅!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쓴 독후감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책을 보며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할줄 미쳐 몰랐고 독서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더 느껴지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같은 책을 읽고도 엄마와 딸의 생각이 다른 것은 아마도 받아들이는 지식의 폭이 달랐던 탓이리라. 아직은 작고 순수한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독후감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고구려, 신라, 백제 모두 우리의 역사인데도 자주 접하는 신라만 우리 역사라고 생각할 줄이야. 역사에 대해 옳바른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교육을 담당하시는 어른들이 읽어봐줬으면 싶다. 단지 이것이 딸만의 생각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철학이랑 친하게 지내자 l 이지은 l 14187
얘들아, 철학하자!



얘들아 철학하자! 제목에서 철학이 근접하기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랑 친구처럼

쉽게 부르며 다가갈수 있도록 느껴진다.

3.11일 일본의 대동아지진의 발생, 사건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들의 무의식에 남아있는 일본에 대한 생각을 듣게 되었다.

일본인들의 독도땅에 발언으로 굳혀진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지금 사건과 연결되어 고소?하다라는 생각으로

연결되고 있어 놀랐다. 아직 어리기에 그럴 인과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들과 역사에 관해..역사라는 것 특히 전쟁에 대해서 이 책에 소개된 부분을 읽어보도록 했다.

우리와 일본은 전쟁으로 서로 인과관계가 맺어졌기에 그들을 대하기가 매끄러울수 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사로 인해서 지금 발생한 현상에 대한 그릇된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일이 될 것이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우리의 이웃들 중국, 일본,,,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그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 우리아이들의

몫이다. 남의 땅에서 일어난 지진이나, 쓰나미의 여파가 고스란히 우리의 상공,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것을 보더라도

나의 일, 남의 일이라는 것이 없는 것이다.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의 기부를 통해서도 아이들은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얘들아, 철학하자에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질문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개념에서 조금씩 곁가지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서양문화를 대표하는 마르탱의 등장으로 서로다른 식습관과 문화를 가졌다고해서 비판하기보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것이 세계화를 겪는 우리들의 자세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터넷문화에서 네티켓문화도 짚어주고 있어 많은 생각거리를 확장할 수 있는 책이다.

철학! 이젠 어렵지 않아요^^ l 정동평 l 18717
얘들아, 철학 하자!
엄마인저도 왠지모르게 머리 아프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철학!
요즘은 다양한 동화책을 철학적인 측면으로 재미나게 읽으서 교훈을주는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얘들아, 철학 하자!>는 아이에게 뭔가 가르치고 교훈을 줄려고만 하는 철학책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가 느끼고 생각한것을 툭툭 끄집어 낼수있는 책입니다.
만화로 되어있지만 가볍지 않고.. 소크라 테스 철학교실을 통해서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배울수 있어서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된 기분도 듭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같이 고민하다보니 아이의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책 인것 같아요.
어렵고 지루한 철학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다양한 사회이슈에 대해 생각을 넓혀보며
재미를 느낄수있으리라 봅니다.

철학, 쉽게 접하자 l 나은영 l 14903
길벗 어린이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철학 두번째 이야기네요.

철학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가 평소 생각하고 겪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생각. 그것이 철학이 아닐까 싶어요.

ㅋ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막상 뭔가를 생각하고 그럴싸하게 토론해야할 것 같아 어려워 하는것이 또 철학인가봐요.

<얘들아, 철학하자>는 시사 문제속 8가지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전쟁과 평화 / 표현의 자유 / 문화의상대성과 보편성 / 차별과 차이 /

역사의 객관성 / 삶과 죽음의 권리 / 죄와 벌 / 어린이와 어른

주제가 어렵기도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지요...

그래도 이런 주제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이해하며 나누려면 어려운 문제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의 생각이 좀 더 깊어지고 더이상 어린아이같은 모습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서

엄마도 어떻게 아이를 대하고 어떤 대화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지요.

이럴때 엄마가 잘 나눠주지 못하는 부분을 책이 채워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화로 된 글 속에서 평소에 자신이 가졌던 의문이 제시되고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단원마다 주제를 정리해주고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 첫번째 책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시리즈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하루에 다 읽지 않고 한 두 단원씩 읽으며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눈다면 효과 만점일 것 같아요.

생각의 도움닫기!!! l 오애숙 l 29398
그동안 철학이라고 하면 좀 어렵게 생각했었지요.
[얘들아, 철학하자]를 읽고 "철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화이면서, 제목에 어린이를 위한 철학이라고 되어 있지만, 읽어보니 부모인 제가 더 재미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 토론과 논술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할지, 어떤 과정으로 이야기를 나눌지 좀 막막했었는데, 좋은 길잡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쟁은 왜 일어날까 (테러와의 전쟁), 인터넷카페에서 생긴 일 (악플), 예의 없는 전학생 (문화의 차이),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남녀 차별),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내가 기계인간이 된다면(삶과 죽음), 죗값은 얼마일까(죄와 벌), 나 홀로 2박 3일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우리 일상 생활에서 있을 이야기이고, 토론과 논술의 주제로 삼을 만한 내용입니다. 마지막에는 결론을 내리지 않아, 읽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금의 우리의 삶은 생각과 실천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스스로 생각하는 어린이들...수지, 민석, 말땡, 은혁, 동현, 철이, 지은, 수연이 처럼 우리 가족도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습니다. 생각의 도움닫기...이제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질문을 해주는 책 l 최진이 l 16087
아! 철학적 사고를 이렇게 키울수 있겠구나..

처음 책을 집어들고는, 표지에서 여러 가지를 보았다.
일본인들의 영토우기는 문제, 중국인들의 동북공정이야기에, 고구려 벽화속 인물들이 깜짝 놀라는 장면,
촛불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기계인간의 모습
평화신문의 모습
석유탱크차와 총을 겨눈 군인의 모습
반기문 UN사무총장님의 모습..

과연 철학을 어떻게 풀어 가고 있을까?

철학은 어른인 나에게도 절대 쉽지 않기에,
어린이들에게 철학을 하자고 과감히 이야기할때는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의 컷들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과감히 던져 놓고,
한방향이 아닌 여러 각도에서 생각을 할수 있게 이끌어진 내용들이 눈에 띈다.

등장인물들도,
주로 초등학생이 나오는데, 각각 개성이 뚜렷한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신 소크라테스와 소크라테스의 분신이 함께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철학적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생각해주는 어른의 한사람으로 등장한다.

1장. 전쟁은 왜 일어날까?---전쟁과 평화
2장. 인터넷 카페에서 생긴 일--표현의 자유
3장. 예의 없는 전학생--문화의 상대성과 보편성
4장.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차별과 차이
5장,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역사의 객관성
6장, 내가 기계 인간이 된다면--삶과 죽음의 권리
7장, 죗값은 얼마일까?--죄와 벌
8장, 나 홀로 2박 3일--어린이와 어른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너무 곱지 않은 만화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오히려 보기 좋았다.
자극적이고 이쁘기만한 만화가 아니라,
생각할 여지도 주고, 친근하게 그려진 만화이기에, 아이들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한다.

각장의 만화가 끝나는 부분에,
소크라테스의 철학교실과 더 생각해 보기를 통해,
만화만으로 그치지 않고, 한번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주어,
생각을 정리하게 도와준다.

만화만 보며 지나치지 말고,
친절하게 씌여있는 부분도 꼭 읽어야 한번더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며 읽어보기를 권한다.

철학! 만화로 쉽게 접근 하세요!! l 이주희 l 29275
철학 책이라 서 어려운건 가라~
지금 부터 길벗 어린에서 어린이를 위한 철학 2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얘들아, 철학 하자!!" 입니다.
제목 부터가 먼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수 있는 내용~ 쉽게 접근 할수 있을것 같지요??
이책에선 시사 문제 속 8가지 철학 토론을 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우리 삶 그 자체~ 철학의 중요한 문제들이 바로 우리의 삶에서 나오기 떄문이죠. 이책에선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런 사회의 이슈 라던 가 우리주편에서 일어 나는 일들 사고들에 대해
아이들의 토론을 통해서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에선 철학가로 유명하신 소크라테스가 나오는 데요. 아이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길러 주네요.
철학의 기본은 대화와 토론 입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이책 에선 전쟁과,인터넷 카페,예의 없는 전학생,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역사왜곡,기계인간,죄와 벌,어린이와 어른 등 8장 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엔 정말 중요한 철학적 토대인 서로 대화와 토론을 하면서 아이들이 고민 합니다.

등장 인물로는 소크 라테스와 다이몬,수지,민석,말땡,은혁,동현,철이,지은,수연이런 친구들이 나와요.
문제에 대해 토론 하고 다음은 소크라테스 선생님과 함께 물어보고 다음은 소크라테서 철학교실에서 한말씀해주시고, 더생각해 보기 에서 좀더 깊게 생각할수 있게 질문을 하죠??
와! 이렇게 철학책을 읽었습니다.
딸아이가 4학년 인데요. 아주 기특하게도 하루 만에 재미 있다며 다 읽고 동생에게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동생에게 질문도 하고요. 전쟁은 누굴 위한 걸까?? 세계의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하는 걸까??
어떻게 생각하니?? 하면서요.
정말 좋은 책 한권 읽었습니다. 철학책이라고 어려워 마시고 쉽게 접하세요.
우리에겐 길벗 어린에서 나오 얘들아,철학하자!! 가 있습니다.

철학! 어렵지 않아! l 김성수 l 29435
'철학'하면 왠지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아는 사람들만이 나누는 대화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철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끗이 버리게 되었지요.
철학이란 흔히 접하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들을 조금 더 깊게 살펴보고 생각해보는 것일 뿐 결코 어려운 것은 아닌듯해요.
한가지 문제를 여러방면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도 깊어질 것이고 상상력, 추리력, 문제해결능력도 길러질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 책을 통해 철학이라는 학문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책 속에 나오는 전쟁, 인터넷 악플, 다양한 문화, 차별과 차이, 역사의 객관적 사실, 기계인간, 사형제도, 어린이자유등의 주제들로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화적인 그림들이 이해를 쉽게 도와주고 '더 생각해보기'에서의 설명이 많은 도움을 주네요. 아이와 함께 읽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보려 합니다.

̢ źϷ 45 Ÿ񿣾. 2F()
ȭ 02-6353-3700 ѽ 02-6353-3702 :webmaster@gilbutkid.co.kr
Copyright © ̢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