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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
글·그림 아이빈드 굴릭센 | 2002-11-25  
   
33 /  217 x 195mm /  7,300 
ISBN_13 9788986621006 /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영아(0~3세),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 미만>의사소통>읽기>그림책에 흥미 가지기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픽션 부문)  
õ 열린어린이 (선정도서)  
하루 하루 지루하게 살아가던 돌이는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서 식탁 위헤서 이상하게 생긴 감자를 발견해요. 감자에 다리가 달려 있었던 것이에요. 그 감자가 돌이를 보고는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돌이는 도망가는 감자를 쫓고, 감자는 돌이를 피해서 도망을 가고……. 그 때 커다란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고 둘은 환상의 세계로 떨어지고 친구가 되었어요. 돌이는 감자 친구에게 이름을 물었지만, 감자는 이름이 없어서 대답을 못했어요. 감자는 이름이 없어 불행했죠. 돌이는 감자를 위해서 이름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함께 떠나요. 돌이와 감자는 이름을 찾아 세상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러나 누구도 감자의 이름을 알지는 못했어요. 여행을 끝내고 둘은 이름을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것이란 걸 깨닫습니다. 작가는 어릴 때 노르웨이로 입양된 한국인입니다. 작가가 어린시절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던 모습이 감자를 통해서 표현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주제를 아주 경쾌하고 즐거운 일러스트와 이야기로 꾸민 그림책입니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는 감자가 자기의 이름(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약간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즐겁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선사하는 책입니다. 책 여기저기에 나오는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색깔의 감자들은 제각기 감정이 살아있는 듯 즐거운 느낌을 줍니다. 감자가 이름이 없어서 괴롭고 슬퍼하다가 이름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서 이름은 스스로 만드는 것임을 깨닫는 과정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인생방향을 힘들지만 조금씩 찾아가는 과정과 굉장히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감자들의 대화는 아이들이 조금씩 자신과 세상에 대해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2002년 [볼료냐 국제 아동 도서전] 픽션 부문에 입선하여 수준 있는 일러스트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글·그림 : 아이빈드 굴릭센

대한민국 서울에서 1973년에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됐다. 노르웨이와 영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는 그의 첫 그림책이다. 그는 첫 그림책을 자신의 어머니 나라인 한국에서 출판하기를 바랐고, 그 소망은 이루어졌다.

"올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부문에 입선한 그림 동화로 한국에서 태어나 어려서 노르웨이에 입양된 저자의 첫 작품.감자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행을 통해 작가 자신의 정체성 문제를 들려주고 있다.
-- 국민일보 2002.12.13

우리에게는 이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이름을 갖고 있지요. 그런데 만약 이름이 없다면 어떨까요? 곧바로 이름을 찾으려 하겠지요? 바로 이러한 자기 인식 욕구에서 이 그림책은 출발합니다.

토요일 오후,학교에서 돌아온 돌이는 식탁 위에서 다리가 달린 감자를 발견합니다. 하도 이상해서 감자를 쫓아가다, 그만 ‘감자 나라’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요. 그리고 감자가 이름이 없어서 슬퍼하는 걸 보고는 이름을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돌이와 감자의 여행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지요. 이곳저곳, 세상 끝까지 이름을 찾아다니던 그들은 결국 이름이란, 스스로 지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이름’ 곧, ‘정체성’은 자기 내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그 동안 이름을 물었던 친구들을 초대하여 이름이 생긴 것을 함께 축하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정체성’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감자 나라’라는 환상 세계에서의 모험과 익살맞은 그림으로 가볍게 풀어 놓았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그림은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주고 다양한 감자의 모습은 상상의 나래를 확장시켜 줍니다. 또한 감자가 이름이 없다고 슬퍼하는 모습이나, 그들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달님의 표정에서는 ‘나’를 찾는 과정의 어려움을 느끼게 해 주어요.

돌이와 감자가 나누는 대화에는 ‘나’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과 탐색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의‘이름 없는’ 슬픔과 이름을 찾으려는 희망도 느낄 수 있지요. 그래서 독자는 책을 보는 내내 돌이와 감자를 간절히 응원하게 된답니다. 드디어 이름을 얻었을 때의 기쁨이란, ‘나’에 대한 자각과 그 동안 여정을 같이한 우정의 결실과도 같아 따뜻한 감동을 주어요.

나를 찾는다는 것에서‘이름’의 의미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나’를 규정하고 드러내는 기호라는 사실이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다만 환상 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설득력이 부족하고, 좀더 상상력이 풍부한 감자 세계가 펼쳐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청년으로 자라, ‘2002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픽션’부문에 입선하여 우리 나라 출판사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책을 출판하게 된 그는 “어머니 나라인 대한 민국에서 나의 첫 그림책이 나온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 열린어린이(2003년 1월호)

학교에서 돌아온 돌이가 식탁 위에서 다리 달린 감자를 발견한다. 감자가 갑자기 달려가고, 이를 쫓던 돌이는 소용돌이에 휩싸여 환상 세계로 들어간다. 돌이는 이상한 감자에게 이름을 묻지만 감자는 이름이 없다며 슬퍼한다. 둘은 친구가 되어 이름을 묻고 다닌다. 돌이와 감자에게 '감자돌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행복한 잔치를 벌인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는 ""정체성을 찾는다""는 진지한 주제를 단순한 플롯의 글과 상상력 풍부한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펜으로 선을 그린 뒤, 컴퓨터에서 채색하여 완성한 그림 덕에 이야기가 경쾌하게 전해진다. 작가의 이름은 '아이빈드 굴릭센', 북유럽 사가에 나올 듯한 이름이다. 하지만 이 책은 길벗어린이가 낸 여느 책들처럼 우리 창작그림책이다. 아이빈드 굴릭센은 서울에서 1973년에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된 한국청년이기 때문이다. 노르웨이와 영국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아이빈드 굴릭센은 오슬로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는 그의 첫 그림책으로 작가는 '이름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 말한다. 굴릭센은 입양아로 자란 사람만이 내놓을 수 있는 '지혜와 힘이 담긴 답'을 우리에게 주었다. <2002년 볼로냐 도서전 일러스트 입선작>으로, 굴릭센은 한국 국적으로 입선했으며, 이 책이 어머니의 나라에서 출판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소망을 이룬 것, 이름을 찾은 것에 대해 함께 기뻐하고 싶다.
--- THE BOOK (200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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