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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마타 공작실 :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전승일·이석연 | 2012-03-30  
   
128 /  190 x 245mm /  1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196-3 /  KDC 630
ø 예술·실용_길벗어린이 예술실용서
з 과학, 교양
초등 5~6학년(11~12세), 중학생(13~16세), 학부모·성인(20~100세)
õ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기계장치와 예술적 상상력의 만남, 오토마타
오토마타(automata)란 ‘간단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스로 동작하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물시계나 조선 시대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인 자격루를 보면 기계장치에 부착한 인형이 움직이면서 시간을 알려 주도록 고안되었는데, 이런 물시계들이 오토마타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생활에 필요한 기구를 오토마타로 만들어 왔는데, 점차 오토마타를 순수한 놀이이자 예술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오토마타는 크게 나누어 기계장치와 인형(또는 조형물), 이렇게 두 부분이 합해져서 이루어지는데, 기계장치로는 크랭크나 캠, 링키지 같은 보편적이고 간단한 장치를 사용합니다.
크랭크는 물레방아나 방문 손잡이같이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장치입니다. 물레방아에 달린 커다란 바퀴를 돌리면 바퀴에 연결된 막대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방아를 찧게 되는데, 이렇게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꾸거나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주는 장치가 바로 크랭크입니다. 이런 기계장치에 인형을 연결하면 인형이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처럼 기계장치의 모양이나 연결 방법을 바꾸거나 기계장치에 연결할 인형을 다양한 모양이나 재료로 만들어 붙이면, 얼마든지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오토마타의 큰 특징입니다. 오늘날 오토마타는 재미있는 장난감이자 대중적인 예술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고, 많은 작가가 다양한 재료와 소재로 자신만의 오토마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드는 ‘나만의 기계 인형’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표현과 놀이로서 새롭게 오토마타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오토마타의 역사와 오토마타 예술의 세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실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토마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8점의 오토마타 제작 방법을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인형 그림들과 함께, 만들기 도면이 들어 있어 누구나 바로 오토마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움직이는 장치와 인형을 함께 구상하고, 골판지에 그림을 그려서 오리고 붙이고, 철사를 자르고 구부리고 연결하여 만든 움직이는 인형을 통해, 오토마타에 숨은 기계장치의 운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게 되고 자연스레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게 됩니다.
같은 기계장치를 써도 어떤 인형을 만드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오토마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책에 실려 있는 인형을 똑같이 만들어도 좋지만, 간단한 기계장치로 인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놀라운 경험을 통해 기발하고 재미있는 ‘나만의 이상한 장난감, 오토마타’를 만들어 본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특히, 각자가 만든 오토마타를 만들어 전시하거나, 여러 사람과 공동 작품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모든 과정이 오토마타를 즐기는 놀이이자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만든 오토마타 작품들을 실은 〈친구들이 만든 오토마타〉와 스톱모션 기법을 이용한 〈오토마타로 애니메이션을!〉 꼭지를 보면, 같은 기계장치에 인형 그림이나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양하고 기발한 오토마타가 만들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놀이인 동시에 예술이 되는 다양한 가능성의 실험
이 책을 쓴 전승일·이석연 작가는 원래 애니메이션 감독, 영화 및 전시 미술감독으로 각각 활동하다가 오토마타 예술을 접하고는 오토마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간단한 기계장치로 여러 가지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오토마타의 특징에 주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오토마타 작품들을 고안하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성과물들을 2009년 초부터 어린이 교양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했고, 그 중에서 골판지로 만드는 오토마타 작품들을 엮고 오토마타의 역사와 작동 원리를 더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전승일·이석연 작가는 만들기 쉬운 재료와 방법을 선택하는 데 신경을 써서, 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종이와 철사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기계장치를 활용했습니다.
또한, 기계장치에 연결할 조형물로는 솟대에 붙이는 오리나 호랑이, 용, 봉황새같이 우리에게 친근한 상징물들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창조해서 다른 나라의 오토마타 작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박하고 해학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글 : 전승일·이석연

전승일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과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에서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스튜디오 미메시스 대표감독으로 일하면서 독립 애니메이션 제작과 오토마타 창작, 교육, 전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인간>(1994), <미메시스TV>(2000), (2004), <오월상생>(2007),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2009)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며, 오토마타와 관련하여 ‘오토마타 온 필름’(2010), ‘놀자! 오토마타’(2011), ‘오토마타, 영화와 만나다’(2011) 등 여러 전시를 열었습니다.

이석연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부터 무대와 영상, ㈜영상인, ㈜틴하우스 등에서 애니메이션, 미니어처, 영화 미술, 무대 미술 등을 연출·제작했고, 지금은 S연 대표감독으로 공공 조형물과 전시 미술감독 및 오토마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화 <구미호>(1995),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2003) 등의 미술감독을 맡았고, 직접 연출한 단편 애니메이션 <요요지가>(2004)가 프랑스 안시 페스티벌과 자그레브 페스티벌에 초청 상영되었습니다. 또 서울반세기종합전 ‘종로 엘레지’ 특별전(2010), ‘박물관으로 간 지하철 1호선’(2011), ‘오토마타 온 필름’(2010) 등의 전시에도 참여했습니다.

지은이의 말
이 책의 활용법

오토마타란?

오토마타 만들기
1. 하늘을 나는 호랑이
2. 움직이는 솟대
3. 오토마타 새
4. 오토마타에 날개를 달자
5. 친구들이 만든 오토마타
6. 봉황새 오토마타
7. 소녀를 태운 호랑이
8. 칫솔질하는 호랑이

오토마타로 놀자
1. 용 그림자놀이
2. 오토마타로 애니메이션을!

도면 모음
<꿈나무 책꽂이> 대전일보, 2012-03-30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귀로 들리고 터치에 반응하는 e-북도 아니다. 오리고 배우며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계 인형 만들기' 책이다.…
[바로 가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98414]

<어린이 책꽂이> 광주일보, 2012-03-30
…오토마타의 역사와 오토마타 예술의 세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실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토마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바로 가기☞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333033200464263026]

<오토마타 공작실> 독서신문, 2012-03-29
…간단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의미하는 단어 '오토마타'. 어려워 보이지만, 기계장치의 모양이나 연결 방법을 바꾸거나 기계장치에 연결할 인형을 다양한 모양이나 재료로 만들어 붙이면,…
[바로 가기☞ http://www2.readersnews.com/sub_read.html?uid=32707§ion=sc6]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오토마타 공작실] l 정미란 l 14173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오토마타 공작실

(전승일.이석연 지음 /길벗어린이)



'오토마타'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일본어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작가의 작품인가? 라고도 생각했어요.
'오토마타'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토마타(automata)'란 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이라고 하는데 '스스로 동작하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아주 먼 옛날부터 인형이나 조각품을 만들어 왔는데 우리나라의 장승이나 토우, 꼭두각시도 바로 그런 인형입니다.
이러한 움직이지 않는 인형이나 조각품을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들어 오토마타가 생겨난 것입니다.
조선 세종때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 자격루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오토마타라고 해요.
오토마타는 과학의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분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오토마타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창작할 수 있는 예술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합니다.(본문 중에서 발췌한 것임..)

작가의 설명을 듣고 나니 조금씩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인형을 만들고, 움직이는 장치를 곁들이면 그게 바로 오토마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움직이는 인형을 함께 가지고 놀며 즐기는 것이 오토마타 놀이이고 예술이라는 말..

이 책에는 모두 8가지의 오토마타 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습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책을 보며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하면 될 것 같구요.
기계라는 말에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다른 것들도 응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뒷면에는 8가지 모두 도면이 나와 있어서 복사를 해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준비물은 종이, 나무, 철사 등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합니다.






우리도 일단 따라서 만들기부터 해봤습니다.
첫번째..하늘을 나는 호랑이 만들기
도안을 복사해서 오린 다음 골판지에 붙여줍니다.
작가는 피자박스 골판지가 가장 좋다고 했어요.
저는 집에 있는 박스골판지 중 너무 두껍지 않은 걸로 재활용했답니다.



작가는 일반 철사를 이용했던데, 저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거라서 문구사에서 공예용 철사를 구입했습니다.
조금 덜 튼튼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조작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책의 설명대로 따라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궁금했던 유민이와 재민이는 직접 만들어서 움직여보며 정말 신기해 합니다.
둘이서 바로 이야기 만들어가며 놀기 시작하네요.
이래서 만들기 뿐만 아니라 새로운 놀이가 가능하다고 했나봐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없지만 외국의 오토마타 예술가들은 오토마타를 촬영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도 한다 합니다.




두번째는 좀 더 복잡한(?) 작품에 도전해 봅니다.
책에 나온 네번째 작품 따라하기..오토마타에 날개를 달자





간단한 작업들은 아이들이 하고, 골판지 자르기부터 조작하는 것은 제가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책의 설명 뚫어져라 쳐다보며 오랜만에 연구를 해보는 것 같네요. ^^;;
드디어 완성!!
에휴~~잘 움직여야 할텐데..ㅎㅎ



역시 공작용 철사라 튼튼하지 못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옆에 달린 손잡이를 돌리면 새의 날개가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정말 움직인다며 유민이가 놀랍니다. ㅎㅎ



우후~ 정말 뿌듯하네요.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실제로 만들고보니 조금씩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겠어요.
엄마도 이제 원리를 알았으니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며 기계장치도 같이 만들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토마타'라는 세계를 처음 접해본 시간..
돈을 주면 쉽게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이렇게 내가 직접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면 아이들의 자신감도 커지고, 과학의 원리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발명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자신만의 특별한 오토마타도 만들어낼수도 있겠지요? ^^

[길벗어린이-오토마타 공작실] 아이들과 만들어 보는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l 김민정 l 25198
요즘 아이들은 넘쳐나도록 만들어진 장난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싫증을 느끼고 또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자꾸 졸라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창의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 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때 만나면 좋은 책이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오토마타 공작소 랍니다.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오토마타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희는 사인언스 과학 축제에서 오토마타를 만났었고, 꼭두 박물관에서 오투마타를 만나 보았답니다.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오토마타가 나오긴 하더라구요.

이 책의 지은이인 전승일은 애니메이션 찰영을 위해서 인형 디자인과 세트 제작을 하려고 하다가 오토마타에 관해서 알게 되고,
오토마타가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로 표현된 예술로 자리 잡으며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석연 감독과 함께 오토마타를 잉요해서 함께 재미난 작업을 해보자고 재안하고 각종 종이, 나무, 철사 따위를 이용해서 오토마타를 하나씩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생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오토마타가 놀이와 예술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 했답니다.
'나만의 새로운 장난감' 만들기에 빠질 수 있는 '오토마타 공작실'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활용법을 보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자세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만들때 부모님이 조금만 도와 준다면 재미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뒤편에는 도면 모음이 있으니 잘라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게 아이들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토마타 만들기에서는
하늘 나는 호랑이
움직이는 솟대
오토마타 새
오토마타에 날개를 달자
친구들이 만든 오토마타
봉항새 오토마타
소녀를 태운 호랑이
칫솔질하는 호랑이

도면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고, 아이들만의 개성으로 만들 수 도 있답니다.
아이들만이 재미난 만들어 보면 정말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아요.

오토마타로 놀자에서는
용 그림자 놀이,
오토마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있으니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해 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아요.

아이들과 이번 주말에는 '오토마타 공작실'을 보며서 움직이는 장난감!
나만의 특별한 장난감 오토마타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나만의 움직이는 장난감 멋진데요. l 이란 l 29252
오토마타 공작실

전승일, 이석연 지음

길벗어린이







어릴적에 나무로 만든 체조하는 인형이 있었는데..

살짝 누르면 나무인형이 철봉에서 체조를 했지요.

그 인형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살짝 눌렀을뿐인데..인형이 철봉을 한바퀴 돌 수 있을까..참 궁금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그 인형을 만지던 신비함을 잊을 수 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엔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장난감이 많이 나오지만 말이죠~

오토마타란 이름은 많이 들어보지 않아 생소했는데..

오토마타는 간단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놀이이자

장난감이에요. 한마디로 기계인형놀이인 셈이지요.

기계장치라고 하니 거창하게 들리고..에너지에 의해 움직이는 모터를 생각하기 쉽지만..

모양이나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움직이게 만든 나만의 기계장치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맨 처음 오토마타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지요.

이책에는 모두 8점의 오토마타 작품이 실려있는데..

만드는 법을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해주니..따라 만들기 좋아요.

또, 오토마타로 하는 그림자놀이나 애니메이션도 만나볼 수 있지요.

고양시의 초등 친구들이 오토마타를 만들고 애니매이션까지 만들었다고 하는데..

자신만의 오토마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것도 참 재밌겠다 싶네요.







뒷부분에는 인형그림과 만들기 도면이 나와 있어 오려서 활용해주셔도 좋고

여러번 만들고 싶은신 분들이나 책의 손상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복사해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자신이 직접 그려서 만들면 자신만의 오토마타가 탄생할 수 있겠지요.

사실 처음 도전해 보려니..좀 어렵지 않을까..잘 움직일까..하는 두려움도 있는데..

도면이 있고 설명도 자세해서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도 쉽고 예쁘게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오토마타는 어린이 어른 할것없이 가족끼리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라 생각 되는데요.

과학의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므로써

우리아이들 과학적 이해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토마타 공작실'과 함께라면 나만의 특별한 장난감이 금새 탄생된답니다~~

흥미로워요^^ l 박서현 l 31897
이 책을 읽으면서..옛날옛적...또는 어린시절 ...
손으로 돌리면 움직이는 인형들이 참 많았던게 새삼 생각이 났는데요..
그것들이 전부가 오토마타 였다는게 ....그런것들에게 부르는 이름이 있었다는게...
34년을 살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새로운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이책은 오토마타란 용어를 이렇게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 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
맞습니다. 맞아요..항상 인형이 움직일때 손으로 돌리든...올리든...내리든....간단한 기계장치가 같이 있었다는걸 이제서야 알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이 책 " 오토마타공작실 " 은 오토마타를 작가들이 만들게 된 계기부터...오토마타의 역사...
어떤 어떤 오토마타들이 있는지....또한 여러가지 오토마타를 만들수 있게 만들기 도면도 있고...도면과 함께 만들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하고도.... 자상하게 씌여져 있습니다.
꼭 내 옆에서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 문체가 참 다정하더라구요...
아직 만들어 보진 않았지만...참 재미있을거 같아요...어렵지도 않고요...
이번주말은 아이들과 함께 오토마타 공작실 열심히 만들거예요.....^^

오토마타 공작실이 우리집으로.. l 유서영 l 29931
<오토마타 공작실> 참 마음에 드는 제목입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심심했던 평면그림도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기술을 익히게 될 것 같아서 표지를 보면서도 무척 흥분되더라구요.

만들기나 교구놀이를 잘 못해주는 엄마로써 이런 분야에 늘 갈증이 있어왔던 터라

더욱 반가웠지요.


생경한 용어지만 무척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오토마타. 여러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오토마타라고 하는데 '스스로 동작하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 오토마타의 탄생은 물시계의 역사와 관계가 깊대요. 기원전 250년

무렵 그리스 과학자 크테시비오스는 톱니바퀴와 펌프 장치 따위로 작동하는 자동 물시계

클렙시드라를 발명했는데 이 장치에 부착된 인형이 움직이면서 시간을 가르키지요.

이 클렙시드라가 최초의 오토마타라고 하니 정말 놀랍더라구요.


책에서는 오토마타 만들기가 여러편 소개되어 있어요. 모두 우리나라의 풍속에 기인한

것들이라 무척 친근하더라구요. 예를들어 하늘을 나는 호랑이, 움직이는 솟대 등

흔히 박물관에 다니면서 볼 법한 그림 도안으로 만든 오토마타는 식상한 기존 캐릭터

장난감에 비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무척 자세한 사진 컷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니 '어~ 이거 쉽네~' 하는 자신감이

들더군요. 각기 다른 구조의 8가지 오토마타 만들기 샘플을 보니 응용도 가능할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책을 꼼꼼히 읽고난 느낌은 단순히 '스스로 만드는 움직이는 장난감' 을

만든다 보다 이 활동으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겠더라구요.

공간지각 능력, 실측 능력 등 공작활동으로 얻어지는 수,과학적 뇌 자극은 물론, 응용과

변형을 통해 다양하게 만들기가 가능한 것도 좋은 점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부록에 본문에 실린 도면 모음이 들어있어요. 읽고 이대로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 바로 만들 수 있답니다. 도안을 이용하다보니 실패할 확률이 적고, 재활용 박스,

펜치, 철사 등 큰 준비물 들이지 않고도 본문처럼 예쁘고 멋진 오토마타를 만들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방학숙제로 하나씩 만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강추합니다.

과학과 미술의 만남, 오토마타 공작실 l 이미정 l 18672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 내가 장난감을 직접 만들수 있다고? 그것도 움직이는 장난감을 말이지. 장난감이라면 마트나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나 가야 만날수 있는 것인줄 알았다.《오토마타 공작실》이란 제목보다 더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것이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란 소제목이 아닐까 싶다.

'오토마타란 무엇일까?' 책 제목을 처음 봤을때 떠오른 생각이다. 사실 나는 엄마의 추천으로 이 책을 몇장 훑어보았고 다양한 움직이는 작품들을 보고 나도 이런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오토마타의 뜻이 무엇인지 더 궁금해졌다. (궁금하면 바로 궁금증을 해결해야겠지~) 오토마타란 여러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이 책에서 본 작품들은 크래크, 링키지(기계 연결 장치), 캠 등 기계장치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읽으면서 오토마타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고 주말에 아빠의 도움을 얻어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책속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오토마타 중 내가 가장 만들고 싶은것은 봉황새다. 어쩌면 닭을 담은 몸통, 물고기 꼬리 지느러미를 닮은 꼬리, 알록달록 날개때문에 더 관심이 갔고 만들고 싶은것인지도 모르겠다. 현실에는 없으나 상상속에는 존재하는 동물인 용이나 봉황, 그리고 가능하다면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신수를 만들어 보고 싶다.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는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 책 뒤쪽에 실물도안이 나와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 뒤에 있는 도안을 살펴보니 봉황새와 밑에 잇는 달팽이 껍질 모양의 캠(크런크 장치랑 더불어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바꿔주는 대표적인 기계장치) 은 다른것들과 달리 색깔이 없어 색연필이나 싸인펜으로 색칠할수있게 되어있다. 그럼 다른 것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

가장 특이한 것은 바로 칫솔질하는 호랑이다. 까치와 호랑이나 담배피는 호랑이 등 내가 지금껏 수많은 호랑이의 모습을 보았지만 칫솔질을 하는 호랑이는 처음 보았기에 내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조금 어색하기는 하다. <칫솔질 하는 호랑이>는 크랭크와 링키지를 함께 이용한 오토마타이다. 둘을 같이 써서 좀더 색다르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만들려면 훨씬 더 볻잡하고 어렵지 않을까? 다행이 크랭크 장치와 링키지를 같이 썼긴하지만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한다. 책속에 나와있는 학생들의 작품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방과후 공부방에 다니는 4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이 만든 것, 그 작품들에서 '이렇게 만들수도 있겠구나'하고 새로운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오토마타를 만들었던 아이들이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다. 배에는 폭풍치는 바다 배경, 참새에게는 한적한 거리, 비행기에게는 다른 비행기가 몇대 날아다니는 하늘로 애니메이션을 꾸미니 그냥 작품만 있는 것보다 더 보기가 좋았다. 오토마타를 한 마디로정의하자면 "과학과 미술의 합작품"이라고 재미난 장난감을 만들어 놀아가며 과학을 만날수 있는 길이 되는 것이다. '방과후 교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모아 마치 살아움직이는듯한 전시회를 만들었듯이 우리 학교도 토요방과후 자기주도 학습시간에 이런 작품을 만들 기회가 주어졌으면 싶다. 그리고 만든 작품들을 모아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를 하는것도 재미있겠다.

하늘을 나는 호랑이를 만들고 싶어요.. l 김미경 l 19647
어느 날 우리집에 온 <오토마타공작실>..

어 무슨 책이지 했다..그리고 표지에 호랑이를 탄 꽃을 든 여자아이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다..

오토마타..지지난해 여름 아이들과 찾아갔던 꼭두박물관에서 만났던 오토마타들..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에서도 이 오토마타 만들기가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면서..나도 오토마타를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들여다봤다.

책을 처음 펼쳐서 지은이의 말에서 이런 말이 쓰여져 있다.

"우리는 오토마타가 최종적으로 완성된 움직이는 조형물 자체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을 포함하여 좀 더 넓은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경험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곧 움직이는 장치와 인혀을 함께 구상하고,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오리고 붙이고, 철사를 자르고 구부리고 연결하여 인형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움직이는 인형을 여러 사람과 함께 갖고 놀며 즐기는 일까지 그 모든 과정이 오토마타 놀이이자 예술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움직이는 조형물을 만드는 것 만으로 오토마타가 아닌 과정 모두가 그리고 오토마타를 만들어 여러사람이 가지고 노는 과정 전체를 본다는 것이 하나의 독립적인 무언가가 되는 듯 하다.

얼른 아이들과 오토마타를 만들어 보아야 겠다면 이 책을 읽어나갔지만..사실 손재주가 부족한 나는 갈수록 걱정이 들었다. 그러나 어찌하나 이 책은 활용책인 것을..얼른 맘을 가다듬고 한번 만들어 보아야지 맘을 잡으면서 책을 읽는다.

이 책의 순서는 오토마타의 소개와 여러가지로 오토마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있다.

하늘을 나는 호랑이 이후는 어려워 보여요..한번 만들어보면 쉽게 생각할텐데..마냥 이론은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너무나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다. 골판지는 피자상자가 젤 적당하다는 것과 그리고 철사는

어떤 굵기를 써야 하는지..잘 따라 만들어 보면 정말 나만의 훌륭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을꺼 같다.

물시계가 오토마타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는 사실도 참 재밌는 사실이다.

위의 그림은 오토마타의 원리를 가진 자격루의 모습이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상상과 소망을 담아 인형을 만들어 왔고, 움직이는 기계장치에 대해 끊임없이 꿈꿔왔다는 것이 오토마타를 많이 발전하게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꼭두박물관을 아이들과 알게 되어 다녀온 후로 아이들이 꼭두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특히 오토마타전에서도 움직이는 꼭두들을 마냥 신기하게 봤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리고 이제 오토마타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설명도 쉽게 담고 있다.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또는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꾸는 크랭크라는 장치에 대한 설명도 있다.

아이들이 우와 장난감만드는데 이런 원리가 다 들어가 하더라구요..

물리적인 내용을 오토마타와 연관하여 설명해서 아이들의 이해도 돕기가 좋아요..

상여를 장식하던 꼭두 저승으로 가는 길에 길동무가 되어주고 어려운 일도 해결해 주고 나쁜 악도 막아주는 꼭두, 소박한 꼭두를 오토마타로 재 탄생시켜 소망을 담아서 날아가게 만든다는 것은 제법 의미가 깊은 일이라 여겨진다.

그래서인지 왠지 꼭두의 모습을 한 오토마타들은 전혀 어색함이 없으면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아들이 좋아하는 봉황..봉황새를 꼭 만들어 주고 싶다..어려울테지만 방학때 꼭 만들어 학교에 짠 하고 보내고 싶다.
친구들도 돌려보는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여 보고 이야기도 해보는 그런 장난감으로의 탄생을 은근 기대해본다.

저자선생님이 친구들과 같이 꼭두를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꾸며 본 사진이다.
이런 기회가 나에게도 있었다면 하고 바랬는데 선생님이 이번에 홍대에서 오토마타 만들기 행사를 한다고 하시니 꼭 참석해보고 싶다.

그래서 요즘 장난감은 마트에 가면 쉬이 살 수 있고 컴퓨터 게임도 있고 휴대용 오락게임도 많아서 아이들의 시선을 많이 빼앗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작동시켜보고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있는 놀이의 한 모습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찬찬히 살피면서 하게 되었다.

아직 닌텐x도 없고 컴퓨터도 거의 하지 않는 나의 삼남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길벗에서 선물해 주신 이 책이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뒷부분에 있는 도면모음이다..실제 크기로 조절하는 상자의 도면도 다 있어 카피해서 색칠해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활용책으로써의 가치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l 노선화 l 29455
"오토마타" 말이 생경하였다. 책을 보니 " 오토마타" 란 한 마디로 " 기계 인형 놀이"라고 할 수 있단다. 이 책은 오토마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오토마타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안이 부록으로 덧붙여져 있다. 처음엔 수퍼남매와 함께 직접 오토마타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찍어서 포토리뷰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그래서 리뷰가 늦어졌다- 요즘 완전 절망 모드라서 만들기는 추후에 하기로 하고, 더 늦기 전에 책 소개를 하고자 한다. 책에서는 정말 간단하게 오토마타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서 집에 철사와 펜치- 우리 집에 펜치가 없다.-만 있으면 지금 당장 뒤에 있는 부록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다.



오토마타는 크게 나누어 기계장치와 인형 , 이렇게 두 부분이 합해져서 이루어진다. (본문6쪽)

오토마타는 " 여러 가지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을 뜻하는 말로써 " 스스로 동작하다" 라는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다. (본문 10쪽)

기원전 250년 무렵, 그리스 과학자 크테시비오스는 톱니바퀴와 펌프 장치 따위로 작동하는 자동 물시계 클렙시드라를 발명하였는데, 이 장치에 부착된 인형이 움직이면서 시간을 가리켰다. 이 클렙시드라가 최초의 오토마타라고 할 수 있다. (본문 10쪽)



오토마타의 기원을 보니 대강 이해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오토마타가 있는데 바로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자격루)가 그렇다고 한다. 그러니 오토마타란 말이 생경할 뿐이었지 실제로 오토마타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오늘날 오토마타에 가까운 " 움직이는 인형" 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 후 18세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현재 외국 작가들은 나무를 깎아서 만든 인형을 움직이는 오토마타를 제작하는데 이 책에서는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피자 박스를 이용한 종이 인형을 가지고 오토마타를 만들고 있다. 재료가 구하기 쉬워서 그게 참 마음에 들었다. 항상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하는 생각이 구하기 쉬운 재료가 아니라 백화점 아니면 구하기 힘든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만이었는데 이 책은 재료 자체가 아주 현실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 부록에 도안까지 들어 있어서 정말 집에 펜치와 철사만 있으면 지금 당장 아이와 함께 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고학년 아이들은 펜치의 안전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하면 얼마든지 혼자서 만들 수 있을 듯하다.



8가지 작품이 실려 있는데 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드는 나만의 장난감이라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자녀수가 줄어들면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양의 장난감을 사 주는 것과 완제품의 장난감을 사 주는 게 아이에게 별로 좋지 않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장난감은 아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 더 애착이 가고, 창의성도 길러지고,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오토마타를 만드는 기본 원리와 기능을 숙지하고 여기 책에 실린 도안 대로 따라하다 보면 스스로 자신이 도안을 하고, 자신만의 오토마타를 만드는 데까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수퍼남매와 직접 만들어 보지 못했지만 기운을 추스리면 꼭 만들어 보리라.

장난감,우리곁에 살아 숨쉬다. l 임연희 l 32036
우연히 접한 오토마타. 처음엔 너무 복잡해 보이고 정말 매니아들만 빠져서 할 수 있는것이 아닐까하여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을 못했다. 물론 가슴 한켠엔 기계적인것을 잘 다룰줄 안다면 꼭 해볼텐데 하며 기계치인 나를 탓하며 아쉬워했고...

그러다 오토마타 강습이 있다는것을 알았고 관심을 두고 있던차에,이런 고마울데가 있나.

이렇게 나의 맘을 알고 책이 나와주었구나.



사실 오토마타란 정의도 막연했다. 그저 움직이는 물체 정도로 생각되어 그저 신기했는데 이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었다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길 없다.

어원또한 그리스어를 라틴어화하여 '스스로 뜻대로 움직이는'이라는 뜻으로 어떠한 에너지없이 오직 기계장치로만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이전 앤틱물품들에서 종종 보았던 기억이 있다.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좋아라했던 뻐꾸기 시계도 그에 포함되어있으니 '오토마타' 그 느낌이 대략 와 닿지 않는가.



그 옛날에 어떻게 그런것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그것도 지금처럼 환경을 해치거나 하지않고 그저 사람손으로 말이다.

또한 지금보다 오히려 더 정교하고 섬세하니 말이다.

책의 앞머리에는 그런 오토마타의 뜻과 기원에 대해 사진과 함께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다.

장영실의 물시계 자격루도 오토마타이고, 위대한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사자로봇도 오토마타란다.

동양,서양 모두 이 위대한 창조물들이 과학과 어울어져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현대에까지 예술로 승화되어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니 영원히 이 오토마타가 멋지게 발전되기를 바란다.

이책을 쓰신 전승일, 이석연님 또한 이런 오토마타를 통해 많은것을 전해 주시는 듯 하여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처음 이책의 제목만 보았을땐 사실 좀 더 전문적이고 어려울줄 알았다.

물론 너무 쉽다고 하긴 뭣하지만 어느정도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책인듯 하다.

책의 대부분이 우리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골판지와 철사등으로 오토마타를 만드는 방법과 도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이들이 만든 작품도 실려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세계에까지...

사진으로 과정샷을 보여주어 따라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또 언제 그림그리고 만들까하며 부담스러운 마음이 컸었는데 뒷편은 8개의 오토마타 도면이 있어 일단 미루지 않고 바로 오토마타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기계로 만들어진 비싸고 요란스런 장난감속에 창의력 또한 묶여져 버린 듯해 늘 안타까웠었다.

예전의 우리 어린시절 놀이문화가 얼마나 좋았던가. 비록 보기에는 보잘것 없었지만 모든것이 놀이도구이고 모든곳이 놀이장소였다.

그런데 이 오토마타의 세계는 그런 모든것을 뛰어넘는다.

신기하고,재미있고,창의적이고 무엇으로든,무궁무진한 그런 놀이이며 예술이다.

또 어른,아이 할것 없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수 있어 좋고, 주위의 모든것들을 함부로 할 수 없어 좋다. 쉽게 버렸던 모든것들이 다 오토마타의 소중한 재료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시간과 주위 모든것들을 소중하고 값지게 보낼 수 있게 된것에 대해,또 그것을 우리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된것에 대해 감사하며 또다른 오토마타 공작실 2편을 기대해 본다.

오토마타의 세계를 이해 하고 직접 만들어 볼수 있어요 l 박미숙 l 30402
<오토마타 공작실>은 오토마타의 세계를 이해 하고 직접 만들어 볼수 잇게 방법까지 제시된 책이랍니다. 울 작은 아들이 워낙 조작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오토마타 공작실> 책을 보면서 또하나의 작품을 뚝딱 만들어 내더라구요...

이번에 과학의날 행사에도 참가 한다고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아이가 평소 늘상 만드는게 오토마타라는 걸 여태까지 몰랐는데 책을 읽어 보면서 "아하..이게 오토마타네요...ㅎㅎ"라고 신기하듯이 말하더라구요.....

아직은 어설프고 정확하진 않지만 새로운걸 만들어 내는 걸 좋아해서 창작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오토마타 공작실을 보면서 알게 되면 좀더 생동감있고 계획적으로 잘 만들어 낼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산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토마타의 세계~~정말 매력만점인거 같아요...


처음에 움직이는 솟대를 가볍게 만들더니, 이내 재미있다면서 자꾸 만들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작동 원리를 이해 하면서 동작의 기계적 순서를 알아 가더라구요...조금 복잡한것은 책에 나와있는 순서 대로 따라 가다보면 벌써 마지막 완성 단계에 와 있더라구요...

한두번 따라하면서 새로운 자기만의 오토마타를 만들어 가도록 하면 정말 좋을거같더라구요...

요즘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가끔 이런 오토마타 만들기를 할 기회가 생기는 데요...

<오토마타 공작실> 이 책 한 권이면 집에서 시간날때 언제든지 가족과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오토마타 공작실>은 오토마타의 세계를 이해 하고 직접 만들어 볼수 잇게 방법까지 제시된 책이랍니다. 울 작은 아들이 워낙 조작하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오토마타 공작실> 책을 보면서 또하나의 작품을 뚝딱 만들어 내더라구요...

이번에 과학의날 행사에도 참가 한다고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아이가 평소 늘상 만드는게 오토마타라는 걸 여태까지 몰랐는데 책을 읽어 보면서 "아하..이게 오토마타네요...ㅎㅎ"라고 신기하듯이 말하더라구요.....

아직은 어설프고 정확하진 않지만 새로운걸 만들어 내는 걸 좋아해서 창작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오토마타 공작실을 보면서 알게 되면 좀더 생동감있고 계획적으로 잘 만들어 낼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산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토마타의 세계~~정말 매력만점인거 같아요...

처음에 움직이는 솟대를 가볍게 만들더니, 이내 재미있다면서 자꾸 만들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작동 원리를 이해 하면서 동작의 기계적 순서를 알아 가더라구요...조금 복잡한것은 책에 나와있는 순서 대로 따라 가다보면 벌써 마지막 완성 단계에 와 있더라구요...

한두번 따라하면서 새로운 자기만의 오토마타를 만들어 가도록 하면 정말 좋을거같더라구요...

요즘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가끔 이런 오토마타 만들기를 할 기회가 생기는 데요...

<오토마타 공작실> 이 책 한 권이면 집에서 시간날때 언제든지 가족과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책 뒤에 도면이 나와 있어서 프린트 해서 쓰면 여러번 사용할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이책은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창의활동하는데 도움 될거같아요^^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l 지정희 l 29912
스스로 작동하는 움직이는 조형물을 뜻하는 '오토마타'에 관한 간단한 역사를 소개하고 책은 곧바로 오토마타 만들기로 접어든다. 총 8가지 오토마타 만들기가 있는데, 과정들에 대한 상세한 사진이 있어서 따라만들기가 쉽고, 책 뒷편에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오토마타와 똑같은 컬러도면을 제공하고 있어 따라만들기가 한결 편리하다. 골판지에 붙여서 오린 뒤 간단하게 작동 메커니즘만 연결해주면 된다.

오토마타 공작의 좋은 점은 조형물들을 움직이게 할 동력을 제공할 장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크랭크 장치를 이용한 '오토마타 새'를 만들기 위해서는 '손잡이의 회전운동을 새의 왕복운동으로 바꾸는(p.31)'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오토마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색칠하기, 오리기, 붙이기의 과정과 철사를 구부리고 잘라서 직접 조작이 가능한 부분까지 만들게 되니 다양한 활동이 총망라된 복합적인 활동이라서 지루하지 않다. 주어진 도안을 이용하지 않고 이를 응용하여 자신만의 창작품을 탄생시킨다면 성취감이 더 클 것이다.

8개의 오토마타 만들기 다음에는 오토마타를 이용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오토마타를 이용한 그림자인형놀이와 애니메이션 만들기이다. 애니메이션 만들기는 여러가지 오토마타들을 공동작업하여 함께 상연하면서 촬영하는 스케일이 큰 작업이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놀이의 과정으로 재미있게 기록해나간다면 함께 노는 즐거움과 함께 성취하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멋진 놀이도구인 예술품이 탄생할 것 같다.

꼼지락꼼지락 뭔가를 만드는 일은 고요하고도 은근한 기쁨을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 아이들이 뭔가를 만들 때 몰두하는 표정에서는 행복, 도전 등이 복합된 뿌듯함이 엿보인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런 행복을 배가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와이어 구부리기 등을 조금씩 도와주면서 기다려주면 아이들이 행복해할 것이다.

재미난 오토마타 만들기 l 서경연 l 32034
'오토마타(automata)'

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오토마타라고 하는데,
'스스로 동작하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이 자동 기계들은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기계 장치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 관여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뻐구기 시계를 예로 들수 있는데,
태엽 장치를 동력으로 뻐꾸기가 시계 밖으로 나와 소리를 내는 방식이었다.

사실 이전까지는 '오토마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고 무슨 말일까 싶었는데
조선 세종때 장영실이 제작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가 바로 오토마타라 하길래 꽤 흥미로웠다.
자동으로 움직이게 만든다는게 제작과정이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책의 대상이 초등학생을 위한거라 그런지 그리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있어
오토마타의 기본적인 개념을 깨우치는데는 매우 무난해 보였다.

어렸을때부터 워낙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지 즐겨라 하는지라
늘상 뚝딱뚝딱 오리고 붙이고 뭔가를 만들곤 했는데,,,책에 나오는 오토마타들도
손쉽게 만들면서도 무척 재미난 결과물이 나오는것 같아서
조카 녀석들 하고 같이 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는 8가지의 오토마타 제작 방법이 사진과 함께 아주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도면도 같이 실려있는데 복사해서 사용하면 되니까 아주 편리했다.

시간이 없어 아직 조카들과 만들어보진 못하고
마침 골판지로 사용할 피자 박스도 있고 하여 테스트 삼아서
직접 집에 있는 크레파스로 그림도 그려서 만들어봤는데,
실력이 일천하여 허접스럽긴 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다.

음...도면을 복사해서 사용할걸, 후회도 했다.ㅋㅋ
아이들이야 스스로 그려서 만드는걸 더 뿌듯하고 재미있어 할거라 상관을 없을것 같긴 하다.
단순하지만 같은 원리로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응용해볼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보니 이 책은 아이들이 오토마타라는 자동기계의 개념을 이해하고
기계장치의 운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수 있는 여러모로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분들께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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