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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
스테파노 산드렐리 / 그림 일라리아 파치올리 / 옮김 황지민 / 감수 김상욱 | 2014-09-30  
   
144 /  172 x 248mm /  10,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00-4 /  KDC 429
ø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22
з 과학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3학년>1학기>과학>1. 우리 주위의 물질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과학자, 카밀라 이모가 떴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단숨에 뒤바뀌는 미스터리한 물리 이야기!
“이 세계가 이렇게 이상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컴퓨터도 만들 수 없고, 태양도 빛을 낼 수 없어!”


초등학생한테 감히 양자 물리학을? 카밀라 이모한테 맡겨!
원자 속 미시 세계를 다루는 양자 물리학은 어렵습니다. 우리의 감각으로는 미시 세계로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조차도 ‘양자 역학을 이해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고 말했을 정도지요. 사실 우리 생활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의 전자 기기들은 모두 양자 물리학을 기반으로 만든 것입니다. 어렵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이, 양자 물리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더불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 과학이 된지 오래입니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은 양자 물리학의 핵심 내용을 재미있게 엮은 과학책입니다. 이 책으로 어린이들이 실생활 속에서의 잠재된 탐구심을 일깨우고, 자연을 깊고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수다쟁이 천체 물리학자 카밀라 이모가 양자 물리학의 세계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했어요. 안나와 루카와 함께 수상한 원자 세계를 추적해 볼까요?

한바탕 소동과 왁자지껄 수다가 양자 물리학 개념으로 쏙!
카밀라 이모의 초대에 응하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이모를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온갖 소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거든요. 이모를 찾아온 물리학자 친구들의 수다도 머리를 어지럽히는데 한 몫 합니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합치면 물방울 몇 개밖에 안 되고, 빛은 알갱이면서 파동이고, 세상은 불확실한 확률로 가득하고, 셀 수 없이 많은 우주가 있다는 둥, 괴상망측한 이야기를 늘어놓지요. 원자들의 세상이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것투성이라니! 조용하던 주인공 아이들의 일상이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카밀라 이모와 물리학자 친구들이 벌이는 엉뚱한 소동과 수다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모두 양자 물리학의 핵심 내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카밀라 이모는 식사 시간에 나타난 생쥐 ‘햄릿’을 부엌에 가두고는 독약이 든 고기 완자를 먹이로 주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안나와 루카가 당장 햄릿을 구하겠다고 나서지만, 이 사건은 양자 물리학의 중요한 내용인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요. 이처럼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은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소동과 수다를 통해 ‘양자 도약’, ‘확률’, ‘불확정성 원리’ 같은 어려운 양자 물리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묻고 답하고, 되새김하고 되물으며 키워가는 과학적 사고력
이 책은 천체 물리학자가 직접 썼습니다. 저자는 골치 아픈 수학 공식이나 어려운 개념 대신에, ‘바닷가의 파도, 우물에 빠진 공 꺼내기, 접붙이기, 널빤지 길이 재기, 주사위 게임’ 같은,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자연 현상과 놀이를 비유로 들어 양자 물리학의 핵심을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또, 책 속의 열두 살 안나와 열 살 루카는 이모와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기만 하지 않습니다. 적극 나서서 묻고, 따지고, 끼어들고, 의심하지요. “그러면 핵은 딱딱한 살구씨 같은 거예요?”, “우리가 텅 비어 있다면 왜 이렇게 안고 있어도 합쳐지지 않는 거지?” 안나와 루카와 이름이 같은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작가의 감각 덕분에, 아이들의 질문은 독자들이 궁금할 만한 것들을 꼭 집어냅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왠지 행복한 기분이 들어!” 하고 과학적 사실에 놀라워하거나 “그러니까 핵과 전자 사이는 입자도 없고, 실제로는 텅 비었다는 거네. 그 말은 우리도 비어 있다는 거고. 완전히!” 하고 복잡한 내용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아이들의 말도 독자들에게 잘 와 닿습니다. 이처럼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모르고 지나칠 과학 정보를 되새김하며, 따지고 되묻는 과학적 태도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워 갑니다. 물리학자 친구들이 감초 역할로 등장해 과학자들의 실생활을 낱낱이 보여 주고 코믹하게 그려낸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독자들은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킥킥대다가, 안개처럼 희미하고 우주처럼 까마득한 물리 법칙을 유쾌하고 명쾌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줄 양자 물리학의 첫 단추
‘물질이나 자연 현상의 성질과 관계를 연구하는’ 물리학은 가장 기본이 되는 과학입니다. 그동안 우리 초·중·고등 과학 교과서에서는 뉴턴의 운동 법칙을 바탕으로 한 고전 물리학을 주로 다뤄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100년 전에 양자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이 물리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양자 물리학은 우주, 전자공학, 의학, 나노, 반도체, 소프트웨어, 슈퍼컴퓨터 같은 첨단 과학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현대 철학과 인문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유망직종으로 빅데이터 시대의 양자 컴퓨터 전문가가 꼽히기도 했습니다. 양자 물리학은 이제 우리의 삶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학문인 것이지요. 최근 과학 교사와 연구자들이 양자 물리학을 ‘학생들이 갖춰야 할 과학 소양’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를 반영해 ‘융합 통합형(STEAM) 고등 교과 개정’에서 양자 물리학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양자 물리학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워야 할지 고민할 시점에 놓인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게 쓰인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은 양자 물리학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입니다.

“지끈지끈 머리 아픈 복잡한 수학 공식 따위는 모두 날려 버리세요! 이 책에는 이상하고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유령처럼 벽을 통과하거나, 우리 몸이 텅 비었다거나, 빛이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말이에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여러분은 마법에 걸린 것처럼 전자가 되어 점프를 하고, 수많은 우주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다 읽고 나서도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일 거예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여러분이 ‘우주를 작동시키는 비밀의 문’ 앞에 성큼 와 있다는 겁니다!” _ 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양자 역학은 정말 놀라운 세계예요! 온 세상이 내가 바라보는 대로 춤을 추다니! 만물이 내 마음을 척척 읽어 내는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고 내가 생각하고 바라보는 대로 물질이 변화한다는 것은 정말 기막힌 요술이죠! _ 리처드 파인만 , 미국 물리학자 196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글 : 스테파노 산드렐리

1967년에 이탈리아의 피옴비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천체 물리학자이자 밀라노 브레라 천문 관측소의 연구원입니다. 이탈리아 국립 천체 물리학 연구소의 교육과 출판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천문 올림피아드 위원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안나와 루카하고 이름이 같은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그림 : 일라리아 파치올리



옮김 : 황지민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보냈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블랙홀까지 달려가는 판타스틱 우주 교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 《토끼 사냥에서 시작하는 넉넉한 경제 교실》,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이 있습니다.

감수 :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지금은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양자 정보와 카오스 현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과학 강연 및 각종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 함께 쓴 책으로 《EBS 탐스런 물리2》, 《고전의 힘》이 있습니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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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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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 독서신문 2014-10-02일
[독서신문] 원자 속 미시 세계를 다루는 어려운 양자 물리학의 핵심 내용을 재미있게 엮은 과학책.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실생활 속에서의 잠재된 탐구심을 일깨우고, 자연을 깊고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다. 수다쟁이 천체 물리학자 카밀라 이모가 양자 물리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해 안나와 루카와 함께 수상한 원자 세계를 추적해 나간다.
[바로 가기☞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17]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교실 l 김은숙 l 22210
원자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교실은 천체물리학자인 카밀라 이모와 친구들 그리고 두 조카 안나와 루카의 시끌벅적한 일상의 사건 속에서 물리이야기를 풀어줍니다. 여러 물리학자들와의 대화 속에서 안나와 루카가 마치 독자들의 마음을 안다는 듯이 궁금한 점을 콕콕 질문하고 대답을 구하면서 이해를 돕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들을 원자로 이루어져 있지요.
원자의 크기가 궁금해집니다.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에 대략 4000억 곱하기 1억개의 원자가 들어 있다니 얼마나 작은걸까요.
몸무게가 70킬로그램이 나가는 사람은 대략 7천억 곱하기 1억 곱하기 1억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작은 원자는 다시 핵과 전자로 나눌 수 있는데 놀랍게도 핵과 전자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7000억의 억의 억개의 원자로 구성된 사람의 안이 비었다니 안나와 루카의 놀라움이 공감이 됩니다.
결국 이 세상은 그저 빈공간에 지나지 않는걸까요?
갑자기 물리학이 철학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빛은 빠르고 따뜻하고 밝고 희망을 상징하는 막연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빛의 물리학은 생소하면서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빛은 파동이면서 입자의 두 성질을 지녔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파동처럼 행동하고 어떤 때는 입자처럼 행동해서 둘 중의 하나라고 확실히 결정할 수 없다고 해요.
이 중에서 광양자 실험이 인상적이었어요. 건물의 열려진 창문으로 무작위로 공을 던지면 창문너머로만 공이 떨어지겠지요.창문이 두개일 때도 마찬가지이고요.
광양자도 창이 하나일때는 공과 같이 행동하지만 창이 두개 일때는 절대 닿을 수 없는 곳에 이른다고 합니다.광양자는 두 개로 나뉘지 않기 때문에 두 개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할 수가 없지요. 두 개로 나뉘지 않은 채 다른 쪽 구멍의 상태를 고려하면서 한 구멍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마치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따져보고 행동하는 것처럼요. 인터넷에서 관련 영상을 보았는데 학자들이 광양자가 실제로 어떤 틈새를 통과하는지 관찰하였더니 광양자는 다시 공처럼 행동했다고 해요. 관찰하는 행위 자체가 한 틈새만 통과하도록 합니다. 자기가 관찰을 당하는 걸 알고 있다는 듯 다르게 행동을 한다니 신기하면서도 신비한 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하면 정확하고 명료하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중첩 현상, 언제나 불확실한 측정, 불확정성의원리, 확률 등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 길은 멀고도 멀어 보이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등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분야에까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니 더 관심갖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규칙을 버리기!라는 팁을 기억두면 좋겠어요.

책을 쭈욱 읽어내려갈 때는 알것도 같다가 책을 덮고 나면 또 알쏭달쏭하지만 물리의 세계로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물리에 관심이 있는 초고이상의 아이라면 입문용으로 좋을 듯 합니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교실 l 정미란 l 14173
원자는 무엇이고 물리는 무엇이냐고 질문을 한다면 아마도 꿀먹은 벙어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과학분야 중에서도 물리는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일부러 알려고 하지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부터 우리를 끌어당긴다. 원자유령을 추적한다! 라는 것만으로 우리를 물리의 세계로 쏙 빨아들인다.

블랙홀까지 달려가는 판타스틱 우주교실을 통해 안나와 루카, 그리고 카밀라 이모와 함께 정말 판타스틱한 우주를 경험했기에 원자유령을 추적하는 물리교실도 두려움을 떨치고 그 세계로 들어가본다.

과학에서 물리학은 아주 중요한 분야이지만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거리가 먼 학문이다. 물리학은 과학자들만 하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카밀라 이모가 양자 물리학에 대해 설명해주지만 그래도 쉽게 와닿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기에 카밀라 이모와 과학자들은 단순히 물리학에 대한 설명만 늘어놓지는 않는다. 적극적인 질문공세를 펼치는 안나와 루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더 쉽게 물리학의 세계로 발을 내디뎌본다.

안나와 루카는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한다. 계속 생각하고 의심하면서 과학자들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때론 둘이 서로 꼭 껴안아도 왜 합쳐지지 않는지 같은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우리를 이끌어준다. 그냥 이야기만 해주면 어려워서 그냥 지나쳤을 것들인데도 안나와 루카는 끊임없는 생각과 질문으로 우리에게 물리학을 여기서 포기하지 말라고 끝까지 따라오라고 하는것만 같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나도 여전히 양자 물리학은 어렵다. 하지만 의심이 되는 것은 끝까지 알아내려하고 탐구하는 안나와 루카 덕분에 물리학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왠지 행복한 기분이 든다는 안나의 말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아마 똑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교실]빛의 세계, 또다른 공간을 찾아서 l 김선영 l 18714
원자유령을추적하는수상한물리교실

물리, 양자물리학, 광양자......물리와 관련된 용어나 그 현상을 물어 온다면 꿀먹은 벙어리가

될거 같습니다 물리교실이라고 했는데 아지 물리 수업을 받지 않은 남매가 방학을 보내기 위해

물리학자인 이모가 있는 바닷가집으로 와 보내는 동안 생활속에서 물리에 대해 터득해가는 이야기입니다

교실 수업에서 선생님에게가 아니라 부모가 아니면 친척, 그 친구들중 전문가가 있어

어려운 분야의 학문을 스스럼 없이 묻고 설명 들을수 있는 환경이 부럽기만 합니다



















안나와 루카처럼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과목이지만 일상에서 그런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자세가 보기 좋네요 물리학자인 이모와 물리학자인 이모 친구들과 지내면서

질문하면 아이들 수준에 맞게 비유와 예를 들어 주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게 하여 그 예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물리적 작용과 원리를 이해시켜주는 방식이라서

물리현상을 사고실험처럼 머릿속에 그려볼수 있게 합니다



















물리학자 지인들이 안나와 루카가 설명을 못 알아 들어도 인내심을 갖고 설명을 해주고요

또 설명한 내용 모두를 알고 완벽하게 소화하길 바라기보다는 어렴풋이라도 이해하도록

아이들 수준에 최대한 맞춰주는 식으로 써져 있는 점과

중간 중간에 안나가 이모와 이모 친구들에게 듣고 이해한 물리현상과 이론에 대해 요약 정리하는 부분이 있어

이때 따라서 정리하게 됩니다 정리의 기술도 함께 익히게 되는 거지요























물리적 현상에 대해 아이들이 경험한 예, 아니면 체험을 시켜 그것으로 비유하여서 설명해주는 식이라

어떤 걸 얘기하는 지 감이 잡히는 게 많은데요 그중 몇가지 안나처럼 정리해보면

빛의 속도부분에서 자동차와 기차가 같은 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달릴 때 기차에서 이모를 보면 멈춘 것처럼 보인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달리때 기차에서 볼 때 속도는 기차와 자동차 속도를 더한것과 같다

자동차가 시속 150킬로미터로 달릴때도 전조등 불빛속도는 똑같이 초속 30만킬로미터로 일정하다

원자는 전자와 핵으로 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 크기나 거리를 수치화하고 비유

해 짐작이 가구요

빛의 전자기파 부분에선 파도에 따른 부표의 변화 모습으로 파동과 파장설명을 먼저 살펴보고요

막스 플랑크와 아인슈타인의 양자물리학을 말할때는 양동이와 높이뛰기 그리고

아이들이 두 개의 창문으로 공을 던지고 받기 놀이를 통해서 빛의 특성인 파동과 입자에 대해 나아가

광양자와 전자의 성질에 대해 알아봅니다

집에 쥐가 출현할때는 양자쥐로 둔갑시켜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 나무를 잴 때 생긴 오차로는

베르너의 불확정성 원리를, 그밖에 중첩상태, 터널효과, 양자 도약이 어떤 상태이고 현상인지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라! 양자 물리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써 천체 물리학자 카밀라 이모에게

보내래요 zia.cami@gmail.com주소도 있네요 뭘 물어 봐야 될지@@, 찾아보기에 있는

용어들 한번씩 더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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