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Ȩ > å Ұ > ø Ұ > 문학_김영진 그림책 >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글·그림 김영진 | 2014-11-15  
   
36 /  286 x 231mm /  14,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06-6 /  KDC 813.6
ø 문학_김영진 그림책
з 그림책, 어린이(아동), 유아,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생활 그림책의 힘을 보여 준 그림 작가 김영진의 신작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통해 실감 나는 생활 배경과 친근한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은 그림 작가 김영진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작가는 세상 모든 엄마와 아이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와 아이’의 하루를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

엄마는 나랑 떨어져 있을 때 뭐 해요?
월요일 아침이에요. 엄마는 출근할 준비하랴, 은비 유치원 보낼 준비하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런데도 은비는 자꾸 늑장을 부립니다. 엄마랑 떨어지기 싫기 때문이에요. 은비 마음을 엄마가 모를 리 없지만, 그렇다고 별수 있나요. 엄마는 은비를 겨우 달래어 집을 나섭니다. 은비와 엄마가 발걸음을 재촉하여 유치원에 겨우 도착한 뒤, 엄마는 은비만 남겨 두고 서둘러 회사로 향합니다. 둘은 따로 떨어진 채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엄마와 나, 몸은 떨어져 지내도 마음은 늘 함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엄마의 일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사에 간 엄마와 유치원에 간 은비의 하루를 나란히 비교하여 보여 줍니다. 책장을 펼쳤을 때 왼쪽 면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엄마 이야기를, 오른쪽 면에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은비 이야기를 펼쳐 나가지요. 이 책에서 엄마와 은비가 구체적으로 무얼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두 사람이 따로따로 지낼 때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그러므로 이 책은 두 사람의 정서적인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쳐 냅니다.
책 속 은비와 엄마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마치 한곳에 있는 것처럼 장면마다 서로 눈을 맞춥니다. 두 사람이 비록 몸은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줄곧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그 믿음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 회사일로 바쁜 탓에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합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 놓고 불안해하거나 미안해하곤 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아이는 또 어떤가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서로에게 알려 주고 이해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는 아이를 늘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이에게 한껏 표현할 수 있고, 아이는 엄마가 읽어 주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엄마가 자기와 함께하지 못해도 늘 엄마가 자신을 걱정해 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마음 깊이 안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는 지금 뭐 할까? 내 생각은 할까?’
    어렸을 적,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면서 나는 자주 생각했어요.
    그런데 엄마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저녁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는 늘 지쳐 있었으니까요.
    내가 말썽을 피워 꾸중을 할 때면 엄마가 더 힘들어 보였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가 힘든 게 다 내 탓 같아서 속상했어요. 부모가 되고 나서야 어릴 적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지요.
    여러분의 엄마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하는 일은 저마다 달라도, 아이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세상 모든 엄마가 같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전남일보, 2015-04-28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날마다 학교에 가느라 엄마랑 헤어지는 아이들이 엄마에게 수없이 묻고 싶은 질문이다.…엄마 없이도 잘 노는 아이들은 엄마가 회사에서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아이들이다…
[바로 가기☞ http://www.jnilbo.com]

<[다다와 함께 읽은 책] 퇴근 후 달려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한 건...> 한겨레, 2015-03-18
두 딸아이가 책읽는 모습은, 곤히 잠들었을 때 만큼이나 예쁩니다. 아이가 '큭큭' 대며 읽는 책 내용이 궁금한 마음에 한두 권 따라 읽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얼굴 빨개지는 책부터 독특한 그림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책까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아이들 책을…
[바로가기☞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0513]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출간할 예정이다.
[바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2678041 ]

<아이에겐 너무 절실한 ‘정답’- 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한겨레, 2015-01-08
일하는 부모는 죄인 아닌 죄인이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이 나지 않는다. 퇴근길 헐레벌떡 뛰어들어가도 밥 차려 주고 집안 정리하고 나면 어느덧 재울 시간이다. 퇴근할 때의 마음이야 아이에게 다정하게 이야기도 건네고 싶었지만 해야 할 일을…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72810.html]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4 올해의 좋은 책 10'> 중앙일보, 2014-12-20
…워킹맘에겐 월요병도 사치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늑장 부리는 아이 마음을 모른 체하고 채근해 유치원에 데려간다. 지각하지 않으려고 달음질쳐 만원 지하철에 겨우 탄다. 한숨 돌리고 나니 문득 유치원에 밀어 넣다시피 헤어진 아이가 눈에 밟힌다.…
[바로 가기☞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12/20/16312245.html?cloc=olink|article|default]

<[신간소개] 엄마 냄새 참 좋다 外> 여성신문, 2014-11-21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의 새 동화책. 생활동화 형식으로 따뜻한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은비와 워킹맘 엄마의 하루를 비교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가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가기☞ http://www.womennews.co.kr/news/77915#.VIj9KTGsWOk]

<[교육도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조선에듀, 2014-11-17
…워킹맘의 바쁜 하루와 미안한 마음을 잘 나타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회사로 향했지만 혹시나 아이가 울고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점심메뉴로 나오자 주말에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하고,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해…
[바로가기☞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17/2014111702344.html]

그럼 당연하지~~~ l 최윤희 l 37281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연속작인줄 알았는데

읽고 보니 지원이, 병관이와는 전혀 다른 훈훈한 웃음을 주는 책입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맘들을 위로하는 책이기도 하지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라는 질문에는 아마도 안할거라는 당연함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 자체에는 슬픔과 서운함과 야속함이 느껴집니다.

책 제목을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혼자 생각하기를

에고,, 하긴 나도 일할때는 우리 딸 생각 안하는데.... 하며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쩜!!!!!

책속의 은비엄마의 대답은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저와 다르네요.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은비엄마를 보고 반성을 했더랍니다.







엄마와 딸 은비의 하루.

너무나 바쁘고 정신이 없습니다.

서로에게 투정을 부리거나 눈을 마주하며 이야기 할 시간도 없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아니면 일을 하는 엄마들은 아마도 이 부분에 대한 공감이 200%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의 일과.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각자의 환경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일을 하고, 밥을 먹고, 마무리 시간을 보내며 만날 시간을 기다립니다.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좋지 않은 일도 있지요.

항상 그럴때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지만

어찌보면 그에 대한 위로는 가족이 아닐까 해요.



엄마도 회사에서 실수가 있었고

은비도 친구랑 놀다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힘이 빠지고,,

더욱더 딸이,

더욱더 엄마가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문득 거울속에 있는 자신을 볼때.

기운없는 나 자신을 볼때

그 힘을 얻기 위해서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지요.






엄마는 당장 일을 잠시 중단하고 딸을 보러 집으로 갑니다.

은비도 짜증나는 일을 뒤로하고 엄마를 보고파합니다.

이 그림을 보고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요.

이렇게 가까이서 우리 딸과 이야기한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면서

다시금 엄마인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림속의 엄마와 은비처럼

따뜻하고 그리운 포옹을 해야하는데...

웃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줘야하는데....

이제까지 그러지 못한것에 미안함이 가득입니다.

언제나 필요할때 옆에서 있어주지 못함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김영진님의 그림책 속에는 동물친구들이 늘 숨어있습니다.

이번 책에도 첫장을 들추면서 어떤 동물친구들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바로 코끼리와 돼지가 등장합니다.

엄마코끼리, 아가코끼리, 엄마돼지, 아가돼지도 이야기의 흐름따라 끝장에서는 서로 만나 포옹을 합니다.



포옹은 정말 사랑스런 행위인것 같아요.

특히 부모와 자식간의 포옹은 남녀간의 포옹보다 더 최고인것 같아요. ^^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건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이라는것도 알았으니

많이 많이 해줘야겠어요.~~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들이 보면 더 힐링되는 책!!

제 주변의 직장맘 외 맘들에게 적극 추천을 해야겠어요. ^^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l 성경아 l 21655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제목에서 알수있듯 워킹맘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요.



육아와 일을 병행한다는 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아니~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저도 가끔 일을 하고 싶다,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장 맘에 걸린다죠.



주변에 워킹맘들을 보면

가장 맘 아파하는 것이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다는 거예요.



저는 선택하지 못한 길이지만,

워킹맘들께 먼저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한 만큼

그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아침은 언제나 바빠요.

워킹맘이 아니라도, 아침은 거의 전쟁통이라죠.

그런데, 워킹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아이가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거나

우는 모습을 보고 나면

그 날은 아이 얼굴이 하루종일 머리속에 있게 되죠.








그렇게 엄마는 은비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힘들고, 바쁘게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가요.

그러면서도 엄마 마음에 남아 있는 건

은비와 헤어질 때 인사도 제대로 못한 미안한 마음이죠.





은비도 엄마와 헤어지고 나서

처음에는 시무룩했지만

곧, 친구들과 까르르 웃기도 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해요.



엄마는 아이와 헤어질때의 모습이 마음에 남아 미안해하지만,

아이들은 금새~ 웃고 떠들며,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해내는 거 같아요.

참, 다행이죠..


엄마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해요.

은비는 유치원에서 재미잇는 시간을 보내요.



그렇게 엄마는 엄마의 시간을 열심히 보내고

은비는 은비의 시간을 열심히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참 좋아해요.

엄마가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도 참 궁금해 하고요.



엄마와 은비의 일상을 비교하듯이 함께 보여주면서

은비와 떨어져 있는 동안 엄마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어요.



엄마의 하루를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엄마와 떨어져 있는 동안 엄마가 이렇게 지내는 구나

그리고, 엄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그러면서도 내 생각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엄마를 이해하는 마음을 만들어줄 거 같아요.







유치원에 다녀오면 엄마가 있는데도

엄마가 유치원 가 있는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무슨일을 했는지 이야기 해주면,

재미있다는 듯이 잘 듣곤하죠.



그리고, 유치원에 있는 동안에도 엄마가 참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엄마도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참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해주고요.



워킹맘, 전업주부

어떤 것을 선택했더라도

그 선택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더 많이 이야기해주고, 더 많이 표현해주면,

다른 아이들보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다하더라도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라고 물어보기전에

엄마는 회사에서 일도 열심히 하지만,

니 생각도 많이 한다고 이야기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회사 책상에 아이사진이 있는 걸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엄마가 회사에 가서 엄마와 시간을 많이 못 보내서

속상해 하는 친구들과 엄마가 함께 보면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해 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워킹맘을 응원합니다!!

이 책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직장맘의 마음을 아이에게 전해보면 어떨까요? l 김지현 l 37255
"엄마, 오늘은 어디가?"
아이가 아침마다 내게 묻는 말이다.
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엄마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를 집에두고 어린이집 가는 것을 못내 아쉬워한다.
그래서, 오늘은 혹시나 어린이집에 안가지는 않는지, 매번 물어본다.
하원하고 나서 집에오면 엄마를 얼마나 반기는지...
단지 몇시간 떨어져있다가 온 것 뿐인데 말이다.


엄마가 직장에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아침에 서둘러서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그리고, 하원해서도 엄마가 집에서 자기를 맞아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매일매일 맞닥들여야 한다면...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나는 엄마 생각하는데... 엄마는 어떤지 물어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아니,

오히려,

엄마는 이~~만큼 널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어! 라는것을 표현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예쁜 그림책이 나왔다.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로 익숙한 김영진 작가의 그림 특유의 따스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그림책. (특유의 몽환적인 코끼리, 돼지들도 등장하고~!)







아침마다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

엄마는 출근해야하고 정해진 시간안에 아이 옷입히고 먹이고 챙겨서 유치원에 보내야한다.

기쁘게 헤어져도 마음이 쟌~한데, 이렇게 정신없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면

엄마의 마음은 무거워진다.







책은 왼쪽에는 엄마가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을, 오른쪽에는 은비의 유치원생활의 모습을 담아 보여준다.

다르면서도 비슷한 두 상황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엄마도 은비도 다른곳에 있지만, 서로 닮은 모습을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레 찾아보게 한다.





밥먹을 때도..

엄마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아이 생각을 하는데

우리아이도 이런 내맘을 알까?^^



은비도 급식을 잘먹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견해하면서 엄마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럴까. 집에오면 아이들은 종종 자신이 얼마나 밥을 잘 먹었는지 자랑삼아 이야기 하곤 한다. 엄마가 밥 잘 먹는 자기의 모습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렇겠지?!







해가 뉘엇뉘엇지고,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온 엄마!

은비를 꽉 끌어안은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다.



" 엄마는 회사에서 뭐했어?"

" 엄마? 우리 은비 생각 했지!"



서로가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책.

직업을 가진 엄마와 자녀에게나, 유치원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참 따뜻한 그림책이다.

특히, 직장맘으로 아이에게 자기의 마음을 잘 전달하지 못한것 같다고 생각하는 엄마라면

오늘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가져가 보는건 어떨까.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l 이미숙 l 34947
이 책은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집에 한 두권정도 가지고 있는 책의 저자라 그림도 익숙하고 내용도 단순히 웃음만 주는게 아니라 진지함을 보너스로 주는 책이라 엄마와 함께 읽는 내내 즐거워했다.
월요일 아침, 엄마는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은비를 달래서 보낸 후 서둘러 회사에 출근한다.
바쁜 와중에도 은비를 생각하는 엄마, 은비는 걱정하는 엄마와 달리 씩씩하게지내는 은비의 생활이 보여진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가 점심 메뉴로 나오자 주말에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하고 또 제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자 속상한 마음을 친정엄마에게 화내는 모습에서 가슴 한켠에 짠함이 밀려왔다.
아이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세상 모든 엄마가 다 똑같다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직장을 다니는 엄마를 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를 조금 이해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 엄마 마음이 공감 되었고 아이의 외로움을 나타내는 장면에서는 어렸을때 친정 엄마의 부재에서 느꼈던 감정이 떠올라 눈물이 살짝쿵 났다. ㅎㅎ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엄마와 유치원에 간 은비의 하루를 왼쪽과 오른쪽 페이지에 나란히 비교해 보여준다.
아이에게 늘 미안한 직장맘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아직 엄마 품이 그리운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확인 시켜준다.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l 박현숙 l 29124
일하는 엄마들은 항상 죄인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필요(?)로 할때 함께 있어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 잘 해주어야지 하면서도 못해준 지난 시간들 때문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 입학식에도 가지 못하고 학교에 한번 데려다 주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씩씩하게 아이들은 혼자서도 갈수 있었다라고 하지만 한번도 아이들 가방을 들어주지 못했던 엄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은만큼 마음이 아파옵니다. 물론 이 책이 슬픈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님에도 늘 부족한 엄마이고 일을 하고 있다는 핑계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아침 은비네 집은 분주합니다 회사에 가야하는 엄마는 은비를 깨워 준비하느라고 바쁩니다. 이럴때 아이가 도와주지 않으면 엄마 속은 타들어 갑니다. 아마도 이때 큰 소리를 내지 않는 엄마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였기에 은비네 집 아침풍경이 그려집니다.

그림책이다보니 글보다는 그림을 먼저 보게 됩니다. 엄마가 화가 나서 은비의 한쪽 팔을 잡고 가는 모습. 이 모습에 아이도 저도 빵 터집니다. 우리들에게도 아침마다 종종 있었던 일이기에 서로 웃을수 밖에 없습니다. 책은 웃으면서 함께 보지만 아침에는 또다시 전쟁같은 아침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출근을 하고 나면 누구보다 엄마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한번만 참을걸, 아이에게 큰 소리 내지 말걸 등으로 시작하여 온 종일 신경이 쓰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지 걱정 뿐입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걱정하며 하루는 보내는 것입니다.

"엄마는 회사에서 뭐 했어?"
"엄마? 우리 은비 생각 했지!" - 본문 36쪽

이야기를 읽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는 충분히 전달됩니다. 아침에는 서로 화를 내고 있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엄마와 유치원에 있는 은비의 모습은 화는 사라지고 서로 걱정이 가득한 얼굴입니다. 마지막에 집에 돌아와서는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도 지금처럼 사랑스러운 얼굴로 서로를 바라볼까요^^

일을 하고 있는 엄마라면 많은 공감을 하며 보는 책입니다. 물론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막상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것입니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와 엄마가 생각하는 조금은 다를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는 동화를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엄마들은 이런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생각하며 조금은 힘들어 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작은 상처라도 아이들에게 주지 않기를 바라며 현실의 조건이 나아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l 김선희 l 38670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정말 따뜻하고 뭉클해지는 동화였어요.
회사에서도 내내 아이를 떠올리는 엄마와 유치원에서 재미있게 놀면서도 순간순간 엄마가 생각나는 아이.
안 그래도 어제오늘 경단녀(경력단절여성)와 집에 남겨진 아이의 '母情 공백'에 대한 기사를 읽어서였을까요.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정말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어집니다.

저 역시 육아로 인해 경단녀가 된 사람 중 하나인데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아실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워킹맘으로 집안일까지 돌보는 엄마들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전 야근이 심한 직종이어서 그 둘을 함께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퇴근이 늦어져서 아이를 빨리 데리러 가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도 아이들이 모두 돌아간 후 홀로 남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도 얼마나 안타까운지요.
무상보육, 직장 어린이집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들은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실감하고 있는 워킹맘은 얼마나 될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사회는 늘 출산율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지만, 정작 워킹맘의 고통에는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육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출산율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지 않을까요.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여건 조성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워킹맘 자녀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때론 엄마도 속상하고 울고 싶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만 엄마는 언제나 네 생각을 하지 않을 때가 없다고.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엄마는 너만 생각한다고!
그리고 그림도 너무너무 사랑스럽답니다. ^0^

직장맘과 아이의 맘을 위로해주는 그림책 l 박민혜 l 14652
1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닌 만5세(62개월) 아들은 인생의 절반이상의 시간을 어린이집에서 보냈다.
그렇기에 엄마와 떨어지는게 익숙하다면 익숙해졌을 터이지만
또 시간이 흐른다고 익숙해지지 않는게 또 엄마와의 이별이다.

어릴땐 말을 못하니 울음으로 표현했다. 엄마 가지말라고
그럼 그 울음소리가 걸음을 옮기는 내내 귓전을 때린다.
말을 하고 나서는
엄마 회사가지마,라고 뚜렷하게 말을 해서 마음아프게 만들더니
이젠 익숙하게 엄마와 문앞에서 인사를 한다.
잘다녀와~
하지만 종종 어린이집에 가기싫다는 말을 한다.
직장인처럼 녀석도 목요일쯤이 제일 힘들다.

맞벌이 직장맘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부채
아이를 떨어뜨리고 회사를 다닌다는 마음의 빚
하지만 어쩔수 없다면 즐겨야지라고 생각하며
회사에선 되도록 아이 생각따위 떨쳐내려 노력하고,
아침에 헤어질때 방긋 다시 만나선 격렬한 포옹으로 함께하지 못한 시간을 보상하려 한다.

생각보다
그런 직장맘과 아이의 맘을 위로해주는 그림책이 많지 않다.
게다가 이 책 제목은 미안해지게도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다
아이의 질문
엄마? 나 많이 보고싶었어??
그럼
이라고 대답하지만
사실은
미안해 아들. 일부러 안하려고 했어
아이가 아파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회사에 나온날
일이 손에 안잡히고 걱정이 되면서도 고개를 도리질하며 컴퓨터만 뚫어지게 보는 엄마라서 미안해
그럼에도 엄마는 미안해하기보단 떳떳해하려고...

이 그림책의 왼쪽은 엄마의 상황이
오른쪽은 아이의 상황이 나온다.
바쁜 지하철 속 엄마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어린이집에 등원한 아이
회의를 하는 엄마 친구들과 웃고 노는 아이
밥을 먹으면서도 아이에게 해줄 음식을 생각하는 엄마와
밥 잘 먹는 모습을 엄마가 보면 좋아할 생각을 하는 아이

직장맘이라면 어느 한페이지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 없다.
모두 내 이야기 우리 이야기다.

시간이 흐를 수록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만날 시간이 다가올 수록 더더 서러워지는 엄마와 아이
책을 읽으며 엄마는 아이가 혼자 견뎌낼 시간이 떠오르고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혼자 두고 간 것이 아니라 엄마의 일을 하며 내 생각을 했다는 걸 알게 만들어준다.

지금 어린이집에서 나를 기다릴 아이
언제나 자기가 꼴찌로 집에 간다고 투덜거릴 아이 생각이 난다.
미안하지만 아들
오늘도 니가 꼴찌야
그래도 엄마 열심히 달려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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