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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글·그림 로버트 배리 / 옮김 김영진 | 2014-12-01  
   
32 /  216 x 281mm /  14,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07-3 /  KDC 843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유아 그림책
초등 1~2학년(7~8세)
드디어 멋진 크리스마스트리가 도착했어요, 그런데… 나무가 너무 커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윌로비 씨는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꾸밀 생각에 한껏 들떴어요. 게다가 트럭에 실려 온 나무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지요. 높게 뻗은 줄기에, 가지마다 초록색 바늘잎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윌로비 씨도 그렇게 큰 나무는 처음 보았어요.
그런데 나무를 거실에 세우고 보니 상상한 모습과 퍽 달랐어요. 꼭대기가 천장에 닿아 픽 꺾이고 말았어요.
“오, 이런! 이대로 둘 순 없지!”

어쩜! 이 나무는 우리 집에 딱 맞아요!
윌로비 씨는 당장 백스터 집사를 불러 나무 꼭대기를 잘랐어요. 백스터 집사는 잘라 낸 나무 꼭대기를 은쟁반에 소중히 담아, 함께 일하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선물했어요. 하지만 애들레이드 양이 방 한가운데 세우고 보니, 이번에도 나무는 너무 컸어요. 하는 수 없이 꼭대기를 잘라 뒷마당에 버렸지요. 나무 꼭대기는 다시 정원사 팀 아저씨를 거쳐 숲 속에 사는 곰, 여우, 토끼 가족에게 릴레이 하듯 전달됩니다. 마침내 아빠 생쥐가 숲길을 지나다가 버려진 나무를 발견하고 집에 가져갔을 때, 엄마 생쥐는 크게 기뻐하며 외쳤어요.
“어쩜, 우리 집에 딱 맞아요!”

커다란 나무 하나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기적
윌로비 씨는 집 안을 채우고 넘치는 나무 꼭대기 부분을 조금 잘라 냈을 뿐이지만, 그렇게 잘려 나간 나무 꼭대기는 여러 집을 거치며 놀라운 기적을 이뤄 냈어요. 큰 저택에 사는 윌로비 씨도, 작은 오두막에 사는 정원사 팀 아저씨도, 나무 둥치 집에 사는 덩치 큰 곰도, 비좁은 구멍 집에 사는 작은 생쥐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자기 집에 꼭 맞는 트리를 갖게 된 거예요. 버려진 나무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마다 나무는 점점 작아지지만 그것이 전하는 기쁨과 행복감은 점점 커져 가지요.
이렇듯 윌로비 씨가 까맣게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나무에서 잘려 나온 꼭대기는 이 집 저 집을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나무 꼭대기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바로 윌로비 씨네 집 한구석에 자리한 생쥐네 집이었으니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평소에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퍼져 나가 세상 구석구석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 행복은 언젠가 꼭 우리에게 되돌아오겠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러한 ‘나눔의 기쁨’이 마음속에 저절로 스며들 것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윌로비 씨는 어딘지 모르게 산타 할아버지를 닮아 있어요. 윌로비 씨는 정말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걸까요? 윌로비 씨가 진짜 산타 할아버지는 아닐지라도, 책 속 인물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까지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더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다준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5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은 크리스마스 책의 고전
이 책은 1963년에 처음 나오고 나서 어린이들에게 크게 사랑받았어요. 1995년에 크리스마스 특집 텔레비전 인형극으로 방영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고요. 2000년에는 기존 책에 새롭게 색을 입혀 펴내자마자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지요.
그뿐만 아니라 처음 나온 뒤로 지금까지 50년 넘는 세월 동안,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엄마가 딸에게,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선물해 주고 읽어 주는 책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만화체의 익살맞은 그림과 단순하면서도 운율을 살려 쓴 글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지요. 무엇보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라는 제목으로 시작해서 옛이야기처럼 술술 풀려나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사랑받는 고전 그림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 동영상과 이미지 : 1995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Muppet Show
? ? · http://www.youtube.com/watch?v=htfmTSgdKfY
? ? · http://muppet.wikia.com/wiki/Mr._Willowby's_Christmas_Tree
글·그림 : 로버트 배리

1931년 미국 뉴포트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한편 매사추세츠-다트머스 대학 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눈사람의 비밀》, 《레이먼과 해적 갈매기》, 《다음 손님!》, 《기사가 되고 싶었던 소심한 조지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옮김 : 김영진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과 자르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습니다. 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영어와 독일어로 나온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 《내 옆자리 비었어》, 《귀 없는토끼》 들과 동화책 《열네 살의 여름》, 《거인 산적 그랍쉬와 땅딸보 부인》, 《정어리 같은 내 인생》, 《하이디》, 《오즈의 마법사》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산타 언제 오시나”… 童心에 꿈과 사랑 선물하세요!> 문화일보, 2015-12-24
…텅 빈 방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싶다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가 좋겠다. 1963년에 처음 출간되어 50년 이상 사랑받아온 흑백 그림책의 고전으로 2000년에 색을 입혀 다시 펴냈다.…한 그루 나무는 점점 작아지면서 돌고 돌아 숲 속의 곰과 윌로비씨네 생쥐까지도 자기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갖게 된다.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유쾌하게 나타냈다.…
[바로가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122401032712000002]

<온 마을이 나눠 가진 '성탄절 나무'의 비밀> 오마이뉴스, 2015-12-24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가만히 돌아보면, '나무 꼭대기'를 얻은 이들은 모두 '이만한 크기로 성탄절나무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나무 꼭대기가 버려질 때마다 길에서 이 '버려진 나무 꼭대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어요. 모두들 길에서 이 '버려진 나무 꼭대기'를 알아보았어요. 여느 때에 늘 꿈으로 마음에 품지 않았다면 '나무 꼭대기가 버려진 자리' 옆을 지나갈 일이 없었으리라 느껴요. 언제나 꿈으로 고이 마음에…
[바로가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0553]

<[책꽂이 엿보기] 동화 속으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소년한국일보, 2014-12-21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로버트 배리 글ㆍ그림, 길벗어린이 펴냄)는 50년 넘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크리스마스 동화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밀 생각에 들떠 있던 윌로비 씨는 배달된 나무를 거실에 세우고는 크게 실망한다. 너무 큰 나머지 꼭대기가 천장에 닿아 픽 꺾였기 때문이다.…
[바로 가기☞ http://kids.hankooki.com/lpage/book/201412/kd20141221161238125590.htm]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나눔의 가치 선물해볼까> 한겨레, 2014-12-08
…크리스마스날 많은 사람들이 되새기는 가치는 나눔과 베풂이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남긴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두 책은 모두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는 트리를 매개로 나눔의 의미를 설명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를 장만한 윌로비 씨는 트리가 너무 커 꼭대기 부분을 잘라내 함께 일하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선물한다. 애들레이드…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68119.html]

<크리스마스트리 우리 마을에 오네> 시사인, 2014-12-24
...잘라낸 나무 꼭대기는 저절로 움직인다. 다들 그저 넘치는 걸 내놓았을 뿐 딱히 선심을 쓰지도 않았다. 필요 없으니 내놓았고, 필요하니 가져갔다.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이 간결하고 경쾌한 그림책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다. 그러니 거기 당신, 움켜쥔 손 좀 푸시지. 딱히 힘들 것도 없는데.
[바로 가기☞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69]

<스타트업 성공학 등> 한국경제, 2014-12-04
커다란 나무 하나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따뜻한 화풍의 그림과 함께 담았다. 작은 말, 행동 하나가 세상 구석구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로버트 베리 글·그림, 김영진 옮김, 길벗어린이, 32쪽, 1만원)
[바로 가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0416731]

점점 커져가는 행복 l 최윤희 l 37281
12월입니다.
어느새 백화점이나 마트나,, 아니면 거리 곳곳에는 트리장식이 등장해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어찌보면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쳐있었는지 크리스마스가 오는지, 한해가 가는지,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그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무슨 일이 생긴거야?
처음 만나게 된 책이라 어떤 이야기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실 이 책은 번역본이면서 2007년에 <윌로비씨의 크리스마스트리>로 발행이 되었던 책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땐 전혀 몰랐었으니 저는 지금 처음 본 책이되는것이지요.
크리스마스 관련 책들이 주는 느낌은 모두 한결같습니다.
따뜻하고, 서로 위로해주고, 감사하고,, 등등의 느낌들을 안고 있는듯 해요.
이 책은 어떻게 그 느낌을 전달해줄까 궁금해서 얼른 둘째딸과 누워 읽었네요





표지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

특급배달이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부릉부릉 달려간 곳은 바로 윌로비씨 댁이었어요.




거실에 둘 크리스마스 트리를 주문했는데,, ㅋㅋ

인터넷주문이었나요? 거실보다 큰 트리가 와서 꼭대기가 꺾였어요.

보기에 이쁘지 않아 집사가 꼭대기 위를 뎅강 잘라냈습니다.




그 잘려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버려지고, 버려진 트리 꼭대기는 또 누군가에게 가서 멋진 트리가 되고

또 그곳에 가서 잘려진 트리는 버려지고 씌여지고 버려지고 씌여지고가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








사람에서 동물가족으로 옮겨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상 모두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빌어주고 픈 작가의 마음이

전해지는듯 했습니다.

아빠가 주워온 크리스마스 트리는 설렘과 기쁨으로 집안에 당당하게 서있게 되고

남는것은 또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기 위해 집 밖에 당당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는것까지 갖고 있으려고 하는 욕심보다는

딱 알맞는 정도를 지키는 책속의 주인공들에게서 분명 우리는 배울것이 있습니다.



윌로비씨가 주문한 크리스마스트리의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윌로비씨 집에 같이 살고 있는 생쥐가족이었습니다.

윌로비씨가 나눈 행복은 바로 윌로비씨에게 돌아온다는 행복의 회귀본능을 보여주는듯 해요.

행복과 기쁨은 나누면 나눌수록 그 나눈 사람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

그리고 버려진 물건이 누군가에는 소중한 물건이 된다는 평범한 이야기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건 바로 크리스마스라는 시기적인 이유때문이겠지요.

자르고 잘라도 변함없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바로 행복이었어요.



트리의 크기는 점점 작아져도 행복은 더 커진다는것을 귀엽고 사랑스런운

주인공들이 독자들에게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또 하나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바로 의성어의 묘미인데요

뎅겅, 썩뚝, 삭삭, 톡, 휙, 흠흠, 픽 등등 재밌는 표현이 많아서 작은딸에게 읽어줄때 생동감있게 읽어줄 수 있었어요.










많이 들어 익히 알고있지만 쉽게 실천할 수 없는 나눔.

마음은 있으나 잘 그러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크리스마스때만큼은 실천해야 하는 의무감마저 듭니다.

가족에게, 부모에게, 친구에게, 스승에게, 이웃에게, 아니면 전능하신 신에게

HAPPY CHRISTMAS의 따뜻한 기운을 외치며 그 기쁨을 함께 나누어야할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말이지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 l 김지현 l 37255
12월입니다.

성탄절이 가까워올 수 록 사람들이 모이는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있지요.

성탄절은 예수님이 오신것을 기뻐하는 날.

나 하나만의 기쁨이 아니라 온 세상의 기쁨이되는 날입니다.



그럼, 크리스마스 트리도?

나 혼자만 행복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면?!



여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바로 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윌로비씨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도착했습니다.



산에서 적당한 나무를 베어다 트럭으로 실어서 도착한 커다랗고 싱싱한 초록나무!



아!

그런데

거실 천장에 나무꼭대기가 픽 꺾여버렸네!



윌로비 씨는 백스터 집사를 불러 나무 꼭대기를 뎅겅 잘라 버리지요.



그리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여정이 시작! ^ㅡ^



그렇게, 윌로비씨의 잘려진 크리스마스트리 꼭대기는~



애들레이드양에게 전해지고,

애들레이드양의 집에도 조금 컸던 나무 꼭대기는 또 잘라져

정원사 팀아저씨에게,

그리고 그렇게 곰과 여우, 토끼, 생쥐에게 전해져

모두에게 꼭 맞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겼습니다~!!







하나하나 손꼽아보면서 보던 우리 아이들~

일곱!이라고 외친다~



하나의 나무가 일곱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그리고,

브로콜리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도전~!!

귤로 나무를 받치는 화분도 만들고~ 야광별로 나무 꼭대기도 장식해보고^^

만들며, 먹어가며~~^ㅡ^

새로운 느낌의 트리였어요^^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내게는 쓸모없는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도

다른 이들에게는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보게되구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책 한권을 더 접하게 되어서 참 행복합니다^ㅡ^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하나로 만들어 낸 나눔의 선물 l 이미숙 l 34947
책을 받고 겉 표지를 보니 크리스마스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도 책을 받자마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싶다며 빨리 읽어 달라고 성화를 부린다.ㅎㅎ
이 책은 1963년 처음 나와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책으로 손꼽혔고 50년이 지난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첫장을 넘기면 윌로비씨의 집으로 배달된 크리스마스 트리~~
그러나 너무 큰 나무라 나무 꼭대기를 잘라내게 되고 잘라낸 나무 꼭대기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그리고 정원사 팀 아저씨, 곰, 여우, 토끼, 생쥐에게까지 전해져 모두에게 꼭 맞는 크리스마스가 생겼다.
하나의 나무가 일곱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
자신에게 조금 컸지만 잘라내고 나니 모두에게 꼭 맞는 각각의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겨난 모습에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난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내게는 쓸모없는 것이라고 여겨지는것도 다른이에게는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것도 엿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모두가 기쁨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정말 따뜻해진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진행되는 반복적인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지루함보다는 따뜻한 웃음을 주는 묘한 매력 또한 책 속에서 느낄수 있다.
앞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볼때마다 이 책도 함께 떠오를것 같다.

나눌수록 행복은 커지겠죠^^ l 박현숙 l 29124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에는 12월이 되기전부터 크리스마스트리가 만들어졌고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들이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겨울이 찾아오고 특별한 날을 맍이하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어릴적 가족들과 작은 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는데 이제는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들을 어디서든 손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내가 원하는 크기의 트릴르 마음대로 구입하여 꾸며볼수 있는 것입니다.


표지에 보면 집안에 들이기 힘들 정도의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사람의 몇배 크기인 트리를 꾸미기도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뒷표지를 보면 앞의 모습과 다른 분위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들수있는 작은 트리임에도 온 가족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역시 행복은 가진 것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윌로비 씨의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착합니다. 커다랗고 싱싱한 초록 나무를 어디에 둘까 고민을 하다가 거실 한쪽에 두기로 합니다. 너무 큰 나무가 천장에 닿자 윌로비 씨는 백스터 집사를 불러 나무 꼭대기를 자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자른 나무는 이 층에서 일하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선물로 줍니다. 애들레이드 양은 선물 받은 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려하는데 너무 커서 나무 꼭대기를 잘라 뒷마당에 버립니다.


이 정도되면 내용을 짐작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잘린 나무 꼭대기는 정원사 팀 아저씨, 곰에 집, 여우네 집, 토끼네 집 등으로 전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생쥐네 집까지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를 갖게 됩니다. 그리스마스트리 하나로 모든 가족들이 행복해 합니다. 필요없다고 버린 나무 꼭대기가 다른 집에서는 필요한 물건이 된 것입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 추운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외로움 때문에 더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라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 누군가에게는 슬프고 불행한 날이 될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이들과 동화를 보면서 우리가족이 아닌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됩니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함께 나누면 그 기쁨은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심코 버렸던 나무 꼭대기가 누군가에는 소중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듯이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 욕심이 아니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지 않게 우리들의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아동 도서! l 김선희 l 38670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하나로 만들어낸 나눔의 선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진행되는 반복적인 이야기, 지루하지 않고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 책은 1963년에 처음 나와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책으로 손꼽혔고, 1995년에 크리스마스 특집 텔레비전 인형극으로 방영되면서 다시금 주목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 새롭게 색을 입혀 펴내자마자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라고! 50년도 더 지난 이야기이지만, 세월을 머금어 오히려 더 빛나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월로비 씨의 집으로 배달된 크리스마스트리, 그러나 너무 큰 나무라 나무 꼭대기를 잘라내게 되고 잘라낸 나무 꼭대기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그리고 정원사 팀 아저씨, 아빠 곰, 아빠 여우, 아빠 토끼, 아빠 생쥐에게까지 전달이 된다. 자신에게 조금 컸지만, 잘라내고 나니 모두에게 꼭 맞는 각각의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생겨나게 된 이야기! 정말 크리스마스의 기적인 걸까? 의도치 않게 나누게 된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모두가 기쁨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보며, 나 역시 어쩌면 누군가의 작은 배려와 말 한마디에 더 기쁨을 느끼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된다.

연말이다. 내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보며 아이와 함께 나눔의 기쁨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앞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볼때마다 이 책도 함께 떠오를 거 같다. ^0^

크리스마스 시즌책이라 불릴만한 책 l 박민혜 l 14652
사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의례히 아이에게 작년, 재작년에 보여줬던 책들을 꺼내 보여준다.
아마 대부분의 집에서도 보는 다수의 책들.
안보고 넘어가기 뭐하고.

이상하게 크리스마스 트리도 집에 꾸미지 않으면서
겨울이면 겨울이라고 명절이면 명절이라고 책은 이리 맞춰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냥 넘어가나 넘어가나 이러고 있는 찰나에 이 책을 만나고,
(본래는 내가 먼저 책을 읽어보고 읽어주는 편인데 이 책은 내용을 살펴보고 훑어보고 알아보고 할 겨를도 없이)
그냥 율에게 읽어주었다.

그러다가 정말 진짜 반해버렸다!!!
아!! 너무 좋아, 너무 사랑스러워, 그림마저!!!
내가 이거 뭐 첨언을 하기가 그러네.

찾아보니 1963년 출간되었다고 하니 고전이라 할만한 책이였다!


이야기는 마치 꼬리물기처럼 이어지고 이어진다.
표지부터 이야기하자면,
산에서 나무꾼이 커다란 나무를 넘어뜨리고
그 나무가 트리트럭에 실려 어딘가로 배달되어 간다.
눈 위의 바퀴 자국을 바라보는 곰아저씨와 토끼씨들 ^^ (이게 제목이 나오기까지의 그림속 이야기다)

그 커다란 트리는 멋진 저택에 사는 윌로비씨 집으로 배달된다.
그런데 윌로비씨네 집에 도착한 트리는 그 높이가 너무 커 꼭대기가 천장에 닿아 트리가 고개를 꺽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안되지.
트리의 하이라이트는 꼭대기의 별인데
그걸 꽂을 수 없다니.
그래서 윌로비씨는 단번에 꼭대기를 썩뚝 잘라버린다. 그리곤 흡족해한다.
잘라버린 꼭대기 나무 따위는 잊고...

그 잘라진 꼭대기는 백스터 집사가 윌로비씨네 집 2층에 사는 애들레이드 양에게 선물한다.
그런데 그 나무 꼭대기는 애들레이드 양의 천장에 닿아 휘어지고 만다.
애들레이드 양도 과감히 꼭대기를 잘라 버린다.

그 꼭대기를 정원사 아저씨가 가져가고 다시 숲 속에 사는 곰(아저씨는 아까 큰 트리가 배달되는 걸 이미 보았다.)
여우, 토끼 가족에게 점점 작아지며 이어지고
마지막 생쥐 가족에게 전달된다.
생쥐 가족의 트리가 놓인 집은
바로 윌로비씨의 트리가 놓인 아래에 있다.


아 이 책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나눔이라는 주제? 공유라는 주제?
이건 너무 뻔하잖아.
어차피 윌로비씨는 트리를 나눠준게 아니라 필요없어서 자기에게 맞게 자르고 버린 것뿐이다.
모두가 그렇게 한 것이고, 모두가 어디서 난 트리인지는 알지 못해도 좋다.

그럼 이거 역시 소유라는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가질 것만 가지는 것.
욕심내지 않고 내게 필요없는 건 욕심내지 않는 것.
윌로비씨가 소유하지 않은 나무 꼭대기는 애들레이드양에게 그녀가 소유하지 않은 건 정원사 가족에게
그렇게 누가 누구를 돕는 것이 아닌 형태의 나눔이 더 마음에 든다.

물론 윌로비씨의 트리가 가장 크니 멋지고 좋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책을 보면 사실 윌로비씨를 제외하고 모두들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애들레이드양까지 고양이랑 보내고 있으니
그러니 윌로비씨는 좀 큰 트리로 그 공허함을 메워도 좋으리라.
모두가 마지막엔 행복한 크리스마스 였으니까.

아 이 책 보면 더 보고 싶어지는 그림책들이 많아진다.
작은 장갑 한짝에 동물들이 마구 들어가는 그림책도 보고싶고
수프를 마구 나눠줘도 줄지 않는 할머니 수프도 보고싶고

소유든 나눔이든
혼자보단 같이 하는게 좋다.
그리고 나에게 꼭 맞는게 제일 좋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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