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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해
신순재 / 그림 차정인 | 2001-12-05  
   
28 /  220 x 254mm /  13,000 / 개정판
ISBN_13 978-89-5582-186-4 /  KDC 400
ø 과학_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03
з 과학, 그림책, 동물, 유아 그림책, 지식
유아(4~6세)
중국 (중국어간체자)  
상상력을 북돋워 주는 과학 그림책
아이들은 모두 호기심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합니다. 좋은 과학 그림책은 이러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줄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북돋우며, 더 넓은 지식과 정보의 세계로 나가게 해 줍니다.

뭇 생명들이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
사랑에 빠져 버린 개구리 한 마리가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까?” 고민합니다. 때마침 헤엄치던 피라미 수컷이 일러 줍니다. “나처럼 몸 빛깔을 바꾸고 말해 봐. 나 너 좋아해!” 짝짓기 때가 되면 피라미는 갈색에서 화려한 푸른색으로 혼인색을 띠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피라미의 구애법이 개구리에게 맞을 리가 없지요. 개구리는 풀이 죽어 말합니다. “난 몸 빛깔이 변하지 않는걸.” 피라미뿐 아니라 공작, 말, 굴뚝새, 물총새, 반딧불이가 저마다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비법을 알려 주지만,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는 개구리의 절망은 커져만 갈 뿐입니다. 상심한 개구리를 위로하며 귀뚜라미가 말합니다. “나처럼 노래라도 부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 순간 개구리는 깨닫게 되었지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구애 방법을 말입니다. 이 책은, 사는 곳과 생김새 등의 생태적 특징에 따라 고유한 언어를 갖고 풍부한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여러 동물의 구애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사랑의 언어를 갖고 표현하며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세계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엄마랑 아빠랑 어떻게 결혼했어?
아이들은 종종 묻곤 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어떻게 결혼했어?” 엄마 아빠가 만나 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기가 바로 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안도감과 함께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되지요. “엄마를 처음 보았을 때 아빠는…….”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개구리 아빠는 바로 미소 지으며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 아이들의 아빠입니다. “몇 날이 지나 아기들이 태어났어. 그게 바로 너희들이야.” 하고 이야기가 끝날 때 아이들은 따스한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개구리 아빠가 올챙이 아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을 빌려, 부모와 아이들의 사랑 관계를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경쾌한 글과 따뜻한 그림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까?” 하고 고민하는 개구리에게 동물들은 저마다 방법을 일러 줍니다. 꼬리날개를 뽐내 보라는 둥, 물고기를 선물해 보라는 둥, 둥지를 지어 주라는 둥, 사랑을 고백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하고 있는 말은 똑같습니다. 바로 “나 너 좋아해!”라는 한 마디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각 동물들이 등장하는 페이지마다 반복되는 “나 너 좋아해!”라는 대사를 흥겹게 따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뭇 생명들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게 됩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 주는 것은 바로 그림입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침내 짝을 지은 한 쌍의 동물들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반딧불이가 불을 깜박거리며 날아다니는 밤하늘은, 개구리의 애타는 마음을 아름답고도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연잎 위를 폴짝 뛰어 암컷에게로 달려가는 개구리를 축하하듯이 물 위에는 뽀얀 물안개가 깔려 있습니다. 개구리의 기쁨과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져 오는 이 장면은 이 책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글 : 신순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 《알고 싶은 동물의 생활》, 《아주 바쁜 입》 들이 있다.

그림 : 차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 《나비의 숨바꼭질》, 《너는 누구니》, 《먹물통에 빠진 쐐기벌레》, 《아하 보리였구나》, 《이것 좀 먹어 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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