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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 ()
안나 체라솔리 / 그림 가이아 스텔라 / 옮김 황지민 / 감수 엄상일 | 2015-06-30  
   
140 /  170 x 248mm /  10,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31-8 /  KDC 415
ø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24
з 지식
초등 5~6학년(11~12세)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올해 여름 방학, 조금 특별한 수학 교실이 열립니다.

“수학과 요리는 닮았다!”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의 수학은 요리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요리 도구와 재료를 준비하듯이 수학도 문제를 풀려면 자료가 필요하지요. 둘째, 순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 화채를 만들려면, 각종 과일을 씻고 깍둑썰기로 손질해야 합니다. 그다음 과일에 설탕을 솔솔 뿌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일을 함께 담으면 맛있는 과일 화채가 완성됩니다. 이때 순서를 거꾸로 하면 안 되지요. 수학 문제도 역시 한 단계씩 차례대로 풀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학과 요리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령들로 구성된 일련의 순서화된 절차’라는 의미의 알고리즘, 어른들도 아리송한 알고리즘의 개념을 다리오 형은 요리를 가지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합니다. 수학의 요리법, 알고리즘만 있으면 요리, 장보기, 상자에 물건을 담는 일도 문제없지요. 이 책을 열면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수학의 개념과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본연의 수학
수학 천재 다리오 형의 수학 교실이 열렸어요. 수업 내용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는 달라요. 수학의 개념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른 채, 무조건 공식과 풀이 방법을 외우는 일에 지쳤던 친구들이라면 수학의 매력에 흠뻑 빠질지도 몰라요.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400여 년 전, 프랑스의 과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누워서 천장에 붙어 있는 파리를 바라보다가 좌표 시스템을 만들었대요. 우리 생활 속에서 데카르트 좌표는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내가 탄 비행기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 나타낼 때, 서로 다른 조건의 핸드폰 요금제 중에 더 저렴한 요금제를 고를 때도 좌표의 원리를 이용하지요. 이처럼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은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수학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수학자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런 거야! 현실 세계의 다양한 상황을 하나의 모형으로 나타내는 것이지.” 이쯤 되면 어린이 독자들은 다리오 형이 하는 말을 단박에 이해할 거예요. 수학은 여러 대상을 바라보고 공통의 성질을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말이에요.

컴퓨터의 언어, 정보 사회의 수학 이야기
현대 사회의 일상과 수학의 연관성을 짚은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컴퓨터를 발명한 사람들이 수학자라는 사실을 시작으로, 구글의 검색엔진이나 페이스북을 움직이는 그래프 이론, 컴퓨터의 작동 방식과 언어가 수학 공식에서 비롯되었다는 내용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정보 사회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최근 초·중·고 교육 과정에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연계하는 융합형 교과 교육(STEAM)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도입, 소프트웨어 교육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수학의 언어로 말하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지요. 이 책은 다양한 영역과 연계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안나 체라솔리가 들려주는 쫄깃한 수학 이야기
수학 교사 출신의 이탈리아 작가, 안나 체라솔리는 수학을 이야기로 푸는 일에 능숙합니다. 수백 년 전 만들어진 ‘케플러의 추측’을 미니 피자를 만드는 문제로, 컴퓨터의 작동 방식은 로봇 역할 놀이로 쉽게 전달하지요. 《수의 모험》, 《파라오의 정사각형》, 《개뼈다귀에서 시작하는 야무진 도형 교실》에서도 보여준 안나의 이야기 방식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유명 수학자들의 실화도 담았습니다. 연구에 전념하고자 필즈상과 클레이재단의 상금 백만 달러를 거부한 페렐만, 혀가 잘리는 아픔을 이기고 신기한 숫자 삼각형을 만든 타르탈리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은 페르마와 앤드루 와일스 같은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또한 각 장 뒤에 나오는 스물다섯 가지의 문제를 풀다 보면, 어린이들은 어느새 수학 교실의 쫄깃함에 매료될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계적으로 공식과 개념을 외우는 수학에서 벗어나, 현대 정보 사회 속 수학을 재발견하고 수학의 참모습에 한발 다가가게 되길 기대합니다.
글 : 안나 체라솔리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학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어려운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그의 책은 여러 나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토리노 공과대학의 ‘수학 보급 프로젝트’ 대표 추천 도서로 선정된 《수의 모험》을 비롯해, 《개뼈다귀에서 시작하는 야무진 도형 교실》, 《파라오의 정사각형》 들이 있습니다.

그림 : 가이아 스텔라

198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에우로페오 디자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밀라노에 살고 있습니다.

옮김 : 황지민

어린 시절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보냈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블랙홀까지 달려가는 판타스틱 우주 교실》, 《원자 유령을 추적하는 수상한 물리 교실》, 《토끼 사냥에서 시작하는 넉넉한 경제 교실》,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이 있습니다.

감수 : 엄상일

199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2005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 수리과학과 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는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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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수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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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찾아보기
<[책꽂이]> 한국경제, 2015-07-03
…수학 천재 마리오 형을 등장시켜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수학의 개념과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바로가기☞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70215001&intype=1]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 l 배윤신 l 40749
길벗어린이의 어린이 교양서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의 신간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을 만나보았어요.

제목이 참 독특하니 궁금즘을 유발하더군요.

알고리즘으로 어떻게 요리를 할까?

제가 아는 알고리즘은 IT 용어로
프로그래밍을 할때 많이 쓰는 단어에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이나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한 절차를 의미하죠.

과연 이 알고리즘과 요리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더군요 ㅎ

이책은 10명의 친구들이 수학교실에 참여해
수학천재인 '다리오' 형에게
목차의 순서에 따라 수학을 배우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나 다리오 형이 가르치는 수학은
일반적인 수학과는 달리, 수학의 원리나 개념
그리고 관련 수학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여러 수학자들 이야기나 법칙들이 나오고 있어
저학년 친구들이 보기엔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수학의 기본 개념원리나
수학자들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관심있는 내용을 골라서 봐도 괜찮을 듯 싶어요 ^^

순서도를 이용하여 간식을 만드는 목차부분..
정말 독특하니 신선하더군요.

책을 보고 아이에게 순서도에 대해 간단히 이야길 해주고
먹고 싶은 요리를 순서도로 그려보라고 했어요.

책 내용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선뜻 계란을 삶아 먹자면서
계란 삶은 과정을 순서도로 그리더군요 ㅎㅎ

책을 보고 순서도를 시작
필요한 준비물도 적고
차례들도 순차적으로 잘 적고 마무리 해주었어요.

이렇게 순서도를 작성하곤
직접 계란을 삶아 먹었지요 ㅎㅎ

하나의 목차가 끝날때마다
이렇게 문제가 주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각 목차에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문제를 통해 되짚어 볼 수 있지요.

오일러의 법칙이나 해밀턴의 순환 등도
아이와 직접 재미나게 따라해보며
개념을 이야기 해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는 마치 한붓그리기와 비슷하다면서
열심히 마을의 길을 따라 가보기도 하고
가장 짧고 경제적인 길을 찾아가기도 했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루는 형태가 아닌
목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해
수학 개념을 이야기해주고 있어
너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더구나 미처 몰랐던 개념들이 어떻게 왜
어떤 수학자에 의해 생겨났는지 등의
이야기도 함께 해주고 있어
흥미롭고 재밌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아직 아이가 어려
더 많은 주제에 대해 다루진 못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목차 부분들만 따로 함께 보고
직접 활용해 보았는데
의외로 재밌어 하고 잘 따라하더군요 ㅎ

저 역시도 어설프게 알고 있던
개념이나 수학자들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답니다.

수학의 역사나 개념원리,
그리고 수학자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재미나게 잘 볼 수 있을 듯 해요 ^^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 l 홍지연 l 40774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



길벗어린이 ​

안나 체라솔리 글 / 가이아 스텔라 그림

황지민 옮김


공식에 대입해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지루하고 따분한 수학이 아니라
​컴퓨터 회로의 원리나 인터넷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수학 이야기가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되고 유명 수학자들의 실화도 나오니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된다면 꼭 한번은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한 가지 주제로 끝까지 이어가는 게 아니라
주제마다 내용이 다 달라요.. 요 점도 참 맘에 들어요.^^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의 수학은 요리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요리 도구와 재료 준비하는거처럼 수학도 문제 풀기 위해선
자료가 필요하죠. 그 다음엔 순서가 중요해요.

예를들어 과일화채를 만든다고 하면, 과일들을 씻고 깍둑썰기를 해야해요.
그 다음 과일에 설탕을 솔솔 뿌리면 과일화채가 완성돼죠..
이 순서를 거꾸로 하면 과일화채는 만들수가 없어요.

수학도 마찬자기로 각 단계마다 차례로 풀어야 요리같이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수학과 요리는 참 비슷한 면이 많아요.

​제가 몇~ 년전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에
도전했었답니다. 1차는 운좋게 합격했는데 2차때는 임신이 되서
심한 입덧으로 응시조차 못했었죠..

그 때 공부했던 알고리즘 내용이 나와서 이 부분을 제일 먼저 보게 되었어요.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령들로 구성된 일련의 순서화된 절차라고 하는데
그냥 들으면 어른들도 무슨 말인지 와닿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다리오 형이 요리를 가지고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다리오 형의 설명을 들은 주인공 나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방문에
왼쪽 페이지의 알림판을 걸었어요.

나를 위해 먹을것을 준비했으면 들어오고 준비하지 않았으면 준비해달라는
알림판 너무 웃기면서 아이다운 발상인거 같아요. ^^

설명이 끝난 후에는 각 장마다 문제가 하나씩 나오는데요 저는 순서도에 대한
세 번째 문제를 풀어봤어요.

A와 B 부분에 어떤 말이 들어가야 하는지 맞추는 거에요.
여러분들도 한번 따라해보세요 ^^.

마음 속으로 수를 하나 선택해서 [나의수]라고 불러요.
저는 [나의수]를 5로 정했어요.
순서도 대로 따라해보니 A는 짝수, B는 홀수가 나오네요..

맨 뒷장에 문제에 대한 해답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같아요.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은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수학이야기로 가득차 있어서 수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개념이 정립될거 같아요.

오일러(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문제를 해결)에게서 출발한
그래프 이론이 구글 검색이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결된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고 해밀턴 순환과 관계있는 순회판매원 문제를
보면 수학이 마냥 어려운 것만 아니고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겠다 싶어요.

이제 여름 방학도 다가오는데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 책
선물해 주시면 어떨까요?









쉽게 이해하는 수학 l 강승현 l 36273
스토리 텔링수학

이해하는 수학이 대세인 요즘

문제 하나를 풀더라고 서술형으로 풀어서 식과 답을 구해야 하는

요즘수학..

참 어렵고 까다로워졌지요

기본적으로 국어를 잘해야 수학도 과학도 잘하게

되였다는거죠

어렵고 까다로운 수학을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수있는
책을 읽어볼까 해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느낄수있는 수학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수있답니다.

각각 다른지역을 색칠할떄는 여러가지의 색깔은 필요없고

4가지의 색만 있으면 된다는사실

색은 겹치면 겹칠수록 같은 색이 나오기에..

빨갈노랑 파랑초록 4가지색만으로도 여러가지 넓은 지역을 가각

표시할수있다는 사실
수학으로 맛있는 간식만들기

다이어그램이라는 표를 따라서

만들면 완성이 되는 거랍니다.

다이어그램이 순서도라는 뜻이네요^^

문방구에서 계산을 하는것도 수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계산이 되는것이랍니다..

덧셈과 뺄셈이 제일 중요하고 많이 사용 되는것이지요

물론 분수나 소수정도 공부할떈 필요 하겠지만..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비슷한 읽어서

더욱 흥미있게 읽은 부분이랍니다..

본초자오선 그리니치 자오선 시간변경대

날짜 변경선..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지에 대해서 책을 읽다가

알게되였어요

이런것도 수학적 계산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것을...
피라미드 형식으로 되여있는 숫자로 산 만들기

두 수의 합을 아래에 쓰고 계속 같은 줄에 있는

수의 합을 아래에 쓰는것

무심코 문제만 풀었을떈 몰랐는데 산만들기에도 적용이 되네요

거꾸로 산만들기를 해도 재미있답니다.

거꾸로 해도 똑같이 같은 줄에 있는 두 수의 합을 위에쓰면서 올라가면 되거든요
확률과 분수...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이라서 책을 읽어줘도 이해를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하나를 반으로 나누는건 이해가 되는데...

아직은 어린 초등학생이랍니다.

수학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였답니다.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따분한 수학? NO!NO! l 박지애 l 40656
< 안나 체라솔리 글 / 가이아 스텔라 그림 / 황지민 역 / 길벗어린이 >​

알고리즘은 또 뭐고, 수학이 쫄깃하다고?
수학이라면 고등학교 졸업이후 안녕~한지 오래인데^^;;
그래도 수학교과서는 아니니,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여름방학 교실 프로그램 중에서 수학교실을 택하게 되고, 그 속에서 '다리오' 형을 통해 수학의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 생활과 관련된 상황들을 수학의 용어를 사용하며 풀어가는 것이었어요.

​먼저, 순서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각종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도입한 부분입니다.
그림으로 순서도를 설명해놓으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우리 교과서에도 이렇게 실렸음
잘 이해했을 텐데요^^;;​

​또 제 눈길을 끈 부분은 그래프를 설명하기 위해 '수학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도입한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우리 생활이 페이스북과 구글 등의 소셜 네트워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그 관계를 수학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잘 설명해 놓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구글'의 원래 이름은 '구골'이었는데 특허사무실의 실수로 구글이 되었다는 숨겨진 이야기도 알게 되었네요~ ​

'타르탈리아의 삼각형'도 많이 본 거였어요~
이 숫자삼각형이 나라별로 '파스칼의 삼각형', '슈티펠의 삼각형' 등의 이름으로 제각기 불리니 '산술삼각형'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단지 일정한 규칙이 있는 삼각형이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길찾기나 일정한 갯수의 전구를 켜는 방법 등등 정말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규칙이라서 놀랐습니다. 진즉 알았으면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비밀암호를 풀어라 부분이 기억에 남네요
'암호' 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분야죠~^^
알파벳을 한자리씩 옆으로 민다든가, 반대편으로 3자리씩 옮긴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나와 상대방만의 비밀 암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다만 메세지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꼭 비밀을 푸는 열쇠를 알아야하겠죠?^^
알파벳뿐만 아니라 한글 자음과 모음 각각을 다른 그림이나 모양으로 바꿔 비밀암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 책을 쭉 읽으면서 눈에 들어온 부분이 있어 옮겨봅니다.
"너희처럼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야, 의심에서 질문이 생기고, 질문이 머리를 쓰게하고, 결국 정답을 찾을 수도 있지."

우리 아이만 봐도, 어렸을 땐 이것저것 잘도 물어봤는데 커가면서 질문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아마도 궁금한 것이 줄어든 게 아니라, 물어보면 자기마음을 만족시킬만큼의 대답도 나오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런건 질문하지 말라는 소리만 들었던 경험 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부터라도 아이의 질문에 잘~ 대답해줘야겠네요~^^

책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5,6학년은 되어야만 교과서에서 배운 부분도 나오고, 단어나 문장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벌써부터 수학을 포기하려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책 한권 권해보세요~^^*​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 l 김지현 l 37255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교실



안나 체라솔리 글, 가이아 스텔라 그림/ 황지민 옮김

엄상일 추천

길벗 어린이





재미있게 제대로 24번째 책이 나왔다.



우주, 물리, 경제 등 앞서 나온 책들이 다룬 주제도 사실 접근하기 어려운 것들임에도 아주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었기에 이 책도 기대가 컸다.







역시!

이 책은 수학을 다루면서, 문제를 푸는 공식이나 답만 강조하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실생활에 나오는 상황들 속에서 접하는 수학이이기와 수학 공식이 나오게된 배경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참 재미있게 읽힌다. (물론,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고~!)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된것도

수학 교양책을 재미있게 읽은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수포자'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는 널리 읽혀야 된다~ 암~!







목차를 보면,

이 책이 다루는 부분들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런데, 참 재미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리오 형과 함께하는 수학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교과서에서나 만나보던 그 수학자들을

이웃집 아저씨를 대하듯 쉽게 만날 수 있다.







무척 복잡해 보이는 그림도

네가지 색만 있으면, 접하는 부분에 색이 겹치지 않도록 칠할 수 있다는 사실!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문제가 제시되어있다.

(책 맨 뒷쪽에 답도 있으니, 부담가지지 말고 풀어보면되겠지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수학적 사고로 접근할 수 있다는 말씀!

책 제목에도 나오는 '알고리즘' 즉, 문제를 푸는 방법이라는 것이

인도에서 아라비아(아랍)로 간 사절단이 가져간 책을

바그다드의 수학자 무함마드 '알콰리즈미'가 번역하면서

그 이름에서 유래된것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색을 칠할 때 인접한 곳은 다른 색을 칠하는데 4가지 색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4색정리'가 컴퓨터를 구성하는 회로들도 이 공식으로 만들어 진다고 한다.

그리고, 수학의 이런 새로운 부문을 그래프를 사용한다고 해서 '그래프 이론'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페이스북이나 소셜 네트워크 구글같은 검색엔진으로 움직이게 하는것이란 사실!







이 외에도,

파리의 위치로 시작한 2차원에 대한 설명부터 4차원(가로,세로, 높이,시간!), 5차원의 개념까지~



다양한 휴대폰 요금제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산술삼각형, 시그마, 팩토리얼~ 수학교과서에서 보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개념들이

이야기속에서 술술~ 읽힌다.

그리고, 재미있다.



럭비, 요리, 달팽이의 성장모습,

포스터그리기, 효율적으로 쓰레기통 비우기, 부엌에서의 안전, 피자 반죽 효율적으로 자르기, 과일 쌓아놓기...

이 모든 것들안에 수학이 담겨져 있다니~



페르마가 어떤 문제를 증명하면서 책 여백에다가 "책의 좁은 여백에 다 쓰는 것이 불가능 하다."라고 한 것처럼, 수학적 개념이 녹아져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수학은 학교에서 점수를 얻기위해서만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수학이 재미없고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수학도 재미있게,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l 양정숙 l 40261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 / 안나 체라솔리 글, 가이아 스텔라 그림 / 길벗어린이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어린이 교양서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24,
<알고리즘으로 요리하는 쫄깃한 수학 교실>은 위대해 보이긴 하지만 나와 상관없었던 수학자의 생각에 공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쳐지나갔던 수학을 다시 한 번 쳐다보게 해 주는,
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분명 어려워요.
오일러의 회로,
해밀턴의 순환,
데카르트 좌표,
타르탈리아의 삼각형..

이 어려울 것만 같은 내용들이
날마다 많은 길을 지나다니는 우편집배원 아저씨를 위해서 필요하고,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 필요하고,
산업용 로봇을 투입하는 생산 라인을 프로그래밍할 때 필요하고,
경도와 위도, 고도를 나타날 때 필요하고..
심지어 요리할 때도 필요하구요.

책 속의 수많은 상황들을 읽어나가다보면 수학이 나와 그렇게 동떨어진 것만은 아니구나,
저절로 깨닫게 될 거예요.

여름방학에 수학 교실에 참여하게 된 '나'와 다른 친구들까지 모두 10명의 아이들이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다리오 형과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여름 방학 교실 마지막 날에 전시할 황금 포스터를 만들 때까지,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저자의 능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억지스러운 대부분의 수학동화와는 달리 다리오 형의 설명과 아이들의 추론,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호기심이 생길만한 문제 하나를 던져주고, 과정 하나 하나를 그림과 이야기로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때문에
수학 교양서이지만 쉽게 읽히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생겼다면 스물다섯 가지 수학 문제에도 도전해 보는 겁니다!!
You can do it!!!~

수학을 왜 배우는 거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을
다리오 형이 해주었어요.

"수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 있었어. 수학은 어디에나 있어!"

어쩌면 수학 교육과정을 짜고,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어야 할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은 색다르게 수학에 접근하는 방법 l 양경숙 l 18668
수학!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하기 싫다.




이건 아마도 아이들뿐만 아니고 어른들도 비슷할것이다.









하지만 수학을 안 하면 안된다고 한다.




왜?




좋은대학에 가려면 수능을 쳐야하고. 수능에서는 수학이 중요하니까!









아마 많은 이들이 수학을 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시험을 잘 치기위해서 수학을 알아야할까?




단순히 시험만을 위한다면 굳이 수학을 안 배워도 되지 않을까?









수학이 어려운 아이들은 이런 생각도 할수 있을것이다.




시험 안치고 대한 안가면 되지 굳이 어렵고 머리 복잡한 수학을 왜 해야하느냐 말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나는 이책을 권하고 싶다.




수학이 우리 생활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있는지




어른들은 말로만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을 발견한것이다.









그런데...




책이 조금 어렵다.




초등고학년들도 온전히 이해하기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정확한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설명부분에서 이탈리아가 나온다.




우리와는 교육정책이나 방법이 조금은 다른나라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면 나는 이 책이 수학을 재미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










수학이 우리생활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지만

풀어나가는 방법이 기존에 수학에 대하던 입장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공식을 대입해서 풀어내어야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사고를 요한다.

한 문제를 가지고 곰곰히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 방법에 익숙하지않다보니 쉽지 않다.

그래서 책이 어렵다고 느껴진다.














우리가 공부한 방식이 공식을 먼저 알려주고, 풀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생각하고 실행해보고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이게 익숙치않아서 쉽지만은 않다.









또한 책속에 25개의 문제가 있다.




어느하나 수월한 문제가 없다.^^:;









접하지 못하던 방식의 문제라서 도전을 했다가 포기를 하게되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하는 학문이다.




이것이 수학의 진정한 의미일것인데.




우리에게 수학은 단순히 수의 연산정도로 생각하다보니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쉽지만은 않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도 바뀌고 있고.




단순한 계산보다는 사고하는 수학에 대한 고민을 점점더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아주 적합한 책이다.




한번 후다닥 보고 풀고 마는 책이 아니라




한 문제를 두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고민해서 해결을 한다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로 다 못할것이다.

후다닥 풀고마는 수학이 아니라 생각하는 수학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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