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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 써야 돼?
글·그림 박규빈 | 2016-10-15  
   
41 /  256 x 256mm /  13,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70-7 /  KDC 81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õ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6 최신 맞춤법 개정판 출간!

★초등 3-2 국어활동 가 교과서 수록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경기도사서서평단 추천도서


띄어 쓰라는 백 번 잔소리보다 효과적인 그림책 한 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단어 단어를 쭉쭉 붙여 쓰기에 급급합니다. 이제 막 한글을 뗀 아이들에게는 도대체 띄어쓰기를 왜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어요. 어른도 곧잘 틀리는 띄어쓰기인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어려울까요? 《왜 띄어 써야 돼?》는 제대로 띄어 쓰지 않는 바람에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통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이에요. 우리나라 말이 띄어쓰기 하나에 얼마나 다른 뜻이 되는지, 또 잘못 띄어 쓴 말을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 그림으로 쏙쏙 들어오지요. 조사는 붙여 쓰고 단어와 단어끼리는 띄어 쓴다는 문법적인 설명이 아니더라도 문장의 어느 부분에서 띄어 써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은 2012년 처음 나왔고 2016년 최신 띄어쓰기 문법에 맞춰 길벗어린이에서 개정판이 출간되었답니다.

왜 띄어 써야 하는지 설명해 준 적 있나요?
이야기의 첫 부분에 나오는 동네 간판들은 띄어쓰기가 이상하지요? 띄어쓰기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주인공의 머릿속과 똑 닮았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띄어쓰기하라고 가르치지만, 정작 왜 해야 하는지는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한글 문법은 원래 띄어 쓰는 게 맞으니까 그냥 띄어 쓰라고 하면 아이들은 의문을 갖습니다. 붙여 써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① 엄마가방에들어간다
② 엄마가 방에 들어간다

①보다 ②의 문장이 훨씬 이해하기 쉽지요? 띄어쓰기를 안 한 ①번 문장은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②처럼 알맞게 띄어 써야 한다고 설명해 주세요. 제일 중요한 건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원래 전하려 했던 말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예요. 《왜 띄어 써야 돼?》는 아이가 글을 잘못 붙여 쓰는 대로 바뀌는 엉뚱한 상황을 보여주며 띄어쓰기가 왜 중요한지 보여준답니다.

이렇게 웃긴 그림책은 처음 봤어요!
주인공은 띄어쓰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엄마 아빠에게 혼이 납니다. 글자를 한 자 한 자 제대로 적는 것도 힘든데 띄어쓰기까지 하라니,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띄어쓰기는 사라져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쓰기 공책에 글을 적기 시작했어요.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하고 조금 이상하게 말이죠. 아니 그런데 정말 순식간에 엄마가 가방 속에 쏙 들어가 버렸지 뭐예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이번엔 ‘아빠 가죽을 드신다’ 하고 쓰자 아빠가 이상한 음식을 먹기 시작해요. 가죽으로 만든 피자랑 가죽 가방 스테이크, 신발로 만든 샐러드까지. 허리띠처럼 생긴 스파게티를 우적우적 씹으며 아빠가 말했어요. “들려서! 발리 죄대로 안 디여 서!” 주인공은 너무 웃겨서 깔깔거렸어요. 가방에 들어가고 가죽을 억지로 먹어야 하는 엄마 아빠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내일 학교에 가서 선생님 이야기도 써볼 거예요. 이 책은 2012년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에게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즐거운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어요. 주인공을 따라 신나게 웃으며 잘못된 띄어쓰기를 고치다 보면, 아이 스스로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을 거예요.

습관처럼 익히는 띄어쓰기 비법! · 초등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띄어쓰기 책!
요즘은 핸드폰으로 문자를 쓰거나 인터넷에서 글을 쓸 때, 쉽고 빠르게 전하려고 다닥다닥 붙여 쓰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나중에는 어떻게 띄어 써야 할지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비단 의사소통의 문제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글쓰기나 논술, 자라나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보고서까지. 띄어쓰기는 평생 글쓰기를 좌우해요. 어렵게 문법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이 되는 게 좋겠죠? 열심히 받아쓰기하거나 틀리기 쉬운 예문을 익히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책 속에서, 생활 속에서 늘 띄어쓰기에 관심을 갖고 바르게 쓰면, 띄어쓰기는 자연히 몸에 스며들 거예요. 《왜 띄어 써야 돼?》는 초등 3-2 국어활동 가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으니 함께 보면 더욱 좋습니다.
글·그림 : 박규빈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 공 차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다름》 《형이 태어날 거야》가 있습니다.

왜 띄어 써야 돼? l 김지현 l 37255
왜 띄어 써야 돼?



박규빈 글, 그림

길벗어린이



배꼽잡고 깔깔 웃어 댄 그림책을 만났다!

웃음과 함께 '띄어쓰기, 꼭 잘 해야겠다!'하고 다짐하게 만든 책!

[왜 띄어 써야 돼?]



3-2 국어활동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 도서를

아이들과 함께 만나 보았다.





뭐? 아빠가 가방에 들어갔다고?



띄어쓰기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아이의 일기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온통 선생님의 띄어쓰기 체크표시로 범벅되어있는 일기장이

안스럽기는 하다.


띄어쓰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소원이 통한걸까? 아니면, 경고?!

간판들도 제멋대로 띄어쓰기를 적용하면서

원래 의미와는 다른 의미의 말로 아이에게 다가온다.

집에와서도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아이.

씩씩거리며 쓰기공책에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제멋대로 띄어쓰기한 문장을 적었더니, 글쎄,

쓰기공책에 쓰인 그 대로의 상황이 연출된다!

엄마가 가방에 들어가버린것!



띄어쓰기가 잘 안된 문장의 익숙한 예시라고 생각한 이 문구가

그림과 만나니 새롭게 느껴진다.

아이의 마법같은 쓰기공책도 신기하고 말이다!

이것은 무슨상황?

아빠가 아이의 쓰기 공책에 쓰인대로 '가죽'을 먹는 장면!

'아빠 가죽을 먹는다'

죽을 먹어야 할 아빠가 '가죽'을 드신다니!

웃기면서 슬픈 장면이 연출된다!

엄마가 속한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은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으로 바뀌는 일까지!





이 대목에서

아이랑 같이 책보던 나는 깔깔깔~ 배꼽빠지게 웃었다.

아이에게는 '시어머니'라는 말이 아직은 낯선 단어이겠지만,

어머니 합창단이 순식간에 '할머니'합창단, 그것도 시어머니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바뀌다니!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났다!

게다가, 아이의 이 띄어쓰기 실수로 갑자기 '할머니'가 된 엄마의 눈물바다 그림은

아이에게도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다가왔다.



자신이 쓴 문장에 따라 엄마아빠가 변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본 아이는

이제, 띄어쓰기를 정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꿈틀거리는 장난기~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끝까지 웃음과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게 해주는 책!



한글을 익히고 글씨를 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띄어쓰기'란 이런 것이구나, 꼭 필요한 것이구나 를

재미있게 깨닫게해주는 책이었다.

왜 띄어 써야 돼?_읽고나면 띄어 쓸 수밖에 없을걸? l 최민 l 40789
학교 다닐 적에

띄어 쓰기를 해야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들어진 예시 문장



"엄마가 방에 들어가신다" -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기발하지 않은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이 문장이 모든 사건 혹은 이 이야기의 시작이 되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아무리 동화라지만

정말로 엄마를 가방에 넣어버렸다.



여섯 살짜리 우리 아들래미는 엄마가 슈우우웅~ 하고 뒤집개를 들고

가방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에서부터 웃기 시작했다.

잔소리 해대는 엄마의 모습이 나름 눈에 거슬렸나본데, 엄마가 당하니,, 대리만족이라도 한 듯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잘못 띄어 쓴 문장들로,,



아빠도 가방에 들어가고 (아빠 가방에 들어가신다 -- 아빠가 방에 들어가신다.)



심지어

아빠는 가죽을 먹게 된다. (아빠가 죽을 드신다. -- 아빠 가죽을 드신다.)









"들려서! 발리 죄대로 안 디여 서!"

(틀렸어! 빨리 제대로 안 띄어 써)



실물화상기로 그림만 보던 꼬꼬마들은 내가 읽은 이 한 마디에 죄다 까무라쳤고,



다시 읽어주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어지는 다음 장면에서는

인공호흡이 필요할만큼 꺼억거리며 나뒹구는 응급환자들까지 발생했으니,,



바로,,







어머니가 시어머니가 되는 순간!!!!!!



ㅋㅋㅋㅋㅋ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

아아.... ㅠㅠ 엄마는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

시어머니=할머니?라는 낙서까지도 어쩌면 그리 귀여운지!!!!!!





맙소사, 이 녀석 선생님한테 복수까지 꿈꾼다.

(ㅠㅠ 나도 두렵다. ㅋㅋㅋㅋ)





아주 간단한 문장 몇 개를

이야기로 잘 엮어내면서

재미도 있고,

기억에 강렬하게 남을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왜 띄어 써야 하냐고?





어머니가, 시어머니(할머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곳곳에 숨어있는 잘못된 띄어쓰기 표기도 살펴보는 주의를 기울인다면

제법 괜찮은 문법 동화책으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즐거운 말놀이 l 박세지 l 32047
<왜 띄어 써야돼?>

"말놀이 글놀이 즐거운 언어유희"

아이가 정말 천진난만하게 묻습니다.
왜 띄어써야 되냐구요?

초등학교 갓 입학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2-3학년 아이들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글 문법 공부하듯이 지루한 숙제를 꾸역꾸역 해야할때, 정말 그런 생각이 들거에요.
왜 소리나는대로 쓰면 안되는지, 왜 꼭 띄어써야하는지.. 그 어마무시한 이유와 비밀이 밝혀집니다.

만약 말을 그대로 띄어쓰지 않고 적는다면?
이 그림책에서 마법의 노트에 적는 것처럼 현실에서 그 문장 그대로 일이 벌어집니다.
단지 띄어쓰기만 소홀히 했는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무시무시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시종일관 유쾌상쾌한 정말 다양한 말놀이 글놀이 언어유희가 펼쳐져요.
실제 현실에 이렇게 오해하거나 잘못 알아듣기 쉬운 예제들이 에피소드로 엮어져서 더 공감이 갑니다.
특히 삽화의 등장인물의 익살스럽고 과장된 표정들이 굉장히 재치있어서 보는 내내 소리내서 웃었어요.

아이들이 왜 띄어써야 하는지, 이 책 한권을 읽고나면 저절로 이해가 될거에요.

어른들도 아이였던 시간을 겼었고 누구에게나 처음 글을 배우던 시간들이 있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글자의 그 오묘한 이치와 배우는 즐거움을 알아가던 그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맞춤법, 동음이의어, 연음으로 적기 등등 글과 말에 관련된 실제 공감가는 사연들이 많답니다.
왜 띄어써야돼? 왜 맞춰써야돼? 왜 소리나는대로 적으면 안돼?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 말놀이의 어마무시한 모험담이 계속 펼쳐져도 좋겠다고 상상해봅니다.

3학년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 왜 띄어 써야 돼? l 성경아 l 21655
3학년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 - 왜 띄어 써야 돼?

아이들이 한글을 깨치기 전에는 한글만 깨치면 좋겠다.
한글을 깨치고 나면 띄어쓰기도 잘하고, 맞춤법 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글도 잘 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해야할 것들이 단계적으로 있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끊임없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다.

생각해 보면, 띄어 쓰기가 쉽지 않다.
어른들도 글을 쓸 때 내가 띄어 쓰기를 제대로 하고 있나?
또는 맞춤법이 맞나? 라고 헷갈릴 때가 있으니까.
띄어쓰기를 파고 들자면, 문법이 나와야 하고 그러다 보면 어려워지는거 같다.

처음에 아이들에게 문법적인 띄어 쓰기 보다는
습관처럼 익히는 띄어 쓰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띄어 쓰기를 어려워하거나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 왜 띄어 써야 돼?'를 보면
무척 재미있어 하고 좋아한다.

그리고, 아~~ 이래서 띄어 쓰기를 해야하는 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으면서도
띄어 쓰기에 대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왜 띄어 써야 돼?







선생님께서 쓰기 공책에 빨간색으로 표시를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이유는 바로 띄어 쓰기 때문이다.









정말, 띄어쓰기 따위는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아이들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질문이다.
어려워요~ 꼭 띄어쓰기를 해야하나요?

그럴때 백마디 잔소리 보다 이책을 보여주거나 읽어주면
ㅋㅋㅋ 소리내면 좋아한다.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국어시간에 배우기도 하지만,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생기는 엉뚱한 상황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느낄 수 있게 된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띄어쓰기를 잘못한 예로 대표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엄마가 방에 들어가신다
두가지 문장을 놓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면
아~~하는 소리와 함께 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지 이해한다.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생기는 상황이다.

바로~~ 엄마가 가방에 들어가셨다. ^^;
황당한 상황이 재미있는 그림으로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웃음과 함께 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준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외에 "아빠 가죽을 드신다" 등
여러가지 잘못된 띄어쓰기 예문과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을 함께 보여주면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원래 전하려고 했던 말의 의미가 달라지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예문과 상황 그림으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이다.


왜 띄어 써야 돼?는 2012년 처음 나왔는데,
2016년 최신 띄어쓰기 문법에 맞춰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초등 3-2 국어활동 가 교과서 수록 도서이다.

『왜 띄어 써야 돼?』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설명하다. l 강윤례 l 41795
책콩 그림책 시리즈 17권째 책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받아쓰기도 힘들어 하지만 더 힘들어 하는 것이 띄어쓰기이다. 띄어쓰기를 잘 못하면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구별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힘든 일인가 보다.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엄마 가방에 들어갈 수 있니?” 라는 질문을 웃으면서 하면
“큰 가방에는 들어갈 수 있지.”우기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그림책이 『왜 띄어 써야 돼?』 이다. 띄어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라면 함께 읽으면서 공부가 아닌 같은 경험을 가진 아이의 입장으로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띄어쓰기 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혼이 난 주인공은 부모님과 함께 띄어쓰기 공부를 하면서 부모님을 여행용 가방에 넣기도 하고 아빠에게 가죽띠를 먹게도 하며, 엄마를 시어머니 합창단에 가입시키기도 한다. 상황의 장면을 그림으로 너무 생생하게 표현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 뒷면지에는 선생님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장면이 또 한번의 웃음을 짓게 한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띄어쓰기를 왜 해야만 하는지 알게 해 주면 좋겠다.아울러 맞춤법이 왜 중요한지, 무조건 외우라고 하기 보다는 의미를 이해하며 스스로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띄어쓰기 귀찮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l 박지애 l 40656
< 박규빈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요즘 둘째는 한창 받아쓰기중입니다. 어제도 받아쓰기를 90점 맞아서 틀린 문제를 3번쓰는 숙제를 했죠. 아직 1학년이니 띄어쓰기가 서투룹니다. 지금은 띄어쓰기가 문제가 아니라 맞춤법을 알아가는 시기거든요
반면에 첫째가 2학년일 때는 받아쓰기 주목적이 맞춤법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도 배우는 거였어요. 그래서 맞춤법은 다 맞았는데 띄어쓰기 때문에 틀린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첫째가 한 말이 바로 "왜 띄어쓰기 해야돼요?.."였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귀찮아하지만 정말 중요한, 띄어쓰기에 대해서 재미나게 풀어나간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고 나온 면지의 모습입니다.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온통 일기장에 빨간펜으로 띄어쓰기 표시가 되어있네요~ 주인공의 일기인데 선생님이 다 표시를 했나봅니다~ㅋㅋ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을 여러 상점의 간판들이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이상하게 읽어지네요~
'조방귀 금속판매', '무지 개마트', '한솔이 사'등등~ 아들과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나(주인공)는 띄어쓰기가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지않아, 빨간색으로 체크된 내 쓰기 공책을 보고 엄마는 화가 나셨죠
내가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라고 띄어쓰기 실수를 하자, 엄마가 순식간에 가방에 들어가버리셨어요



엄마 뿐만이 아니라 아빠는 가죽음식을 드시게 되었고, 젊은 엄마는 순식간에 할머니가 되어 버리셨어요
귀찮게만 여겨지던 띄어쓰기 실수가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버렸네요..
이 글을 읽는 아이들이 저절로 띄어쓰기에 신경을 쓸 것 같아요~^^;;

어느새 이야기 마지막 그림입니다.
띄어쓰기가 엉망이었던 마을 상점들이 모두들 바르게 쓰여진 모습입니다.
'조방 귀금속 판매점', '무지개 마트', '한솔이사'~~
이야기가 다 끝났나 싶었는데, 마지막 면지까지도 띄어쓰기를 강조하고 있네요~
어떻게 이야기가 마무리될지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띄어쓰기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 상황들을 예시로 들어 잘 설명해놓은 그림책이었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기 보다 이렇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 어린 둘째도 귀에 쏙쏙 들어오나봅니다
가방에 엄마 아빠가 들어가는 장면을 어찌나 재미있게 보던지요~ㅋㅋ
받아쓰기에 지친 1,2학년 꼬마들에게 읽어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띄어쓰기의 중요성 l 최윤희 l 37281
사실 저는 지금도 띄어쓰기를 컴퓨터의 기능에서 도움을 받습니다.

글을 써 놓고 화면을 보고 있으면 글자 밑에 빨간줄이 아주 많이 그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단어나, 조사를 띄어쓰면 빨간줄이 싸~~악 없어져서 깔끔한 글이 되지요.

정말 어려운 띄어쓰기!

예전 기억에 딸아이 국어 문제집을 보다보니 띄어쓰기 문제들이 나왔는데

진짜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렵지만 해야하는 이유~~~

그 이유가 여기 그림책에 있습니다. ^^















앞장을 펼치니 갑자기 개마트~~~~가 나오네요.

뜨악!! 아니 뭐 이런!! 그림책에 개마트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 주인공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읽었네요.

그림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슬슬 웃음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띄어쓰기를 잘 못하면 바로 엄마 아빠에게 안 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아빠 가방에 들어가신다

아빠 가죽을 드신다

라고 쓰자 아빠가 가방에 구깃구깃 들어가질 않나, 질긴 가죽을 질겅질겅 씹느라 울상이 되셨다.







이번에는 엄마가 갑자기 할머니가 되셨다.

엥? 왜 그럴까?

아이는 공책에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합창단>이라고 썼고 이 글이 쓰여지자마자 엄마가 시어머니로 변하셨다

ㅎㅎ

시어머니는 할머니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된 아이.




기진맥진해진 엄마아빠는 한마디를 아이에게 던진다

"띄어쓰기 좀 해!!"




사랑하는 가족을 힘들게 하면 안되기에 아이는 띄어쓰기를 신경써서 쓰게되었고

결과적으로 모든것이 다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맨 앞장에 나온 개마트도 무지개 마트로 잘 자리잡게 되었고...^^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이 된 이 책을 보자마자 4학년인 둘째딸이 한 마디 한다.

"엄마~ 이거 디게 재밌다. 작년에 학교에서 배웠거든~~"

둘째딸아이가 기억하고 있다는것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나보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라는 글은 어렸을적 나도 듣고 자랐던 터라 익숙했는데

그 외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을때 생기는 인지적 오류들은 이번에 이 책을 보고 알게 된거다.

보면서 나도 모르게 키득키득거렸다.

띄어쓰기를 이래서 해야하는구나!~!~

본 의미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말이다.




왜 띄어써야 하냐고?

무지개 마트라는 이쁜 이름이

무지 개마트로 변할 수 있기때문이야~~^^

왜 띄어 써야 돼? l 장은영 l 40374
왜 띄어 써야해’/박규빈/길벗어린이
초등2학년인 딸아이가 이 책을 보고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인가했더니 ‘왜 띄어 써야돼?’라는 그림책이더군요.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 아빠 가죽을 먹는다!,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 이렇게 되고...“
한글을 배우는 초등학생이나 어른이나 띄어쓰기가 어려운 건 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어려운 것을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 풀어놓았습니다.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왜 띄어 써야 돼? l 강승현 l 36273
3학년 2학기 교과서 수록도서인
왜 띄어 써야 돼?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지못하는 어린이들이 많이있지요..
띄어쓰기를 못해서 엄마에게 혼이났는데..
신기한 일이벌어졌어요
공책에 쓰는대로 이루어지는거에요..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썼더니..
엄마가 가방안으로 들어가 버린거에요..
신기하면서도 당황해 하는 어린이
공책에 쓰는대로 이루어지는 신기한 공책..
그러나 띄어쓰기를 한해서..이상하게 이루어지는 공책이랍니다..
띄어쓰기를 잘해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이야기가
정확하게 전달이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꺠닫는 순간이랍니다.
신기한 노트가 부러운 어린이랍니다..
가방속으로 들어간 엄마와 아빠는.,..이제 어떻게 될까요?
띄어쓰기를 잘해서 엄마아빠가 나올수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왜 띄어 써야 돼?
아빠가 죽을 드신다가..
아빠 가죽 드신다 쓰니....가죽으로된 허리띠를 열심히 먹고있는 아빠...
웃기면서도..재미있는 내용이랍니다.

<왜 띄어 써야 돼?>-띄어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l 주미령 l 43793
초등2학년 우리 아들에게 가장 먼저 읽혔던 책!

표지를 열고 제일 먼저 만나게 된 면지의 내용...
분명 일기장인데...받아쓰기 연습노트인 것 같은 느낌...
책제목이 확 와닿는 부분이다.

그리고 익살스런 그림과 함께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띄어쓰기가 뭐라고...'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일 독자들을 위해 글과 함께 익살스런 그림을 곁들여
작가의 의도를 강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아빠가죽을 드신다.'와 '엄마는 서울시어머니 합창단'은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띄어쓰기 하나 잘못했을 뿐인데 문장의 의미가 전혀 달라지는 상황은 충분히 공감이 됐다.
특히 우리 아들은 "서울시어머니합창단"부분에 꽂혀서 데굴데굴 구르며 웃기를 반복했다. ^^
그 단어를 입에 올리기만해도 거의 유사한 반응을 보이며 웃는데는...정서가 메마른 나로서는 쉽사리 이해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
결국 이번엔 가족이 아닌 선생님까지 민망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상한' 것도 억울한데 '이 상한'선생님이라니..
열심히 수업한 죄밖에 없는데...이런 괘씸한 학생같으니라구~~
선생님이 이 주인공의 글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우려반, 기대반이다.

아직까지 초등2학년인 아들은 학교에서 주1회 받아쓰기시험을 본다.
띄어쓰기뿐만 아니라 맞춤법도 가끔 틀려오는 걸 보면 참...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웃곤 한다.
틀린 갯수만큼 다시 3번씩 반복쓰기숙제를 해야하는 아들은 이내 투덜대기 일쑤여서 애써 참고 있던 나는 결국 비난섞인 잔소리를 또 내뱉고야 만다.
"그러니까 시험보기전에 충분히 연습해갔으면 안 틀렸지..누가 틀리래?백점 맞았으면 숙제 안해도 됐잖아~~!!!"라고.
어른이 된 나 자신도 가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표준어법에 틀릴까 걱정되고, 긴장하는 걸 보면 그만큼 표준어 구사가 어려운 것 같다.
부끄럽지만 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야겠다.
"아들아, 받아쓰기 힘들지?그래도 지금 잘 배워둬야 어른돼서도 올바른 국어를 사용할 수 있단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박규빈 작가님도 주인공과 비슷한 어린시절의 경험이 있거나, 주인공 또래의 자녀가 있어서 자녀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책이라는 매체로 만드신 게 아닌지 감히 짐작해본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지 마세요! l 양정숙 l 40261
가슴에 팍! 꽂히는 한 문장, 깊이 와 닿는 경험.
띄어쓰기를 백 번 천 번 강조하는 것보다 잊지 못할 한 번의 경험이 평생 기억에 남는다.
20년도 더 지난 지금도 내 기억에 남아 있는 한 문장,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가 지금도 유효한 걸 보면.
어쩌면 띄어쓰기 계에서 영원불멸의 문장일지도!

아이가 유치원 자유 활동 시간에, 열 칸 공책에 책 옮겨 쓰기를 2년째 하고 있다.
여섯 살 땐 띄어쓰기를 하지 않더니 올해 일곱 살에 적은 공책은 반듯반듯 띄어쓰기까지 책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잘 적었다.
한글을 떼고 '띄어쓰기'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시기에 읽으면 딱 좋을 책, <왜 띄어 써야 돼?>는 3-2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 도서이기도 한데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밌는 내용이고, 아이들은 배꼽 잡고 쓰러진 책이다.

아이들에게 받아쓰기를 시켜 보면 맞춤법은 제법 정확히 쓰고 있지만 띄어쓰기가 늘 복병이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니겠으나 반대의 경우라면 큰일이다.
그러나 매번 틀리는 아이 입장에서 보면 띄어쓰기야말로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좋을, 철천지원수 같은 존재가 아닐까!
쓰기 공책에 소나기 내리듯 휘날리는 빨간색 띄어쓰기 표시, 어른들의 꾸중, 숙제까지..
간판의 글씨들이 아이를 향해 달려드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아이가 느끼는 중압감은 이보다 더할 텐데..

아이의 궁금증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는 질문일 듯하다.
책에서는 글자를 띄어 쓰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다소 과장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여행용 가방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엄마!!

이 외에도,
아빠 가방에 들어가신다.
아빠 가죽을 드신다.
엄마는 서울 시어머니 합창단.

엄마에 이어 아빠까지 가방에 들어가고,
아빠가 죽 대신 가죽을 드시고,
엄마가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 대신 시어머니 합창단이 되어 폭삭 늙어버리는 대참사까지!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신기하고도 이상한 일을 통해 왜 띄어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즐거운 상상을 통해 보여 주는 상황들은 모두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한 띄어쓰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굳이 부모가 이런 주제를 정리해서 알려주지 않아도 이야기를 재밌게 읽고 나면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는, 대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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