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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글·그림 박규빈 | 2017-03-24  
   
48 /  256x256mm /  1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87-5 /  KDC 81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나는 맞춤법!
도대체 맞춤법은 왜 맞춰 써야 하는 걸까요?

《왜 띄어 써야 돼?》의 후속작인 이 그림책은 그냥 읽기만 해도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훈이! 하지만 훈이가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 때문에 훈이 가족은 이번에도 좌충우돌하며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지요. 못처럼 벽에 박혀 버린 아빠, 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발휘하는 엄마, 끝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는 훈이까지! 작가는 일기장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리는 판타지를 통해 맞춤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는 혼란스러운 언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바른 언어 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지요. 딱딱하고 어려운 맞춤법 설명이나 부모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세요!

“이렇게 웃기고 재미있는 그림책은 처음 봤어요!”
생활 속에서 건져낸 놀라운 상상력으로 웃음이 뻥 터지게 만드는 그림책!

맞춤법을 잘못 쓴 훈이 덕분에 아빠가 벽에 못처럼 박혀 버리는 상상을 한번 해 보세요. 엄마가 동생을 업지 않고 바닥에 엎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집니다. 실제로 박규빈 작가는 어린 시절, 띄어쓰기와 맞춤법 때문에 글쓰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회상합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쓴 엉터리 일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는 엄마를 ‘일해라 절해라’ 잔소리하는 엄마로 쓰는 순간, 훈이는 끊임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지요. 결국 집안을 반들반들하게 청소하는 훈이의 얼굴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고, 그 모습을 보는 독자들은 배를 움켜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2016년에 처음 나왔고 2017년에 그림의 일부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왜 띄어 써야 돼?》에 이어 이 책 역시 수많은 독자들에게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즐거운 책’이란 찬사를 받았었지요. 박규빈 작가는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롭고 강렬한 그림과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이야기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일상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생각을 따라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주인공을 따라 신나게 웃다보면, 아이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거예요.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 꼭 지켜야 하나요?”
‘맞춤법’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아무리 글을 잘 써도 맞춤법에 맞지 않는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맞춤법은 어렵고, 맞춤법에 맞게 적는 것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심지어 맞춤법에 맞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잘못된 맞춤법 때문에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글은 사회 구성원들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쓰는 사람마다 본인이 쓰고 싶은 대로 쓴다면 그 글을 이해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기도 힘이 듭니다. ‘맞춤법’은 일종의 약속입니다. 글쓰기에서는 문장을 다듬고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맞춤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어렵고 헷갈리는 맞춤법,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로 시작하세요!
글·그림 : 박규빈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 공 차요!》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다름》 《형이 태어날 거야》가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세계일보, 2017-03-25
...◇ “엄마아빠도 못처럼 쉬는 날이니까 괜찮겠지? 엄마가 평소처럼 일해라 절해라 잔소리를 하겠지만 괜찮다.”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을 맞춤법도 틀리게 써놓고 신이 난 훈이.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엄마와 아빠가 못처럼 벽에 박혀 있다. 몸도 갑자기 말을 안 들어 저도 모르게 걸레로 방바닥을 닦다가 엎드려 절을 한다. 맞춤법 때문에 벌어지는 요절복통 판타지.
[바로가기☞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3/24/20170324002463.html]

[한줄읽기] 소년조선, 2017-03-29
...◇도대체 맞춤법은 왜 맞춰 써야 하는 걸까? 이러한 의문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맞춤법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훈이. 하지만 하루 전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장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서 엉망이 된다.
[바로가기☞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8/2017032802356.html]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l 박세지 l 32047
왜 띄어 써야 돼? 후속 2탄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말의 다양하고 놀라운 언어유희 시리즈가 연속해서 나오길 바랐기 때문에 굉장히 반가웠어요.

다만, 우려도 살짝 들었답니다.
왜냐하면 전작만한 후속작이 나오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예시만 봐도, 독자들은 당연히 후속작에 거는 기대치가 높아지니까요.
하지만 다행히 읽고 나니, 그러한 우려는 말끔히 사라집니다.
훈이가 신나게 어린이 날을 앞두고 글쓰기 일기장을 쓰기 시작되는데요.
한번 더 검토해봤으면 하는 이 불안한 예감이 틀리지 않네요.
역시나 훈이 가족에게 말놀이 글놀이의 놀랍고 무시무시한 모험담은 꾸준히 계속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 마법의 노트 저도 갖고 싶네요
현실에 마법같은 일이 그대로 쓰여진데로 펼쳐질 것 같아요.

이번 작품도 작가의 탁월한 재치와, 유머가 그림책에 가득합니다.

마치 아이의 기분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 글을 배우고, 익혀나갈 때 그 자연스러운 의문과 호기심들이 떠올랐어요.

특히 ‘이래라 저래라’ 부분은, 읽으면서 하하 웃음이 터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우스꽝스럽고 기묘한 말로 들릴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작가님.. 다음은 동음이의어 3탄 갑시다. 에피소드 싹싹 찾아보아요.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l 김지현 l 37255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박규빈 글, 그림
길벗어린이








[왜 띄어 써야 돼?] 에 이어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책이 나왔습니다.
앞서 본 책은 국어 문법에 대해 처음 접하는 그림책이었는데
어찌나 눈물찔끔나오게 재미있던지, 자연스레 아이가 띄어쓰기 공부를 시작 하게끔 유도한 책이었지요.

이제 한글을 제법익히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게된 첫째의 공책을 보다보면,
소리나는대로 적어 놓은 문장을 종종 만나게 되죠.
이건 이렇게 쓰는거야 하고 이야기하면 늘 "왜?"를 달고다녔던 아이와 함께
맞춤법에 관한 이 책도 같이 보았습니다.








훈이네 반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하고싶은 일을 글로 적었어요.
훈이의 공책을 함께 볼 까요?
군데 군데 빨간 동그라미 별표가 보이는데...







어린이날에는 내가 왕이니까 맞춤법따윈 필요 없어!
외치는 훈이에게,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마법의 공책!
공책에 적힌대로 이루어지는 신비한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는 또 배꼽빠지게 웃음이 났습니다!
^ㅡ^
(제 이야기입니다 ㅎㅎ 아이랑 같이 읽다가 눈물흘리며 읽었습니다. 웃겨서요 ㅎㅎ)

'모처럼 쉬는 날'이라는 것을 '못처럼 쉬는 날'이라고 적었다가
진짜로 엄마 아빠가 못처럼 박힌것이지요 ㅎㅎㅎ

훈이가 맞춤법에 맞게 고쳐 쓴 뒤에야 엄마아빠는 고비를 넘깁니다 ^ㅡ^

엄마가 동생 준이를 '엎고'간 이야기는 어떻게 되냐구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아이보다, 아이를 키운 엄마가 더 크게 반응을 했습니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제 머릿속 실제가 되었을때 놀라면서도 얼마나 웃긴지 ㅎㅎ

아아.
다시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 책은 국어 문법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정말 웃깁니다.^ㅡ^








책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을때, 책과 똑같은 표지를 가진 '짝꿍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을 사면 함께 들어있는 책이에요.
수학책과 수학익힘책 같이, 함께 하면 더 좋은 책~!
독후 활동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첫장에는 초간단 띄어쓰기 비법과 맞춤법 비법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미로찾기, 달라진 그림 비교하기 등의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책에서 본 맞춤법을 체득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책에서 본 그 훈이의 글~!
틀린 맞춤법을 아이가 수정해 봅니다.
책을 읽고나서 활동하니 자신감 백배~!







그림딱지를 붙여도 되는데 굳이 자기가 빈칸을 채웁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겠지요?
마지막 장에는 원고지에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는 란도 마련되어 있어요.
원고지 작성법도 익히고, 아이의 마음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박규빈 작가의 재치 넘치는 국어 문법 그림책~!
우리글을 익히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이었습니다.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l 강승현 l 36273
뛰어쓰기와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매번 잊어버리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맞춤법에 맞지 않게쓰면 쓰고 있는 글의 의미와 내용이 달라진다는것을

알게되겠지요

짝꿍책은 독후활동을 할수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다시한번 어린이와 써볼수있는 짝꿍책
훈이의 맞춤법 실력을 볼까요?

어린이날기념 글쓰기를 하는 훈이 그런데..글씨의 맞춤법이..

저번에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엄마아빠를 힘들게했던 훈이..

이번에도 역시..맞춤법이 틀렸어요

과연 놀이공원을 갈수나 있을까요?

모처럼...못처럼 아빠와 엄마가 못으로 변신이되서. 벽에 붙어있어요

후추의 도움으로..글씨를 고친 훈이

다행히도 엄마아빠가 돌아왔어요
일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더 재미있는 왜 맞춤법에 맞게써야돼?

잘못쓴 글씨에 따라서 재미난 상황이 연출되는 훈이네

틀리게 쓴 글씨 를 고치느라 정신이없는 훈이랍니다.

1.2학년때는 틀린글씨 고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그럴일은 없답니다

가끔..어려운 낱말은 헷갈리나봐요

어른들도 헷갈리는 단어와 맞춤법이 있으니..그 정도는 뭐..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놀이공원..

도착하자마자 아빠는 바람을 세고 있어요

102바람 .103바람.104바람.. 아빠에게 무슨일이 벌어진걸까요?

얼른 훈이의 노트를 봐야겠지요

이런이런...바람을 세고 라고 써있네요 씌고있데..

아이고.... 후추의 도움으로 글자를 고치고 바람을 씌고있는 아빠와 훈이

이래라 저래라 가 아닌

일해라 절해라 어린이가 읽다가 빵터진부분이랍니다

너무 너무 웃기다고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_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문법책 l 최민 l 40789
올해는 5학년 꼬꼬마 열 아홉과 함께 살게 되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 5학년쯤 되면 자기 생각 뚜렷하고

학습도, 발표도, 생활도,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급마다 혹은 아이들 저마다의 특수성을 고려한다고 해도,

5학년은 아직 꼬꼬마일 뿐이다.

여전히 어리고, 여리다.

(가끔 성악설을 떠올리게 하는 일들이 있기도 하지만 ^^;;하핫,, )



다른 분야는 차치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부분만 생각해보자면,

다른 학년에 비해 고학년이 오히려 지도에 어려움이 크다.

책도 읽을 만큼 읽고,

글도 쓸만큼 쓸 줄 아는 아이들인데

무엇이 어렵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일부 인정한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5학년이지만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있다.

- 일반적으로 글을 읽고 쓰는데 자유로우며,

저학년에 비한다면 어찌되었든 훨씬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접했을터다.

하지만 3-4학년(혹은 1-2학년)에 비해 독서와 글쓰기 지도에 있어 쉽지 않은 건,

예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진 탓이다.



일기장을 보면 개개인의 글 쓰기 차이와 수준이 여실히 드러난다.

거의 손댈 것이 없을 정도로 기승전결까지 분명한 글도 있지만

거의 손댈 수 없을 정도로 무슨 말인지만 이해할 수 있는 글도 있다.

맞춤법은 가관인 경우가 많다.

일기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만 하면 되므로

글이든 그림이든 글과 그림이든 자신의 하루를 표현하는 자유로운 방식을 택하도록 하였고,

맞춤법 지도를 하자고 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고쳐주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괜찮아 질 것이라고 해도,

가리치고 가르키는 일이 어찌나 많은지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않하는 일도 어찌나 많은지 (안 하다)...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잘못된 맞춤법은

고쳐주고 고쳐주고 또 고쳐주고,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말해주고 말해주고 또 말해주어도

거의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맞춤법에 관한 책은 희소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ㅠㅠ 꼬꼬마들에게 읽히기에는 전문(?) 서적 수준인 경우가 많다.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사명(?)을 띄고 있는 탓인지

예외 조건과 잘못된 예까지 같이 이야기해 주는데,

이게 참, 오히려 곤란한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바른 예는 기억을 잘 못하고, 오히려 올바르지 않은 예를 더 재미있게 기억하기 때문이다.




박규빈의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는

'왜 띄어 써야 돼?'의 후속작 답게

간결 명료하지만 배꼽 빠지는 스토리라인

아이들이 그렸을법한 화풍과

분명하지만 유쾌한 정보전달력이 매력적이다.

이 맞춤법이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흥미롭고

더 알고 싶은 것일 터이다.



나의 문장 하나로

엄마 아빠를 못으로 만들고

어쩌면 귀찮고 시기의 대상이었을지 모르는

동생 준이를 엎어뜨리는 장면은

글쓰기로 스트레스 받는 비슷한 처지의 독자들로 하여금

쾌감과 희열을 느끼게 한다.

글쓰기로 스트레스를 주는 어른들에 대한 보복이랄까?

대리만족이랄까?

그러나​

결국 맞춤법의 모든 책임은 쓴 자에게 오나니,

잘못된 맞춤법으로 인한 엄청난 결과에 꼬꼬마들은 껄껄거리며 웃는다.

- 선생님 숨이 안 쉬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확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강렬하게 남는 맞춤법 - 문법 동화

후속작이 기대되는 건

나뿐일까?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맞춤법의 중요성 l 강윤례 l 41795
『왜 띄어 써야 돼?』의 박규빈 저자가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쓴 그림책이다.
초등학생들의 경험적 심정과 그 심정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나타내어 현실감이 있다.
맞춤법을 헷갈려하는 초등학생 아이에게 자연스레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함을 알게 한다.

내일은 어린이날. 선생님은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글로 쓰게 한다.
우리의 주인공 훈이는 신이 나서 얼른 글을 쓴다.
그런데 맞춤법이 틀려 선생님은 공책에 빨간 줄을 죽죽 그어준다.
다시 고쳐 오라는 훈이는 어린이날은 자신이 왕이라며 틀린 맞춤법을 고치지 않는다.

어린이날 아침, 엄마는 시계 거는 못이 되어 있고 아빠는 액자 고리에 못이 되어 벽에 박혀있다.
어제 글 쓴 공책에 이렇게 적혀 있다.
‘아빠 엄마도 못처럼 쉬는 날이니까’
‘모처럼’을 ‘못처럼’이라고 썼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고양이 후후는 훈이에게 공책을 갖다 주고 훈이가 틀린 글자를 고치고 나서야 엄마와 아빠는 자유롭게 된다.
훈이는 이제 맞춤법을 다 고쳤을까?
아니다. 이번에는 동생 준이를 엄마가 업지 않고 계속 바닥에 엎어 놓는다.
이유는 틀린 맞춤법 때문.
업고‘를 ’엎고‘로 고친 다음에야 놀이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놀이공원에서는 아무 일이 없었을까?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온 훈이는 일하고 절하고 정신이 없다.
엄마의 도움으로 이상한 행동을 멈춘 훈이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앞으로는 맞춤법을 잘 써야겠다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맞춤법을 틀리게 쓰면 이상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힘들어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 인물들의 감정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명한 색채가 그림책을 더 읽고 싶게 한다.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하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대한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필요성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이유 - 왜 맞춤법 맞게 써야 돼? l 성경아 l 21655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이유 - 왜 맞춤법 맞게 써야 돼?

맞춤법 자신 있습니까? ^^
어른들도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아이들이 받아쓰기도 하면서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고 띄어쓰기도 해야하고.
그러면서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소리나는대로 쓰기도 한다.
소리나는대로 쓰는 것에서 맞춤법에 맞게 쓰게 되면,
ㅔ, ㅐ, 업, 엎, 없, 개, 게, 계,게~
다른 어려운 것들이 등장한다.^^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맞춤법에 맞게 써야한다고 강요(?)하기보다
왜 맞춤법이 맞게 써야하는 지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맞춤법에 맞게 써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도
맞춤법에 맞게 쓰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 스스로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는 이유를 느끼게 해 준다.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글로 써보자는 선생님 말씀에
신이 나서 글쓰기를 한다.

신이 나서 쓴 글.
아이가 진짜 쓴 글씨체로 표현되어 있다.
발견되는 4가지의 별표.
아이들이 이부분을 보고 잘못된 부분은 직접 고쳐보게 한다.
그리고 다음에 펼쳐질 내용에서 내가 맞춤법에 맞게 고쳐썼는지 확인해 본다.
책을 다 읽고 나면서 내가 맞춤법에 맞게 고쳐 썼다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는 특별히 아이에게 고치게 하지 않고 책을 다 보고 난 후에
이 부분을 다시 보는 것도 좋다.

이제 훈이가 쓴 글대로 이갸기가 펼쳐진다.
과연, 훈이는 놀이공원에 갈 수 있을까? ^^



엄마, 아빠도 못처럼 쉬는 날이니까 괜찮겠지?








얼른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서 눈을 뜨자마자 씻으러 간다.
그런데, 어디선가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그건 바로 엄마가 시계에 '못처럼'박혀 있으며 내는 신음소리였다.

엄마, 아빠가 못처럼 박혀있다니.
훈이의 글에 쓰여진 내용대로 상황이 펼쳐진다.
바로~
훈이의 글에서
엄마, 아빠가 쉬는 날이긴 한데 못처럼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훈이가 '못처럼'을 '모처럼'으로 맞춤법에 맞게 고치고 나면
엄마, 아빠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는
훈이가 쓴 글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상력을 통한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유발시킨다.










엄마가 준이를 엎고
놀이공원에 가서 바람을 세고
엄마가 평소처럼 일해라 절해라 잔소리를 하겠지만








훈이의 틀린 맞춤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대상연령으로는 초등저학년이 좋다.
초등저학년은 훈이의 잘못 쓴 맞춤법 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아이들이 맞춤법에 맞게 쓰지 않아도 저런 일은 벌어지지 않아요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
그럴때,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나의 글을 보고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다는 걸 재미있게 표현한것이라고 설명해주기도 한다.


직접적인 도움과 재미를 주는 짝꿍책이다.


아이들의 어려워하는 헷갈려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띄어쓰기, 맞춤법 비법을 알려준다.
이렇게 9가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알고 있어도 맞춤법, 띄어쓰기의 첫단추를 잘 끼우게 된다.


맞춤법, 띄어쓰기 비법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미로찾기로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제대로 맞춤법에 맞게 써봐 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맞춤법을 알려줄 수 있다.

짝꿍책을 통해 책에 나온 맞춤법을 잘 알게 되면
마지막에 자신있게 맞춤법을 써보자.

책을 읽고, 짝꿍책을 활용했다면,
자신있게 맞춤법에 맞게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훈이가 틀린 맞춤법을 제대로 썼다는 생각에
맞춤법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니까
띄어쓰기에 맞게 써야하니까
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왜??? 라는 물음을 던진다면
어떻게 답변을 해 줄까?

맞춤법, 띄어쓰기에 맞게 써야 의미전달이 제대로 된다는
맞춤법은 사회적인 약속이라는 것으로 설명하면
아이들의 왜?라는 답변에 명쾌한 대답이 아닌 학습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는
아이들의 '왜'라는 질문에
상상력을 동반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명쾌한 해답을 내려준다.

엄마와 아빠는 '못처럼' 말고, '모처럼' 쉬고 싶단다. l 양정숙 l 40261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박규빈 글, 그림 / 길벗어린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왜 띄어 써야 돼?>에 이어
한글의 고난도 양대 산맥, 맞춤법 책도 나왔다.


사실 나도 맞춤법과 띄어쓰기, 많이 틀린다.
바뀐 규정을 확인하지 못하고 어릴 때 배웠던 게 익숙하여 잘못 사용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도 수시로 사전을 확인하곤 한다.
문제는 불행하게도 직업병인지, 자꾸 다른 사람의 글에서 오탈자가 눈에 밟힌다.
실수가 아니라 정말 몰라서 틀리는 맞춤법들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그래서, 그러고 싶지 않지만,
맞춤법 교육을 더욱 열심히(물론 대놓고 지적은 하지 않겠지만) 시켜야겠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무엇이든 시작은 '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금하고 필요하고,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기에.
이 책은 과장된 상상을 좋아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전개되어가는 이야기와
그 안에서 '왜'를 적절히 전달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왜 띄어 써야 돼?>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잘못 쓴 문장이 문제였다.
빨간 펜으로 밑줄 쫙!
공포의 빨간 펜 등장이다.

모처럼-못처럼
업고-엎고
쐬고-세고
이래라 저래라-일해라 절해라

훈이의 맞춤법 실수로 기대 가득했던 어린이날이 무척 힘든 날로 예상된다.


엄마 아빠도 '모처럼' 쉬는 날인데,
훈이 덕분에 '못처럼' 벽에 걸려 쉬게 돼버렸다.


훈이가 잘못 쓴 맞춤법들로 인해 의미가 전혀 달라진다는 것을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과연 훈이네 가족은 놀이동산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왜 띄어 써야 돼?>를 읽어본 아이는 틀린 맞춤법을 보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면서 읽기도 했다.


어른들도 흔히 틀리는, 때론 읽는 사람이 부끄러워지기까지 하는 단어들도 몇 개 다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올바른 맞춤법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은 충분히 이루었다는 생각이다.
때로는 (나와 내 아이처럼) 지나치게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신경 쓰느라 글 쓰는 속도가 나지 않는 부작용도 있지만,
의사 전달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은 적당히 배우고, 확인하고, 사용해주었으면 좋겠다.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교육과정상은 초등 1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왜 띄어 써야 돼?>와 함께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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