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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
글·그림 이시카와 모토코 / 옮김 김소연 | 2017-12-22  
   
40 /  210x257mm /  1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421-6 /  KDC 83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버섯 마을에 큰일이 생겼다고요? 걱정 마세요!
언제, 어디서나 버섯 마을을 지키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잖아요.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장 특별한 영웅을 만나러 모두 함께 출~발!


놀라운 모험이 한가득, 버섯 마을 이야기가 담긴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수상작!
일명 ‘버섯 할아버지, 버섯 할머니’시리즈로 불리는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된 즉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림책입니다. 작가 이시카와 모토코는 다양한 버섯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버섯 마을 이야기로 제36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차세대 그림책 작가로 떠올랐지요. 마른 표고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물버섯, 싸리버섯, 미치광이버섯, 망태버섯, 그리고 달걀버섯까지. 작가는 어느 비밀스러운 숲 안에 이렇게 다양한 버섯이 사는 마을을 창조해낸 후, 크고 작은 모험 이야기를 짓고 꼬마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버섯 마을 친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다른 버섯들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 무슨 일이든 뚝딱뚝딱 해결해 주는 버섯 마을의 듬직한 지킴이입니다. 마냥 철부지처럼 보이는 버섯 친구들도 커다란 위기 앞에서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힘껏 도우며 용기를 발휘합니다.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그 모습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오늘도 버섯 마을에서는 재미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습니다. 버섯 할아버지, 버섯 할머니, 그리고 버섯 친구들은 또 얼마나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게 될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하 호호 웃을 수밖에 없는 매력 만점 버섯들을 만나러 함께 떠나볼까요?

“스물스물~ 버섯 할아버지에게 다가오는 공포의 그림자, 그 정체는?”
버섯 할아버지와 버섯 할머니는 햇볕 쬐기를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햇볕을 오래 쬔 나머지 너무 가벼워진 버섯 할아버지가 바람에 날려 온천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바람에 날아가는 버섯 할아버지를 본 버섯 마을 친구들이 “할아버지, 어디 가세요?”하며 할아버지를 따라갔지요. 버섯 할아버지가 도착한 곳은 무시무시한 축축 골짜기. 그것도 모르고 할아버지는 뜨끈한 온천을 즐기다가 오동통하게 몸이 불어 젊어지고 말았어요. 버섯 할아버지는 “나 좀 보게. 쓸데없이 젊어졌잖아.”하며 몸을 말렸어요. 그때였어요! 스물스물~, 거대한 그림자가 버섯 할아버지에게 다가오지 뭐예요! “버섯 할아버지, 위험해요!”버섯 친구들과 버섯 할아버지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이보다 더 재밌고 새로울 수는 없다! 처음 만나는 매력 만점 버섯 캐릭터
매끈하고 날씬한 몸에, 언제나 동그란 갓을 쓰고 있는 머리. 말랑말랑 부드럽고, 올망졸망 귀여운 녀석은 바로, 바로…… 버섯! 국물 요리에 넣어도 좋고, 볶아 먹어도 맛있는 우리 아이들 밥상의 단골손님 버섯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사실 기존의 그림책에서는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나 상상 속의 존재가 그동안 주인공을 맡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에서 만났을 뿐, 그림책의 주인공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버섯이 등장하지요. 버섯이 주인공이라니, 반찬 투정을 하거나 편식하는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빤한 생활동화가 떠오르나요? 아님 따분한 식물도감이 실린 자연과학 그림책일 것 같다고요? 천만에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이시카와 모토코는 만화 같은 그림체로 그린 버섯들로, 이제껏 보지 못한 캐릭터들을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쪼글쪼글 말라 있던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물에 들어가면 오동통한 젊은이로 변신하는 대목이 압권입니다. 버섯을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요리하는 조리법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평범한 소재에 자신만의 시선을 더해 매우 독창적인 캐릭터와 재미난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이는 어른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 우리 주변의 작은 사물도 제 나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우리 아이들의 놀라운 능력과도 꼭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그동안 늘 곁에 있어서 무심코 지나쳤던 또 다른 일상의 사물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든든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표고버섯입니다. 가장 익숙한 버섯임은 분명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조금 이상합니다. 말랑말랑하고 통통한 버섯이 아니라 햇볕을 너무 많이 쬐는 바람에 삐쩍 말라 버린 할아버지, 할머니 버섯이니까요. 그런데 이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찬찬히 바라보자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나 인자하게 우리를 안아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이지요. 주름 가득한 얼굴에, 허리는 굽고, 너무 마른 나머지 바람에 날릴 정도로 연약할지라도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위기의 순간에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버섯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해 주고, 서로 다투거나 말썽을 피우는 버섯들을 보듬어 가며 마을을 지키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품 속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진정한 영웅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손주의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 두고 한걸음에 달려오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맞벌이하느라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매우 많습니다. 주름 패인 손길에 무한한 사랑을 담아 어루만져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생각만으로도 우리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은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며 지금 곁에서 자신을 안아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크나큰 사랑을 몸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쭈글쭈글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버석버석 거친 할머니의 손길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따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하나하나 다르지만, 우린 모두 형제랍니다!
이 책에는 버섯 할아버지, 할머니 외에 다양한 버섯들이 등장합니다. 그물버섯은 몸이 늘 미끄럽습니다. 싸리버섯은 싸리 빗자루로 낙엽을 쓸고 다니지요. 미치광이버섯은 한번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를 않고요. 망태버섯은 긴 망토가 자랑거리입니다. 달걀버섯은 동글동글한 갓 덕분에 데굴데굴 구르기를 잘하지요. 이처럼 모든 버섯들은 제각각 다른 모습과 개성을 가졌습니다. 작가는 각기 다른 생김새의 버섯 특성을 만화 같은 그림에 잘 살려 넣었습니다. 또한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버섯들을 통해 저마다 다른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키가 큰 아이, 작고 마른 아이, 곱슬머리 아이, 피부가 까무잡잡한 아이…….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모여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전합니다. 버섯 친구들은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른 만큼 종종 다투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버섯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버섯들은 모두 형제란다”라고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버섯들이 함께 사는 모습이 흡사 가족과도 같아 보입니다. 복작복작, 오손도손 지내는 버섯들에게서 오늘날은 보기 힘든 대가족의 일상이 엿보이지요. 형제자매 없이 혼자 자라고, 다른 친척들과 자주 보지 못하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때로 친구처럼, 가족처럼 든든한 역할을 해 줄 책입니다.
글·그림 : 이시카와 모토코

교토 교육대학 교육학부 특수미술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 전문점 메리고라운드’의 그림책 학원에서 그림책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12회 핀포인트 그림책 공모전 최우수상, 제35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가작을 받았습니다.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로 제36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조형교실 강사로 일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옮김 : 김소연

197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기획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흔들흔들 다리에서》, 《이럴 때 너라면?》 등이 있습니다.

[Latests] 길벗어린이의 새 책 네 권, 아시아경제 2017-12-08
놀라운 모험이 한가득. 버섯 마을 이야기가 담긴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수상작이다.…
[바로가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20818104676044]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말린 버섯 할아버지의 용기와 사랑 l 강윤례 l 41795
그림책을 펼친다.
아이가 책 제목을 보더니
“어제 말린 버섯 할아버지 이야기네요? 속편이예요?”“어쩜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이 그림책은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와 같은 주인공의 그림책이다.
어느 것을 먼저 읽든 상관은 없지만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를 먼저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버섯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읽으면 더 쉽기 때문이다.

햇볕 쬐기를 좋아하는 말린 버섯 할아버지
바람이 불자 그만 날아가 버린다.
축축한 골짜기가 있는 곳까지 날아온 말린 버섯 할아버지.
이 골짜기는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갈 수 없다는 골짜기.
“할아버지 어떻게 하지?”
내가 던진 한 마디에
“괜찮을 거예요. 할아버지가 주인공인데.”
대꾸하는 아이는 이제 그림책 작가가 다 되었다.

물에 빠져 버린 할아버지, 그런데 너무 즐거운 표정이다.
물이 따뜻한 온천이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너무 좋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몸이 점점 더 커진다.
너무 젊게 변했다.

허둥지둥 물 밖으로 나오는 할아버지가 쉬려는 찰나.
커다란 민달팽이가 할아버지를 덮치려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버섯 마을 아이들!
힘도 없는데 할아버지를 위해 돌격한다.
싸리버섯은 낙엽을 흩날리고,
달걀 버섯은 민달팽이 주위를 빙빙 돌고,
그물 버섯이 민달팽이 몸을 비빈다. 미끄럽게 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소용이 없다.
오히려 모두가 민달팽이에게 잡혀 버렸다.

“이때 누가 나타났을까?”
“당연히 말린 버섯 할머니죠.”
맞다. 말린 버섯 할머니가 날아왔다.
“당장 그 아이들을 놓아줘.”
그러고선 주먹을 꽉 쥐고 갓 꼭대기에 힘을 팍 준다.

“엄마, 할머니도 괜찮을까요?”이야기를 읽어 나가자 아이가 하는 말.
“역시 주인공은 주인공이야.”
대꾸해 주는 이 맛에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다.

민달팽이가 말린 버섯 할머니를 먹으려하자.
“딱 딱 딱” 소리가 들린다.
너무 말라 민달팽이는 이가 아프고 그만 달아난다.

할아버지와 아이들은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할아버지는 나뭇잎에 할머니와 아이들을 태우고 집으로 향한다.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마른 버섯의 딱딱함을 적용하니 이야기가 더 풍성해진다.
사물의 특성을 잘 살린 작가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재치 있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생활 주변에서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이야기에 인성을 담았다.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강조하지 않아도 된장찌개에 버섯을 넣어달라고 한다.
버섯 할아버지처럼 힘이 세지게.

친근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등장인물로 버섯의 특징을 인물의 성격에 잘 담아놓은 저자의 상상력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l 김지현 l 37255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이시카와 모토코 글, 그림 김소연 옮김
길벗어린이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수상한
이시카와 모토코 작가의
버섯 할아버지 이야기~!
지난 번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진정한 영웅이 누구일까 생각하게되는
첫번째 이야기 [으라차차! 버섯할아버지]였다면,
이번 이야기는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 였어요.

버섯 마을 근처 나무에
햇볕쬐는 것을 좋아하고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계시죠.
(말린 표고버섯 이시랍니다^^)

그날도 오늘과 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나봐요.
기분좋게 몸을 말리시던 할아버지가 그만
바람에 날아가고 말았어요!


할아버지가 도착한 곳은 축축골짜기!
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겼을
이 온천에서
할아버지는 물을 머금고 젊어지시네요!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담그면
향긋한 냄새와 함께 먹기좋은 상태가 되잖아요~
이 때를 노린 무언가가 다가오는데...
바로, 엄청나게 큰 민달팽이!!

민달팽이 실제로 보셨나요?
저희는 화단에서 종종 만나곤 하는 데요,
정말 식성이 엄청나답니다.
집 텃밭에서 기르던 상추들이 모두 이들의 밥이 되었으니까요...

위기에 처한 버섯할아버지!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까요?

싸리버섯의 낙엽눈보라
달걀버섯의 데굴데굴 구르기
그물버섯의 미끄러움
거기에 마른 표고버섯 할머니의 등장~!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되는 지 궁금하시죠?
^^

마른 버섯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신 할머니!
그리고
악당을 물리치고 피곤한 몸의 휴식으로 온천까지~^^

예쁘고 젊은 주인공이 아닌
나이들고 쭈글쭈글하지만
진정한 힘!을 보여주시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직 어리고 서툴지만
서로돕고 함께하는 기쁨을 아는 버섯마을 아이들의 알콩달콩 이야기
[버섯할아버지의 축축골짜기 대모험]이었습니다.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l 강승현 l 36273
버섯마을에 사는 친구들을 소개해요
버섯 마을 노든 친구들의 존경을 받는 말린표고버섯할아버지와 할머니
햇볕 쬐는것을 많이 좋아해서 바삭바삭 말리는 버섯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물버섯과 싸리 버섯 미치광이버섯
망태버섯과 달걀버섯
먹을수있는 버섯과 먹을수없는 버섯이함께 살아가는 버섯마을
바싹마른몸을 좋아하는 할아버지는 바람부는 어느날..너무 마른나머지...
할아버지는 슝~~날아가버렸어요
할아버지가 도착한곳은....축축골짜기랍니다.


뜨신~~물에 몸을 담군 할아버지는..점점 오동통해지면서
젋어졌답니다
오동통하게 살이붙은할아버지는 축축골짜기를 빠져나와서 바위에 앉아있는데..
큰~~민달팽이의 공격이시작되고 버섯마을친구들을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힘을 합치지만...작은 버섯들의 힘은 약하답니다.
말캉말캉한 버섯을 먹을 생각에 민달팽이는 입맛을다시고...
끄떄..딱딱한 할머니 버섯이 짠~~~하고 등장해요
멀리서 날아오는 버섯할머니~~
이런 방해꾼이 또 나타났네
그럼 너 부터 먹어야 겠다....
버섯할머니는 주먹을 꽉 쥐고 갓 꼭대기까지 힘을 힘껏 주자..
민달팽이는...꽁지가 빠져라 도망을 가고.
버섯친구들을 구한 딱딱할머니
말린버섯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지요
말린버섯이 효과가 더 좋은건 사실이고

딱딱한 말린버섯할머니의 힘으로 버섯마을 친구들을 구하고

할머니도 다시 젊은시절의 오동통한 할머니도 돌아왔답니다

버섯 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_쓸데없이? 쓸데있이! l 최민 l 40789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버섯의 대발견!
버섯 마을
표고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시 등장했다.

취미는 햇볕에 버석버석 몸 말리기
싫어하는 건 물에 젖는 것.

너무 잘 마른 할아버지가 센 바람에 날려
온천에 가게 된다.

잠깐의 여유는 밀 그대로 잠시뿐
할아버지는 온천을 여유롭게 즐길 여유도 없이
‘쓸데없이’ 젊어진다.
젊음이 쓸데 없는 건
할아버지 뿐일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까,

쓸데 없다는 할아버지의 말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살아보니 별 거 없더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지난하고도 치열했던 삶을 다시 살고 살아야 한다는 피로의 목소리도
함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이루었기 때문에 더 이상은 그와 같은 삶이
그립지도 부럽지도 않다는 목소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늙어서 슬픈 것이 아니라 늙음을 즐기고 싶은
버섯 할아버지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에 날아간 할아버지를 뒤쫓아온 아이들은
민달팽이에게 공격 당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구하지만(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에서의 은혜라도 갚듯)
쓸데 없는 젊음만 가진 이들 모두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다.

또 다시 나타난 버섯 할머니!
이번엔 젊어진 할머니가 아닌
팔랑팔랑 가볍게 마른 버섯 할머니다.
힘도 없는 할머니가 어쩌려는 걸까?
무시무시한 민달팽이 앞에 먹잇감이 될 할머니의 운명,,
과연?

으라차차 내안의 용기와 마주하자 l 박세지 l 32047
사실 흔하고 평범한 표고버섯에서, 영웅의 면모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 동화책에서 버섯 노부부는 위기의 순간 어마어마한 괴력을 발휘한다.

개인적으로 이 그림책이 좋은 이유는, 순수하고 착한 마음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그림책에서는 모두가 평화롭게 공생한다.
버섯과 민달팽이의 불가항력 먹이사슬 관계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

버석버석 무수히 많은 햇살에 말린 날을 겪은 노부부는 지혜롭고 현명하다.
아이들의 싸움을 중재하고, 평화를 중시하며, 위급한 순간에는 희생과 불굴의 용기로 대처한다.
설령 노쇠하고 약할지라도, 그 용기와 희생은 모두를 구원한다.

최악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
나이가 많거나 혹은 약하더라도 용기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것!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도와주며 이겨내는 것!
이 동화는 그러한 순수한 미덕을 가득 보여준다.

2018년
으라차차 버섯할아버지처럼 내 안의 특별한 용기와 마주해보자.

버섯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l 성경아 l 21655
버섯할아버지의 축축 골짜기 대모험

버섯 마을에 사는 마른 표고 버섯 할아버지, 할머니.
버섯 마을 친구들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짠!!
하고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버섯마을 지킴이다.

말린 버섯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건 햇볕 쬐기.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것이다.


그런데 버섯 할아버지가 너무 바싹 마른 나머지 바람에 휘익 날아가고 만다.

그렇게 날아간 할아버지가 도착한 곳은
한번 발을 들이면 다시 빠져나갈 수 없다는 축축 골짜기
그리고 할아버지는 물에 빠진다.

할아버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물에 젖는 것인데....
그런데 다행히 그곳은 온천이였다.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하는 할아버지였지만,
온천에 빠진 뒤 변화를 맞게 된다.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불리면 어떻게 되는지 상상해보면
할아버지가 어떤 변신을 하게 되는지 상상할 수 있다.

집에 있는 마른 표고 버섯을 물에 불려서
그 변화를 아이들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천에 빠진 뒤 변신하게 된 할아버지에게 또 다른 위험이 닥쳐온다.

과연~ 할아버지는 어떻게 위험을 해쳐나갈까?
버섯마을 친구들과 할머니는 어떻게 할아버지를 도와줄까?

모험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재미있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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