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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기 (빅북)
글·그림 김영진 | 2020-02-20  
   
44 /  380×472mm /  68,000 / 초판
ISBN_13 978-89-5582-543-5 /  KDC 813.8
ø 문학_길벗어린이 빅북
з 그림책, 빅북, 유아 그림책, 학교 생활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예비 초등학생(6~7세)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초등학생 1학년 그린이에게 닥친 첫 번째 위기!
“친구를 사귀는 건 너무 어려워.”

“처음엔 다 그래.”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 세상의 모든 ‘그린이’에게
김영진 작가가 보내는 따뜻하고 유쾌한 응원!

생동감 넘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김영진 그림책 《틀리면 어떡해?》가 빅북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원본 그림책의 비율을 그대로 살린 커다란 판형의 빅북으로 학교 또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프로그램 및 다양한 독서 체험에 활용해 보세요. 크고 선명한 빅북의 그림으로 일반 그림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쑥쑥 자라 1학년이 된 그린이는 뭔가에 집중하면 자기도 모르게 침을 흘리는 버릇 때문에 날마다 짝꿍 해윤이에게 핀잔을 듣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폭풍처럼 쏟아내고 싶지만, 그러면 해윤이가 자기를 더 싫어할까 봐 입을 꾹 다물고 마는 그린이. 그럴 때마다 그린이는 ‘송원 유치원 삼총사’였던 태경이와 소연이가 보고 싶습니다. 엄마는 그린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 엄마들과 약속을 잡지요. 드디어 유치원 첫 동창회가 열리던 날, 그린이는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고, 장난도 치고, 치킨과 피자 파티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린이는 잠들기 전 몇 가지 다짐을 하고, 행복한 꿈을 꿉니다. 과연 그린이는 어떤 다짐을 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초등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은 모든 게 낯설고 서툴기만 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 또한 아이들에게는 두렵고도 설레는 일이고요. 하지만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문제들을 하나씩하나씩 해결해 나갑니다. 그린이가 그러했듯 말이에요. 《친구 사귀기》는 이제 막 1학년이 되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모든 그린이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응원이 되어 줄 것입니다!

“다시 유치원 때로 돌아가고 싶어!”
학교에 간 그린이의 좌충우돌 친구 만들기!

그린이는 뭔가에 집중하면 자기도 모르게 침을 흘립니다. 그럴 때마다 짝꿍 해윤이는 “에이, 더러워!”라고 소리치며 멀찍이 떨어져 앉지요.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민제도 그린이가 침을 흘릴 때는 그린이에게 가까이 가지 않고요. 그럴 때면 그린이는 텅 빈 교실에 혼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거대한 사막 한가운데 그린이 홀로 덩그러니 앉아 있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그 쓸쓸함의 크기가 절로 느껴지지요. 그린이는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가 힘들수록 ‘송원 유치원 삼총사’라고 불리던 태경이와 소연이가 더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그린이의 이러한 불안함과 어려움은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모든 아이들이 겪는 감정일 것입니다.
엄마는 그린이를 위해 유치원 동창회를 열어 줍니다. 동창회가 있는 날, 하루 종일 기분이 들뜬 그린이는 해윤이가 더럽다고 해도 헤헤 넘어가고, 줄넘기도, 태권도도, 피아노 연습도 즐겁기만 하지요. 드디어 열린 첫 유치원 동창회! 그린이는 함께 같은 유치원을 다니며 우정을 쌓은 친구들과 만나 맘껏 뛰어놀고, 장난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깜깜한 밤이 될 때까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날 소연이에게서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린이가 처음엔 소연이를 싫어했었다나요? 그것도 못생겼다는 이유로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억해 보니 소연이 또한 침을 흘리는 그린이를 놀렸더랬죠. 마치 짝꿍 해윤이처럼 말이에요. 지금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지만, 처음엔 상대방의 외모나 버릇 때문에 서로 싫어하고 놀렸던 사이였던 거예요. 덕분에 그린이는 학교 친구인 해윤이나 민우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그리고 ‘누구나 처음엔 다 그런 거야.’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학교 친구들에게 다가갑니다.
《친구 사귀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커다란 도전 앞에 선 세상 모든 그린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과 불안함을 벗어 버리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엄마 아빠, 그린이랑 나랑 완전 똑같아!”
아이의 속마음을 더 세심하고, 생생하게 그려 낸 우리 모두의 진짜 이야기!

김영진 작가는 그동안 많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모습과 감정을 세심하고 사랑스럽게 그리고, 특히나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현실감 있게 풀어냈습니다. 《친구 사귀기》는 어느새 훌쩍 자라 초등학생이 된 주인공 그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입니다. 그동안 엄마 아빠 품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던 아이가 앞으로는 스스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 때니까요. 관계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들 모두 다 처음이고 서툴기 때문에 그 과정이 만만치 않지요. 어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김영진 작가는 《친구 사귀기》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대부분 그림책처럼 주인공의 행동과 감정을 따라가는 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그림책 속에 만화 형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주인공 뿐 아니라 다른 주변 인물들의 감정까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영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 사이사이에 깨알 같이 등장하는 만화적 장치마다 그린이와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속마음이 담겨 있어, 독자들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그린이의 감정은 물론 주변 인물들의 속마음까지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지요.
또한 만화적 요소가 결합된 그림은 그린이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커다란 웃음과 재미 또한 선사해 줍니다. 유치원 친구들을 만난다는 소식에 촐싹대며 춤을 추는 그린이, 국기원에서 품띠 딴다며 자랑하는 그린이, 팽이 배틀이 최고라며 으스대는 그린이, 방귀를 뿡뿡 뀌어 대며 우다다 달리는 태경이, 친구들에게 뒤질세라 허겁지겁 치킨과 피자를 우적우적 씹어 먹는 소연이까지, 만화처럼 표현된 《친구 사귀기》 속 그린이와 친구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천진한 여덟 살 아이들을 꼭 닮아있지요. 아이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 그린이 또는 태경이나 소연이가 되어 마음껏 울고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이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들이 자라며 겪는 성장통과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친구 사귀기》는 아이들에게는 ‘진짜 내 이야기’, 엄마 아빠에게는 ‘진짜 내 아이 이야기’가 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에겐 일상이 바로 판타지 세상!
생생한 현실과 무지갯빛 판타지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그림책!

무심코 책장을 펼치면 놀이터, 우리 동네, 우리 집, 우리 학교가 마치 사진을 찍어놓은 듯이 펼쳐집니다. 게다가 당장이라도 책을 뚫고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린이의 모습은 살아 있는 듯 생생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그린이 옆에는 언제 어디서나 그린이를 따라 함께 울고 웃는 작은 동물 요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 요정들은 그린이가 태어날 때부터 늘 함께 했던 상상 속 친구들이죠. 《친구 사귀기》에서 이 동물 요정들은 책상 밑, 창문가, 화분 뒤 등 그린이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합니다. 요정들은 그린이가 우앙! 하고 울음을 터뜨릴 때에는 함께 울거나 민들레 홀씨를 건네며 위로를 하기도 하고, 소연이와 결혼하겠다는 그린이의 고백을 엄마가 흔쾌히 들어주었을 때 동물 요정들은 거인처럼 커져 깜깜한 밤하늘에 폭죽을 터뜨리고 은빛 가루를 뿌리면서 더없이 행복한 그린이를 축하해 주지요.
이처럼 《친구 사귀기》에는 아이들 특유의 상상과 판타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에겐 매일매일이 곧 판타지입니다. 판타지 같은 현실 속에서 꿈을 꾸면서 한 뼘씩 자라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이기 때문이지요. 김영진 작가는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여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그린이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 변화를 더욱더 입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한번은 그린이를 따라, 또 한번은 동물 요정들을 따라 신나는 책 속 여행을 떠나 보세요.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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