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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vs가짜 빵도둑
글·그림 시바타 케이코 / 옮김 황진희 | 2021-12-24  
   
40 /  210×235mm /  13,000 / 초판
ISBN_13 978-89-5582-636-4 /  KDC 833.8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6
з 그림책,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2021년 츠타야 그림책 2회 연속 대상 수상!
일본을 열광시킨 빵도둑 후속편!


멋진 제빵사로 다시 태어난 빵도둑,
빵집에 새로운 빵도둑이 나타났다?!


건포도빵을 놓고 펼치는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의 못 말리는 싸움!
오늘도 맛있는 빵들로 가득한 숲속 빵집. 빵도둑은 더 이상 빵도둑이 아니지만, 가게에 나올 때는 여전히 빵 모양 가면을 씁니다. 오늘의 빵은 건포도빵.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건포도빵을 눈에 잘 띄도록 가게 앞에 내놓았어요. 빵집은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거렸지만 건포도빵을 고른 손님은 아무도 없었지요. 이상하게 생각한 빵도둑이 가게 밖으로 나가 보니 건포도빵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 빵도둑은 숨어서 건포도빵을 지켜보기로 했어요. 아뿔싸! 기다리는 동안 깜빡 잠이 들었는데, 그사이에 롤빵이 건포도빵을 들고 휘리릭 도망을 갔어요. 화들짝 놀란 빵도둑은 롤빵을 뒤쫓아 갔지만 아깝게 놓치고 말았지요. 집으로 돌아온 빵도둑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뿌리고 섞고 조물조물, 오븐에 넣고 천천히 기다린 끝에 드디어 완성? 과연, 빵도둑은 가짜 빵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전작 《빵도둑》에서 빵 모양 가면을 쓴 뻔뻔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로 모에 그림책 대상, 츠타야 그림책 대상을 수상하며 일본 전역에 빵도둑 열풍을 일으킨 시바타 케이코 작가의 후속작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이 출간되었습니다. 나쁜 짓을 그만두고 제빵사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빵도둑 앞에 새로운 빵도둑이 나타났습니다. 빵을 만드는 진짜 빵도둑과 빵을 훔치는 가짜 빵도둑, 두 빵도둑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건, 건포도빵이 말을 하네! 너는 대체 뭐야?”
가짜 빵도둑이 나타났다!

빵도둑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에서 제빵사로 일하고 있어요. 어느 날, 롤빵을 뒤집어 쓴 가짜 빵도둑이 나타났어요. 빵도둑은 열심히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후 짜잔! 건포도빵을 훔쳐간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건포도빵으로 변신했지요. 건포도빵을 뒤집어 쓴 빵도둑이 나무 구멍 앞에서 유혹 작전을 펼치며 가짜 빵도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독자들은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고 두근두근 마음을 졸입니다. 빵도둑이 뒤돌아서 범인을 잡으려는 순간…. “덥석!” 범인이 건포도빵을, 아니 빵도둑을 크게 한입 깨물었지 뭐예요. “으악~ 뭐하는 거야!” 빵도둑이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지르는 순간, 범인은 더욱 놀란 목소리로 “건, 건포도빵이 말을 하네!” 했지요. 마침내 건포도빵으로 변신한 빵도둑과 롤빵은 가면을 벗어던지며 서로의 정체를 확인했어요. “나는 생쥐다!” “나는 다람쥐다!”
빵을 벗어 던지며 마침내 정체를 드러 낸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 생쥐와 다람쥐의 빵빵 터지는 한판 승부!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빵을 훔치는 것보다 만드는 게 훨씬 더 즐거워!”
가짜 빵도둑의 빵을 향한 잘못된 사랑, 그리고 제빵사 빵도둑의 통 큰 용서!

다람쥐가 빵을 훔친 이유는 가족들이 건포도빵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어요. 빵도둑은 빵이 좋아서 빵을 훔쳤다고 말하는 다람쥐에게서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았어요. 빵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알면서도 눈앞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빵을 훔쳤었거든요. 빵도둑은 다람쥐를 벌 주거나 야단치는 대신 ‘빵을 훔치는 것보다 빵을 만드는 게 훨씬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리고는 빵을 함께 만들어 보지 않겠냐며 손을 내밀었지요. 빵집 아저씨가 빵도둑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처럼 말이죠.
빵도둑의 용서와 제안에 감동 받은 가짜 빵도둑은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매일 나무에 올라가 열심히 포도와 열매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가짜 빵도둑 다람쥐와 빵도둑은 나무 열매가 듬뿍 들어간 고소한 빵, 새콤한 빵 그리고 건포도빵을 잔뜩 만들었어요. 물론 건포도빵을 가장 좋아하는 다람쥐의 가족들을 모두 초대해서 맛나게 먹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앞에서 순간의 유혹에 흔들렸던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행동임을 알면서도 멈추기 힘든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열심히 만든 빵을 도둑맞아 화가 난 빵도둑은 가짜 빵도둑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잘못을 저질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자신이 받았던 용서와 기회를 타인에게 베풀게 되었지요.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 빵도둑은 어느새 실력과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멋진 제빵사로 한층 성장했어요.
그 뒤로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매년, 다람쥐 가족은 숲속 열매들을 따서 빵집에 가져다 주었고,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이 함께 만든 나무 열매들과 건포도가 듬뿍 들어간 빵은 숲속 빵집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빵이 되었답니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없다!”
시바타 케이코가 선사하는 압도적으로 유쾌하고, 치명적으로 사랑스러운 빵도둑을 다시 만나다!

‘빵도둑’ 시리즈의 첫 편, 《빵도둑》은 2020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MOE(모에) 그림책상 금상을 수상하고 제1회 츠타야 서점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짜 빵도둑이 등장한 후속편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도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단숨에 제2회 츠타야 서점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는 <빵도둑>으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빵 모양 가면을 쓴 치명적으로 귀엽고 압도적으로 뻔뻔한 빵도둑 캐릭터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와 이모티콘으로도 만들어지고 일본에 빵도둑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치즈 빵과 초콜릿이 발라진 트위스트 빵을 가장 좋아한다는 시바타 케이코 작가는 전 편 《빵도둑》에 이어서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에도 맛있는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담았습니다. 전편보다 더 다양하게 진열된 수많은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들과,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 그리고 이 둘의 빵을 향한 사랑스런 열정을 보고 있자면 갓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당장이라도 한입 베어 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시크한 유머와 상상을 초월한 반전으로 치명적으로 재미있어진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글·그림 : 시바타 케이코

1973년 코치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 광고, 잡화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빵도둑》으로 츠타야 그 림책대상 1위, MOE(모에) 그림책상을 수상하였고, 《맛있어 보이는 백곰》으로 제 18회 리브로 그림책 대상을 수상하였 습니다. 그 외에도 《귀신이다냥》, 《기차다냥》,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등이 있습니다.

옮김 : 황진희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 여행을 할 때가 가장 마음 설레고, 그림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때가 가장 행복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를 지었고, 《빵도둑》, 《수짱과 고양이》, 《벛꽃이 피면》, 《태어난 아이》, 《해님이 웃었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등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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