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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다
글·그림 로마나 로맨션・안드리 레시브 / 옮김 김지혜 | 2022-03-05  
   
64 /  304×218mm /  21,000 / 초판
ISBN_13 978-89-5582-638-8 /  KDC 400
ø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з 문학, 어린이(아동)
초등 전학년(8~13세), 예비 초등학생(6~7세)
2021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2021 유럽 디자인 어워드 은상
2021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

《크게 작게 소곤소곤》, 《나는 본다》 작가의 기다리던 신간!


“길을 걸으면서 완성된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여행자의 이야기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움직입니다. 《움직이다》는 물리적 공간을 이동하는 행위의 다양한 형태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시각적 놀라움과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는 논픽션 그림책입니다.전작 《크게 작게 소곤소곤》과 《나는 본다》에서 예술, 과학, 역사 등 흥미로운 정보를 재구성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로마나 로맨션과 안드리 레시브가 신간 《움직이다》를 출간과 동시에 권위 있는 상들을 휩쓸며 다시 한 번 독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움직이다》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이동과 동물, 식물, 바람, 씨앗의 이동처럼 놀랍고도 신비로운 역사적, 과학적인 사실을 다채로운 빛으로 시각화합니다. 또한 이동에 관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이들에게 나만의 길을 찾고자 하는 욕구를 발견하고, 나만의 속도를 잊지 않는 법, 길을 잃어도 새로운 길을 만들 줄 아는 여행자의 심리를 내밀하게 담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줍니다.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그래픽의 만남! 이동과 여행의 발자취를 담은 논픽션 그림책 《움직이다》를 만나 보세요.

대륙과 바다를 횡단하고 우주로 뻗는 이동에 관한 모든 지식!

《움직이다》의 이야기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4백만 년 전, 인류는 두 다리로 걷는 것을 시작으로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여행을 해 왔습니다. 8천 년 전에 발명된 스키와 약 1만 년 전에 발명된 카누, 6천 년 전에 발명된 바퀴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활용하며 인류는 점점 빠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인간은 자연 재해, 식량, 무역, 정복 등 다양한 이유로 공간을 이동해 왔고 나만의 길을 찾고자 미지의 세계로 떠난 이들이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움직이다》는 고대 그리스 학자이자 여행가였던 헤로도토스, 최초의 대서양 횡단 해상 원정을 이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뿐 아니라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세계를 일주한 잔 바레와 호주 사막 2,700킬로미터를 낙타 네 마리와 개와 함께 횡단했던 로빈 데이비드슨까지,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위대한 모험가이자 여행자들을 소개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끝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동시에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항법 기술의 발달로 이어지고, 잠수정과 비행기 그리고 우주 탐사선처럼 고도의 과학 기술이 응집된 수단이 인간이 도전하는 영역을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가장 깊은 바다,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로 점점 확장시킵니다.
《움직이다》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왜 이동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전달합니다. 인간뿐 아니라 바람과 물 그리고 동물도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이동하며 로마나 로맨션과 아드리 레시브는 그들의 움직임까지 면밀하게 그려 냅니다.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선명한 색채로 그린 역동적인 동작 묘사가 지도와 나침반 없이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고 돌아오는 감각을 소유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나타냅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질문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 그리고 어디로 가나요?”


《움직이다》에는 집을 나서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등장합니다. 여행자가 땅 위를 걷고, 하늘을 날고, 순례 길을 여행하는 모습은 그 길을 여행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동물들이 여행자와 함께 화면 가득 쏟아지고, 인류와 우주의 기나긴 이동의 역사와 여행자의 여행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 눈앞에 동시에 펼쳐집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 그리고 어디로 가나요?”
여행자에게 던져진 이 질문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오며 인간의 이동을 만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여행은 우리를 더욱 자유롭게 하고 나를 넘어 타인의 삶과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특히 자유롭게 이동하고 여행하는 일상이 어려워진 오늘날, 이동과 여행이 주는 의미에 이전과 다른 새로운 생각을 떠오르게 합니다. 《움직이다》의 여행자는 쉬지 않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지만, 속도가 빠를 때에도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길을 멈춰 서는 것은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보는 기회가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쩌다 계획한 경로를 벗어나도 다시 이정표를 따라가거나 얼마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여행의 일부라는 것을 조용하지만 힘 있는 언어로 들려줍니다. 결국 여행이 곧 우리의 삶이며 우리는 모두 여행자라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하지만 집에 오래 머무르지는 않아요. 나는 금방 다시 움직일 거예요.”

예술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논픽션 그림책

《움직이다》는 2021 화이트 레이븐 선정, 2021 유럽 디자인 어워드 은상, 2021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을 수상하면서 예술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로마나 로맨션과 안드리 레시브가 2018 볼로냐 라가치 상 위너, 2018 BIB 황금패 수상작 《크게 작게 소곤소곤》, 《나는 본다》를 통해 독자들에게 예술적 감상과 과학적 인식의 통합을 보여주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면, 이번 《움직이다》에서는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발전시켜 여행과 이동에 관한 철학을 담고, 등장인물의 이동 방향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현합니다. 특히 움직임의 크기와 빠르기를 강조하기 위해 색색이 이동하는 인물들을 겹쳐서 표현하거나 각양각색 화살표를 사용한 것은 평면 화면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가지 별색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그림, 마치 진짜 움직이는 듯 역동적이고 과감한 그래픽 디자인과 대자연의 신비와 흥미로운 역사가 담긴 《움직이다》 속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세요!

글·그림 : 로마나 로맨션・안드리 레시브

두 사람은 1984년 우크라이나 리보프에서 태어났어요. 리보프 국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두 사람은 ‘스튜디오 아그라프카’를 설립해 책을 내는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함께해 오고 있어요. 두 사람은 《크게 작게 소곤소곤》과 《나는 본다》로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고, 그밖에도 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옮김 : 김지혜

미국 버클리음악대학 Professional Music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서 TESOL을 전공했습니다. 영상번역가로 활동하며 수백 편의 미드·TV영화·다큐멘터리 등을 번역했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크게 작게 소곤소곤》, 《나는 본다》, 《스쿨 오브 뮤직》, 《마음을 담은 연주》 등이 있습니다.

<서울신문> 2022-03-13
...◇ 새 학기 맞아 장애,가족,과학으로 주목받은 해외 어린이책 봇물
[바로가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3500033]

<소년한국일보> 2022-03-12
...◇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위대한 모험가이자 여행자의 얘기를 담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바로가기☞ http://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2686]

<한국일보> 2022-02-25
...◇ 로마나 로맨션, 안드리 레시브 글·그림. 김지혜 옮김. 2021 화이트 레이븐 선정작이며 2021 유럽 디자인 어워드 은상 등을 받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바로가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24105200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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