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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참방
글·그림 보람 | 2022-09-20  
   
44 /  212 x 244mm /  15,000 / 초판
ISBN_13 978-89-5582-663-0 /  KDC 813.8
ø 문학_보람그림책 02
з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 《파닥파닥 해바라기》 보람 작가의 기다리던 신간 ★

아주 아주 작은 개미도, 커다란 호랑이도
다함께 행복해지는 나만의 물속으로,
모두 참방!


바다? 호수? 웅덩이? 뭐가 맞아?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도도도-, 개미 한 마리가 바다로 달려왔어요. 바다의 크기에 압도되어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던 개미와 다르게 다람쥐 삼 남매, 토끼, 아이는 저마다 호수다!, 연못이다!, 웅덩이다! 를 외치며 신나서 뛰어들었어요. 그러다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꽈당! 넘어지고 친구들이 놀던 물은 사방으로 흩어져 버려요. 떨어진 짐을 주섬주섬 챙겨 아무 말없이 어딘가로 향하는 호랑이를 따라가 보기로 한 친구들. 동물 친구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작은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파닥파닥 해바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람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몸집도 생각도 제각각인 친구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노는 이야기를 통해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의견과 시선을 포용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친구들과, 무심한 듯 모두를 살피고 챙겨 주는 호랑이의 모습에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은 배려가 얼마나 커다란 즐거움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려 주지요. 이제, 다 같이 책을 펼치고 개미와 다람쥐, 토끼, 아이, 호랑이를 따라 자기만의 물속으로 참방! 뛰어들어 볼까요?

작고 작은 개미가 들려주는 아주 아주 커다란 이야기!

끝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고 깊은 바다 앞에 개미가 서 있어요. 개미는 돌도 주워 던져 보고 가만히 서서 바라보기도 하면서 생각에 잠겨요. 바다에 가까이 와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고 조금 겁도 났지요. 그런데 갑자기 "우아, 호수다!"라며 다람쥐 삼 남매가 뛰어 들어요. 바다를 보고 호수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할 새도 없이 토끼들이 "연못이다!"하며 신나게 뛰어오고, 뒤이어 "물웅덩이다!"라며 한 아이가 뛰어들지요. 그러다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물이 사방에 흩어지고 말아요. 물놀이를 망친 동물 친구들은 아무 말 없이 튜브와 수박을 챙겨 어딘가로 향하는 호랑이를 따라 가기로 해요. 그리고 어느 아름다운 물가에 도착하지요. 그곳에서 다람쥐도, 토끼도, 아이도, 호랑이도, 그리고 아주 작고 작은 개미도 모두가 신나고 행복해지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키가 큰 해바라기 군락 속 작디작은 해바라기의 성장기 《파닥파닥 해바라기》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던 보람 작가는 이번에도 작은 존재, ‘개미’의 이야기로 약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개미는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몸집은 가장 작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하며 커다란 감동을 줍니다. 호랑이를 따라 도착한 바다에 무작정 뛰어들지 않고, 자신에게 딱 맞는 작은 물방울 위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개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슬며시 말을 건넵니다. 다른 사람과 조금 달라도, 누구나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으라고 말이지요.

진짜 바다가 아니면? 뭐 어때!
따뜻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 낸 모두의 바다


책 속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여러 시선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은 누구도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틀렸다고 말하지도, 자신의 생각을 다른 친구들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지요.
호랑이를 따라 물가에 도착한 친구들은 “우아, 바다다!”라고 소리치며 너나할 것 없이 신나게 뛰어들어요.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고, 따뜻한 햇살 아래 낮잠도 자면서 마음껏 즐기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집이 작은 개미는 한 발짝 떨어져 거대한 물 앞에서 서성일 뿐이에요. 독자들이 설마 개미는 마지막까지 멋진 바다를 즐기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며 걱정스런 마음이 들 때쯤, 내내 개미를 지켜보던 호랑이가 무심한 듯 세심하게, 개미에게 딱 맞는 바다를 선물해 줍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섬세하고 따뜻한 배려에 독자들은 더욱더 커다란 감동을 느끼게 되지요.
《모두 참방》을 읽으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모두의 바다를 만나 보세요. 이해와 배려는 배려를 받는 사람은 물론 배려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느껴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예요.

재치 넘치는 그림에 유쾌한 상상력이 듬뿍!
다양한 매력으로 빛나는 캐릭터들을 만나는 즐거움!

한손에는 튜브를, 또 다른 손에는 노트와 펜을 들고 약간은 긴장된 표정으로 바다 앞에 선 개미의 모습은 보는 순간 궁금증을 자아내요. 작은 개미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작아지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모든 장면에서 개미를 찾아보게 되어요. 약자에 대한 시선을 순간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게 하는 작가의 의도가, 반짝이는 상상력과 만나 탄생한 이야기이지요.
또 책 속에는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가득해요. 타고 있는 배가 뒤집혔을 때나, 호랑이 등에 올라타 있을 때나 언제나 쿨쿨 잠을 자는 잠꾸러기 다람쥐, 귀여운 도토리 미끼가 달린 낚싯대를 손에서 놓지 않는 다람쥐,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겸손한 토끼, 수박이 떠오르는 빨간색과 초록색 옷을 입은 장난꾸러기 아이, 그리고 겉모습은 사납고 무서워 보여도 사실은 누구보다 세심하게 친구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의 츤데레 호랑이 까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빚은 여러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이야기를 더욱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지요.
책을 보며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세요! 책 속 개미가 되어 보기도 하고, 호랑이가 되어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가 되어 보기도 하면서 여러 캐릭터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글·그림 : 보람

거꾸로 걷든, 똑바로 걷든, 데굴데굴 구르든, 느릿느릿 기어가든, 나답게 나아가는 모든 걸음걸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파닥파닥 해바라기》, 《모두 참방》, 《고양이 히어로즈의 비빔밥 만들기》,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가 있어요.

[촘촘 책꽂이]<소년한국일보>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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