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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
크리스틴 나우만빌맹 / 그림 그레구아르 마비르 / 옮김 이세진 | 2023-02-05  
   
36 /  215×255mm /  14,000 / 초판
ISBN_13 978-89-5582-690-6 /  KDC 800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1
з 그림책, 어린이(아동)
유아(만2세 이상)(3~5세), 예비 초등학생(6~7세)
“학교가 지루하다고?”
가슴은 콩닥콩닥,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예측불허 모험 이야기!



교실에서 초원으로, 바다로, 외계인의 우주선까지!
롤러코스터처럼 스릴 넘치는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


오늘은 페트세크 선생님 반 아이들이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물건을 가지고 오기로 한 날이었어요. 모두 흥분해 “저요! 저요!”를 외치고 있었지요. “아아아아악!”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이 발끝에 붙은 까만 거미를 보고 깜짝 놀라 팔짝 뛰었어요. 그러다 그만 옆에 있던 사전 더미를 무너뜨리고, 책장이 쓰러지면서 교실 바닥이 풀썩! 운동장 바닥으로 주저앉아 버렸지요. “아아아아악!” 모두 소리를 질렀어요. 아니, 한 사람만 빼고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탄 교실 바닥은 초원을 가로질러, 강물을 타다 폭포를 만나고, 바다에 사는 고래 배 속에 들어갔다가 외계인에게 납치까지 돼요! 과연 선생님과 아이들은 무사히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는 거미 한 마리 때문에 벌어진 페트세크 선생님과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교실에서 초원으로, 강으로, 바다로, 그리고 우주선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와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게 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를 함께 만나 보세요!


“아아아아악!” 교실에서 소리 지르면 안 되는 이유?! 짜릿한 모험의 세계로 이끄는 이상하고 신기한 그림책

“선생님, 저요! 저요!” 여느 때와 달리 페트세크 선생님 반이 시끌벅적해요. 오늘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물건을 가져와 소개하는 날이거든요. “자, 여러분. 손도 들지 않고 이야기하면… 아아아아악!” 그런데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선생님은 발에 붙은 까만 거미를 보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다 옆에 쌓여 있던 사전 더미를 무너뜨리고, 그 바람에 책장이 쿵! 하고 쓰러지면서 교실 바닥이 운동장으로 주저앉아 버렸지요! 그런데 마침 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선생님과 아이들을 태운 교실 바닥은 황소가 풀을 뜯는 초원을 가로지르다, 거센 강물을 타고, 폭포에서 뚝! 하고 떨어졌어요. “아아아아악!” 모두 함께 소리를 질렀어요. 아니, 한 사람만 빼고요. 이번에는 바다에서 고래가 나타나 입을 쩌억 벌리고 선생님과 아이들을 삼켜 버렸어요. 고래가 재채기를 하면서 배 속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선생님과 아이들은 곧 외계 우주선으로 납치를 당하고 말아요. “글루자아아아악!”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이죠? 외계인이 선생님 발 끝에 붙은 털이 숭숭한 거미를 보고는 소리를 질렀어요. 외계인들 모두 소리를 질렀어요. 깜짝 놀란 외계인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을 우주선 밖으로 떨어뜨렸어요. 그때 바람이 한차례 불더니 선생님과 아이들을 무사히 학교로 되돌려 놓았지요. 그런데 아까부터 조용히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사람이 한 명 있어요. “그래, 케빈이 아까부터 손 들었지?” 선생님의 질문에 케빈이 말해요. “선생님, 소리 지르면 안 돼요. 제 거미가 놀란단 말이에요!”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는 작은 거미 한 마리로 벌어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일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초원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그리고 하늘로 빠르게 바뀌는 장면들과 “아아아아악!” 하며 끊임없이 소리 지르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신나는 비명 소리는, 독자들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모험 속으로 초대합니다!


반전에 또 반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와
유쾌한 그림으로 만나는 이상한 하루!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에서는 페트세크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시끌벅적한 교실 풍경은 반 아이들 중 한 명인 케빈이 데리고 온 거미 한 마리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확 바뀌지요. 거미를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펄쩍 뛴 선생님의 행동으로 교실 바닥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페트세크 반이 소리를 지르며 지나쳐가는 곳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역에 침범해 성난 황소가 있는 초원부터 높다란 폭포가 자리한 강, 어마어마하게 큰 고래가 입을 벌리고 있는 바다, 지구인을 납치해 가려는 꿍꿍이를 가졌던 외계 우주선까지 정말 다양한 장소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곳에서 일이 벌어지다 보니,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다음에는 어떤 장소에 도달할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기도 하지요.
이야기는 맨 마지막에 선생님이 케빈에게 질문하면서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케빈이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소리를 지르면 안 돼요. 제 거미가 놀란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는 순간, 독자들은 ‘어라?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하는 생각과 함께 이야기의 첫 장면부터 다시 돌아가게 만듭니다. 그림 장면마다 입을 꾹 다물고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케빈과 곳곳에 숨어 있는 케빈의 반려 거미를 찾다 보면, 아이만이 가진 엉뚱함과 순수함을 함께 만나 볼 수도 있습니다.
《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일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페트세크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벌어진 일부터, 맨 마지막 반전 매력을 뽐내는 케빈까지! 각 그림 장면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선생님과 아이들 곁에서 끝까지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케빈과 그 안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케빈의 귀여운 거미도 찾아보세요. 이야기의 재미는 물론, 그림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 그림책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 것입니다!

글 : 크리스틴 나우만빌맹

언어 치료사로 일하면서 어린 환자들을 위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선생님이자 사서로 지내며 끊임없이 책과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림 : 그레구아르 마비르

프랑스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요리를 공부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생뤽 만화 학교를 다닌 뒤,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김 : 이세진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조금 더 깊이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언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수지 모건스턴의 ‘엠마’ 시리즈와 《나, 꽃으로 태어났어》,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내가 여기에 있어》, 《난 나의 춤을 춰》, 《마리 퀴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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