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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정
첫 책을 만들고, 허물을 수집하러 이곳저곳 돌아다녔습니다. 그때 그 시간, 그 자리의 향기를 담았습니다. 《피어나다》는 저의 세 번째 그림책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맴》과 《그래봤자 개구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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