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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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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파랑이 싫어!
  2019-04-04



    파랑을 싫어하는 사자는 파란 하늘도, 파란 호수도 모두 싫다며 구석으로 도망쳐요. 그런데 갑자기 톡! 토독! 하늘에서 파란 비가 내려요. 동물 친구들은 모두 옹기종기 파란 웅덩이 속에 모여 신나게도 노네요. 친구들은 사자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사자에게도 파란 비를 맞으며 같이 놀자고 해요. 과연 파랑이 너무너무 싫은 사자는 친구들과 파랑 속에서 놀게 될까요?





    낯선 것에 대한 ‘선입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사자는 대체 왜 이렇게 파랑을 싫어하는 걸까요? 사자의 표정을 가만히 보면 파랑을 싫어하는 감정에 앞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자가 파랑을 낯설어 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친구들이 파랑 속에서 겁을 내기는커녕 어느 때보다 신나게 놀며 사자를 자꾸자꾸 부르는 순간, 조금씩 작아지더니 결국 사라지지요.

    한 번 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때로는 아이들의 ‘싫어’가 ‘좋고 싫음’을 판단해서 의사표현을 하는 기능 못지않게 자신도 모르는 진짜 속마음을 드러나는 아이들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자꾸만 ‘싫어!’를 반복하나요? 이 책의 주인공 사자에게 동물 친구들이 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이야기에 한 번 더 귀 기울여 보세요. 어쩌면 정말 싫었던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 달라는 표현일 수도 있으니까요.

    금방이라도 물이 튈 듯 생생한 그림과 풍부한 의성어로 만들어낸 파란빛 세상!
    책속 그림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강렬한 선과 색에 압도되어 어딘지 모르게 빨려드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맑디맑은 하늘, 잔잔한 호수의 이미지로 등장하여 빗방울이 되며 어느 순간 공격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다, 웅덩이가 되고 나중에는 금방이라도 책 밖으로 넘쳐흐를 듯한 과감한 표현 기법은 독자로 하여금 한시도 그림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채상우 글·그림
    중국에서 대학을 다녔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지금은 공동 작업실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잠을 자요》가 있고, 《친구란 뭘까?》, 《심심해》, 《아가 입은 앵두》, 《너도 사랑스러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독자들에게 따뜻함과 포근함을 전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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