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는 독일의 아동문학가로 1923년에 체코 보헤미아 지방의 라이헨베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끌려 나가 혹독한 고생을 치렀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독일로 이주하여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청년 시절엔 초등학교 교사로 있다가, 교사를 그만두고는 동화 작가로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로 평생을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할머니에게서 마녀 이야기와 요정 이야기 등 많은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이 후에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이슬러가 쓴 동화는 모두 25권인데, 4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어린이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56년에 <꼬마 물 요정 Der kleine Wassermann>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으며, 1961년에 <실다의 현명한 사람들 Bei uns in Schilda>로 또 한 번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로이슬러는 1972년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 작가에게 주는 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고,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는 <크라바트 Krabat>가 꼽혔습니다.
수상작들 외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로는 <왕도둑 호첸플로츠 Der Räuber Hotzenplotz>와 <꼬마 마녀 Die Kleine Hex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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