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박수근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 화가(절판)
- 시리즈 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08
- 연령 영아(0~3세), 유아(4~6세)
- 추천내역 한우리(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열린어린이(선정도서)
"박수근 선생님은 가난한 이웃을 사랑해서, 그들과 그 이웃이 살아가는 동네 풍경을 주로 그렸어요. 젖 먹이는 어머니, 빨래터의 아낙네들,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노인들, 모두가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의 모습이죠.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 속에서 동네 사람들과 풍경들은 너무나도 따뜻하고 정겹게 그려져 있어요. 마치 울퉁불퉁한 돌 표면에 조각한 듯한 작품들은 소박하고 투박한 사람들의 마음결을 잘 드러내 주고 있죠. 토속적이면서도 사랑이 묻어나오는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봐요."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 화가, 박수근>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그림과 친숙해지도록 기획한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가운데 여덟 번째 책입니다. 박수근이 그린 작품 하나하나를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하여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 있으면 박수근 그림의 서정성과 색감 구도를 저절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박수근의 작품들을 그가 살아온 삶과 견주어 소개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울퉁불퉁한 돌 표면에 조각한 듯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그가 그림의 주인공이었던 이웃들을 얼마나 사랑하였는지를 느끼면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놀이와 더불어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박수근의 그림 세계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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