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꼬꼬붱신간
-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6
- 연령 모든 연령(0~0세)
낮엔 꾸벅꾸벅, 밤엔 두근두근!
병아리인 듯 아닌 듯! 꼬꼬붱의 비밀을 밝혀라!
“병아리도, 부엉이도 아닌 나는 누구일까?”
닭장 속 이상하고 특별한 막내 꼬꼬붱 이야기!
어느 닭장에서 귀여운 병아리들이 태어나요. 그중 막내는 생김새도 울음소리도 먹성도 남다르지요. 심지어 밤에 깨어 있는 유별난 습성 때문에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심통이 난 막내는 혼자 닭장을 벗어나 밤의 세상을 만끽하고, 우연히 만난 부엉이 아저씨를 통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돼요. 그러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한 막내의 눈물 나는 고군분투가 시작되어요.
꼬꼬붱은 자신이 가족들과 다른 존재라는 걸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숨겼지만, 우연히 가족들에게 나는 모습을 들키게 되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게 돼요. 꼬꼬붱이 자신의 모습을 숨겼던 것에도, 가족들이 그런 꼬꼬붱을 그 자체로 인정하고 따뜻하게 안아 주는 모습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지요.
책은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꼬꼬붱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야’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요. 그리고 가족의 모습은 다 다를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라는 것도 함께 일깨워 주지요. 꼬꼬붱 이야기를 읽으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의 새로운 정의와 변하지 않는 사랑을 듬뿍 느껴 보세요.
커다란 두 눈에 스카프를 두른 최강의 귀여움!
따라올 수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꼬꼬붱을 소개합니다!
커다란 두 눈, 회색빛 털, 그리고 쩌렁쩌렁한 목소리까지! 꼬꼬붱은 언니 병아리들과는 너무나 다른 막내예요. 생김새뿐인가요? 가족들이 모두 깨어 있는 낮에는 꾸벅꾸벅 졸기 일쑤이고, 다들 잠이 든 밤이 되면 오히려 더 쌩쌩하지요. 지렁이와 벌레를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고, 삐악거리는 대신 “붱붱~” 이상한 소리만 냈어요. 날이 갈수록 언니들과 달라지는 모습에 고민이 깊어진 꼬꼬붱은 병아리처럼 보이기 위해 온몸에 흙탕물을 묻히고, 귀깃을 가리기 위해 커다란 잎사귀를 스카프처럼 둘러 보았어요. 그렇게 닭장 속 가족들과 함께 병아리로 살아가려 애쓰지만, 꼬꼬붱은 결국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지요.
언니 병아리들보다 훨씬 우람하고 튼튼하지만,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보살펴 주고 싶고 돌보아 주고 싶은 막내일뿐인 사랑스러운 꼬꼬붱! 자신을 감추려고 애썼던 꼬꼬붱이 결국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읽다 보면 애처롭고도 간절한 몸부림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가슴 한편이 뭉클해 지면서 꼬꼬붱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될 거예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임을 깨닫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찬 꼬꼬붱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난 왜 언니들과 다를까?”
특별한 막내 꼬꼬붱의 아주 특별한 성장기!
꼬꼬붱은 닭 가족들과 함께 자라며 사랑을 받지만, 점점 스스로가 다른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어요. 털빛도 다르고, 목소리도 다르고, 습관도 다를뿐더러 무엇보다 밤이 되면 가슴 깊숙이 알 수 없는 감정이 솟구쳤지요. ‘나는 언니들과 왜 다른 걸까?’, ‘나는 누구일까?’하고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부엉이 아저씨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그제야 자신이 누구인지 온전히 이해하게 되어요.
맨 처음 자기가 병아리가 아니라 부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꼬꼬붱은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무서웠어요. 부엉이는 쥐나 토끼, 닭과 같은 동물들에게 천적이거든요. 가족과 함께 자란 시간들은 정말 즐겁고 모두 소중했는데, 이제 그들에게 돌아갈 수 없게 되는 걸까요? 꼬꼬붱은 자신을 감추기 위해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잎사귀를 스카프처럼 둘러가며 병아리가 되려 했던 날들을 지나 곧 깨닫게 되어요. 비록 자신은 부엉이였지만, 가족이 꼬꼬붱을 아끼고 사랑했던 마음은 변하지 않고, 자신 또한 가족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요.
꼬꼬붱은 가족들의 사랑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가족들과 함께할 방법을 찾으며 훌쩍 자라요.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꼬꼬붱의 특별한 여정은, 결국 ‘나는 나 자체로 사랑받을 존재야.’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모습은 달라도 마음은 언제나 하나!
더 넓고, 더 새롭고, 더 따뜻한 가족의 의미!
세상에는 수많은 가족의 형태가 존재해요. 그리고 그 ‘가족’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함께함’과 ‘사랑’이지요. 《꼬꼬붱》은 닭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부엉이 꼬꼬붱의 시선을 따라가며, 가족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풀어내는 그림책이에요.
꼬꼬붱은 다름을 경험하며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도 여전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요.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되어요.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사이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혼란과 성장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또한, 단순히 정체성 찾기와 성장이라는 주제에서 더 나아가 가족을 이루는 ‘사랑’과 ‘유대’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 이야기해요.
가족이란 반드시 같은 모습, 같은 배경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함께한 시간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다름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가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지요. 《꼬꼬붱》은 가족의 사랑이란 결국 '함께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요.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 '나'와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