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숲 속에서

  • 글·그림 김재홍 / 발행일 2000-11-30
  • 페이지 36 / 판형 258 x 248 mm
  • 가격 13,000원 / 초판
  • ISBN_13 9788986621747 / KDC 813.8, 539.98
  •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 연령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숲 속에서>는 <동강의 아이들>에 이은 김재홍 선생님의 자연 그림책입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샘이의 눈에 보이는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자연은 마치 숨은 그림찾기처럼 비밀을 감추고 있다가 세상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맑은 눈에만 제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름답고 신비한 숲의 풍경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 숨겨진 그림을 발견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도록 합니다. "

  • 글·그림 김재홍자세히보기

    1958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모토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2004년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한 권을 뽑아 수여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고양이 학교』로 앵코뤼티블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07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숲 속에서』 『무지개』 『쌀뱅이를 아시나요』, 『박완서 선생님의 나 어릴 적에』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안양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숲 속의 ‘숨은 그림 찾기’ 를 통해 자연 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그림 동화 두 권이 나왔다. 한 권은 정겨운 그림과 잔잔한 구성으로 우리 나라에 팬이 많은 하야시 아키코의 책. 또 하나는 <동강의 아이들>을 그린 김재홍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김재홍의 <숲 속에서>는 시골로 이사 온 초록 옷 소녀 샘이의 눈을 통해 자연과 사귀는 책. 소나기가 지나간 뒤 친구를 사귀기 위해 시냇가로 나온 샘이는 새소리를 따라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그만 발을 헛디뎌 무릎을 다치고 만다. 울음소리를 듣고 나타난 동네 아이들. “너 무섭니? 우리는 여기서 날마다 노는데.”
    하야시 아키코의 <숲 속의 숨바꼭질>에서 주인공 민희는 도시의 아파트촌에 사는 아이. 오빠와 술래잡기를 하다 나무 울타리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숲이 나타났네! 나무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난 숨바꼭질 요정의 안내로 동물들과 숨바꼭질을 하게 된다.
    두 책 모두 작가가 그림 속에 교묘히 숨겨 놓은 동물 모습을 찾다 보면 저절로 자연과 친해지게 된다. <숲 속의……>가 환상적 이야기 전개에 맞춰 그림도 환상적 애니메이션 풍을 택한 반면 <숲 속에서>는 사실적인 이야기에 맞춰 색감과 구도를 사용한 점이 다르다. 멀리서 보면 사진처럼 여겨질 정도다.
    --- 동아일보 유윤종 기자 (2000년 12월 2일)

    유화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면 이 그림동화책을 골라 주시길.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아이의 눈에 보이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세계가 사진과 그림의 경계 어딘가에 머물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 조선일보 (2000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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