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우리들의 노래(절판)
- 시리즈 문학_작은 책방(절판) 007
- 연령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 추천내역 열린어린이(선정도서)
"소연이와 민태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아이들과 모여 공부를 합니다. 소연이와 민태가 청각 장애가 있어서, 아이들은 가까이 지내려 하지 않습니다. 보통의 다른 친구들과 청각 장애우인 소연이, 민태가 글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 나갑니다. 수화로 노래를 연습하여 ‘우리들의 수화 노래 발표회’를 여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또한 책 중간 중간에는 ‘수화를 배워 보세요’ 코너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와 같은 간단한 수화를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수화들을 익혀 친구들한테 가르쳐주고, 장애우들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
모두가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우리들의 노래>는 청각 장애가 있는 두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보통의 아이들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입니다.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장치 미비로 장애우들은 생활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건 생활하는 데에 불편한 것이지 특별한 게 아닙니다. 장애우들도 소중한 꿈을 키우고 있으며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친구들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우들 또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친구들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