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

  • 마랴 바슬레르 · 아네마리 판덴브링크 / 그림 차르코 판데르폴 / 옮김 임숙희 / 발행일 2018-01-31
  • 페이지 40 / 판형 250x320 mm
  • 가격 13,8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436-0 / KDC 511.1
  • 시리즈 과학_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 연령 초등 1~2학년(7~8세), 예비 초등학생(6~7세)

꼭꼭 씹는 입과 꿀렁꿀렁 식도를 지나 위 워터파크, 작은창자 서바이벌, 큰창자 롤러코스터, 곧창자 슬라이드까지 냄새 나고 스릴 넘치는 똥 공장 테마파크로 놀러 오세요!

똥과 배설에 관한 즐거운 상상이 펼쳐진다!
소화 기관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는 유쾌한 지식 그림책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는 우리 몸속 소화 기관을 꼭 빼닮은 똥 공장 이야기를 통해 소화 과정을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똥 공장을 운영하는 변기통 교수의 자녀 응가와 쉬야는 아빠가 부쩍 깊은 시름에 잠기는 모습을 보며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한밤중에 몰래 집을 나와 똥 공장에 가 보니 그곳은 시도 때도 없이 비상벨이 울리는 위기 상황. 이에 두 남매는 무너져 가는 똥 공장을 구할 기똥찬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과연 똥 공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우리 몸을 똥 만드는 공장에 비유한 기발한 상상으로 소화가 이루어지는 원리와 과정을 전합니다. 소화 기관에 관한 인체 과학 지식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자신의 배변 습관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톡톡 튀는 온갖 질문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의 흥미를 끌어당깁니다. 입부터 항문까지 각 소화 기관이 워터파크, 서바이벌,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놀이 기구로 다시 태어나는 장면에서는 인체 과학과 문학적 상상력이 뒤섞이는 즐거움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음식물이 똥이 되기까지의 스릴 넘치는 소화 과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화에 관한 인체 과학과 기발한 상상으로 펼쳐지는 지식 그림책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는 인체의 소화와 배설 과정을 기발한 상상 이야기로 풀어낸 지식 그림책입니다. 소화 기관을 거대한 공장의 기계 장치에 비유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알려 주며, 이야기 흐름을 중심으로 과학적 사실과 필수 상식, 인터랙티브, Q&A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그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으며, 우리 몸속을 소인국처럼 오밀조밀하게 보여 줍니다. 본문에서는 변비, 섬유질, 미뢰, 침, 위산, 판막, 트림, 방귀, 영양소, 방광, 박테리아, 괄약근 등 소화 작용을 둘러싼 여러 가지 개념과 함께, ‘겁이 나면 왜 화장실에 더 자주 가고 싶을까?’, ‘낯선 곳으로 여행 가면 왜 변비가 생길까?’와 같은 재미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에 대한 답은 권말의 ‘온갖 똥 백과’ 코너에서 백과 식으로 제공하며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심화 정보로 지식의 폭을 넓혀 줍니다. 스스로 자신의 똥 누기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알찬 체크리스트, 잘 먹는 법, 꾸준히 운동하는 법, 복통에 대처하는 법 등 소화에 도움이 되는 상식과 똥에 관한 재미있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재미있을 수는 없다!”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있는 똥 이야기
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입니다. 우리 몸이 바로 똥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명쾌한 비유로 풀어낸 이 책은 똥에 관한 농담과 패러디가 가득한 이야기로 독자의 흥미를 붙들며 소화에 관한 지식을 머릿속에 쏙쏙 넣어 줍니다. 공장이란 배경은 음식물이 단계별로 소화되는 몸속 과정과 딱 맞아떨어지며 우리 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화불량으로 엉망이 된 똥 공장을 통해 소화계통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을 알고, 복통, 설사, 변비, 구토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지요. 변기통 교수가 특급 비밀이라며 쉬쉬하는 똥 공장과, 그곳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응가와 쉬야 남매의 모험은 독자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몸속 소화 과정으로 안내합니다. 연구실에선 실험대 위에 놓인 똥이 끓다 폭발해 연구원의 얼굴에 튀고 통제실은 모니터마다 변비 경보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는 뇌가 소화 기관의 문제 상황을 인식한 상태를 뜻합니다. 단계마다 있는 문지기들은 각 소화 기관의 경계를 지키는 판막을 의미합니다. 곧창자는 안쪽과 바깥쪽에 괄약근이 두 개이므로 문지기 두 명이 지키고 있지요. 응가와 쉬야의 기똥찬 구출 작전으로 똥 공장은 테마파크로 거듭나는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똥 공장 테마파크에서는 소화 기관을 본 딴 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위산과 함께 걸쭉한 죽이 되는 위는 워터파크, 영양소를 흡수하는 길고 험난한 작은창자는 서바이벌 코스, 물을 흡수하며 배 속을 크게 한 바퀴 도는 큰창자는 롤러코스터, 똥이 쑤욱 빠져나가는 곧창자는 슬라이드가 되어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를 이룹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판타지로 끝나는 이 책은 똥에 관한 즐거운 상상뿐 아니라, 똥은 우리 몸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건강한 식생활과 배변 습관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 줍니다. 책을 한 번 펼친 독자는 면지에 있는 온갖 똥의 전시회까지 다 보지 않고서는 책장을 덮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나의 똥 공장은 잘 돌아가고 있을까?”묻고 답하면서 내 몸을 알아 가는 아주 특별한 과학 그림책!
이 책은 똥에 관한 이야기와 지식을 전해 줄 뿐 아니라 독자가 직접 자신의 배변 습관을 점검해 보는 체크리스트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문과 답을 제공합니다. 체크리스트 페이지에서 ‘어떻게 똥이 나오나요?’ ‘화장실에서 오줌이랑 똥 누기 말고 어떤 일을 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받은 독자는 재미난 그림으로 묘사된 여러 가지 보기 중에서 자신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면서 신나는 똥 여행을 떠납니다. 이후 똥 공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와 다양한 정보를 통해 체크 항목에 대한 풀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지요. 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려운 곳을 긁어 주듯 평소에 궁금했던 알찬 질문이 이어집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 ‘온갖 똥 백과’ 코너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뿐 아니라 똥에 관한 남모를 고민, 소화에 좋은 섬유질 메뉴 등 묻지 않은 것까지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유익한 지식, 각자의 똥 건강을 점검하고 책과 대화를 주고받는 인터랙티브 구성까지 다양한 책 경험을 즐길 수 있지요. 똥 누기를 어려워하거나 귀찮아하는 어린이, 배가 자주 아픈 어린이, 똥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꼬물꼬물 살아 있는 그림과 상상력이 빛나는 인체 과학 그림책 《똥 공장, 테마파크 되다!》를 추천합니다.

  • 마랴 바슬레르 · 아네마리 판덴브링크자세히보기

    마랴 바슬레르
    네덜란드 작가로, 책 읽기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커다란 도서관 사서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양서를 썼어요. 지금은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라는 곳에 살면서 글쓰기 코칭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어요.

    아네마리 판덴브링크
    네덜란드 작가로,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시와 이야기를 써 왔어요. 대학에서 문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한 후 유아를 위한 이야기책을 썼어요. 지금은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요.

  • 차르코 판데르폴자세히보기

    네덜란드 화가로, 헤이그 왕립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요. 네덜란드의 유명 일간지와 방송 매체, 잡지, 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재미있는 일러스트 작업을 선보이고 있어요.

  • 임숙희자세히보기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한 후 현지 도서관에서 일하며 번역 활동을 시작했어요. 최초의 한국어-네덜란드어 온라인 사전을 만들기도 했어요. 현재는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에 살면서 한국과 네덜란드 두 나라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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