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태 일러스트展-한국의 자연을 담은 일러스트- 초대권을 드립니다.



봄향기 나는 요즘,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살이>(권혁도 글·그림)를 포함한 자연 생태 일러스트 전시회에 길벗어린이 회원님을 초대합니다. 독자마당>열린 게시판에 일러스트전을 꼭 보고 싶은 이유를 2008년 3월 30일까지 올려주세요..(열린 게시판에 올리실 때 제목 앞에 [자연생태]라고 꼭! 붙여주세요) 15분(초대권 2매씩)을 추첨하여 3월 31일 초대권을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전시명 :

자연 생태 일러스트展

-한국의 자연을 담은 일러스트

Illustration of Korean nature



전시장소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아티누스 지하1층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전시일정 : 2008년 2월 22일(금) ~ 2008년 4월 20일(일)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단체 2,000원 (20인 이상)

참여작가 : 권혁도, 이제호, 이태수, 안은영 작품 80여 점



전시작품 :

권혁도 – 곤충 세밀화, 자연 생태 그림책 일러스트 20점 내외

이태수 - 자연 생태 그림책 일러스트 20점 내외

이제호 - 자연 생태 그림책 일러스트 20점 내외

안은영 – 나비, 잠자리, 갯벌 생태 그림책 일러스트 20점 내외



관람안내 : 031-948-6685





전시개요 :

최초의 자연 생태 일러스트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탄생한 것으로,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과 먹어서는 안 되는 식물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중세에는 에덴동산의 복원이라는 의미로서 정원을 만들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로 식물들을 기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프랑스와 영국은 국력을 상징하는 자료로서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 생태와 동식물을 그림에 담아 식민지 개척을 위한 자료로 그려졌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소재는 이른 시기부터 다루어져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그려진 자연도감이 번역되어 국내에 소개된 것들이므로 국내에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자연 생태를 보여줄 수 있는 도감이 탄생된 것은 10년도 되지 않은 일입니다. 개발로 인해 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자연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이 땅에서 자라나는 식물과 날아다니는 곤충들을 알고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제 사진이라는 기계의 눈이 아닌 사람의 눈으로 보다 더 섬세하고 아름답게 우리 자연 생태를 그린 네 명의 작가를 초대했습니다. 한국의 봄, 한국의 자연을 담기 위한 세심한 관심과 관찰력이 담긴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난 예술마을 헤이리에서 자연을 담은 그림을 감상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새 생명들이 움트는 계절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