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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엄마랑 아빠랑 높이높이》

등록일 2013-11-15



























엄마랑 아빠랑 높이높이 - 둥둥아기그림책 ⑪


글 우치다 린타로 | 그림 모토노부 기미히사 | 옮김 이기웅 | 발행일 2013년 11월 15일











엄마랑 아빠랑 함께 온몸으로 놀아요


《엄마랑 아빠랑 높이높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몸놀이를 담은 아기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가족이 나와서 여러 가지 몸놀이를 보여 주지요. 먼저 코끼리 아빠가 “여보, 잠깐만요.” 하고 코끼리 엄마를 불러요. 책장을 넘기니 코끼리 엄마랑 아빠가 긴 코로 그네를 만들었어요. “와, 그네다!” 하며 아기 코끼리가 흔들흔들 그네를 타요. 원숭이 엄마도 “여보, 잠깐만요.” 하고 원숭이 아빠를 불러요. 책장을 넘기면 원숭이 엄마랑 아빠가 긴 꼬리로 만든 줄로 아기 원숭이가 팔짝팔짝 줄넘기를 하지요. 기린, 뱀, 고래 가족도 특징을 살려 온몸으로 아이와 놀아 줍니다.















이 책은 반복되는 글과 장면의 구성이 리듬감을 살려 주고, 커다란 형태와 밝고 선명한 색으로 그린 그림이 동물의 신나는 표정과 놀이 방법을 잘 보여 줍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눈빛에는 흐뭇함과 대견함이 느껴지고, 환하게 웃는 아이의 표정이 아주 즐겁고 행복해 보여요.


아이들은 동물 가족의 놀이를 보고 당장 엄마랑 아빠에게 놀아 달라고 할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 가족처럼 아이와 함께 온몸으로 놀아 주세요. 각 동물이 특징에 맞게 놀아 주는 것처럼 우리 가족에게 맞는 즐거운 놀이면 좋겠지요.




















글 : 우치다 린타로

194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38세부터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거짓말쟁이 달님》으로 소학관아동출판문화상, 《거꾸로 사자》, 《덜커덩덜커덩》, 《새근새근 너구리가 자고 있다면》, 《친구가 생겼어》로 일본그림책상을 네 차례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친구가 올까?》, 《친구가 되어 줄게》등의 ‘친구’ 시리즈와 《너무 울지 말아라》, 《외로운 산타 할아버지》 들이 있습니다.





그림 : 모토노부 기미히사

1944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사시노 미술단기대학을 졸업한 후, 그림책 작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신선하고 위트 있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199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얼룩말인데 토끼》로 그래픽상을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표범인데 무당벌레》, 《카멜레온이 간다》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무슨 일을 할까?》, 《무슨 소리일까?》 들이 있습니다.





옮김 : 이기웅

1975년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일본 문학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덤프차가 꽈당!》, 《딸들의 제국》, 《나와 우리의 여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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